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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시대의 청년취업, 「고용24」와 AI 고용서비스가 함께 합니다.“잡케어 서비스로 잘 알지 못했던 IT직종에 대한 정보도 얻었고, 나의 직무역량 분석과 관련 직종에 필요한 자격증, 직업훈련정보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잡케어 덕분에 인프라 엔지니어로 취업할 수 있었습니다”(대학교 졸업생 윤○○)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은 4월 12일 14:00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에서 잡케어 등 디지털 고용서비스를 이용한 학생들과 함께 「청년을 위한 디지털 고용서비스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그간 정부는 AI 일자리 매칭, 맞춤형 진로탐색·설계 지원 잡케어 서비스, 디지털 고용서비스 통합플랫폼 「고용24」에 이르기까지 인공지능·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고용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해 왔다. 먼저 ’20년 7월 AI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개시한 이래 ▲추천 알고리즘을 개선하고, ▲연령대별 선호 일자리 추천을 강화하는 한편, ▲민간취업포털 일자리(IT직종)도 추천하는 등 지속적인 개선작업을 통해 ’23년에는 연간 1,300만건이 넘는 맞춤형 일자리를 추천했으며, 지난 4년간 20만명이 넘는 구직자에게 일자리를 찾아줬다. 또한, 지난해부터 인공지능 기반의 맞춤형 진로탐색·설계를 지원하는 잡케어 서비스를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에 도입함으로써 연간 8만7천명의 진로탐색과 설계를 지원하는 디지털 멘토로 자리 잡았다. 아울러 그간 워크넷(취업지원), 고용보험(실업급여, 고용장려금), 직업훈련포털(내일배움카드), 취업이룸(국민취업지원제도) 등 분절적으로 운영하던 온라인 고용서비스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신청·신고·조회할 수 있도록 디지털 고용서비스 통합플랫폼인 「고용24」를 구축했다. 한편 오늘 간담회에서는 청년들이 취업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맞닥뜨리는 다양한 어려움과 그 해법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가천대 졸업생은 잡케어 서비스를 이용한 직업진로 탐색·설계와 AI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통한 맞춤형 일자리 추천이 취업에 크게 도움이 됐다고 밝혔으며, 재학생들은 더욱 정교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고용서비스 전문가도 우리나라 청년들의 디지털 역량이 수준급인 만큼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디지털 고용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정부는 최근 챗지피티(ChatGPT) 등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을 활용해 기존 서비스를 개선하고, 신규 서비스 개발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먼저 올해 5월부터 구인공고 AI 작성지원, AI 직업훈련 추천 등 국민 체감효과가 높은 7가지 서비스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본격적으로 도입하는 시범사업에 착수하며, 6월부터는 직종별 근속연수에 따른 보수총액 변화 등 진로탐색·설계에 도움이 클 것으로 기대되는 5종의 노동시장 시각화 정보도 개발·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25년 1월부터는 「고용24」 앱을 통해 개인의 자격·훈련정보뿐만 아니라 교육(졸업, 토익성적 등)·경력증명 등도 디지털 이력서에 담아 고용24는 물론 민간취업포털에서도 함께 활용할 수 있게 되며, 휴대기기에서도 손쉽게 사용 가능한 「모바일 잡케어 서비스」도 구축할 예정이다. 이성희 차관은 올해는 한 번에 쉽고 편리한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용24가 출범하는 원년인 만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청년들의 적극적 이용을 당부하면서, “앞으로 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활용해 국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고용서비스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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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인공지능 시대 클라우드 정책방향 수립에 본격 착수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월 12일, 강도현 제2차관 주재로 주요 클라우드 기업 및 학계 전문가와 함께 인공지능(AI) 시대 클라우드 산업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하고, “제4차 클라우드 기본계획” (2025년~2027년) 수립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업계와 전문가와 함께 최근 클라우드 산업 동향을 살펴보고 “제4차 클라우드 기본계획” 정책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KT클라우드, NHN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알서포트, 채널코퍼레이션, 메가존클라우드, 베스핀글로벌 등 주요 클라우드 기업 대표 및 임원 등이 참석하여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AI가 국가의 산업 경쟁력뿐 아니라, 안보와 글로벌 위상에도 중대한 영향을 주는 AI 시대를 맞아 클라우드의 중요성은 더욱 증대되고 있다. 클라우드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초기 구축 비용을 절감하는 차원을 넘어, AI 서비스 제공에 필수적인 초고성능 연산자원과 방대한 데이터 저장・처리 능력을 제공하는 AI 시대 필수 인프라로 진화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2015년 「클라우드컴퓨팅법」이 제정된 이후, 3차례에 걸쳐 클라우드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하여 클라우드 산업 육성의 기틀을 마련해왔다. 이번 4차 클라우드 기본계획은 사회 전반의 클라우드 이용의 물꼬를 트는데 강조해 온 기존 계획에서 더 나아가 클라우드 인프라(IaaS)부터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에 이르기까지 클라우드 가치사슬 전반이 인공지능을 뒷받침하는 혁신 인프라로 자리매김하는데 주안점을 둘 계획이다. 또한, 기본계획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TF를 구성하고, TF 아래에 민간 분과(분과장 : 양희동 이화여자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와 공공 분과(분과장 : 이원석 연세대학교 컴퓨터과학과 교수)도 운영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이화여자대학교 경영학과 양희동 교수가 “국내・외 클라우드 산업 동향”에 대한 발제를 진행하며, 생성형 AI 주도권 선점을 위한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 및 SaaS 기업 동향, SW 산업의 SaaS 전환의 중요성 등을 소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범국가적 민간 클라우드 이용 수요 창출, SW 산업의 AI SaaS로의 전환 가속화, 클라우드 인프라 경쟁력 강화 등 제4차 클라우드 기본계획에 포함되어야 할 정책과제들이 다양하게 논의됐다. 과기정통부 강도현 제2차관은 “클라우드는 인공지능 시대의 필수 인프라로, 전례 없는 AI 기술 혁신이 촉발되는 시대적 상황 속에서 지금이 바로 클라우드 산업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하며, “전세계가 AI・클라우드 각축전을 벌이는 가운데, 우리도 민관이 합심하여 국내 클라우드 시장 반등의 기회를 포착해보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오늘 말씀 주신 소중한 의견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실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AI G3 도약을 뒷받침하기 위한 제4차 클라우드 기본계획을 연내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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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 윤순희 차장, '제3차 외국공무원 대상 새만금 소개' 행사 개최윤순희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4월 12일 새만금 투자전시관에서 외국 공무원을 초청해 새만금을 홍보했다. 윤 차장은 서울시립대학교 국제도시과학대학원에서 도시행정 및 계획을 전공하는 몽골, 파나마, 잠비아, 인도네시아 등 18개국 공무원 20명에게 새만금 사업의 현황과 미래를 소개했다. 특히, 윤 차장은 간척을 통해 새로운 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필요한 최상위 계획인 새만금 기본계획과 3대 허브(첨단전략산업허브, 관광·MICE허브, 식품허브)를 조성하기 위한 새만금청의 개발전략을 설명하면서 외국공무원들의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윤 차장의 새만금 소개가 끝나고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 가나 출신 프레데릭씨는 “지방인구가 감소하는 한국의 현 상황을 볼 때 새만금에 주민을 끌어오기 위한 차별화된 전략이 있는지.”를 질의했고, 윤 차장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투자유치 10조 원을 달성하면서 새만금 지역에 다수의 일자리를 제공하게 됐고, 기업 종사자가 거주할 스마트 수변도시는 첨단기술과 자연(호소, 바다 등)이 어우러져 있을 뿐 아니라, 문화·체육시설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와 우수한 교육환경을 풍부하게 갖출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답했다. 행사를 마무리하면서 윤 차장은 “새만금의 미래를 보여주고 홍보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면서, “본 행사로 새만금 사업이 외국 공무원의 도시행정 및 계획 업무 수행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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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계약방법 사전검토 서비스'로 대규모 기술형 입찰 신속집행 적극 지원조달청은 새만금개발청에서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추진하는 새만금 지역간 연결도로 건설사업에 대해 지난 8일 계약방법 사전검토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계약방법 사전검토 서비스는 조달청이 정부의 신속한 재정집행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시작한 적극행정의 일환이다. 조달청은 새만금 지역간 연결도로 건설사업에 대해 처음으로 계약방법 사전검토 서비스 제공, 새만금개발청에서 조달발주를 요청할 경우,곧바로 입찰공고를 올려 신속하게 계약을 집행할 예정이다. 새만금 지역간 연결도로는 3개 공구(총연장 20.76km)로 나눠 추진하며 총사업비는 1조 1,287억원 규모다. 공구별로는 1공구(9.37km) 3,149억 원, 2공구(8.28km) 6,363억 원, 3공구(3.11km) 1,437억 원이다. '그림 별첨' 조달청은 추가로 인천광역시에서 턴키방식으로 추진하는 8,120억 원 규모의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2단계) 및 혼잡도로 개설공사’ 등 3건(1조 620억 원)에 대해서도 신속한 재정집행과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사전검토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강성민 시설사업국장은 “ SOC사업 신속집행을 통해 건설경기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대규모 기술형 입찰공사에 대해 사전검토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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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시설자재가격, 작년 하반기 대비 2.13% 상승올해 상반기 조달청 시설자재가격이 지난해 하반기 대비 평균 2.13%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달청은 지난달 27일 시설자재가격 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상반기 정부공사비 산정에 적용할 공통자재 6,817품목, 시장시공가격 582개 품목의 가격을 결정했다. 최근 몇 년간 가파르게 상승하던 건설공사비, 생산자 물가 등의 상승세 둔화와 인건비 상승 영향으로 공통자재는 평균 2.04%, 시장시공가격은 평균 3.2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달청 시설자재가격은 공사비에 차지하는 비중이 높거나 사용빈도가 높은 품목의 가격을 연 2회 조사하여 조달청에서 발주하는 시설공사 원가계산 시에 적용한다. 이번 조사 결과는 4월 22일 기초금액을 발표하는 공사부터 적용된다. 조달청은 정부공사비의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해 시설자재가격 심의에 앞서 지난 2월부터 민관협업 전담팀과 합동으로 가격조사 및 검증을 실시해 그 결과를 반영했다. 이번에 결정된 가격은 다른 정부기관이나 공공기관이 활용할 수 있도록 4월 12일 공사원가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공개한다. 공개된 가격은 나라장터(가격정보)를 통해 누구나 질의 또는 의견제시가 가능하다. 강성민 시설사업국장은 “조달청 시설자재 가격은 21년부터 민관협업 전담팀의 상호검증을 거치며 건설현장의 시장가격을 적기에 반영하고자 노력했다.”면서, “올해는 민관 전문가 협업을 확대해 공사비 세부 구성요소를 표준코드화하고 가격정보를 제공하여 수요기관이 적정 공사비를 산정할 때 활용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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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미래를 선도할 데이터·AI 활용 혁신과제 공모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데이터·AI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혁신 활용모델 개발·확산을 위해 2024년도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과 '데이터 활용 기획·검증 사업' 공모를 4월 12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은 데이터‧AI를 활용한 선도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으로 총예산 12.5억원 규모이며, 프로젝트 과제(1개), 데이터융합 과제(3개)로 구분하여 총 4개 과제를 공모한다. 프로젝트 과제는‘기후위기 대응’을 주제로 날로 심화되는 이상기후 현상과 탄소중립의 국제규범화 등에 대한 경제·사회 전반의 문제점 개선을 위한 데이터 기반 서비스 개발을 지원한다. 데이터 융합 과제는 사회현안 해결과 산업혁신 지원을 위한 데이터·AI 융합 선도서비스를 발굴할 예정이다. 한편,'데이터 활용 기획·검증 사업'은 데이터의 안전한 활용을 위한 신기술 기반의 서비스에 대한 기획‧검증을 지원하여 성공적인 데이터 활용 사례 창출과 관련 기업 등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동 사업은 올해 총예산 1.25억원으로 3개 과제를 공모하며, 우수한 기획과제는 향후 플래그십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 예정이다. 과기정통부의 엄열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데이터 기반의 선도적인 서비스 발굴과 안전한 데이터 활용·검증 지원을 통해 디지털 대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복잡하고 다양한 사회현안을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혁신사례들을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과 '데이터 활용 기획검증 사업'의 공모안내 및 접수방법은 과기정통부 및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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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제28차 한·일 국세청장 회의 개최국세청은 4월 3일 제28차 한·일 국세청장 회의를 개최했다. 한국과 일본 국세청은 1990년 이래 정기적으로 국세청장 회의를 개최하여, 양국의 조세행정 발전을 위한 제도와 경험을 공유하는 등 긴밀히 협력하여 왔다. 한국에서 개최된 금번 회의에서 한·일 국세청장은 양국의 ’24년 국세행정 운영방안과 주요 세정현안을 논의했다. 김창기 청장은 「K-전자세정 혁신을 통한 최상의 납세서비스 제공」을 중심으로 ① 납세자 맞춤형 홈택스 개편, ② 신고서 미리채움 서비스 및 ③ AI 전화상담사 제도 등을 공유했다. 스미사와 히토시 일본 청장은 「세무행정의 디지털 전환」과 관련하여 ’23년 10월부터 시행 중인 전자세금계산서(인보이스) 제도의 정착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양국 국세청은 역외탈세 대응을 위한 정보교환 및 기업의 이중과세 해결을 위한 상호합의 절차를 더욱 발전시키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한국 국세청은 금년 10월에 한국에서 개최 예정인 제53차 아시아·태평양 국세청장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앞으로도 국세청은 활발한 세정외교를 통해 세정 발전을 모색하고, 주요국과의 세정 협력을 강화하는 등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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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고용률·경제활동참가율 3월 기준 역대 최고'24.3월 15세 이상 고용률(62.4%, +0.2%p)과 15~64세 고용률(69.1%, +0.4%p)ㆍ경제활동참가율(64.3%, +0.2%p) 모두 3월 기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취업자수는 ‘23.3월에 증가세가 크게 확대(2월 +31.2만명 → 3월 +46.9만명)됐던 기저효과 영향으로 최근의 가팔랐던 증가세가 다소 조정받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1분기 전체로는 29.4만명 증가하며, 작년 하반기와 유사한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14.5만명)ㆍ제조업(+4.9만명)ㆍ건설업(+2.2만명) 모두 증가했다. 특히, 제조업은 수출개선 지속에 힘입어 취업자수가 4개월 연속 증가했고 증가폭도 확대되는 모습이다. 연령별로는 30대부터 고령층까지 고용률이 상승했다. 청년층의 경우 고용률(45.9%, △0.3%p)이 소폭 하락했으나 실업률(6.5%, △0.6%p)은 2개월 연속 감소했고, 주취업 연령대인 20대 후반의 경우 36개월 연속 고용률(72.8%, +0.9%p) 상승하며 3월 기준 역대 최고, 실업률(5.5%, △1.2%p)도 큰 폭 하락하며 3월 기준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수출을 중심으로 경기회복세가 지속 확산되고 있어, 고용시장도 양호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내수회복 지연 및 건설수주 부진 등 리스크 요인이 상존하는 만큼, 고용개선 흐름이 지속될 수 있도록 경제 역동성 제고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고용취약계층 맞춤형 취업지원을 포함한 사회 이동성 개선방안 마련 등 정책 노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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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석유가격 안정화를 위해 정유업계, 알뜰업계가 선도적 역할에 나서기로산업통상자원부 최남호 2차관은 4월 12일 오전 '석유시장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업계, 기관과 함께 석유제품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가격 안정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중동정세 불안 등으로 인해 국제유가가 지속 상승하며 국내 휘발유는 1,670원대, 경유는 1,550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석유가격 상승에 따라 국민 물가 부담이 가중될 수 있는 만큼, 정부는 금번 회의에서 국내 석유가격을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정유업계, 알뜰업계 등과 유가상승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금번 회의에서 정부는 유가상승 시기를 활용하여 석유가격을 과도하게 인상을 하는 행위가 없는지 면밀히 분석했다. 국제 석유제품 가격 상승분과 정유사의 석유제품 공급가격(도매가격), 주유소의 석유제품 판매가격(소매가격)을 비교하여 국제가격 인상분 대비 초과 인상한 사례가 없는지 확인하고, 업계에 가격안정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이에 정유업계는 석유제품 공급가격과 직영주유소 판매가격 인상을 자제하며 국민부담 완화에 동참키로 했다. 아울러, 알뜰공급사의 석유제품 공급가격과 알뜰주유소의 석유제품 판매가격을 분석하며, 알뜰주유소 정책의 취지에 맞춰 국민에게 보다 저렴한 석유제품을 제공하고 있는지 확인했다. 금번 회의를 계기로 알뜰 업계는 전체 주유소 판매가격 대비 리터당 약 30원~40원 인하된 가격에 석유제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석유가격 인하에 적극 역할키로 했다. 정부는 석유가격 안정화를 위해 연내 알뜰주유소 40개 추가 선정 작업을 차질없이 추진 중이며, 범부처 석유시장점검단 운영, 주유소 특별점검 시행 등 가격안정 정책을 지속 실시 중이다. 최남호 2차관은 “석유제품은 국민생활의 필수재인만큼 민생 물가부담 완화를 위한 석유업계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당부하며, “업계에서 상생의 정신을 발휘해주시길 바라며, 정부도 석유가격 부담 완화를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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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생산-소비’ 연계한 기능성 농식품 활로 찾는다농촌진흥청은 농식품 생산자와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지속 가능한 기능성 농식품 연구 방향을 설정하고자 4월 12일 서울에서 ‘기능성농산업협의체 간담회’를 연다. 이번 간담회에는 산업계, 소비자단체, 관계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기능성 농식품 육성 관련 부처 담당자가 참석한다. 이날 분자설계연구소 조민형 박사가 ‘지속 가능한 신규 기능성농식품 소재 탐색·개발을 위한 바이오 빅데이터 기반 전문화된 인공지능(specialized AI) 플랫폼 구축·실증 사례’를 주제로 발표한다. 또한, 지속 가능한 기능성 농식품 연구의 공공성과 혁신성, 지능형 농장(스마트팜)을 통한 기능성 농산물 생산 등 새로운 환경에 대응해 생산과 소비를 연계한 연구 방안을 찾을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은 연 2회 기능성농산업협의체 간담회를 열고 최신 기술 등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산업 현장의 어려움을 파악해 기술 수요를 발굴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기능성식품과 김진숙 과장은 “앞으로 농식품 생산자와 소비자 요구를 계속 발굴해 기능성 농식품 연구 기획에 활용하고, 산·학·관·연 협력체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