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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의 맏 언니 정경미 금메달 하나 추가

설경의 지도 지켜 끝나 금메달
기사입력 2014.09.23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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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도원체육관에서 정경미선수가 결승에 승리하고 인터뷰에 응하고있다./사진촬영 = 국제연합뉴스사 박영문기자>

     22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유도 78kg급 결승서 대한민국의 정경미선수가 북한의 설경을 맞아 지도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정경미 선수는 허리스크를 심하게 앓고 있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통증을 많이 앓았다. 치료와 재활을 병행하며 통증을 참고 아시안게임 2연패라는성과를 거둬냈다

     정경미의 결승 상대선수는 지난해 4월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에서 가볍게 누른 북한의 설경이었다. 경기초반에는 서로 신경전을 버리다 노련한 경기운영으로 설경의 지도를 유지하면서 금메달을 따냈다. 

     금메달을 딴뒤 정경미는 서정복 감독 등에 엎어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경기가 끝나고 인터뷰에서 정경미 선수는  "서정복 감독 황희태 코치가 힘을 주고 끝까지 믿어주셔서 금메달을 딸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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