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가족행복 증진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 서비스』 본격 개시

중앙솔루션지원단 구성 및 제1차 회의 개최, 서비스 대상 가구 선정
기사입력 2016.06.16 18:07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는 정부 국정과제인 ‘건강한 가정을 위한 가족가치 확산’을 집중 추진하기 위해 ‘가족행복 증진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 서비스’를 본격 개시한다. 

     여성가족부는 6월 15일(수) 오후 4시 한국건강가정진흥원(서울시 서초구 반포대로 소재)에서 ¡®중앙솔루션지원단¡¯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1차 서비스 대상자 6가구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솔루션서비스’는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가족관계 회복 및 생활개선 전반을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부모에게 1:1 전문상담 및 부모교육을 제공하고, 양육정보 제공, 가족품앗이 연계, 생활환경정돈, 가족여가지원, 자조모임 지원, 법률·노무상담 연계 등이 지원된다. 

     올해 (주)롯데와 민관협업을 통해 시범적으로 서울·경기·인천 지역 건강가정지원센터 6개소*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 서울 구로구·동대문구·서초구, 경기 의정부시·안산시, 인천 남구 건강가정지원센터

     이날 첫 회의가 개최된 ‘중앙솔루션지원단’은 서비스 전반의 자문단으로 가족지원기관의 관계자 및 가족상담 및 치료, 법률, 노무, 취업, 의료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앞으로 매월 한 차례씩 정례 회의를 통해 서비스 대상자 판정 및 전문상담사 배정, 서비스 가정별¡¤영역별 서비스 개입 계획 수립, 모니터링 등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여성가족부는 ‘맞춤형 솔루션 서비스’에서 부모 1:1 상담 및 교육 등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가족전문상담사’ 대상으로 오는 28일(화)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맞춤형 솔루션 서비스와 가족사례 관리 등에 대한 이해를 돕는 내용으로 진행되며, 각 분야 전문가들이 효율적인 가족상담과 부모교육의 방안에 대해 강의한다.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은 “이번 사업은 부모교육뿐 아니라 생활밀착형 종합서비스를 통해 부모역량 제고와 가족관계 회복을 지원한다는 데 의미가 크다”고 평가하고, “행복가정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 서비스가 대상자들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제공돼 가족관계 회복 등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사례발굴부터 서비스 연계, 제공까지 촘촘하게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