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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차보전 사업"성공적으로 종료

기사입력 2014.09.1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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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광역시, 신한은행, 인천신용보증재단이 인천지역 소상공인의 경영상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올 상반기에 500억원 규모로 처음 추진한 이차보전사업인 "소상공인 특례보증(이차보전)사업"이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이번 이차보전 사업은 지난 6월 9일 지원시작과 동시에 첫 주만에 40억원이 신청되는 등 관내 소상공인의 뜨거운 반응을 얻어냈으며, 3개월만인 9월 2일자로 자금이 모두 소진됐다.

     동 사업의 보증한도는 2천만원으로 2,800여명의 소상공인에게 지원됐다.

     연령별로는 20대 4.7%, 30대 19.6% 40대 35.5%, 50대 31.9%로 활발한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40대와 50대 사업자가 공급비중에 67.4%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남동구 20% 부평구 19%, 서구 16%, 남구 15%, 연수구 8%를 차지했으며, 업종별로는 대표적인 소상공인 업종인 음식숙박업과 도소매업에 59.3%의 자금이 지원됐다.

     인천광역시에서는 앞으로 5년간 이 지원을 받은 소상공인에게 매년 2.5%씩 이자 지원을 하게 된다. 

     백현 인천광역시 생활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종료를 발판으로 앞으로도 더 많은 소상공인에게 혜택을 주기 위한 이차보전사업을 준비하겠다”며,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더욱 늘리고자 하는 유정복 시장의 공약에 따라 향후 3년 이내에 1,000억원 규모로 지원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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