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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현 제천시장, “출판기념회장 얼씬도 마라”

간부회의서 강력 주문...선거 엄정중립 강조
기사입력 2014.02.18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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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명현 제천시장이 펴낸 "내 인생의 닮은 꼴 뉴새마을운동".


     최명현 충북 제천시장은 17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오는 22일 열릴 자신의 자서전 ‘내 인생의 닮은 꼴 뉴새마을운동’ 출판기념회에 공무원들이 일절 참석치 말 것을 강력 주문하며 집안 단속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간부공무원들에게 “출판기념회장 주변에서 서성거리다 다른 사람들의 오해를 사는 일이 발생치 않도록 절대 근처에도 오지 말라”고 지시하는 등 자신의 출판기념회와 관련해 공무원들이 구설수에 오르지 않도록 사전에 단속에 나섰다.

     최 시장은 산하 공무원들은 오직 맡은 바 업무에만 전념하고 특히 선거중립에 대해 엄정 중립을 강조했다.

     최 시장은 “뉴새마을운동을 통해 제천을 명품도시로 발전시키고자 한 과정에서의 경험을 정리해 전국으로 확산시켜 보자는 취지로 책을 발간하게 됐다”며 “우연히 시기가 선거와 맞물려 취지가 퇴색되는 부분도 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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