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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1동, 공동주택 문패달기 사업 추진

기사입력 2014.09.26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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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인천시 남동구청>

     남동구 만수1동(동장 김녕)은 행복한 마을만들기를 위해 ‘공동주택 문패달기 사업’을 추진한다. 
     
     공동주택 문패달기 사업은 게시판 기능을 포함한 문패를 건물입구 등에 부착해 안전하고 편리한 길찾기를 돕고 정부 3.0시대에 맞는 소통 게시판으로의 기능을 더하고자 추진된다. 

     사업실행에 앞서 동은 통․반장 주축으로 의견을 나누고 반상회를 통해 홍보활동을 벌였으며, 지난 8월에는 마을이름 짓기와 문패모양 선정을 위해 보다 많은 주민이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길거리 투표도 실시한 바 있다. 

     25일에는 선정된 문패모양을 통․반장과 만수1동장이 직접 참여해 문패를 다는 작업을 진행했다.

     만수1동 우리마을 알림이 활동하는 이금희 4통장은 “내가 사는 빌라명을 제외하고는 인근 빌라이름도 모르는 사람이 많아 통장 활동 시 만남이 어렵고 집에 있어도 안전문제 등으로 문을 안 열어주는 경우가 있는데 문패게시판을 통해 구정홍보와 정보전달이 편리해졌다”고 말했다. 

     김녕 동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 스스로가 모여 의견을 나누고 추진한 것에 무엇보다 큰 의미가 있다”며 “사업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만수1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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