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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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꼬마 과학자 꽃이 피었습니다!국립과천과학관은 봄학기를 맞아 3월 16일부터 5월 12일까지 주말마다 개인 정규교육과정을, 4월 2일부터 7월 31일까지 비대면 교육 구독서비스 “과학이 또옴”을 운영한다. 2024년 봄학기 개인 정규교육과정은 올해 연간 주제인 ‘과학자’를 바탕으로 기획했다. 다빈치부터 아인슈타인까지 대표적 과학자 소개는 물론, 과학자로서 갖추어야 할 역량을 바탕으로 기초과학에서부터 응용 기술까지 다양한 분야의 주요 개념과 실험을 유아와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추어 담았다. 총 14종 교육 프로그램으로 28개 반이 열리며 총 8주간 8차시씩 운영한다. 전반기 ‘과학이 또옴’은 지난 과정 중에서 호응이 높았던 주제인 ‘쓰레기(4월)’, ‘세균과 바이러스(5월)’, ‘우주(6월)’, ‘집(7월)’을 새로운 학습 활동으로 구성했다. 월별 주제에 따른 잡지 형태의 교재 1권과 3종 내외의 체험형 활동 재료나 교구를 발송하고,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추가 학습자료와 활동 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봄학기 정규교육과정 접수는 3월 7일부터(연간회원은 3월 6일부터), 비대면 교육 서비스‘과학이 또옴’접수는 3월 13일부터 국립과천과학관 교육관 온라인학습관리시스템에서 시작되며 상세 내용은 국립과천과학관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국립과천과학관 한형주 관장은 “따사로운 햇살 속에서 형형색색 피어나는 꽃처럼 과천과학관만의 특색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꼬마 과학자로 피어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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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 보건복지부 감사관 등 정부 10개 개방형 직위 채용정부 고위공무원단 및 과장급 직위에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영입하기 위한 ‘24년도 3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실시한다. 인사혁신처는 전문성이 요구되거나 효율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직위를 ‘개방형 직위’로 지정하고 공직 내·외부 공개모집을 통해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는 ‘24년 3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개방형 직위는 총 10개로 보건복지부, 국방부, 법무부, 문화재청 등 8개 부처의 고위공무원단 2개, 과장급 8개 직위이다. 고위공무원단 직위는 복지부 감사관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장이며, 과장급 직위는 법무부 대구소년원과 춘천소년원 의무과장,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연구개발과장,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유전체역학과장과 건강관리(헬스케어)인공지능연구과장이다. 이와 함께 국방부 국방홍보원 방송신매체(뉴미디어)부장,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 해양과학조사연구실장, 환경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사무국장도 이번에 과장급 직위로 공개모집한다. 이 중 국방부 국방홍보원 방송신매체(뉴미디어)부장과 환경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사무국장은 경력개방형 직위*로 민간인재만 지원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감사관은 보건복지부와 소속‧산하기관에 대한 감사, 공직기강 확립 및 청렴․반부패 대책 추진, 공직윤리제도 운영 및 사전예방적 감사 업무 등을 총괄하는 고위공무원단 나등급 직위이다.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제11조 등에서 정한 요건을 갖춘 사람은 지원할 수 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장은 궁능의 복원․정비 및 보존․관리, 궁능의 역사문화환경 보존․관리, 궁능의 관광자원화를 위한 활용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다. 궁능 9개 관리소 지휘·감독 등 궁능 관리 운영 업무를 총괄하는 고위공무원단 나등급 직위로, 궁능 유적 보존관리 및 활용 등 이와 관련된 분야의 경력요건 등을 충족하는 전문가는 지원할 수 있다. 국방부 국방홍보원 방송신매체(뉴미디어)부장은 국방티브이(TV) 및 국방에프엠(FM) 운영, 신매체(뉴미디어) 운영, 방송시설 및 장비의 관리·운영 업무를 관장하는 과장급 직위이다. 티브이(TV) 및 라디오방송 제작·운영(뉴미디어 포함) 등과 관련된 분야의 경력요건 등을 갖춘 민간전문가만 지원 가능하다. 법무부 대구소년원 의무과장과 춘천소년원 의무과장은 보호‧위탁 소년에 대한 건강검진‧진료‧심신보호지도, 약무 및 방역, 의료기재 및 의약품 관리 등 소년원 내 의료업무를 총괄한다. 의사면허 소지 후 의학 분야에서 6년 이상 경력이 있으면 응시할 수 있다.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연구개발과장은 통일교육 기본교재 발간∙보급, 학교 및 사회통일교육 자료의 개발∙보급, 통일교육 전문인력 양성 교육교재 편찬, 통일교육자료센터 운영 등의 업무를 총괄한다. 통일·북한문제, 통일교육 또는 이와 관련된 분야의 경력, 자격증 또는 실적요건 등을 충족하는 전문가는 지원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 해양과학조사연구실장은 조석․조류․해류․이상고조 등 해양 예측, 연안방재 등을 위한 해면변화 연구, 대륙붕 등 해양경계 획정을 위한 연구, 해저지형에 관한 연구 업무 등을 총괄하는 과장급 직위이다. 해양수산, 해양학(해양물리·해양지질), 지구과학, 해양공학, 조직관리 또는 이와 관련된 분야의 경력, 자격증 요건 등을 충족하는 전문가는 지원할 수 있다. 환경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사무국장은 환경분쟁 조정법과 위원회 운영규칙 등 환경분쟁조정 관련 제도 운영, 환경피해 분쟁사건 심사업무 총괄, 사무국 운영 및 관리업무를 총괄하는 과장급 직위이다. 환경공학, 정책, 관리 및 기획, 법학, 토목․건축학, 조직관리 등 이와 관련된 분야의 경력, 자격증 요건 등을 충족하는 민간전문가만 지원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유전체역학과장은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 등 동일집단(코호트) 사업 기획 및 관리, 여성건강 연구 사업 기획 및 관리, 노화·노쇠 연구기반 구축 및 사업 관리 등의 업무를 관장한다. 의학, 보건학, 생명과학, 통계학 등 이와 관련된 분야의 경력, 자격증 요건 등을 충족하는 전문가는 지원할 수 있다. 건강관리(헬스케어)인공지능연구과장은 미래 의료·건강관리(헬스케어)·인공지능 관련 연구기획 및 사업운영, 건강관리 데이터 수집·분석·활용을 위한 체계 구축, 건강관리·인공지능 연구기반 구축 등의 업무를 관장한다. 생명정보학, 통계학, 컴퓨터공학, 의학 등 이와 관련된 분야의 경력, 자격증요건 등을 충족하는 전문가는 지원할 수 있다. 이번에 공모하는 개방형 직위 공고 및 서류접수 기간은 오는 19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나라일터와 각 부처 누리집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남옥 개방교류과장은 “정부혁신을 선도하고 일 잘하는 정부를 구현하기 위해 개방형 직위 관련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역량을 갖춘 유능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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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초등생에 도로명주소, 인공지능(AI) 활용한 디지털교과서로 알려주세요행정안전부는 초등생 교육용 ‘도로명주소 디지털교과서’ 교재 개발이 완료됨에 따라 설명회를 개최하고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2014년 도로명주소 전면 사용 이후, 초등교과서에 도로명주소 교육이 포함됐으나, 전문교재가 없이 어린이들에게 체계적인 교육이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2023년 5월부터 KT기술혁신부문(AI2X Lab)과 협업하여 초등생을 위한 교재 개발을 진행해왔다. 이번에 개발된 ‘도로명주소 디지털교과서’는 인공지능(AI)를 활용해 가상공간에 도로명주소·사물주소 등 주소정보와 관련된 교육 내용을 초등생 눈높이에 맞춰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학생은 가상공간에서 ▴도로 유형(대로, 로, 길)별 도로 건설 및 건물 건축, ▴건물 유형별 건물번호판과 도로 방향용 도로명판 제작·설치, ▴시설물에 설치된 사물주소 확인 등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도로명주소의 사용방법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익힐 수 있다. 교사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실습과제와 퀴즈를 통해 학생의 학습 이해도를 확인한 후, 이해도에 맞춰 학습보조 AI NPC(컴퓨터가 조정하는 캐릭터: Non Player Character)를 활용해 도로명주소의 부여 원리 등을 설명하는 기능을 첨부하여 교육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했다. 도로명주소 디지털교과서는 지난 2월 26일부터 4일간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Mobile World Congress)를 통해 해외에도 공개됐다. 전시회에서 도로명주소 디지털교과서는 학습자가 직접 도시를 건설하면서 목표한 학습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점과 AI를 활용한 수업 진행이 가능하다는 점 등이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상반기 지자체 도로명주소 업무 담당자를 중심으로 하는 시범 운영을 통해 보완사항 등을 점검하고 올해 하반기부터는 전국 초등학교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현장 교육이 시행되면 초등생들이 안전사고 등 긴급 상황 시 주소를 이용해 소방‧경찰 등 긴급기관에 정확한 위치 신고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해 행정안전부는 지자체 도로명주소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3월 5일부터 전국 6개 권역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3월 5일 수도권을 시작으로 3월 6일 강원권, 3월 12일 호남권, 3월 13일 충청권, 3월 18일 영남권에서 진행된다. 시범 운영되는 ‘도로명주소 디지털교과서’는 KT에서 제공하는 ‘지니버스’를 통해서도 누구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김민재 차관보는 “가상공간인 메타버스와 인공지능을 융합한 실습형 교육을 초등교육에 제공하여 교육 효과를 높이겠다”라며, “주소를 기반으로 하는 생활 편의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는 만큼 정부도 디지털 교육 환경 조성을 통해 어린이들이 주소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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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3월 4일부터 병력동원훈련 시작병무청은 3월 4일부터 2024년도 병력동원훈련소집을 실시한다. 동원훈련은 병력동원소집1) 대상으로 지정된 예비군이 전시 등 유사시에 전시임무 수행능력 등을 숙달할 수 있도록 평시에 소집부대별로 2박 3일 동안 실시하는 훈련이다. 입영시간은 이동 거리 등을 고려해 육군은 12시, 해·공군은 13시이며, 퇴소시간은 17시이다. 올해 동원훈련 대상은 46만여 명으로, 병은 전역한 다음 해부터 4년 차까지, 장교·준사관·부사관은 6년 차까지가 해당된다. 참고로 올해 전역한 사람은 동원훈련 대상에서 제외된다. 훈련대상 예비군에게는 동원훈련 통지서가 입영일 7일 전까지 등기우편, 모바일앱 또는 전자우편(E-mail)으로 발송된다. 훈련통지서를 모바일앱 또는 전자우편(E-mail)으로 받고 싶은 예비군은 병무청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개인별 동원훈련 일자와 훈련부대 및 교통편은 병무청 누리집에서 본인 인증 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훈련장소가 멀리 있거나 교통이 불편한 지역으로 이동하는 예비군에 대해서는 차량으로 수송해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병무청 관계자는“예비군들이 안심하고 동원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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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3월3일은 납세자의 날 성실납세에 감사드립니다.국세청은 제58회 납세자의 날(3.3.)을 맞이하여 국민의 성실납세와 세정협조에 감사하고, 성실납세에 동참한 국민 모두가 자긍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실시했다. 국세청장은 3월4일 모범납세자와 가족 등 1천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여 성실납세와 세정협조를 통해 국가재정에 기여한 공적으로 훈・포장 등을 수상한 모범납세자와 세정협조자, 고액납세의 탑 수여기업을 축하했다. 또한 전국의 모범납세(1,060명) 수상자에게 국세청장 명의의 축하 서신과 누리집(알림창)용 모범납세자 상징 이미지를 보내어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모범납세자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국세청(지방청, 세무서 포함) 누리집에 모범납세자 명단과 사진, 공적내용 등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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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 데이터기반행정 우수 기관 선정새만금개발청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최고 등급을 받았다. 금번 행안부는 ①데이터기반행정 관리체계, ②데이터 공동 활용, ③데이터 분석·활용, ④데이터 역량 및 문화 조성 등 4개 분야를 점검·평가했고, 새만금청은 종합적으로 최고 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 행안부는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464개를대상으로 데이터기반행정 운영 현황을 점검·평가하고 종합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금년 새만금청이 우수 등급을 받게 된 데에는 새만금의 정책 현안 해결과 행정 효율화를 위해 다양한 빅데이터 과제를 분석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한 것이 주 요인으로 작용했다. 특히, 새만금청은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출퇴근 시간·유형 등을 분석하여 통근버스 최적 노선 모델을 개발했고, 고군산군도 관광객들의 연령·성·유입경로별 소비패턴 등을 분석하여 새만금 관광 정책을 활성화할 수 있는 분석 결과를 제공했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앞으로도 새만금에서 기업경영·근로자지원·관광 활성화 등 새만금개발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이를 활용하는 데이터 기반 행정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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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청, 해빙기 대비 건설공사 현장점검 실시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건설현장 내 안전사고 예방 및 건설공사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3월 4일부터 3월 15일까지 주요현장에 대한 건설공사 현장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산업단지 매립공사, 수변도시 조성공사, 공장건축 등 27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국토안전관리원, 산업안전보건공단, 시공·품질·구조 등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을 통해 현장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중점 점검사항은 △동결 및 융해로 인한 지반침하 등 이상 유무 △안전대책 이행 여부 △비산먼지 저감대책 이행 상황 △건축시설 소방·전기·가스 등 재난 위험 취약요소 관리실태 등을 점검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위험요인이 높은 사항에 대해서는 이후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보수‧보강하는 등 신속한 후속조치로 안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김민수 개발사업국장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취약시기별 안전점검이 매우 중요하다”라면서, “작은 부분까지 꼼꼼하게 살펴 현장 근로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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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기본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공정거래위원회는 소비자정책 수립에 필요한 실태조사의 법적 근거를 마련한 「소비자기본법」의 일부개정법률안이 공포(법률 제20301호, 2024.2.13.)됨에 따라 이에 대한 절차, 방식 등을 규정하고, 온라인 방식의 분쟁조정 회의 개최를 허용하는 내용 등을 담은 「소비자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하여 3월 4일부터 4월 15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비자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소비자정책 수립을 위한 실태조사가 원활하게 실시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절차와 방식을 규정했다. 우선 물품․용역 거래에 관한 사항, 소비자피해에 관한 사항 등을 포함하여 실태조사의 범위를 규정했고, 공정위가 조사계획을 조사 대상자에게 미리 알려야 함을 명시했으며, 공정위가 한국소비자원 등에 실태조사 업무를 위탁할 수 있음을 규정했다. 둘째, 온라인 분쟁조정회의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소비자 분쟁조정의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나, 현재 분쟁조정 회의는 대면출석(오프라인) 방식으로만 이루어져 분쟁조정 사건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조정위원 등이 온라인 방식으로 회의에 출석하는 방식을 허용함으로써, 소비자 분쟁조정 제도를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셋째, 「광역지방자치단체 소비생활센터 운영지침」(공정위 예규 제290호, 2018.1.2. 시행)의 위임조항을 마련했다. 동 운영지침은 소비생활센터의 체계적 운영에 필요한 세부사항을 규정하고 있음에도 상위 법령상 직접적 위임규정이 미비한 문제가 있어, 해당 운영지침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번 소비자기본법 시행령 개정을 통하여 공정위는 “실태조사를 위한 구체적 내용을 마련함으로써 앞으로 더욱 실효성 있는 소비자정책을 수립하고, 아울러 소비자 분쟁조정 회의에 온라인 방식을 도입하여 회의 참석자들의 편의성 및 분쟁조정 제도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입법예고 기간 동안 이해관계자, 관계부처 등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후, 법제처 심사 등 관련 입법 절차를 거쳐 신속하게 개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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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강 위원장, ''김포골드라인 혼잡해소를 위해 버스 추가 개통한다''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은 3월 4일 당일 신설된 김포-서울 간 8600A 광역버스에 탑승한 뒤 김포골드라인으로 환승하면서 출근길 교통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간담회를 주재하여 민생토론회(1.25)에서 발표한 「김포골드라인 단기 혼잡완화방안」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강 위원장이 탑승한 광역버스 노선은 민생토론회에서 발표된 광역버스 노선(8600A, G6003A) 중 하나로서, 속도감 있는 행정절차 추진을 통해 본격적인 개학시기에 맞춰 투입될 수 있도록 했다. 강 위원장은 버스에 탑승하면서, “오늘부터 대부분의 학교가 개학하여 김포골드라인 혼잡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광역버스가 신설되면 혼잡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면서, “기존 버스대비 1.6배 수송력이 확보되는 2층 전기버스도 이달(3월) 중 광역버스 노선에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상황을 듣고는, “근본적 대책인 열차 5편성 증편을 통한 시격단축, 버스전용차로 도입, 광역버스 공급 확대 등 어느 하나 소홀히 여겨서는 혼잡문제 해결이 어려울 것”이라면서, “우리 위원회도 김포시, 운영사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신속하게 주요 과제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강 위원장은 이날 점검을 마치면서, “혼잡상황이 완화됐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시민들께서 이용하기에 불편하고,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것이 사실”이라면서, “혼잡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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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국가항만 및 어항 건설현장 안전 사각지대 해소한다해양수산부는 「중대재해처벌법」에서 정하는 의무이행사항과 건설현장 근로자에 대한 안전점검을 위해 3월 4일부터 5월 31일까지 약 3개월간 부산항 신항 등 항만건설공사 현장(75개)과 인천 선진포항 등 어항건설공사 현장(42개) 등 총 117개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총공사비 50억 원 미만 건설현장까지 확대됨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이번 상반기 안전점검에 소규모 국가관리 항만 및 국가어항 건설현장까지 포함시켜 더욱 내실있는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 국가항만 건설현장 점검 해양수산부는 이번 안전점검에 앞서, 지난 2월 총공사비 50억 원 이상 건설사업관리단과 시공사, 안전관리자 등은 물론, 50억 원 미만 소규모 건설관계자를 대상으로 상반기 집중 점검사항 등 안전점검계획을 설명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건설관계자 역량 강화 교육도 실시했다. 이번 75개 항만건설공사현장 점검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 소관 부처인 고용노동부와 건설안전진단기관 등 관계자가 함께 참여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좁은 공간에서 건설장비와 근로자가 뒤섞여 작업하는 항만 건설공사의 특성을 고려하여, 건설현장에 투입되는 건설장비와 선박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와 비파괴 검사, 건설기계조종사 면허 소지, 교육 이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아울러, 점검 완료 후에는 건설안전 전문기관에서 현장별 위험요소 개선방안 등에 대한 안전 컨설팅을 진행하고 안전관리 수준을 평가하여, 미흡한 현장에 대해서는 특별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 국가어항 건설현장 점검 해양수산부는 또한 국가어항 건설현장 점검체계 고도화와 함께 어항건설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먼저, 해양수산부가 관리하는 ‘어촌어항관리시스템’ 내에 「중대재해처벌법」상 의무 이행여부 등 안전·보건 관리 현황을 상시점검할 수 있는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각 현장의 관리 실태와 현장 애로사항 등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소규모 건설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국가어항 건설현장 안전관리 업무 지침(매뉴얼)’을 제작하여 제공하고, 현장점검 시 전문가 안전컨설팅을 지원한다. 컨설팅 내용은 ‘안전관리 시스템’에 등록하여 모든 건설현장에 공유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재 42개 어항건설공사 현장의 안전점검을 고용노동부와 건설안전진단기관 등 전문가 합동으로 상반기까지 실시할 예정이며, 우선 3월 4일부터 3월 8일까지 소규모 건설현장이 있는 선진포항(인천 옹진군), 대진항(경북 영덕군), 호미곶항(경북 포항시) 등 3개항에서 1차 현장점검을 시행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항만‧어항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통해 50억 원 미만 항만건설공사 현장까지 법에서 정하고 있는 의무이행사항과 대비상황을 꼼꼼하게 살피고, 미흡사항은 즉시 개선하여 항만건설현장 근로자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