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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박원순 서울 시장의 등산복 차림의 마지막 발걸음

기사입력 2020.07.1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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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순.jpg

     

    지난 9일 당일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오전 10시 44분경 관사를 나와 명륜동 와룡공원으로 향한 고 박원순 시장의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

     

    이 후, 박시장의 딸리 오후 5시 15분경 '4~5시간 전에 아버지가 유언 같은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갔는데 전화기가 꺼져있다'먀 112에 실종신고를 했다.

     

    이에 수색에 나선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0시 1분쯤 성북구 북악산 성곽길 인근 산속에서 박 시장의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 시장의 가방과 핸드폰, 소지품 일부가 발견됐다. 

     

    경찰은 타살 가능성에 대해서는 '수사를 해봐야 되겠지만 현재로서는 특별한 타살 혐의점은 없어 보인다'고 전했다. 

     

    현재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박 시장의 사망으로 전직 비서의 성추행 혐의 수사는 종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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