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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시범사업 대상지 선정

정선, 괴산, 의성, 보성, 남원, 경산 6개 지역을 농촌활력 거점으로 육성
기사입력 2016.06.1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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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2016년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시범사업 공모를 통해 사업대상 지구 6개소(경산, 괴산, 남원, 보성, 의성, 정선)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기업유치, 주거 및 생활여건 개선 등을 패키지 지원함으로써, 농촌지역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우수 인력과 자본이 집중되는 활력 거점 육성을 목적으로 한다.

     선정된 지역은 전문가 자문을 통해 사업 취지에 맞는 계획을 수립하고 향후 3년 동안 최대 80억원(1개 지역 기준, 국비 70%, 지방비 30%)을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은 시·군 공모를 통해 56개의 사업계획서를 신청 받아, 민간전문가가 포함된 단계별 선정위원회 평가를 거쳐 사업 타당성, 실현 가능성 등이 높은 지역을 선정한 것이다.

     먼저, 농식품부는 농공단지, 관광산업, 특화산업, 기타산업 4가지 기본 유형을 제시하고, 각 지역 여건에 맞는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창의적인 사업모델 개발을 유도하였다. 

     그 후, 서면·대면, 현장평가, 종합토론 등 전문가 평가단 평가를 거쳐 성과 달성 가능성이 높은 유형별 1~2개 지역을 최종 대상지로 선정하였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동 사업을 통해 농촌지역에 우수 인력과 자본이 집중되고 활력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는 전문가 및 민간 컨설팅 업체로 구성된 자문단을 활용하여 지역에 특화된 사업계획 수립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산업·문화·복지 등 분야별 분산 추진되던 지역개발사업을 통합 조정하여 사업간 시너지 효과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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