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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일산동구, 2023년도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조사 실시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기 위해 내년 1월 19일까지 지역 내 4만 8천여 필지를 대상으로 토지특성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보다 정확한 조사를 위해 ▲분할·합병·지목변경 등의 토지이동 현황 파악 ▲토지(임야)대장, 토지이용계획확인원 등 공적장부 확인 ▲관련 인허가내역 검토와 현장 조사를 함께 실시한다. 주요 조사항목에는 토지의 도로접면, 형상, 토지이용상황 등이 포함된다. 조사가 마무리되면 국토교통부장관이 결정·공시하는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토지특성 비교를 통해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고양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4월 28일에 결정·공시하게 된다. 지가 열람 기간은 내년 3월 21일 ~ 4월 10일이며, 4월 28일 ~ 5월 29일 동안 이의신청을 접수한다. 이재란 시민봉사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시민 재산권에 영향을 미치는 국세와 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 부과 기준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정확하게 조사·산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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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LH에서 1년 이상 임대주택 임대료 체납세대 자료 받아 복지지원 연계 추진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가 LH 임대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실태조사에 나서고, 그 결과가 경기도와 시·군에 전달돼 신속한 복지 지원 절차가 진행된다. 경기도는 16일 LH 경기지역본부와 이런 내용을 담은 도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LH 경기지역본부는 임대주택 입주민 중 1년 이상 임대료를 장기 체납한 세대를 실태조사하고, 그 결과를 경기도에 전달하게 된다. 경기도와 시군은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체납세대에 복지제도를 안내하고 지원을 연계할 방침이다. 앞서 LH 경기지역본부는 올해 신규 정책으로 지난 8~9월 장기체납 1천108세대를 대상으로 유선 조사로 위기가구 여부를 파악했으며, 유선 조사가 불가능한 세대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방문 조사를 할 예정이다. 도와 시·군은 연말 LH 경기지역본부 조사 결과를 받아 기초생활보장·차상위계층·긴급복지 등 기존 복지제도에 해당하는 위기가구에 생계·주거·의료비 등을 지원하고, 위기 상황을 해소할 수 있도록 민간후원 복지서비스도 연계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LH 경기지역본부와 업무협약 외에도 ‘수원 세모녀 사건’ 재발 방지와 위기도민 복지권 보장을 위해 민관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경기도약사회, 도내 약국에 홍보물 스티커 제작·배포 ▲공인중개사협회, 공인중개사 대상 홍보물 배포 ▲소상공인연합회, 누리집 배너, 회원 대상 전단지 및 카카오톡 홍보 ▲경기도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 등록, 학부모에게 앱으로 홍보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건강보험료 미납 안내문 문자 발송 시 도움요청 안내 문구 포함 ▲기독교·천주교·불교, 누리집 및 자료집 공지, 홍보물 게시 등의 협력사업을 하고 있다. 도는 위기가구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위해 도민 생활과 밀접한 민관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윤영미 경기도 복지정책과장은 “경기도에서 관계기관·단체와 협력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원 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나 적극적으로 위기 도민을 발굴하려면 이웃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위기이웃 발견 시에는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상담 핫라인, 경기도콜센터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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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송탄출장소, 22년 세입 마무리 지방세 징수에 총력평택시 송탄출장소는 연말을 맞아 2022년 세입 마무리 지방세 징수에 총력을 펼친다고 밝혔다. 송탄출장소 세무과에 따르면, 2022년 평택시 지방세 징수목표액 1조5,085억원 중 송탄출장소 징수목표액은 7,378억원으로 시 전체 징수목표액의 48.91%에 해당하며, 11월 말 현재 징수액은 7,411억원으로 당초 징수목표액의 4.4%를 초과 달성했다. 도세의 경우, 고덕신도시 내 대형건축물 신축 및 진위2·3산업단지 입주 등으로 인한 취득세 증가, 시세의 경우 고덕신도시 아파트 신축 및 인구 증가 등에 따른 재산세, 자동차세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송탄출장소 세무과는 지난 5월 종합소득세 신고·납부시 평택세무서까지 가야하는 민원인들을 위해 송탄출장소 내에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합동 신고창구를 별도로 설치하여 납세자들의 편의를 제공한 바 있다. 아울러 평택시에서 주최한 지방세 연찬회에서 지방세 환급금에 대한 주제로 연구과제를 발표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민원편의, 직원 업무연찬에도 소홀함이 없는 노력으로 시 세입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인하해 준 건축물 소유자에 대한 재산세 감면 제도를 올해도 시행한다. 감면 신청은 이번달부터 내년 1월말까지 임대차 계약서 등 증빙서류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지방세 체납액 징수를 위한 징수종합대책을 추진해 왔다. 22년에는 이월체납 정리목표액 83억원을 설정하여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 추진으로 22년말까지 목표액 대비 4.2% 초과 달성인 86억원 정도의 체납액 징수가 예상된다. 이와 관련하여 22년 12월말까지 체납액 특별 징수 기간을 운영하여 지방세 체납자에 대하여는 체납안내문 발송, 자동차세 체납자 번호판 영치, 부동산 압류 등 체납액 집중 징수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관허사업제한, 공공기록정보, 급여압류, 예금압류, 공매 등 행정제재를 강화하지만, 영세기업·소상공인 등 생계형 체납자인 경우 분할 납부 등으로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지방세 징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탄출장소 세무과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주신 모든 납세자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시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는 소중한 재원인 만큼 앞으로도 꾸준한 업무연찬과 납세자 편의시책을 꾸준히 발굴해 세정서비스 제공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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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사회적가치 예비 우수기업 인증제 성과보고회 열어화성시가 15일 동탄출장소에서 ‘제1기 화성시 사회적가치 예비 우수기업 인증제 사업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사회적가치 예비 우수기업, 사회적가치연구원, 화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 총 25명이 참석해 인증서 수여식 및, 지원 사업 안내와 향후 계획 발표 등이 진행됐다. 2021년 도입된 화성시 사회적가치 예비 우수기업 인증제는 관내 소재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사회적가치를 객관적으로 측정, 우수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이다. 단순히 기업의 성과를 분석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성과에 대한 보상과 맞춤형 지원책을 연계해 사회적기업들의 성장을 돕는데 목적이 있다. 이에 시는 이날 ㈜동부케어, 꿈이룸, 행복한밥상 협동조합 등 총 18개 사회적경제기업을 예비 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최대 2천만 원의 사업개발비와 통합 마케팅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선정된 기업들은 오는 2024년 사회적가치 우수기업 인증 사업 신청 자격이 주어지며, 본 인증 획득 시 사업개발비, 이차보전 등 다양한 지원사업에 참가할 수 있게 된다. 정광영 사회적경제과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중요해진 시대”라며, “사회적기업들이 창출한 가치를 정확하게 측정하고 맞춤형 지원책을 도입함으로써 사회적가치가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총 4개의 ‘기업을 화성시 사회성과인센티브에 선정’했으며, 이들이 창출한 약 3억 원의 사회적가치에 대한 보상으로 SK그룹 출연 연구재단 사회적가치연구원을 통해 총 2천7백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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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 수상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는 16일 ‘2022년 디지털정부 발전유공 포상’에서 행정정보 공동이용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기관 표창은 공사가 행정정보 공동이용 및 비대면 자격확인서비스를 광범위하게 도입하여 시민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탄소배출량 3.2톤을 절감하는 등 ESG 경영을 선도적으로 도입한 성과가 수상으로 이어지게 됐다. 그간 공사는 △원스톱 장례서비스를 위한 구비서류 간소화 △주차요금 감면차량 자동 감면 △스포츠센터 이용료 감면서류 간소화 △공공계약 대가지급 서류 간소화 등 종이서류 감소와 더불어 고객 대기시간을 절약하는 시민 중심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공사 관계자는 “디지털 서비스 전환에 따라 행정정보 공동이용 및 비대면 자격확인서비스를 도입한 성과가 인정받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시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서비스를 향상 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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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유망기업 투자유치 총력전 본격 개시여주시는 지난 13일 ‘원스톱 기업·투자유치 추진단(이하 추진단)’ 운영계획을 확정하고 내년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추진단은 지속발전국장을 단장으로 하고, 기업 및 투자유치를 전담하는 실무추진단과 인·허가 등 행정절차 실무를 지원하고 기업에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기업지원단으로 구성되며, 기획예산담당관을 비롯한 11개과 12개 팀이 참여한다. 추진단은 수도권이면서도 중첩규제 등으로 기업 유치가 어려운 여주의 지역환경을 극복하고자 국내 및 외국인 투자기업의 유치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내·외 유망 기업과 직접 접촉하고, 각종 세제 혜택 제공 및 행정절차 기간을 단축하는 등 기업 활동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여주시는 민선 8기에 들어서면서 5대 시정방침 중 하나로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정하여 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여주시 투자유치 촉진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지역에 투자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 근거를 명문화하고, 조직개편을 통해 기업 투자유치를 전담하는 ‘전략정책팀’에 유능한 직원을 공모직위로 배치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 여주’를 전방위적으로 추진하는 분위기다. 또한 지난 11월에는 경기도와 함께 여주시 투자유치전략 합동회의를 개최했다.탄소저감, 이차전지 신소재, 생태 모방형 로봇, 신재생에너지 복합물류기술 등 신기술을 보유한 국내외 4개 기업의 투자유치 전략에 대해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향후 미래 산업을 이끌어 나갈 유망기업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수도권정비계획법을 포함한 중첩규제로 인한 어려움이 있는 여주이지만, 적극적인 규제개선 건의와 기업의 투자유치를 통해 시민이 살기좋은 행복도시 희망여주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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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디지털 전환 이끄는 디지털리스트 한 자리에 모였다2022년 한 해 동안 서울디지털재단과 함께 스마트도시 서울 구현을 위해 노력해 온 ‘디지털리스트(Digitalist)’ 150여 명이 12월 13일 한자리에 모였다. 재단은 ‘디지털리스트’를 ‘사회적 가치의 중심축을 디지털 포용에 두고 디지털 대전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사람’으로 정의하고, 재단과 함께 서울시의 디지털 전환 정책을 선도해나가는 분들을 초대했다. 이날 모인 ‘디지털리스트(Digitalist)’ 는 2022년 서울디지털재단 운영 및 사업에 참여한 이사회‧자문위원‧기업‧일반 시민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 추진 성과를 상호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참석했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올해만 해도 인텔리전스 대상, 시티넷 SDG 어워드 본상 및 우수상 등 3관왕을 수상하며 사업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사업별로 진행되던 성과공유회를 한번에 진행하여 이해관계자 간에 협력을 촉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디지털리스트 리뷰 2022’는 1,2부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 각 사업별 성과공유회와 분과 자문회의를 진행한 뒤, 모든 참여자가 한 자리에 모여 2부 본 행사를 이어나갔다. 2부 행사는 ▴이사장 환영사 및 외빈 축사 ▴2022 SDF 성과 공유 ▴특별 강연 ▴2022 SDF Awards 수상 ▴ 함께하는 마당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2022 SDF 성과는 ‘서울시 재난 안전 예방을 위한 AI’와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큰 주제 아래, 디지털 핵심 키워드인 ①인공지능(AI)‧빅데이터 ②메타버스 ③디지털포용 ④글로벌 등 4가지 세부 주제로 나뉘어 발표됐다. 이날 서울디지털재단은 SDF Awards를 통해 우수 디지털리스트에게 감사패도 수여했다. 인공지능(AI) 연구 자문위원 3인 및 대외협력 공로 1인, 온택트펀딩 우수 실적기업 3개사, 디지털 포용 협력기업 2개사 등 총 9점이 수여됐다. 이와 함께, 올해 디지털 포용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된 ‘수기 공모전(10.24.~11.17.)’ 당선작 3작품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특별 강연은 ‘SCEWC 2022 및 AI 전망’을 주제로 연세대학교 이정훈 교수가 진행했다. 올해 서울시가 SCEWC 2022에서 최고 권위상인 ‘최우수 도시상’을 수상한 만큼 관련된 스마트도시 우수 정책에 대해 주로 다루었다. 이날 축사를 맡은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부위원장은 “ ‘서울시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노력해주시는 여러분들 덕분에 서울시의 미래가 밝다”며, “앞으로도 서울디지털재단이 스마트도시 서울 구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다해, 선도적으로 서울시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가길 기대한다” 고 전했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올 한해 서울디지털재단과 함께 스마트도시 서울 구현을 위해 노력해주신 각 분야의 전문가분들과 한 자리에 모일 수 있어 뜻깊다”며, “금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아이디어 공유로 새로운 협력 지점을 발굴할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지길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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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개포주공5․잠실우성4차 재건축 등 서울시 건축심의 통과서울시는 지난 12월 13일 열린 제22차 건축위원회에서 '개포주공5단지 재건축 사업'을 비롯하여 총 5건의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를 통해 공공주택 533세대 포함 총 5,256세대의 공동주택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먼저 이번 심의에서 수인․분당선 개포동역 바로 앞에 위치한 강남구 '개포주공5단지(강남구 개포동 187번지 일대) 재건축 사업'이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해당 단지는 내년 5월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거쳐 '24년 착공, '27년 준공될 예정으로 총 1,277세대의 신축 아파트로 탈바꿈하게 된다. 이번 계획안에는 연면적 274,242.70㎡, 지하 4층~지상 35층 규모 ▴공동주택 1,277세대(공공 144세대, 분양 1,133세대) ▴부대복리시설 ▴지역문화센터 및 지역공동체지원시설 등의 내용이 담겼다. 시는 주변 경관, 주거의 질 등 다양한 측면에서 우수한 공동주택 단지를 조성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심의했으며, 특히 주민개방시설에 경기여고 등 인근 학교 학생들을 위한 청소년시설을 계획했다. 또 단지의 개방성과 공공성을 위해 지역 주민과 함께 사용하는 주민개방시설을 유도, 공공성 또한 확보토록 했다. '개포주공5단지 재건축'은 8가지 평형(전용 59, 74, 76, 84, 101,120형 및 펜트하우스 등)을 도입했으며 공공주택 144세대는 3인 이상 가구에 적합한 59, 74, 76, 84로 구성, 모두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송파구에 위치한 가락프라자, 그리고 잠실우성4차 재건축 사업 심의 통과로 공공주택 202세대를 포함하여 총 1,898세대가 공급될 전망이다. 지하철 5호선 개롱역 인근 '가락프라자 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다양한 주거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7가지 평형(전용 59, 74, 84, 98, 114, 128, 156) 총 16가지 타입을 도입하게끔 계획됐다. 특히 공공주택 109세대는 소셜믹스를 적극 적용, 총 3가지 평형(전용 59, 74, 84)의 장기전세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9호선 삼전역 인근 송파구 잠실동 320번지에 위치하고 있는 '잠실우성4차 아파트 재건축'도 이번 심의를 통과, 연면적 158,859.05㎡, 지하 4층~지상 32층 규모의 공동주택 조성이 결정됐다. 이곳에는 공공주택 93세대를 포함한 공동주택 825세대, 6가지 평형(전용 59, 70, 84, 102, 150, 160형)이 들어갈 예정이며 그 밖에 ▴부대복리시설(5,059.53㎡) ▴근린생활시설(571.03㎡) ▴사회복지시설 (기부채납/ 1,000.0㎡) 등도 포함된다. 이번 심의에서는 가락프라자, 잠실우성4차 재건축 모두 기존에 획일적이고 단조로운 아파트 계획에서 벗어나 다양한 주동 형태, 층수 구성으로 주변과 잘 어우러지는 스카이라인을 만들고 오픈 발코니, 발코니 위치 변화 등을 통해 창의적인 건축물 디자인이 되도록 계획했다.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 인근 양천구 '신정4 재정비촉진구역' 재건축 사업도 심의를 통과, 공동주택 14개 동, 1,660세대(공공주택 40세대 포함)가 들어서게 된다. 부대복리시설(7,757.91㎡), 근린생활시설(2,650.00㎡)이 함께 들어서 주택 공급뿐만 아니라 지역에 필요한 공유공간도 대폭 확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단지 내 지역문화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등 지역 공유 커뮤니티 시설을 계획하여 그간 지역에 필요했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주민 간 소통과 공동체 활성화를 유도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사업부지 동서측에는 주민과 지역 주민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통행할 수 있게끔 공공보행통로를 확보했으며 북측으로는 공원, 사회복지시설을 설치하고 남측에는 공원과 공공청사를 설치하여 전반적인 사업의 공공성을 도모했다. '신정4 재정비촉진구역' 재건축은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1~2인 가구를 위한 소형 평형부터 102, 124형까지 수요자 요구에 맞춘 다양한 평형을 도입했다. 또 공공 및 분양세대를 동일하게 계획하여 적극적인 소셜믹스가 이뤄질 수 있게끔 유도했다. 심의를 마지막으로 통과한 구로구 '천왕2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은 지하철 7호선 천왕역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어 입지적 이점이 큰 곳이다. 지상 26층~지하 3층 규모로 공동주택 421세대(임대 147세대, 분양 274세대)와 부대복리시설(2,153㎡), 커뮤니티지원시설(1,281㎡), 근린생활시설(5,155㎡) 등이 계획됐으며 주거 유형은 50, 53, 59, 72, 84형 총 5가지 평형이 도입됐다. 유창수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재개발․재건축을 통한 주택공급 확대,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하는 동시에 입주민뿐만 아니라 공유 커뮤니티시설 확보 등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도 활짝 열린 주거공동체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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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청소년들, ‘우리마을 어벤져스’로 최우수상광주 남구 청소년수련관이 여성가족부에서 주최한 ‘2022년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마을 곳곳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청소년의 시각으로 바라본 뒤 현장답사와 실험 등 사회참여 활동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우리마을 어벤져스 프로젝트가 좋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16일 남구에 따르면 여성가족부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학습 및 상담 등을 지원하는 방과후 아카데미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청소년의 자기 주도적 성장을 돕기 위해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실시했다. 공모전은 소프트웨어와 사회 이슈, 교과 연계, 일반 부문 등 4개 분야로 진행됐으며, 남구 청소년수련관은 사회 이슈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남구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 37명과 함께 지역 문제를 또래 청소년들과 함께 고민하며 해결책을 찾아가는 우리마을 어벤져스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관내 청소년들은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사회참여 활동을 통해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실험적 방식의 프로젝트에 참여, 협력기관인 공하나 협동조합과 연계해 공간 개선팀을 비롯해 교통환경 개선팀, 문제해결 활동팀으로 나눠 활발한 활동을 전개했다. 이들의 시선에 비춰진 동네 문제는 청소년수련관 이용자 증가를 위한 공간 만들기를 비롯해 청소년수련관 및 공원 주변의 금연구역 안내 방법, 청소년증 기능 개선 및 자동등록 등이었다. 관내 청소년들은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현장답사와 실험 등의 과정을 거쳐 청소년 카페를 직접 운영하거나, 청소년증 기능 개선을 위한 제안서 작성 및 직접 디자인한 금연구역 안내 표지판을 제작하기도 했다. 남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문제 해결 활동을 통해 사회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방과후 프로그램을 선보인 덕분에 최우수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사회적 상호작용을 통한 정체성 확립 및 자아 형성에 큰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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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51개 기업·기관 가족친화인증 통과광주광역시는 ‘2022년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 심사에서 신규인증 21개, 유효기간 연장 13개, 재인증 17개 등 총 51개 기업·기관이 통과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인증심사에서 21곳이 가족친화인증을 새롭게 획득함에 따라, 지역 내 가족친화인증 기업·기관은 총 121곳에 달한다. 여성가족부(한국경영인증원)는 2008년부터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자녀출산 및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기관을 심사해 가족친화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심사는 최고경영층의 리더십, 가족친화제도 실행, 가족친화경영 만족도 등을 종합 평가하는 방식이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기업·기관에는 이미지 개선, 이직률 감소, 근로자 직무몰입 증가 등의 효과를, 근로자는 삶의 질 향상, 직무만족도 증가, 직원 간 관계증진 등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광주지역은 인증 초창기에는 공공기관 중심으로 인증을 획득했지만 현재 다수 중소기업들이 모·부성 권리보장 제도를 준수하고 가족친화경영을 새로운 경영전략으로 발전시키면서 지역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인증을 획득한 기업·기관은 중앙정부, 각 지자체, 금융기관이 부여하는 239개의 인센티브를 활용할 수 있으며, 광주시도 용역 가점,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 무료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광주시는 전국 최초로 가족친화경영지원금을 추진해 가족친화의 날 정착과 가족휴가 지원 등 중소기업에 새로운 가족친화 문화정착을 적극 권유하고 있다. 이명순 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은 “2023년부터 가족친화인증 심사항목에 가족돌봄 휴직·휴가 이용, 가족여가활동 지원 등 중소기업 현실에 맞는 대체 지표가 신설된다”며 “지역 기업·기관이 가족친화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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