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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김수현, 노래 프러포즈 "안 넘어올 사람 없다"

기사입력 2014.02.21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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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수현과 전지현.(사진출처 : SBS '별에서 온 그대' 캡처)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주연 배우 김수현이 동료 배우 전지현에게 했던 노래 프러포즈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도민준(김수현)과 천송이(전지현)는 아무도 없는 외딴 섬으로 떠나 하루를 보냈다.

     밤 바다 해안가에서 천송이는 도민준에게 "노래 불러줘. 우리가 오래오래 추억할 노래 뭐 그런 거"라며 노래를 요청했다.

     이에 도민준은 "별이 유난히도 밝은 오늘 이 시간이 가면 그댄 떠난다는 말이 나를 슬프게 하네"라는 가사의 노래를 불러줬다. 그가 부른 노래는 지난 2007년 발표된 가수 임병수의 '약속'으로 알려졌다.

     노래를 끝 마친 도민준은 "천송이 네가 듣고 싶어 하는 말들 다 해줄 수는 없지만 네가 그리는 미래에 내가 함께하고 싶은 건 사실이야"라고 프로포즈를 하며 천송이의 손가락에 준비했던 반지를 끼워줬다.

     '별그대' 김수현의 노래 프로포즈를 시청한 네티즌들은 "저런 프로포즈에 안 넘어올 사람 없다", "김수현 프로포즈 따라해봐야지", "별그대 김수현 노래 프로포즈, 내가 봤던 프로포즈 중에 최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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