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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박물관,‘조선의 궁중연회 한복’기획전시회 개최

기사입력 2014.09.15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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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중한복 / 사진제공 = 강화군청>

     화박물관은 오는 17일부터 10월 5일까지 ‘조선시대 궁중연회 한복’ 기획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화려하고 다양한 궁중복식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복문화학회 인천지회의 도움을 받아 “신정왕후의 팔순잔치”라는 주제로 왕실의 궁중연회 모습을 재현한다.

     평소 우리가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조선시대 왕후, 왕, 왕비, 세자, 세자빈의 복식을 비롯하여 다양한 궁중복식 약 80여벌을 전시하여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선수단과 관광객, 군민들에게 한복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번 기획전은 의궤 중 조선후기 고종이 집권하던 시기의 신정왕후의 팔순을 기념하여 경복궁에서 열린 진찬을 그린 정해진 찬도에 나타난 복식을 연구, 분석하여 궁중복식을 재현하며 조선시대 궁중생활 모습까지도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섬세하게 표현할 예정이다.

     한편 강화박물관은 한복 전시와 함께 강화군의 역사와 문화를 함축적으로 보여주는 전통한옥과 강화반닫이, 의걸이장 등 전통민속가구와 새로 구입한 유물도 전시하여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전시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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