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서구와 함께하는 마실거리 아줌마축제 “대성황

기사입력 2014.10.27 19:17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대한기자협회 인천광역시협의회 서구어머니기자단(단장 문계화)이 아줌마 축제에 참여하여하고있다./ 사진촬영 = 국제연합뉴스사 박영문기자>

     "2014년 서구와 함께하는 아줌마축제"가 지난 25일에 서구청 마실거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인천에서는 처음 열린 아줌마축제인 만큼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높았다.

     오전부터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져 행사 내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11시에 시작한 “김미화 토크쇼”에는 구청장을 비롯하여 4명이 게스트가 참석하여 아줌마에 대한 솔직하고 담백한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서구여성단체협의회에서 준비한 먹거리는 인기가 제일 많았으며, 화엄정사에서 무료로 부침개 5,000장을 부쳐서 행사 내내 줄이 길게 늘어섰다.
     
     퓨전부침개 경연대회에서는 9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친 가운데 “가을을 품은 연잎부침개”가 우승을, 2등에는 단호박여주부침개, 3등은 알록달록카레배추전이 수상을 했다.
     
     무대에서는 축하공연으로 밸리공연, 하프연주, 어린이밸리댄스 등이 이어졌으며 특히 3인조그룹 스푼의 7080콘서트는 관객들에게 옛 향수 일으켜 가장 인기가 많았다. 
     
     이외에도 전시행사로 아줌마예술품 전시회가 10.20~10.25(5일간) 구청 로비에서 진행되었으며, 아줌마들이 취미로 시작한 꽃누르미(압화)와 서양화를 전시했다. 
     
     구 관계자는 “아줌마들이 세상이라는 무대에 당당하게, 삶의 여주인공으로 거듭나는 계기”로 이번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아줌마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