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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한복 / 사진제공 = 강화군청>
화박물관은 오는 17일부터 10월 5일까지 ‘조선시대 궁중연회 한복’ 기획전시회를 개최한다.
화박물관은 오는 17일부터 10월 5일까지 ‘조선시대 궁중연회 한복’ 기획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화려하고 다양한 궁중복식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복문화학회 인천지회의 도움을 받아 “신정왕후의 팔순잔치”라는 주제로 왕실의 궁중연회 모습을 재현한다.
평소 우리가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조선시대 왕후, 왕, 왕비, 세자, 세자빈의 복식을 비롯하여 다양한 궁중복식 약 80여벌을 전시하여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선수단과 관광객, 군민들에게 한복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번 기획전은 의궤 중 조선후기 고종이 집권하던 시기의 신정왕후의 팔순을 기념하여 경복궁에서 열린 진찬을 그린 정해진 찬도에 나타난 복식을 연구, 분석하여 궁중복식을 재현하며 조선시대 궁중생활 모습까지도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섬세하게 표현할 예정이다.
한편 강화박물관은 한복 전시와 함께 강화군의 역사와 문화를 함축적으로 보여주는 전통한옥과 강화반닫이, 의걸이장 등 전통민속가구와 새로 구입한 유물도 전시하여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전시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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