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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소득품목 다래, 산림생명(바이오)산업 활성화 이끈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22일,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오득실)에서 다래의 보급 활성화와 산림바이오산업 자원으로써의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지자체(시․군) 산림소득 담당자, 임업인 등과 함께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농산촌 인구 고령화 등으로 임산물 생산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노동력이 적게 투입되는 생산성이 높은 작물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중 다래는 나무 높이가 낮아 초보 재배자도 수형 관리, 방제, 수확 등 재배관리가 용이해 귀산촌인에게 주요한 소득품목으로 손꼽힌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다래를 산림바이오산업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원료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해 ▲국내 개발 다래 품종 특성과 재배기술(국립산림과학원 김철우 연구사) ▲다래 유통품질 향상 수확후관리 기술(국립산림과학원 김용현 박사) 등의 주제 발표가 있었다. 또한,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에 ‘전남형 산림바이오 스마트 혁신성장 거점단지’가 조성됨에 따라 전남지역에서 다래를 산림바이오산업의 주요 원료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특용자원연구과 이욱 과장은 “최근 이상기후에 의해 전남지역 주요 임산물인 떫은감의 생산 피해가 크게 발생하고 있어 대체 품목의 발굴이 필요한 실정이다.”라고 말하며“다래가 임업인에게 새로운 고부가 소득 품목으로 활성화되고 시장이 확대될 수 있도록 임업인과 소통하고 관련 기관과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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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측위에 활용하는 위성 확대로 정밀측위 사각지대 해소한다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조우석)은 2월 26일부터 미국지피에스·러시아글로나스·유럽갈릴레오·중국베이더우의 다중 위성항법시스템을 측위 보정정보 생성에 적용하여 보다 정밀한 위치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측위보정정보는 지피에스(GPS) 등 위성항법시스템(GNSS)을 이용한 위성측위에서 위치정확도 향상을 위해 적용되는 부가 정보로 공공측량, 스마트건설, 자율드론비행 등 cm 단위의 위치정보를 필요로 하는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국토지리정보원에서는 인터넷 기반의 실시간 측위보정정보 서비스를 국토정보플랫폼에서 무상 제공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충분한 수의 항법위성을 수신하는 경우 신속하게(10초 이내) 위치계산이 가능한데, 그간 고층건물 밀집지역 등 위성 수신이 불안정한 지역에서는 위치결정이 불가한 경우가 많았다. 이번에 새롭게 갈릴레오(GALILEO), 베이더우(BEIDOU) 등 다중 위성항법시스템(Multi-GNSS)을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수신 가능한 위성 수를 대폭 확장시켜 기존에 실시간 측량이 어렵던 도심지역까지 확대할 수 있게 됐다. 국토지리정보원은 보정정보 계산방식 등에 따라 두 가지 종류의 측위보정정보 서비스(RTS1, RTS2)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 중 한 개의 서비스에서만 다중 위성항법시스템(Multi-GNSS) 기반 측위보정정보를 제공해왔다. 이번에 RTS1 서비스에서도 갈릴레오(GALILEO), 베이더우(BEIDOU) 2종을 추가 적용하게 되면서 사용자는 어느 경로로 접속하더라도 안정적인 품질의 측위보정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국토지리정보원 조우석 원장은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제공하는 모든 실시간 측위보정정보 서비스에 다중 위성항법시스템을 적용하여 다양한 위치기반 산업분야에 위성항법(GNSS) 기반의 위치정보를 제공하고 활용성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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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국민 생활속 데이터, 국가중점데이터로 개방행정안전부는 올해 법률·생활안전·창업 관련 20개 분야 공공데이터를 ‘국가중점데이터 개방사업’을 통하여 전격 개방한다. ‘국가중점데이터 개방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이용수요와 사회적·경제적 파급효과 등을 고려하여 제공의 효과성·시급성이 높은 공공데이터를 발굴하여 각 기관이 오픈API로 개방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5년부터 2023년까지 국민의료정보(의료기관정보 등), 감염병정보(코로나19 관련 정보 등), 아파트 매매 실거래 자료 등 총 198개 분야의 공공데이터를 국가중점데이터로 개방하여 사회현안 해결 및 신산업 창출에 기여했다. 올해 ‘국가중점데이터 개방사업’의 기반이 되는 ‘제4차 국가중점데이터 개방계획(’23∼’25년)’은 민간에서 서비스를 완성하는데 필요한 공공데이터를 통합하여 제공하여 활용도를 높이고, 개인정보 등 민감한 정보가 포함된 데이터는 진위확인 서비스 형식으로 개방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올해 개방되는 국가중점데이터는 ‘민간서비스 완결형 데이터’ 18개, ‘진위확인 서비스’ 2개 등 총 20개 분야 공공데이터이다. ● 민간서비스 완결형 데이터 민간서비스 완결형 데이터의 대표적인 사례는 ‘교통카드 이용내역 재현데이터 및 통계데이터’, ‘중앙부처 법령해석 데이터’ 등이 있다. ‘교통카드 이용내역 재현데이터*(한국교통안전공단)’는 교통카드 승하차 일시, 버스 및 지하철 노선, 정류장 및 역사 정보, 환승 횟수 등을 제공한다. 기존 대중교통 이용통계 정보와 재현데이터 분석 결과를 결합하여 유동인구 분석 및 상권분석 서비스 등의 신산업 창출과 대중교통 혼잡도 개선, 이용자 통행 특성분석 등 정책 수립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데이터의 통계 패턴을 모방하여 실제 데이터와 유사하게 생성한 재현데이터를 국가중점데이터로 선정하여 개방하는 최초 사례이며, 개인정보 유출 위험 등으로 제한적으로 활용되던 데이터를 국민이 자율성을 갖고 이용할 수 있게 된다는 그 의의가 크다고 보인다. ‘중앙부처 법령해석 정보(법제처)’는 각 부처에 흩어져 있던 비정형 법령해석 정보를 기계판독이 가능한 형태로 변환 후 개방한다. 중앙부처 법령해석은 각 부처 누리집(홈페이지) 등을 통해서만 제공되고 있어 국민이 일일이 찾아보기 불편하다는 의견이 많았는데, 앞으로는 한곳에서 누구든지 쉽게 법령해석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계판독이 가능한 형태로 개방하여 관련 법률 검색 및 분석 시간 절감을 통해 리걸테크 기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법령해석 정보의 투명성 확대로 각 부처의 일관되고 공정한 판단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헌법재판소의 판례정보’도 사건정보, 결정문 전문 등이 기계판독 가능한 형태로 새롭게 개방되므로 국민의 법률서비스 선택권을 강화하고, 유관기관의 업무효율성을 제고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진위확인 서비스 작년에 에스알(SR)의 ‘지연승차권 진위확인 서비스’를 구축한 데 이어 올해에는 한국철도공사의 ‘지연승차권 진위확인 서비스’를 구축한다. 운행이 완료된 열차에 대해 승객의 승차권 정보를 바탕으로 지연 여부 확인 및 환불 금액 등이 내용이 조회된다. 또한 ‘고용·산재보험 가입 및 완납 증명원 진위확인 서비스(근로복지공단)’을 구축하며 각종 증명서에 대한 사전확인이 가능해짐으로써 각종 행정절차 간소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행정안전부는 2023년 수립한 ‘범정부 공공데이터 개방계획(’23∼‘25년)’에 따라 각 기관이 보유한 공공데이터를 법률·비밀에 따른 비공개 대상이 아닌 경우 전면 개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국민의 공공데이터 제공신청*이 부당하게 처리되지 않도록 제공신청 처리절차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서보람 디지털정부실장은 “국민에게 필요한 정보임에도 불구하고 개인정보 보호 등의 요인으로 개방이 어려웠던 정보들을 재현데이터나 진위확인 서비스 등을 통해 국가중점데이터로 개방하겠다”라며 “향후 국민 편의 증진에 도움이 되는 정보뿐만 아니라 신산업육성에도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적극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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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4년 국내 이공계 대학생을 대상으로 세계적인 독일 연구소 인턴 선발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독일 간 과학기술 교류·협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전년대비 참여기관 및 선발인원을 확대하여 「2024년 한-독일 글로벌 인재양성 플랫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월 26일부터 3월 17일까지 국내 이공계열 대학생을 대상으로 독일 우수 연구소에서 연구 인턴 활동을 수행할 참가자 28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오리엔테이션, 비자 발급 등 출국 준비과정을 거쳐 9월부터 최대 6개월간 독일 막스플랑크, 프라운호퍼, 헬름홀츠 등 우수 연구소에서 연구 인턴 활동을 수행하게 되며, 과기정통부는 참가자들이 안정적으로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왕복 항공료, 비자 및 보험료, 월 체재비 등을 지원한다. 올해 사업에 참여한 독일 연구소는 26개소로 전년대비 11개소 증가했다. 연구 인턴 활동을 수행하게 될 기관으로는 독일 기초과학의 전당이며 최다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막스플랑크 연구소, 기초과학을 바탕으로 전기·재료 등 응용 기술을 전문으로 하는 프라운호퍼 연구소, 에너지·지구환경·우주 등에 특화된 헬름홀츠 연구소 등이 있다. 지원 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고 있으며, 국내 이공계열 대학생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독일 연구소 담당자, 온라인), 3차 최종 심사를 거쳐 선발할 예정이며, 3월 17일(일)까지 온라인으로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과기정통부 구혁채 기획조정실장은 “글로벌 R&D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는 시점에 국내 이공계 대학생들이 글로벌 선진 연구환경 경험을 통해 향후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핵심 인력으로 성장해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년 한-독일 글로벌 인재양성 플랫폼」 참가자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막스프랑크 한국/포스텍 연구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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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원자력 분야 전공인력 및 원자력 산업분야 인력 현황 발표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매년 원자력 전공대학과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원자력산업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원자력 전공인력 및 원자력산업분야 인력 현황을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원자력산업협회에서 국내 17개 원자력 전공대학과 원자력 분야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1,020개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원자력 전공 입학‧재학‧졸업 현황과 산업 인력 현황 등 원자력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 수집을 위해 실시했다. ’23년도 국내 원자력 전공대학의 원자력 전공 입학생은 총 751명으로 전년 대비 66명(9.6%) 증가했고, 이는 최근 5년 입학생 증가율 중 최대로 나타났다. 원자력 전공 재학생의 경우 ’23년 2,219명으로 전년 대비 0.4% 감소했고, 졸업생은 620명으로 전년 대비 8.6% 증가했다. ’22년도 국내 원자력산업분야의 전체 인력은 35,649명으로 전년보다(35,104명) 545명(1.6%)이 증가하여 ’18년 이후 최초로 증가세에 돌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산업체별 인력분포를 살펴보면, 원자력공급산업체가 19,125명(53.6%)으로 가장 많았고, 원자력발전사업자가 12,982명(36.4%), 연구·공공기관이 3,542명(9.9%)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공별 인력분포를 살펴보면 기계·기계설계 전공자가 7,103명(23.0%)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전자·계측제어 전공자 6,774명(21.9%), 원자력(핵)·방사선 전공자 3,221명(10.4%) 등 원자력 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관련 분야의 인력이 분포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재식 과기정통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그간 감소 추세였던 원자력 전공·산업인력 현황 등의 지표가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며, 원자력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과기정통부는 ’24년 차세대원자력 전문인력 양성센터를 설립하는 등 지속적으로 원자력 분야 핵심인력 양성에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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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UAM 팀코리아 · 스마트+빌딩 얼라이언스 맞손, ‘UAM 버티포트 설계 기준’ 만든다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도심항공교통(‘UAM’)의 구심점인 버티포트 구축‧개발에 대한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민‧관 협력의 장이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민간 전문가와 함께 UAM 인프라 개발분야에 대해 논의하는 「UAM 팀코리아 인프라 분과 X 스마트+빌딩 얼라이언스」 워크숍을 2월 22일 오후 4시 서울(스페이스쉐어서울역)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UAM 및 건축 분야를 대표하는 두 협의체가 힘을 합쳐 UAM의 핵심 인프라로 기업들이 주목하고 있는 버티포트 개발과 활용을 구체화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워크숍에서는 “UAM의 새로운 거점을 만들어 간다”라는 주제로 ①버티포트 관련 법‧제도화 추진 현황, ②버티포트 설계기준(안), ③스마트+빌딩 로드맵 등 3개 안건에 대한 발표와 함께 신산업에 도전하는 국내 기업의 상호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버티포트 설계기준은 UAM 팀코리아(국토부 2차관 위원장)의 공동 연구 결과물로 버티포트 구축에 필요한 기준을 선제적으로 제시하여 참여기업들의 사업계획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기존 건축물 옥상을 활용한 버티포트 구축을 위해 건축 분야에서 추진중인 제도개선, R&D, 선도사업 등 스마트+빌딩 정책 세부 추진과제를 UAM 팀코리아 참여기관에도 공유하여 협업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전형필 모빌리티자동차국장은 “UAM의 상용화를 위해서는 건축물과 버티포트의 융합이 필수적이므로 스마트+빌딩 얼라이언스와 UAM 팀코리아 협업을 통해 설계기준 확정 및 버티포트 개발 확산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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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한민국 최고의 IP 스타과학자를 모십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은 ‘대학기술경영촉진(IP스타과학자 지원) 사업설명회 및 매칭데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IP스타과학자 지원사업’은 ‘24년도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우수 연구성과를 보유한 연구자가 기술사업화의 주체로서 프로젝트를 주관하고, 민간 사업화 전문기관의 역량을 적극 활용하여 강한 특허 기반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지원한다. 동 사업을 통해 ①연구자가 민간 사업화 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지식재산(IP)고도화·기획을 통해 강한 특허를 창출하고, ②사업화 전략 기반 수요기업 발굴 및 기술 중개, 타당성 검증 등의 사업화 지원을 통해 ③연구자 보유 우수성과의 사업화 성과 창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IP스타과학자 지원사업’을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만큼, 민간 사업화 전문기관과의 매칭을 추가로 희망하는 대학 및 과기원 소속 연구자들에게는 민간 사업화 전문기관*과 협력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매칭을 희망하는 연구자의 기술분야․개요․민간과 협력을 희망하는 분야 등에 대한 수요를 사전에 발굴하여 대한변리사회․한국기술거래사회․한국연구산업협회 등의 협조를 통해 민간 사업화 전문기관의 지원 수요를 연계했으며, 연구자와 민간 사업화 전문기관 간 1:1 매칭 상담회를 운영하는 등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IP스타과학자 지원사업’의 신청기간은 오는 3월 4일 9시부터 3월 15일 18시까지이며, 신규과제 공고는 2월 5일부터 과기정통부 및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내 사업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요업 과학기술일자리혁신관은 “기술난이도가 높고 활용 잠재력이 큰 유망기술들은 고도화된 전문성을 지닌 민간과의 협업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탁월한 연구성과를 보유한 대학의 연구자가 중심이 되어 민간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강한 특허 기반의 성공적인 사업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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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25년 국가연구개발 투자방향 수립을 위한 토론회 개최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월 21일 오후 2시, 2025년도 국가연구개발 투자방향 및 기준(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기본법에 따라 매해 수립하는 국가연구개발 투자방향 및 기준은 차년도 정부 연구개발(이하 ‘R&D’) 예산이 투자될 분야와 방향을 제시하며, 향후 정부R&D 예산 배분·조정의 지침으로 활용된다. 이번 토론회는 ’25년도 투자방향(안) 수립에 앞서 산업계, 연구계, 학계 등 연구자들과 국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의견수렴의 효과성을 높이고자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하여 개최되고 공식 누리집 및 과기정통부 생중계 지원 플랫폼을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 또한, 국민 누구나 공식 누리집 게시판을 통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특히, ’25년 투자방향(안) 토론회는 정부가 주요내용을 미리 정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일방 소통 방식에서 벗어나, 정부는 아젠다 등 거시적 방향만 제시하고 국민의 다양한 의견과 생각을 이끌어내는 ‘현장·연구자와 소통 중심의 토론회’로 진행된다. 토론회 1부 순서에서는 대내외 투자환경, ’25년 정부R&D 투자 아젠다 등을 담은 ’25년도 투자방향 총괄발표와 간단한 질의·응답이 있을 예정이며, 2부 순서에서는 각 아젠다별 심층토론*이 이어진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25년도 투자방향(안)을 구체화하고 관계부처 의견을 검토하여 보완한 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의장 대통령)의 심의·의결을 거쳐 3월 15일까지 2025년도 국가연구개발 투자방향 및 기준을 관계 부처에 통보할 계획이다. 주영창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정부는 기존의 추격형 R&D 시스템에서 벗어나 선도형 R&D 시스템으로의 과감한 전환을 추진하고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선도형 R&D가 단순구호에 그치지 않기 위해 오늘 토론회를 통해 모인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연구혁신, 산업혁신, 국가혁신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정부R&D 투자의 방향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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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국가전략기술 육성 지원 위한 국가전략기술특허지원단 출범특허청은 2월 21일 14시 한국특허전략개발원(대전 중구)에서 ‘국가전략기술특허지원단’ 출범식을 개최한다. 정부는 세계 기술패권 경쟁의 주도권 확보를 위해 경제·외교·안보적 가치를 고려해 12대 국가전략기술을 선정하고 체계적 육성 지원을 위해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관한 특별법'을 지난해 9월 시행한 바 있다. 지원단은 특허기반 국가전략기술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각 기술 분야별 박사, 변리사 급의 기술과 특허 전문성을 갖춘 특허전담관과 분석위원으로 구성됐다. 지원단은 12대 국가전략기술 관련 특허 거대자료(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연구개발(R&D) 부처, 전문기관이 연구개발(R&D) 정책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김시형 특허청장 직무대리는 “최근 국가 경제안보를 목적으로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한 세계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며 “특허청은 국가전략기술특허지원단을 통해 국가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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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톡톡 튀는 생활 속 아이디어를 제안해주세요!특허청과 한국여성발명협회는 일상 속 발명을 창업까지 이어주는 ‘2024 생활발명코리아’ 아이디어를 2. 21.(수)~4. 15.(월)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생활발명코리아’는 일상생활 속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시장성 있는 생활 발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식재산권 출원, 시제품 제작, 사업화 상담(컨설팅) 등 아이디어 발전 단계별로 밀착 지원하는 사업이다. 생활발명코리아를 통해 지난 10년간 접수된 아이디어는 17,568건으로, 이 중 384건에 대해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해 149건이 창업 및 제품출시에 성공했다. 생활발명코리아는 발명 아이디어가 있는 대한민국 여성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아이디어는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고, 개수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지식재산권으로 출원하지 않은 아이디어(부문1)와 지식재산권으로 출원했지만 제품으로 개발된 적 없는 아이디어(부문2)를 구분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프로그램이 완료되면 최종심사를 통해 대통령상, 국회의장상, 장관상 등이 수여되고, 상격에 따라 발명장려금(총 1,300만원)도 지급된다. 특허청 목성호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지난 10년간 생활발명코리아는 여성들에게 발명을 통한 새로운 가능성과 기회를 제시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여성들이 경제 활동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한국여성발명협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