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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 아시안게임 손님맞이 막바지 준비로 분주

성화봉송로 및 로데오주변 등 다중밀집 지역 물청소
기사입력 2014.09.1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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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동구가 아시안게임 준비로 막바지 청소를 하고있다./ 사진제공 = 인천시 남동구청>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아시아경기대회 개막에 맞춘 막바지 환경정비로 분주하다. 

     구는 지난 주말인 13일부터 남동구 성화봉송로 일대 환경정비를 필두로 15일에는 구 소속 도로환경미화원 40여명이 다중밀집 지역인 로데오거리 광장과 인근 버스정거장 등을 솔과 EM발효액을 이용해 물청소와 불법광고물 잔여물 제거 작업을 진행했다.  

     17일까지 진행될 이번 환경정비는 음식물쓰레기 수거통의 침출수 및 커피, 음료수 등 각종 오염물질로 인해 탈․변색된 인도변 바닥을 물청소함으로써 보도블럭의 수명 연장 및 악취제거 등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구는 예상하고 있다. 

     장석현 남동구청장은 “구민들이 무심코 거리에 껌을 뱉거나 담배꽁초 투기, 커피나 음료수를 버리는 행위는 도심을 지저분하게 하고 주위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주요 요인이지만 청소행정력이 미치기에는 역부족인 현실이다.”고 언급하며 이번 인도변 물청소는 세심한 청소행정의 발현이 될 뿐만 아니라, 내·외국 방문손님에게 깨끗한 첫 인상을 주는데 일조하는 만큼 남동구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과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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