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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할 때에는 꼭 창문을 열고 환기하세요!

기사입력 2016.06.0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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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부 보도자료는 건강한 실내 공기질 관리를 위해서 환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서 동 실태조사는 요리시 발생할 수 있는 미세먼지가 실외 대기 중 미세먼지에 미치는 영향까지 제시하고 있지는 않았다.

     대기중 미세먼지가 심각한 상황에서 발표가 나옴에 따라 언론은 물론 국민들께서 ‘고등어가 미세먼지의 주범’이라고 오해하는 측면이 있으며, 이는 당초 발표의도와는 다른 것이다.

     환경부가 제공한 정보는 실내에서 요리할 때 발생하는 오염물질로부터 건강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염물질 발생 저감 및 환기 방법 등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한 취지이다.

     환경부의 실태조사는 실내에서 다양한 요리재료(고등어, 삼겹살 등)를 요리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오염물질을 확인한 것이며, 주방에서 환기를 하지 않고 요리를 하면 요리과정에서 미세먼지가 평상시보다 많이 발생되며, 요리방법, 시간 등에 따라 미세먼지 농도는 다양하게 발생되는데, 뚜껑을 덮거나, ‘레인지후드’와 ‘창문환기’ 등을 이용하여 요리 중과 요리 후에 충분히 환기를 시키면 요리과정에서 발생한 오염물질에 의한 건강피해가 없다는 사실을 알려드린 것이다.

     최근 고등어 가격 하락은 미세먼지 보도와 함께 고등어 금어기 종료로 인한 생산량 증가도 고려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해양수산부는 앞으로 고등어 수급관리와 관련하여 가격 동향 및 소비 동향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어식백세’ 캠페인과 연계하여 고등어 소비촉진 행사를 추진하고 고등어의 영양학적 우수성 등을 홍보하는 등 고등어 소비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다.

     또한 고등어 가격하락 및 소비침체가 장기화될 시 고등어 비축 물량 확대 방안을 검토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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