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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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열린관광지 일제 집중점검김해시는 김해방문의 해 및 전국(장애인)체전 등을 대비하기 위해 국내외 관광객들이 불편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김해가야파크 외 3개소인 열린관광지를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열린 관광지는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 및 관광활동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장애물 없는 관광지를 말하며, ▲김해가야테마파크, ▲김해낙동강레일파크, ▲봉하마을, ▲김해한옥체험관이 2019년 문화체육부에서 선정되어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한 점검은 열린관광지 유지관리 체크리스트를 토대로 휠체어 이동,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이동동선 안내판, 화장실 이용 불편사항 등을 중점 점검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김해방문의 해 및 전국(장애인)체전 등으로 급증할 관광객의 맞이하기 위해 열린관광지를 점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김해시를 방문하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관광지가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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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MZ세대 취향 저격 봄나들이 여행지 4곳 추천전라남도는 ‘엠지(MZ)세대를 위한 전남 핫플레이스’라는 주제로 강진 가우도, 광양 인서리 공원, 여수 예술랜드, 영암 국제카트경기장을 3월의 추천관광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강진 가우도는 섬 모양이 소의 멍에를 닮아 지어진 이름이다. 저두출렁다리(438m)와 망호출렁다리(716m)로 연결돼 있다. 바다 위에서 가우도를 한 바퀴 돌아보는 제트보트 체험, 모노레일을 타고 청자 도요지 강진의 상징 청자타워(25m)에 올라가 줄에 매달려 활강하는 짚트랙 체험을 하며 봄바람과 함께 짜릿함을 만끽할 수 있다. 특별한 체험을 선호하는 엠지세대는 물론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기기 좋은 체험시설이다.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생태탐방로 함께해(海)길(2.5km)이나 출렁다리를 이용해 산과 들꽃, 바다를 감상하며 산책하기 좋다. 광양 인서리공원은 광양 원도심 마을의 한옥 14채를 활용해 조성한 복합문화공간이다. 오래된 창고 건물과 한옥의 형태를 살린 카페, 작품 전시 공간, 숙박시설 등이 조성됐다. 옛 건물과 현대 예술작품이 어우러진 이곳은 이색적인 공간을 선호하는 젊은 세대에게 누리소통망(SNS)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한옥을 개조한 숙소는 고즈넉한 분위기와 함께 고급 호텔의 편리한 시설도 갖춰 이용객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오는 17일까지 펼쳐지는 매화 축제에서 봄 기운을 한껏 느껴보고 천하일미 마로화적 광양불고기로 미식 여행까지 즐길 수 있다. 여수 예술랜드는 트릭아트, 조각공원 등과 함께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공중그네, 스카이워크 체험시설, 숙소 등이 있는 문화예술 복합리조트다. 100m 높이에서 즐기는 공중그네와 스카이워크는 짜릿한 스릴과 함께 다도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여수의 매력을 배로 느낄 수 있다. 바다를 향해 뻗어있는 조각공원의 상징 ‘마이다스의 손’ 대형 조형물은 온라인에서 소문난 사진 명소다. 조형물 위에서 촬영한 사진은 해외에서 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해 ‘인생사진’을 남기려는 관광객의 여수 여행 필수 코스다. 영암 국제카트경기장은 국내 유일의 국제 규모 카트(Kart) 전용 경기장이다. 카트 체험뿐만 아니라 캠핑 시설이 조성돼 가족, 친구와 함께 즐기기 좋은 문화 공간으로 운영 중이다. 특히 카트는 승용차보다 차체가 낮아 실제의 약 3배 속도로 달리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속도를 즐기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주순선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전남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지역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가 많다”며 “봄 기운이 만연한 3월 전남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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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관광객도 모바일로 서울 맛집 예약”… 서울시-캐치테이블 협약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도 이제 손쉽게 모바일 어플로 간편하게 예약하고 더 많은 유명 맛집을 탐방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음식점 예약 어플(캐치테이블)을 운영하는 ㈜와드와 한국 번호가 없어 맛집 예약이 불편했던 외국인 미식관광 편의개선을 위해 맞손을 잡는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와드는 3월 12일 ▴서울 음식문화 활성화를 위한 상호 아이디어 협력, ▴캐치테이블 글로벌버전 공동홍보 등을 골자로 한'서울 미식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와드에서 운영중인 캐치테이블은 유명 맛집을 포함한 전국의 8,000여개 매장의 온라인 예약․대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3년 3월에 새롭게 시작한 영문 서비스에서는 현재 1,500여개 매장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이 앞으로는 간편한 이메일 가입을 통해 모바일로 손쉽게 맛집을 예약·대기하고 즐길 수 있게 된다고 덧붙였다. 최근 K-푸드 열풍으로 미식관광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고, 외래관광객이 미식탐방을 주요 관심사로 삼고 있음에도 한국 번호가 없는 경우에는 음식점을 예약하거나 대기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양 기관은 ▴서울의 음식문화 활성화를 위한 상호 아이디어 협력 ▴서울 미식 관련 행사 공동 프로모션 ▴캐치테이블 글로벌 버전의 공동 홍보 ▴캐치테이블 글로벌버전 입점매장 및 사용자 확대를 통한 관광객 편의개선 등 다방면에 걸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올해 말까지 캐치테이블 내 영문서비스 제공 매장을 3,000여개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외래관광객이 불편함 없이 서울의 미식을 즐길 수 있도록 공동프로모션을 확대 운영하고, 편의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홍보도 병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동 프로모션은 2024년 서울환대주간 및 서울미식주간에 온․오프라인으로 함께 진행할 예정이며 서울 관광 온라인 누리집인 비짓서울에도 미식 관광 관련 정보를 상시 게시하여 외래관광객의 이용편의를 지원한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을 찾는 외래관광객의 여행 만족도는 식도락에 좌우된다”라며 “더 머무르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매력 도시 서울을 선보이기 위해 앞으로도 관광 인프라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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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구원, '서울 감성 여행'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 개시서울연구원은 새봄을 맞이하여 ‘서울 감성 여행 (Seoul Odyssey)’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를 서울연구원 누리집에 게시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하나의 거대한 생활사 박물관인 서울 도심에서 원하는 시간대에 전문적인 해설사의 도움 없이도 근현대 서울의 감성이 담긴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지난 2018년 서울연구원은 도보여행 안내서 『서울 감성 여행미래유산에 담긴 서울을 만나다 1, 2, 3』를 단행본으로 출간한 바 있다. ‘서울 감성 여행’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에서는 서울 도심부에 산재한 서울 미래유산을 포함하여 98개의 문화유산을 8가지 주제별 답사코스로 연결했다. 단순히 도보 루트를 따라 접하는 미래유산을 소개하는 기존의 방식에서 탈피하여 미래유산을 소재로 전체적인 주제별 답사코스를 설정하고 다시 그 속에서 거리상으로 인접한 여러 미래유산을 소개했다. 더불어 도보여행의 편의를 돕기 위해 아날로그 감성의 도보 관광용 지도도 함께 제작했다. 현장에서 핸드폰을 활용하여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누구나 ‘서울 감성 여행’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를 즐길 수 있으며, 일부는 외국 방문객을 위해 영문으로 제작했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가 쉽게 접할 수 있고, 최근 한류의 부상과 함께 서울에 관한 관심이 높아진 외국인 방문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제작했다. 특히 新천변풍경(CheonggyecheonReflection of Time)과 구보씨와 함께하는 도보 탐사(A Walk through Seoul with Mr. Kubo)는 외국인 방문객들이 근현대 서울의 감성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숭실대학교 프레저(Jay Fraser) 교수와 함께 영문으로 제작했다. ‘서울 감성 여행’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는 8가지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서울 도심 곳곳에 위치한 미래유산을 짧게는 90분, 길게는 반나절 동안 도보여행으로 찾아가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도보뿐만 아니라 지하철, 시티투어버스, 케이블카 등 다양한 보조 교통수단도 함께 이용할 수 있으며 GPS를 활용하여 위치도 검색할 수 있다. 미래유산이나 여러 관련 장소에 대한 정보 외 이를 소재로 제작한 영화나 소설, 시 등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미래유산인 이만희 감독의 '귀로'와 유현목 감독의 '수학여행'에 촬영된 과거 서울의 모습을 현장에서 오디오 가이드를 통하여 직접 감상하고 현재와 비교해 볼 수 있다. 박완서의 『나목』, 손창섭의 『길』에 묘사된 당시 서울 사람들의 삶의 모습도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유현목 감독의 '수학여행'에서 낙도 어린이들이 방문했던 서울 이곳저곳에 남아있는 미래유산과 여러 문화유산을 방문하는 ‘낙도 어린이들의 서울 나들이’ 코스에서 영화의 한 장면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전쟁이 휩쓸고 간 서울의 길’과 ‘성공을 찾아 떠났던 성칠의 서울살이’에서는 박완서의 등단작인 『나목』과 손창섭의 『길』에서 느꼈던 1950년대와 60년대 서울의 감성과 감동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오균 서울연구원장은 “이번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를 통하여 서울연구원의 연구결과가 서울의 문화콘텐츠를 풍부하게 하는 등 문화경쟁력을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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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울산 동구속으로’ 2024 모바일 스탬프 투어 운영 개시울산 동구는 이달부터 동구 마을 곳곳을 여행하며 재미나게 스탬프를 모을 수 있는 ‘2024 울산 동구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는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울산 동구의 주요 관광지와 연계하여 마을 구석구석을 돌아볼 수 있도록 5개 권역 58개의 지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20개 지점 이상 방문하여 스탬프를 획득한 뒤 선물 신청을 하면 매월 40명을 추첨하여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한다. 다만, 3월부터 11월까지 기본적으로 운영되는 20개 지점 이상 방문 인증 이벤트의 선물 신청과 당첨 기회는 1인당 1회로 제한되어 중복 참여가 불가하다. 그러나 5~6월 걷기힐링 투어, 9월 시장 투어, 12월 완주 투어로 진행하는 특별 이벤트는 추가로 한번 더 참여할 수 있고 선물 신청 기회들이 열린다. 또 동구 거주민의 경우 지역 관광 홍보에 동참하기 위해 스탬프 투어 앱 상의 후기를 필수로 작성해야 한다. 다양한 시즌별 특별 이벤트를 살펴보면, 5~6월에는 동구 대표 걷기 길들을 걸어보는 ‘걷기힐링 투어’, 9월에는 추석 명절을 맞아 동구 대표 시장들을 구경하는 ‘시장 투어’, 마지막으로 12월에는 3월~12월 동안 동구의 58개 전 지점을 완주한 자를 대상으로 추첨하는 결산 이벤트를 계획 중이다. 스탬프 투어 참여를 위해서는 우선 자신의 모바일에서 ‘스탬프 투어’ 앱을 설치해야 하며 회원가입 후 ‘울산광역시 동구’를 선택하여 지정된 장소를 방문하면 GPS 인식을 통해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동구 모바일 스탬프 투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울산광역시 동구 문화관광축제 홈페이지' 및 동구 관광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더 궁금한 사항은 동구청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동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동구의 주요 관광지와 더불어 마을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동구의 숨은 매력을 알아가길 바란다”며 “기본 모바일 마을관광 코스를 비롯해 다양한 시즌별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으니 여행하며 기념품도 받아가는 재미를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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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제62회 진해군항제 D-13, 진해 벚꽃은 손님 맞이할 준비 한창제62회 진해군항제가 2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창원특례시 전체가 벚꽃을 보러 오시는 방문객들에 대한 준비로 분주하다. 진해의 벚꽃들은 3월10일 여좌천 일대 기준으로, 몽우리가 생기기 시작한 단계이며 개화 전 단계에 있다. 개화 시기는 25일로 예상하고 있으며(출처 : 케이웨더), 보통 개화 후 7일 정도 지나면 만발한다. 따라서 진해군항제 기간에는 창원에서 봄의 왈츠를 추는 벚꽃들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보도된 안민고개의 차량일방통행(진해구 → 성산구 방면) 추진계획은 진해경찰서와 협의 결과 안전상의 문제로 축제 기간 내 차량은 전면통제되고 도보 관람만 가능하도록 했다. 이는 관람객들의 안전에 우선을 둔 결정이다. 이번 제62회 진해군항제의 장소별 주요 행사는 다음과 같다. 여좌천 ▶ 여좌천 별빛축제(야간) 및 포토존, 진해루 ▶ 멀티미디어 해상 불꽃쇼(27일), 진해공설운동장 ▶ 진해군항제 개막식(22일),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 개막식 및 공연(29일), 블랙이글스 에어쇼(30일), 중원로터리 ▶ 밴드페스티벌(23일부터 24일), 진해군항제 가요대전 예선(25일), 본선(26일), EDM 페스티벌(25일부터 28일), K-POP 댄스 경연대회 본선(27일), 결선(28일), 북원로터리 ▶ 이충무공 추모대제(23일), 이충무공 승전행차(29일), 호국퍼레이드(30일부터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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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한옥 인희재에 놀러오세요 … 3월 한옥마실 참가자 모집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센터 내 전통문화체험교육관 ‘인희재’에서 3월 29일, 30일 이틀간 3월 한옥마실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월 운영되는 체험프로그램‘한옥마실’은 인천 농촌교육농장 연계 체험과 한옥에서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며, 이번 달은 남녀노소 좋아하는 딸기를 주제로 딸기청을 만들어 보는 체험을 진행한다. 체험은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인천시 온라인통합예약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이희중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교육농장과 연계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인천의 농촌자원과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리고, 인천 농산물 소비 및 농촌교육농장이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교육‧행사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농촌자원과 시민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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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자연휴양림, 6월부터 2자녀 가구도 최대 30% 감면혜택!산림청은 오는 6월부터 국립자연휴양림 입장료 면제 해택 대상인 다자녀가구의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현재 국립자연휴양림은 장애인, 국가유공자, 다자녀가구 등에 이용료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다자녀가구 기준은 19세 미만 자녀를 3인 이상 둔 가족에 대해 적용되고 있다. 산림청은 올해부터 기존 3자녀에서 2자녀로 다자녀가구 기준을 완화할 예정이며 국립자연휴양림 이용료 기준의 개정 절차를 마친 뒤 6월부터는 자연휴양림통합예약시스템 ‘숲나들e’를 통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자녀가구가 국립자연휴양림을 이용할 경우 입장료는 면제되며, 시설이용요금의 경우 주중 객실은 30%, 야영시설은 20%, 주말의 경우는 객실․ 야영시설 10%의 감면 혜택이 있다. 최근 3년간 국립자연휴양림 이용객 중 다자녀가구의 연평균 할인 건수는 11,944건 이며, 2자녀로 기준을 완화할 경우 대상 가구수는 224만 4천 가구로 6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국립자연휴양림 이용에 대한 다자녀 기준을 완화해저출산․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정부정책에 동참하겠다”라며“앞으로 더 많은 다자녀가구들이 자연휴양림을 통해 다양한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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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향기 흩날리는 봄, ‘여행 맛집’ 순천으로 떠나볼까따스한 봄 햇살 아래, 순천은 꽃내음이 가득하다. 매곡동 탐매마을은 선홍빛으로 물든 수백그루의 홍매화 군락으로 말 그대로 ‘꽃길’을 걸을 수 있다. 특히 새벽녘에 방문하면 아름다운 일출과 함께 매혹적인 홍매화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갖을 수 있다. ▶ 순천의 봄꽃놀이 가이드 : 동천에서 선암사까지 홍매화가 지면 우아한 분홍색 벚꽃이 피기 시작한다. 올해는 오는 28일 개화 예정으로 작년보다 3일 앞당겨질 예정이다. 매년 봄이면 순천의 동천 30리 길에 은하수와 같은 벚꽃이 활짝 핀다. 동천 30리 벚꽃길은 서면 학구리까지 동천을 따라 길게 이어진다. 특히 오는 23일에는 서면우체국 앞마당과 용당뚝방길에서 벚꽃축제로 시민‧관광객들에게 눈뿐만 아니라 오감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벚꽃이 떨어질 즈음 순천에는 다시 한번 겹벚꽃으로 만개한다. 특히 천년고찰로 알려진 선암사가 전국적으로 유명한 겹벚꽃 관광명소이다. 계곡에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완만하게 경사진 흙길을 오르다 보면 사찰 입구부터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겹벚꽃이 반겨준다. 사찰 곳곳에는 만개한 겹벚꽃으로 뒤덮여 방문하는 사람들마다 감탄사를 자아낸다. ▶ 봄맞이 제철 순천 미식여행 봄 나들이를 갈 때에 식도락 역시 빠질 수 없다. 순천의 봄에는 닭요리가 인기다. 닭 한 마리를 압력솥에 통째로 튀겨낸 마늘 통닭, 청소골 산장의 역사와 함께 해온 닭구이, 소화를 돕는 건강한 매실과 닭의 만남인 매실 닭강정, 푸짐한 닭 코스 요리 등이 대표적이다. 이 밖에도 제철음식이 함께 나오는 순천한상, 미나리삼겹살, 정어리쌈밥, 산채정식, 도다리쑥국, 맛조개탕 등도 봄철 순천 대표음식으로 유명하다. 시 관계자는 “추운 겨울이 지나 봄비가 내리며 봄 정취가 물씬 나기 시작했다”며, “지친 일상을 잠시 뒤로 하고 순천으로 떠나 보시길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디지털 문화 콘텐츠가 녹아든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으로 개장 준비에 한창인 순천만국가정원은 오는 4월 1일 관광객과 시민에게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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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행, 70여개 관광시설에 카페까지 한번에!전북특별자치도가 관광지 외에 카페를 추가로 무료 이용할 수 있는 전북투어패스 신규 상품 ‘전북투어패스 카페 플러스권’를 3월 1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전북투어패스 카페 플러스권’의 가격은 12,900원으로 기존 통합이용권(5,900원/매)으로 누릴 수 있던 70여개의 자유이용시설 외에, 추가로 제휴시설에 없던 카페까지 무료 이용할 수 있는 신규 상품이다. 이는, 젊은층의 카페투어, 빵지순례 등 개인취향과 관심사에 맞춘 여행과 경험을 선호하는 트렌드를 고려한 것으로, 구매 후 지정기간 동안 도내 관광시설을 무제한으로 이용하는 통합이용권형의 장점은 그대로 가져가면서 더불어 젊은층의 수요까지 충족시키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상품이라 할 수 있다. 지난해, 전북투어패스는 전주 아몽아트, 무주 목재문화체험장, 새만금 메타버스체험관을 비롯한 매력있는 체험시설 위주의 가맹점 7곳을 추가로 제휴했으며, 축제 연계권, 지역특화권 등 신규 상품 출시로 투어패스 상품성을 높였고, 14개 시․군 70여 개의 유료 관광시설을 1일(24시간) 기준 5,900원에 판매해, 가격경쟁력을 높여 2023년 한해 최대 136,272장 판매량을 달성했다. 올해는 ‘2024 여행가는달’을 맞아 온라인 판매채널 스마트스토어 및 위메프에서 전북투어패스 20% 할인 판매를 진행했으며, 3월 11일 출시를 기념하여 3월 31일까지 한달 간, 할인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올해 초 모바일 티켓 고도화 작업을 완료하여 속도 향상뿐만 아니라 가맹점 전체보기 기능, 이용가능 시설 검색 기능 등을 추가 개발하여 전북투어패스 이용의 핵심 시스템인 모바일 티켓의 편리성까지 높였다. 이남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북투어패스는 ①전국 최초의 투어패스로 ②도에서 주관함에 따라, 민간 투어패스보다 저렴한 가격대를 유지해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고, ③지역특화권, 패키지권 등 소비자 수요에 맞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 ④1장의 패스권으로 14개 시․군의 관광지까지 이용 가능해 관광객 분산과 생활인구 증대에 기여한 바가 크고, 앞으로도 전북투어패스 매력도를 높이기 위한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