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외교부 윤병세 장관 Elizabeth Sherwood-Randall 미 에너지부 부장관 접견

기사입력 2016.04.16 21:38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지난 14일 윤병세 외교장관은 Elizabeth Sherwood-Randall 미 에너지부 부장관의 예방을 받고 한미 원자력 고위급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 운영 방향 북핵문제 핵안보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사진제공 = 외교부> 

     윤병세 외교장관은 오늘(4.14) Elizabeth Sherwood-Randall 미 에너지부 부장관의 예방을 받고 한미 원자력 고위급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 운영 방향 북핵문제 핵안보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윤 장관은 이번 고위급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가 양국간 새로운 원자력 파트너쉽의 시작이라는 측면에서 역사적인 중요성을 갖는다고 하면서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진화하고 있는 한미동맹의 발전상과도 그 궤를 같이 하고 있다고 평가하였다.

     이에 대해 Sherwood-Randall 부장관은 미 측으로서도 한미 간 전략적 원자력협력이 갖는 중요성에 대해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하고, 향후 고위급위원회 및 실무그룹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양국 간 원자력협력의 모멘텀을 강화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한편 윤 장관은 금번 고위급위원회가 평화적 원자력 이용의 가장 적극적인 모범 사례인 만큼, 전 세계는 물론 무모한 핵 도발을 계속하고 있는 북한에 대해서도 의미 있는 메시지가 될 것으로 본다고 하였다.

     윤 장관과 Sherwood-Randall 부장관은 최근 제4차 핵안보정상회의(3.31-4.1, 워싱턴)의 성공적인 개최를 평가하고 향후 국제 핵 안보체제를 제도화해 나감에 있어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 하였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