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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대구북구협의회 “2022탈북민·다문화가정교류 한마음대회 개최”바르게살기운동 대구북구협의회는 12월 10일 14시 북구청소년회관에서 회원 70여명 및 탈북민·다문화가정과 함께‘2022탈북민·다문화가정교류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2022년 한 해 동안 바르게살기운동이 지향하는 진실과 질서, 화합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6명에 대한 표창과 함께 대서신협 장학금 모금위원회에서 5명의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장학금 150만원을 전달했다. 배광식북구청장은“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 그리고 한 해 동안 자신의 자리에서 꾸준히 봉사 해오신 바르게살기운동북구협의회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화합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영훈 회장은 “우리 곁에 있는 이웃들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또한 한 해 동안 열심히 달려오신 회원들께서 서로를 격려하면서 새해를 향해 도약하는 힘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대구북구협의회는 탄소중립을 위한 녹색성장 캠페인, 어르신들을 위한 동지팥죽봉사 등 지역사회 곳곳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수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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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자동차정비업 종사자 대상 미래자동차 교육 실시!대구 달서구는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영남이공대학교에서 자동차정비업 종사자 등 관련자를 대상으로 미래사회 대비 환경친화적 자동차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최근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확산 정책과 신기술 개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내연기관 자동차정비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미래자동차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달 24일 구청 대강당에서 영남이공대학교 류경진 교수(스마트 e-자동차과) 강의로 전기자동차의 주요 시스템 등에 관한 이론교육을 진행한 데 이어 실무교육을 영남이공대학교 산학협력관 실습실에서 3일간(12. 8.~12. 10.) 진행했다. 교육 1일차에는 고전압 안전교육(전기자동차 감전사고 발생의 매커니즘과 예방대책)을, 2~3일차에는 기아자동차 소속 전문강사가 초빙돼 하이브리드 자동차 부품별 기능과 역할 교육을 진행했고, 교육 후 평가를 통해 통과자에게는 프로그램 수료증을 교부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김명석 둘리카센터 대표는 “늘어나는 전기차 수요에 비해 배울 기회가 없었던 전기차의 구조와 기능, 정비 시에 발생할 수 있는 감전사고와 예방책, 응급처치에 대해 배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달서구는 자동차 패러다임 전환에 따라 지난 2월 28일 영남이공대학교와 ‘환경친화적 자동차 정비 전문인력 기술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으며, 4월에는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자동차정비업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이번에 교육을 실시하는 등 발빠르게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실무교육을 통하여 자동차 정비업 종사자들의 미래자동차 정비 역량 강화를 지원했으며, 탄소중립 실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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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시 공무원 연수단, 대구시 스마트 도시재난대응 역량 배우러 왔어요베트남 다낭시의 응웬 꽝 타잉(Nguyen Quang Thanh) 정보통신국장을 비롯한 12명의 공무원 연수단이 대구시 도시재난대응역량 벤치마킹 위해 지난 11일 대구에 도착했다. 연수단은 오는 15일까지 대구시 재난안전상황실, 120달구벌콜센터, CCTV통합관제센터, 119종합상황실, 교통정보서비스센터, 스마트시티지원센터 등 주요 시설 6개소를 방문해 대구시의 스마트 도시재난대응 노하우를 배우고, 재난대응 역량 함양을 위해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에서 실시하는 재난대응 전문교육을 받게 된다. 전문교육 내용은 국가재난안전관리정책, 도시재난통합관리시스템 운영현황, 긴급신고 통합 및 공동대응 관리체계,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및 스마트시티 구축 기술표준 소개, 디지털 트윈 기술 및 활용 등이다. 이번 방문은 대구시가 추진한 KOICA의 ODA사업인 ‘베트남 다낭시 스마트 통합 도시재난관리센터 구축 및 재난대응 역량 강화 사업 용역’의 일환으로 다낭시 고위급 공무원 대상 초청연수에 따른 것이다. 연수단은 국장 1명, 부국장 3명, 센터장 3명, 부센터장 이하 5명으로 다낭시의 정보통신, 보건, 안전, 교통 등 재난대응을 위한 각 분야의 핵심 공무원들로 구성됐다. 한편, ‘베트남 다낭시 스마트 통합 도시재난관리센터 구축 및 재난대응 역량 강화 사업 용역’은 2021년 1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4년간 추진되며, ㈜위니텍을 비롯한 4개 업체가 컨소시엄으로 사업수행을 맡았고, 지역기업인 ㈜위니텍과 ㈜이지스가 주도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내용은 도시재난 대응체계 및 전략 수립 컨설팅, 긴급신고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도시재난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등으로 재난 발생, 민원신고, 긴급 구조, 응급 치료, 교통 운영 등 모든 재난‧재해의 발생부터 종료까지 전체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스마트 통합 정보시스템이다.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2016년부터 대구시가 준비한 전자정부 해외진출사업이 이제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며, “대구시와 재난안전시스템 구축·운영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진 대구기업들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자매도시인 베트남 다낭시의 도시재난 대응체계가 선진화되고 재난대응 역량이 한층 더 높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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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구물산업포럼 성과보고회’ 개최대구시는 물산업 육성을 위해 차별화된 대구만의 물산업포럼을 운영해 대구 물산업 진흥 및 전략에 대한 사업제안 등을 위한 ‘2022 대구물산업포럼 성과보고회’를 12월 13일 오후 4시, 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한다. 대구시는 물산업의 핵심인프라인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및 한국물기술인증원과 함께 물산업 혁신기술을 개발․보급해 물산업을 진흥하고, 연구개발, 인증, 사업화, 해외진출 등 전 분야에 걸쳐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와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3고의 경제적 어려운 상황 속에서 물기업들은 자체 기술개발 등 기술혁신의 한계로 시장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구시는 물 관련 기술개발을 중심으로 추진전략과 대구형 해외진출 신모델 도출을 포함한 핵심프로젝트 구체화로 물산업 성장 발판을 마련해 다양한 영역의 물산업 업무 전반으로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 이번 대구물산업포럼 성과보고회는 총괄위원장인 한국물환경학회 이호식 회장, 고려대 홍승관 교수, 연세대 박준홍 교수, 한국물기술인증원 민경석 원장, 한국물산업협의회(KWP) 윤주환 회장, 한국물학술단체연합회 최승일 회장 등 물관련 학계를 대표하는 교수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등 물전문기관 7개 기관과, 물관련 기업 대표 12명이 참여한다. 대구시는 대구물산업포럼을 3개 분과(기술개발분과, 시장분과, 국제화분과)로 운영해 기술개발분과는 대구시 스마트 물관리 기술개발 방향 사업제안, 시장분과는 한국물산업진흥원 설립 방향으로 물관련 기관 통합과 기능조정안을 제안하고, 국제화분과는 해외시장 실질 성과방안, 해외진출 전략 등 글로벌화 전략 추진하는 등 대구 물산업 발전을 통해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과의 기술‧제품의 동반성장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국가물산업클러스터, 한국물기술인증원과 더불어 다양한 정보를 물전문가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대한민국의 물산업을 선도할 뿐만 아니라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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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희망리더 양성 4차산업 드론교육」 실시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드론교육기관인 (사)밝은미래진로지원센터와 공동 협력하여 추진하는 「희망리더 양성을 위한 4차산업 드론교육」 사전행사를 12월 9 서부사업소에서 개최했다. 희망리더 양성 4차산업 드론교육은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드론교육을 실시하여 국가자격증을 취득하게 함으로써 미래에 희망을 주고 건강한 사회적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키다리아저씨 프로젝트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바탕으로 저소득층 청소년을 선정하여 성공적인 교육을 위해 공단 내 교육장소 제공 및 교육비 7백만원 지원을 통해 진행하게 된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모든 교육이 안전하게 잘 마무리 되고 교육생 전원이 국가자격증을 취득하여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지역 일꾼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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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사각지대 없는 다문화가족 지원 펼쳐!대구시는 지역의 8개 가족센터와 함께 12월 13일 중앙컨벤션센터에서 결혼이민자 통역풀 및 소통도우미,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하는 ‘2022년 사각지대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대구시는 언어와 문화의 차이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통역풀 사업과 소통도우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의 통역풀 및 소통도우미 사업에 참여한 결혼이민자 활동가들이 그간의 활동성과 공유 및 소감 발표를 통해 화합의 시간을 가지고 다문화가족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통역풀(Pool) 사업은 한국어가 능숙한 선(先) 이민자가 언어와 문화에 서툰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은행, 병원, 공공기관 이용 등 일상생활 통역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8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또한 소통도우미 사업은 대구시가 2017년부터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으며, 언어와 문화 차이로 가족 또는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족에게 동일 출신국 결혼이민자와 내국인 등 2인 1조로 구성된 소통도우미를 파견해 갈등을 상담하고 각종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구에는 현재 15개국 151명의 통역활동가와 8개국 111명의 소통도우미가 활동하고 있으며, 입국 초기에 어려움을 겪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초기결혼이민자 및 외국인 주민에게 큰 도움을 주는 주체가 돼 활동가로서의 역할을 당당하게 수행하고 있다. 또한 대구시는 실직, 질병, 이혼, 범죄피해 등으로 위기 상황에 처한 다문화가족에게 생계비와 방범설비를 긴급 지원하는 위기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의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12년부터 영남대학교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개인별 최고 400만원까지 입원비 및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행정안전부 외국인 주민현황 통계에 따르면, 2021년 11월 기준 대구시 거주 다문화가족은 11,388가구 33,881명으로 전년 대비 1.5% 증가했으며 전국 평균 증가율은 2.4%로 나타났다. 안중곤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우리 지역에 사는 다문화가족이 생활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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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회장, 축구대표팀 추가 포상금으로 20억 기부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축구 대표팀을 위해 거액의 포상금을 기부한다. 대한축구협회는 정몽규 회장이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을 달성한 축구 국가대표팀을 위해 20억원의 추가 포상금을 별도로 기부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협회는 “정 회장이 기부한 포상금 20억원을 26명 선수에게 균등하게 배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대한축구협회는 FIFA의 카타르 월드컵 참가국 배당금 기준에 따라 16강에 진출한 한국은 약 170억원(1,300만 달러)의 배당금을 받게 됨에 따라 당초 선수단 포상금을 총 배당금의 50%이상 지급을 계획했다. 하지만, 월드컵 아시아 예선(46억)과 본선(33억)에 필요한 대표팀 운영 비용으로 79억원, 코로나 발생으로 지원받은 FIFA 차입금 상환으로 16억원,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통과에 따른 선수단 포상금으로 33억원을 이미 집행했다. 따라서, 당초 포상금 지급 계획이 차질이 빚어지게 되어 난감할수 있었으나 금번 정몽규 회장의 기부로 인해 월드컵 본선에 참가한 선수단 포상금은 월드컵 본선진출과 윌드컵 본선을 합쳐 총 115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 규모는 16강 진출 국가들과 비교하여 최대 지급 규모이다. 이로써 국가대표팀 선수들은 지난 5월 협회 이사회가 정한 카타르 월드컵 성적에 따른 포상금과 아시아 최종 예선 통과 이후 기여도에 따라 받은 포상금까지 포함하여 받게 됐던 개인당 최소 2억 1천만원에서 최대 2억 7천만원외에 추가로 약 7천여만원씩을 더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금번 선수들의 포상금은 개인당 최소 2억 8천만원에서 최대 총 3억 4천만원에 이르게 된다. 정몽규 회장은 “벤투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이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좋은 경기 내용과 결과로 한국 축구의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축구팬들은 물론 우리 국민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을 주었다”며 “축구협회가 기존에 책정한 포상금 외에 협회장으로서 선수단의 노고에 특별한 감사를 표하고 싶어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몽규 회장은 지난 2018년에도 대표팀의 외국인 코칭 스태프 연봉 지급 등 축구 발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40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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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살 FK리그 개막... 4개월 대장정 돌입2022-2023 FK리그가 10일 개막해 4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성인 풋살팀을 가리는 FK리그는 올해 1부인 슈퍼리그(노원FS, 전주매그풋살클럽, 예스구미FS, 서울은평나인티플러스, 용인대흥FS, 경기LBFS)와 2부인 드림리그(드림허브군산FS, 성동FC, 화성FS, 청주팔라시오FS, 인천ALTong풋살클럽, 고양불스풋살클럽, 시흥풋볼아이, 강원FS)로 나눠 진행된다. 2022-2023 FK리그는 내년 3월 26일까지 열린다. 특히 이번 FK리그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유관중 대회로 열리게 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1일 충북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슈퍼리그 예스구미FS와 용인대흥FS의 경기를 사진을 통해 만나보자. 이 경기는 양 팀이 치열한 난타전 끝에 5-5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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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22년 농식품 마케팅 '발군의 성과' 이뤄충남 서산시가 농산물 과잉 생산, 코로나 지속, 경기 침체 등의 어려운 여건에서도 2022년 농식품 마케팅 부문에서 발군의 성과를 이루며 주목받고 있다. 시는 올해 대량납품처 확보를 위해 4월 푸디스트, 11월 아워홈 등 대형식품기업 2개소를 발굴해 업무협약을 맺고 45억 원 상당 농산물을 납품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2019년 본죽(본아이에프)과 2021년 현대그린푸드에 이은 큰 성과로, 현재까지 시는 총 누적 80억 원 상당의 농산물을 납품했다. 내년에도 대량납품처 1개소 이상을 발굴해 서산 농특산물 판로 확보와 안정적인 판로확보로 농가 경영 안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원예농산물 통합마케팅 추진을 통해 오리온, 농심, CJ프레시웨이, 동원홈푸드 등 대형식품기업과 롯데마트, 노브랜드 등 기업형 대형마트에도 지속적인 납품을 통해 총 170억 원 상당의 성과를 이뤘다. 유통시장과 소비자 트렌드 변화를 반영한 온라인, TV홈쇼핑 부문 성과도 빼놓을 수 없다. 시는 TV홈쇼핑은 물론 자체 쇼핑몰인‘서산뜨레몰’, 충청남도‘농사랑 쇼핑몰’,‘우체국 쇼핑몰’ 등을 통해 총 25억 원의 매출 성과를 만들어 냈다. 이러한 실적은 지난해보다 25% 가량 상승한 것으로 코로나19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소비자 구매패턴 변화에 시의 체계적이고 공격적인 대응이 효과가 있던 것으로 분석된다. 체계적인 농식품 마케팅은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빛을 발했다. 지난해 업무협약을 맺은 미국 내 한국 농식품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울타리 몰’을 통해서 13품목 1억 5천만 원 상당의 판매 성과도 냈다. 베트남, 미국 동남부 등 해외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성과다. 시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베트남 한류 채널 VTCK-TV와 협력을 통해 현지 한류 페스티벌에 전시 홍보관을 운영해 현지 바이어에 서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오는 19일에는 담당 공무원이 미국 애틀랜타를 방문해 내년도 농특산물 판매를 위한 세부 사항을 조율할 계획이다. 임종근 서산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올 한해는 대형식품기업 발굴과 온라인 판매에 집중해 지역농산물의 안정적 판로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내년에는 뉴노멀 시대에 발맞춰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K농식품 확산의 선두 주자가 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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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태안읍 남문1리 마을회관 준공태안군이 지난 10일 가세로 군수와 군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마을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읍 남문1리 마을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태안읍 풍물단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회, 경과보고, 감사패 및 표창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태안읍 남문리 205-2에 지어진 남문1리 마을회관은 대지면적 427㎡에 건축면적 161.4㎡(49평) 지상 1층 규모의 철근콘크리트조로 건립됐으며, 군은 총 사업비 2억 2천만 원을 들여 지난해 12월 공사에 돌입해 1년 만에 마무리했다. 이번 마을회관 건립은 기존 남문1리 마을회관이 노후한데다 2층에 위치해 있어 고령층 등 주민들이 이용에 어려움을 겪어온 데 따른 것으로, 군은 기존 회관 인근 토지에 건물을 신축해 주민 혼란을 최소화하고 편의를 높였다고 밝혔다. 새로운 마을회관이 들어섬에 따라 남문1리 마을주민 741세대 1751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되며, 군은 앞으로도 마을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준공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마을회관 준공에 힘써주신 지역 주민 및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마을회관이 마을 공동체의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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