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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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한미 핵협의그룹(NCG) 출범회의 방문윤석열 대통령은 7월 18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한·미 핵협의그룹(NCG) 출범 회의장을 방문해 한·미 양측 대표단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대통령은 “지난 4월 바이든 대통령과 채택한 '워싱턴 선언'에 따라 설립된 핵협의그룹(NCG)이 첫 발을 내딛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NCG가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를 통해 고도화 되고 있는 북핵·미사일 위협에 빈틈없이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통령은 “지난 4월 바이든 대통령께서 북한이 핵 공격을 하면 정권의 종말을 맞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듯이, 북한이 핵 사용에 대해 엄두를 내지 못하도록 핵 기반의 한미동맹으로 확장억제 실행력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대통령은 “NCG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다”며,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각오로 양국 정상의 의지를 속도감 있게 구체화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늘 개최된 핵협의그룹(NCG) 출범회의는 우리 측에서는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미 측에서는 커트 캠벨 NSC 인태조정관, 카라 아베크롬비 NSC 국방·군축조정관이 주재했으며, 이외 양측 NSC, 국방부, 외교부 및 군사당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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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집중호우 대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주재윤석열 대통령은 7월 17일 귀국 직후 집중호우 대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회의를 주재하며 호우로 인한 피해 현황과 대처 상황을 점검했다. 대통령은 회의를 시작하며 “정말 비통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이번 폭우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또 “복구 작업과 재난 피해에 대한 지원 역시 신속하게 이루어져야 하고,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정책 수단을 모두 동원하여 후속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해 주기 바란다”며 이재민들에 대한 지원을 강조했다. 대통령은 이어진 회의에서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기상청 및 각 지자체로부터 피해 현황 및 대처 상황을 보고 받고 추가적인 인명피해 방지와 이재민 지원을 거듭 당부했다. 대통령은 “지금 집중호우가 계속되는 상황이고 제일 중요한 것은 인명피해를 막고, 최소화하는 것”이라 강조하며, “국민의 안전을 담당하는 공무원들은 집중호우가 올 때 사무실에 앉아만 있지 말고 현장에 나가서 상황을 둘러보고 미리미리 대처해 달라”고 주문했다. 대통령은 또 “농림축산식품부가 중심이 되어 농가 피해 상황과 통계를 챙겨볼 것”을 지시하는 한편, 위험지역 통제와 관련해서는 경찰, 지자체, 소방의 공조를 강조하며 “경찰이 일원화된 체계를 가지고 중심을 잡고 교통 통제와 위험지역 통제에 만전을 기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대통령은 회의를 마치며 “아직도 상황이 끝난 것이 아니니, 다른 대책은 상황이 정리되고 나면 다시 침착하게, 꼼꼼하게 점검하도록 하고, 우선 이어질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관계자들을 독려했다. 오늘 회의에는 국무총리, 환경·국토교통·국방·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국무조정실장, 행정안전부 차관, 기상청장 등을 포함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산림청장, 경찰청장, 소방청 차장, 17개 시·도 단체장 등이 화상으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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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폴란드 상‧하원 의장 면담윤석열 대통령은 현지시간 7월13일 오후 '엘쥐비에타 비테크(Elżbieta Witek)'하원의장, '토마슈 그로츠키(Tomasz Grodzki)'상원의장을 각각 면담했다. 윤 대통령은 비테크 하원의장과의 면담에서 올해 한-폴 양국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지 10주년을 맞이한 것을 축하했다. 양측은 그간 양국 행정부뿐만 아니라 의회 차원에서도 고위급 교류가 지속되고 있는 것을 환영했으며, 윤 대통령은 앞으로도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폴란드 의회 차원의 지지를 요청했다. 양측은 한-폴 양국 간 교역이 작년에 약 90억 불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현재 350여 개의 한국 기업이 폴란드에 진출해 있는 등 양국 간 경제 협력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데에 만족감을 표했다. 윤 대통령은 앞으로 양국 간 협력이 방산, 원전, 인프라와 같은 전략적 분야와 미래 첨단산업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폴란드 하원이 관심을 갖고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비테크 하원의장은 폴란드가 안보 강화 차원에서 한국산 무기체계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하고, 앞으로 양국 관계가 더욱 긴밀히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하원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교육자 출신인 비테크 하원의장과 폴란드 내 한국학 연구와 한국어 교육 진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비테크 하원의장은 국가 발전에 있어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교육 분야 협력 강화를 통해 양국 미래세대 간 소통과 교류를 증진해 나가자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진 그로츠키 상원의장과 면담에서, 미래 첨단 산업, 원전, 방산 등 양국 전략적 동반자 관계 확대 방안과 함께 보건 분야에서의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 윤 대통령은 현지 우리 기업의 노동허가, 거주증 발급에 대한 폴란드 의회 차원의 관심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의사 출신인 그로츠키 의장에게 전염병 대응과 의료서비스 분야에서 한국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설명했고, 그로츠키 상원의장은 코로나19 이후 더욱 중요해진 보건 분야에서 한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서 보건, 의료, 통신, IT 등 한국이 강점을 지닌 분야에서 폴란드와 협력해 우크라이나 지원 패키지를 마련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그로츠키 상원의장은 극동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폴란드의 파트너가 바로 대한민국이라면서, 자유와 법치라는 가치의 공감대가 양국 간 결속을 뒷받침한다고 했다. 끝으로, 윤 대통령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폴란드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지와 관심을 당부했다. 양 의장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한국의 열정과 역량을 감안하여, 폴란드 정부가 부산 입후보에 대한 입장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수 있도록 폴란드 의회 차원에서 관심을 갖고 성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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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부, 두다 대통령 부부 주최 공식 만찬 참석폴란드를 공식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현지시간 7.13(목) 두다 대통령 부부가 주최한 공식 만찬에 참석했다. 이번 공식 만찬 장소인 대통령궁은 1989년 폴란드의 역사적인 체제 전환 결정이 이루어진 원탁회의가 개최된 곳이다. 오늘 공식 만찬에는 양국 정부 주요 인사, 우리 기업인과 동포, 폴란드 주요 재계 및 문화계 인사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두다 대통령은 만찬사를 통해 양국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을 맞이하여 윤 대통령 부부께서 폴란드를 공식 방문해준 것에 감사를 표하고, 오늘 정상회담을 통해 경제, 안보,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유익한 협의를 가진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아울러, 이번 윤 대통령의 방문을 계기로 양국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더 심화시켜 나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답사를 통해 두다 대통령 부부의 초청과 환대에 감사하다고 하고, 지난 1989년 수교 이래 34년 동안 이루어진 한-폴 양국 관계의 눈부신 발전을 평가했다. 특히, 세계적인 불황 속에서도 지난해 양국 간 교역액이 역대 최대치인 90억 불을 기록하고, 폴란드에 진출한 350여 개 한국 기업들이 2만 명 이상의 현지 고용을 창출하며 폴란드의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앞으로 양국 간 경제 협력이 방산, 원전뿐만 아니라 전기차, IT 등 미래 첨단산업 분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아울러 복합위기 시대에 규범에 기반한 국제질서를 수호하기 위해서는 자유의 연대가 중요함을 강조하고, 한국과 폴란드 양국이 “솔리다르노시치(Solidarnośc)”, 즉, 연대의 정신으로 자유와 민주주의 가치를 지켜나가자고 했다. 이후 진행된 만찬에서 양국 정상 부부는 양국 관계에 대해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누며 친분을 다졌다. 아울러 양 정상은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내용을 앞으로 충실히 이행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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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모라비에츠키 폴란드 총리와 오찬윤석열 대통령은 현지시간 7월13일오후 '마테우슈 모라비에츠키(Mateusz Morawiecki)' 총리와 오찬을 갖고, 한-폴 양국 간 교역·투자, 원전, 방산, 인프라 분야의 실질협력 확대와 문화, 인적교류 증진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윤 대통령은 경제전문가인 모라비에츠키 총리가 한-폴 양국 간 경제협력 확대를 위해 기여해 준 점에 사의를 표하고, 폴란드 진출 한국기업들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양국 간 협력 확대 유망분야로서 원전, 에너지, 인프라 분야,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등을 제시하고 동 분야에서 협력 확대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배가해 나가자고 했다. 모라비에츠키 총리는 적극 공감하면서, 특히 우크라이나 재건을 한국과 협력하여 추진하고자 한다고 했다. 양측은 2016년 한-폴 간 직항노선 개설 이후 상호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점을 평가하고, 양국 간 항공노선 확대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올해 8월 새만금에서 개최될 세계 스카우트잼버리에 폴란드 대표단의 참가를 환영하고, 양국 청소년들이 서로 친근해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모라비에츠키 총리는 양국 국민 간 인적교류, 특히, 젊은 세대간 교류가 향후 양국관계 발전의 밑거름이 된다는 데에 공감하고, 양국 미래세대 간 교류를 지원해 나가자고 했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관련, 윤 대통령은 모라비에츠키 총리에게 지난 6월 파리에서 개최된 세계박람회기구 총회 결과를 설명하고, 폴란드의 적극적인 지지와 관심을 당부했다. 모라비에츠키 총리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한국의 열정과 역량을 잘 알고 있다고 하고, 부산 입후보에 대한 폴란드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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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부, 폴란드 동포 초청 간담회 참석폴란드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와 함께 7월 12일 현지 동포를 초청하여 만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폴란드 전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80여 명의 동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윤 대통령은 격려사를 통해 한국과 폴란드는 34년 전인 1989년 수교한 이래 모범적이고 호혜적인 협력 관계를 만들어 왔다고 하고, 이제 양국이 서로에게 중요한 전략적 동반자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90억 달러에 이르는 사상 최대의 교역 규모를 기록하고, 폴란드 현지에서 300개가 넘는 우리 기업이 활동 중이라며, 방위산업, 원자력을 포함한 첨단산업 분야로 협력이 한층 심화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수교 직후부터 주재원, 학계 인사, 문화 예술인을 중심으로 형성된 폴란드 동포사회가 상부상조하는 문화를 정착시켰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폴란드 동포사회가 코로나 유행 당시 솔선수범하여 긴급 귀국과 백신접종에 나서고, 우크라이나 침공을 피해 피난 온 고려인 동포와 우크라이나 난민들에게 숙식과 생필품을 지원한 사례를 언급하며, 앞으로도 서로 화합하고 도우면서 멋진 동포사회를 가꾸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6월 출범한 재외동포청은 동포들을 서로 연결하고 동포들과 대한민국을 이어주는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 강조하고, 세계 어디에서든지 동포들이 마음껏 뜻을 펼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정부가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오늘 간담회에는 폴란드 현지에서 가정을 이루고 있는 한-폴란드 부부(폴란드인 남편 라도스와브 솝착, 한국인 부인 전수현)의 공연이 있었다. 남편의 피아노 반주에 맞춘 부인의 가곡 ‘신 아리랑’은 완벽한 하모니를 선보였으며, 참석자들은 한-폴란드 양국의 우정이 한층 깊어지기를 기원했다. 또한 남편이 연주한 쇼팽의 ‘영웅’에 윤석열 대통령은 앵콜을 요청했으며, 남편은 쇼팽의 ‘녹턴’으로 화답했습니다. 연주를 마친 이들을 대통령 부부는 따뜻하게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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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계기 리투아니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윤석열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참석 계기 이번 정상회의 주최국인 리투아니아의 기타나스 나우세다(Gitanas Nausėda) 대통령과 7월 12일 오후 정상회담을 가졌다. 윤 대통령은 레이저 강국인 리투아니아와 바이오를 포함한 첨단산업 분야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했다. 나우세다 대통령은 이에 공감하고, 한국의 세계적인 반도체·디스플레이 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하기를 희망했고, 특히 유럽 내 다른 나라들이 호평하고 있는 한국산 자주포 등 무기체계에 큰 관심을 보였다. 윤 대통령은 이번 2030 부산 세계박람회를 통해 전쟁의 폐허에서 혁신적인 경제강국으로 거듭난 한국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 세계와 공유하고자 한다면서 리투아니아의 지지를 당부했다. 나우세다 대통령은 부산은 최적의 세계박람회 개최 후보지라고 평가하면서 우리의 요청을 잘 검토하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리투아니아를 처음 방문하는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한-리투아니아 관계 발전을 위해 주리투아니아 대한민국 대사관 개설을 결정했음을 공식 통보했다(주한리투아니아 대사관은 2021년 개설). 나우세다 대통령은 주리투아니아 대사관 개설 결정에 사의를 표하고, 향후 양국 상주공관을 통해 호혜적인 교류·협력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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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핀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윤석열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참석 계기에 7월 12일 사울리 니니스퇴(Sauli Niinistö) 핀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 실질 협력 강화, 국제 정세 동향, 국제무대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 정상은 그간 협력이 지속되어 온 과학기술, 방산 분야 뿐만 아니라, 올해 수교 50주년을 맞아 스타트업 지원, 방사성 폐기물 관리,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특히, 양 정상은 양국이 통신 기술 분야에 우수한 기업들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6G 공동 연구와 국제표준 제정에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 정상은 최근 한반도 정세, 우크라이나 정세를 포함한 국제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올해 4월 핀란드의 NATO 가입을 축하했으며, 양 정상은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한 국제사회의 연대를 재확인하고 우크라이나의 조속한 평화와 일상 회복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인류 당면 과제에 대한 솔루션 플랫폼이 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핀란드 정부의 지지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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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스웨덴 총리와 정상회담윤석열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참석 계기에 7월11일 울프 크리스터숀(Ulf Kristersson) 스웨덴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 실질 협력 강화, 국제 정세 동향, 국제무대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스웨덴은 6.25 전쟁에 의료지원단을 파견하고, 중립국감독위원회에서 활동해 온 오랜 우방국으로 최근 우리 국무총리의 스웨덴 방문을 포함하여 양국 간 고위급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의미있게 생각한다고 했다. 크리스터숀 총리는 양국이 그간 바이오, 배터리와 같은 첨단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온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향후 협력의 범위를 지속 확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최근 배터리(노스볼트社 쉘레프테오 지역 배터리공장 건설에 한국 장비업체 참여), 바이오(아스트라제네카社는 삼성병원 및 보건산업진흥원과 신약개발 공동연구)와 같은 첨단산업 분야에서 양국 협력이 긴밀해지고 있어 고무적이라고 하고, 원전, 공급망 분야에서도 양국 간 협력 가능성이 큰 만큼, 관련 분야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긴밀히 소통해 나가자고 했다. 아울러, 양 정상은 북핵문제와 북한 인권 문제에 있어서도 지속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스웨덴의 NATO 가입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되어 축하한다고 하고, 앞으로 이를 계기로 한국과 스웨덴의 정보, 사이버 협력이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했다. 양 정상은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한 국제사회의 연대를 재확인하고 우크라이나의 조속한 평화와 일상 회복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인류 당면 과제의 솔루션 플랫폼을 지향하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비전을 설명하며 스웨덴 정부의 지지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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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NATO 정상회의 계기 루마니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윤석열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계기에 7월11일 클라우스 베르네르 요하니스(Klaus Werner Iohannis) 루마니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실질 협력 강화 방안과 함께, 북핵 문제를 포함한 주요 국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양국이 그간 협력해온 자동차, 철강 분야 뿐만 아니라 향후 원전, 인프라 개발, 방산 분야에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체르나보다(Cernavodă) 원전 삼중수소 제거설비 사업자로 한국업체가 선정되고(6월), 흑해 최대 항만인 콘스탄차(Constanta) 항만 개발을 위한 양국 간 MOU(부산항만공사-콘스탄차항만공사)가 체결(5월)된 것을 평가했다. 또한 루마니아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윤 대통령이 요청하자, 요하니스 대통령은 한국 기업들이 루마니아 경제 발전에 많이 기여하고 있다고 하면서, 루마니아 정부 차원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했다. 또한 양 정상은 최근 한반도 정세, 우크라이나 정세를 포함한 국제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공조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요하니스 대통령은 이에 공감을 표명했습니다. 양 정상은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과 평화 회복을 위해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난민을 수용해 보호하고 우크라이나의 곡물수출을 무관세 조치로 지원하는 요하니스 대통령의 책임있는 리더십을 평가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인류 당면 과제에 대한 솔루션 플랫폼이 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루마니아 정부의 지지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