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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제13회 의용소방대 소방기술 경연대회 개최보령시는 6일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제13회 의용소방대 소방기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령소방서가 주최하고 보령시 의용소방대 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의용소방대원 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조직 기능의 활성화와 지역방재 중심 조직으로 육성·발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고효열 부시장, 장동혁 국회의원, 박상모 보령시의회의장, 의용소방대원 등 9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 행사인 장구·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개회식, 2부 경연대회, 3부 화합행사 순으로 진행했다. 개회식에서는 유공자 표창이 이뤄졌으며 청소면 여성의용소방대 이경희 총무부장과 보령여성의용소방대 신흑지역대 유은애 대원이 표창장을 받았다. 소방기술 경연대회에서는 개인종목으로 소방호스 끌기, 단체종목으로 개인장비 착용 후 릴레이, 수관연장 및 방수준비를 진행했다. 고효열 부시장은 “보령시민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의용소방대원의 헌신과 봉사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유사시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의용소방대원 간 친목을 도모하는 좋은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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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은퇴한 ‘신(新)중년’ 인생 2막 설계 돕는다!태안군이 지난 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교육생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은퇴 신중년 재취업 설계 교육’ 수료식을 갖고 스마트기기 활용 강사 양성 및 바리스타 양성 과정 등 2개 과정 2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서산고용복지센터 김나원 취업지원총괄팀장의 국민취업지원제도 소개에 이어 만족도 설문조사 및 건의사항 청취, 수료증 전수, 가세로 군수의 인사 등이 진행됐다. 태안군 주민참여예산으로 실시되는 ‘은퇴 신중년 재취업 설계 교육’은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신중년의 새로운 인생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 6월부터 50~75세의 미취업자 및 이에 준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태안노인복지관과 안면도노인복지관 등에서 교육을 실시해왔다. 지난 8월 ‘요양보호사 양성 과정’ 수료생 24명을 배출한 데 이어 이날 22명이 수료의 기쁨을 안았으며, ‘2차 요양보호사 양성 과정’도 곧 교육을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열 계획이다. 군은 이들의 관심분야를 적극 고려하고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육의 질을 높이는 등 효과성 제고에 중점을 뒀으며, 수료생이 무사히 취업에 이를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 8월 첫 수료생 배출에 이어 오늘 다시 뜻깊은 마무리를 짓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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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사랑 1등구 종로, 한글날 기념 '공공언어 교육'종로에는 훈민정음을 창제한 세종대왕이 통인동에서 나고 자란 것을 시작으로 한글학회(조선어학회), 국어학자 주시경 선생 집터,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등 한글 관련 역사적 장소들이 유독 많다. 종로구가 이처럼 한글과 종로의 오랜 관계성에 주목해 한글날을 기념하며 오는 18일 구 직원을 대상으로 '공공언어 교육'을 개최한다. 무분별한 외래어 사용을 지양하고 국어사용을 장려해 정책 사업 홍보 시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려는 취지다. 이에 ‘쉽고 바른 공공언어 쓰기’를 주제로 올바른 국어사용의 중요성, 방법 등을 상세히 알려주고 공문서를 직접 작성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밖에도 종로구는 한글의 올바른 사용과 보급을 위해 지난 2010년 『종로구 한글 사랑 조례』를 제정하고 국어책임관을 별도 지정해 직원과 주민을 대상으로 한글 교육을 꾸준히 열고 있다. 구정 소식지 ‘종로사랑’에도 우리 말 바로알기 항목을 개설하고 매월 올바른 국어사용을 돕는 중이다. 2021년에는 '한글 가온 종로' 책자를 발간해 전국 공공도서관, 연구기관에 배부했다. 제목의 ‘가온’은 가운데, 중심을 뜻하는 순우리말로 과거부터 현재까지 종로구가 한글 역사와 문화의 근간임을 상징한다. ‘훈민정음의 제작 원리와 창제 배경’, ‘한글을 빛내고 지킨 역사 속 인물’ 등의 내용을 다룬다. 정문헌 구청장은 “올바른 국어사용을 장려해 공문서 작성이나 구정사업 홍보 시 활용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한글 역사의 중심에 있었던 종로가 앞장서서 우리말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시간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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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서울세계불꽃축제 명당 노량진 축구장 개방동작구가 오는 8일 진행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관람을 위해 노량진 축구장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올림픽대로와 노들로 등 주요도로와 인접하고, 노량진역 9번 출구 앞에 위치한 노량진 축구장은 한강과 63빌딩부터 멀리 남산까지 한 눈에 보이는 야외체육시설이다. 구는 안전하고 편안하게 불꽃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노량진 축구장(동작구 노들로 688)을 개방하기로 했다. 개방 시간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로, 동별로 선정된 300여 명의 이동 불편 장애인과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 가족이 우선 입장한 후 7시부터는 주민들에게 전면 개방될 예정이다. 참여한 주민은 돗자리 및 간이 의자, 담요 등을 개별 지참하여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구는 행사장 내부 및 출입구 현장인력을 집중 배치하고, 방역수칙 준수 등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질서유지를 위해 동작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행사장 부근 교통을 통제하는 대책도 마련한다. 또한, 추운 가을 저녁 날씨를 감안하여 따뜻한 커피와 물도 제공해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축제를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아울러, 안전사고 방지를 목적으로 유리병 등 위험 물건 반입을 금지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우수한 조망권을 가진 드넓은 노량진 축구장에서 다같이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으니 성숙한 안전의식으로 편안한 시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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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하 동작구청장 취임 100일…동작구 가치 높이다민선8기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오는 8일 취임 100일을 맞아 공약사항 대상지를 방문해 구민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실천 행정을 구현하고 새로운 변화를 써내려 가며 동작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박 구청장은 지난 7월 1일 취임식에서 ‘일하는 동작, 새로운 변화’를 목표로 30일·100일·6개월·2년의 ‘공약실천방안(Action Plan)’을 발표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30일 공약 이행 완료사항은 ▲점심시간대 주정차 단속 유예시간 연장 ▲1주택자 재산세 2020년 수준으로 감면 ▲중소기업‧소상공인 저금리 융자 지원 ▲관내 모든 경로당 와이파이 설치 ▲LED 보안등 노후장비 교체 및 설치 확대 ▲동별 쓰레기 처리시설 환경 재정비 등이다. 100일 공약 이행 완료사항은 ▲보훈예우수당 증액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남성사계시장 공동화장실 설치 ▲방범 CCTV 설치 확대 및 노후 장비 교체 ▲자동 도로열선 설치 등이다. 아울러 ▲신상도초 사거리 좌회전 신설 ▲장애인 건강검진 확대 ▲임신·출산 관련 비용 중 산후조리비 추가 지원 ▲롯데캐슬아파트 앞 육교 및 버스정류장 설치 ▲사당역 8번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흑석고등학교 착공 등 주민의 염원이 담긴 100일·6개월·1년·2년 공약사업을 추진 중이다. 무엇보다 국토교통부 출신답게 재건축·재개발 사업만 추진하는 것을 뛰어넘어 도로, 공원, 학교, 문화·복지시설 등 사회기반시설 정비를 통한 도시개발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그밖에도 형식적인 직소민원실을 과감히 폐지하고 구청장실 축소 및 주민소통실을 확대해 구민과 매일 소통하고 있다. ▲은행 열매 수거그물망 설치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강화대책 수립 ▲시간제보육서비스 ▲간판개선사업 ▲경로당 운영비 증액 ▲어린이 급·간식비용 확대(1만 3000원→2만 원) ▲흑석동 재개발 관리처분인가 등 인허가 처리기간 단축 ▲상습 불법주·정차구역 획기적 개선 등을 추진해 구민의 생활 속 고충과 불편까지 조속히 해결했다. 특히 박 구청장은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지난 8월 폭우 피해 현장을 밤새워 동분서주하며 수해복구를 진두지휘했을뿐 아니라 민간특별조사위원회를 통한 피해 원인 규명 등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 대책을 수립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동작구는 사상 초유의 기록적인 물폭탄에도 어느 자치구보다 가장 신속하게 수해복구를 이뤄냈으며, 정부재난지원금과는 별개로 ‘동작구 자체 재난지원금’까지 지급해 전문 행정가의 면모를 구민들에게 보여줬다. 한편, 박 구청장은 지난 4일 사당1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15개 동주민센터를 순회하며 ‘구청장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해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각계각층의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오는 11일과 12일 양일간에는 맘스하트카페 상도2동점, 신상도초사거리, 성대전통시장, 도로열선 설치지역(노량진), 흑석경로당 등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박일하 구청장은 “일하는 구청장으로서 주민들과 함께 동작구의 지도를 바꿀 것”이라며 “정체된 동작을 역동적이고 생기 넘치는 다시 뛰는 동작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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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낙산공원 탐방로‧성곽 등 정비…더 안전하고 쾌적하게!선선한 가을바람이 기분 좋게 부는 요즘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특별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도심 속 야경명소인 낙산공원 한양도성 탐방로 및 성곽길(한양도성 순성길 낙산구간) 정비를 통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 이용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낙산은 조선 태조 이성계가 한양을 수도로 정하면서 북악산, 남산, 인왕산과 함께 서울 사대문 안 내사산(內四山, 4개의 산을 의미) 중 하나였으나 60년대 근대화 과정에서 산 중턱까지 시민 아파트, 단독주택 건설 등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자연경관과 역사적 상징성이 크게 훼손됐다. 이에 서울시는 시내 중심부에 있는 낙산 일대의 역사적 의미를 살리고 훼손된 자연경관을 회복시키기 위해 1997년부터 ‘낙산 복원사업’을 시작, 낙산 본래 모습인 소나무 숲으로 복원하고 공원 조성을 추진하여 2002년 6월 12일 ‘낙산공원’(면적 총 202,780㎡)으로 재탄생했다. ‘한국의 라라랜드’라고도 불리는 낙산공원은 서울 도심에 어둠이 내려앉으면 성곽을 따라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환상적인 야경을 감상할 수 있어 연인에게는 데이트 코스로, 친구‧가족에게는 야간 산책 명소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는 관광명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림 같은 일몰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장관이다. 해가 지고 나면 낙산공원을 길게 둘러싸고 있는 성곽에 조명이 비추어지며 은은하면서도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함과 동시에 성곽 너머 펼쳐지는 빌딩 숲의 화려한 밤 풍경이 시선을 사로잡으면서 야경 맛집․야간 촬영 명소로 유명세를 얻어 드라마, 영화, 예능 등에서도 자주 등장하고 있다. 더불어 낙산공원은 공연예술의 성지인 대학로를 비롯해 동대문 등 주요 관광지와 인접해 있어 외국인 여행객들 또한 많이 찾는 서울의 관광명소 중 하나로 널리 알려져 있다. 산책․야경 명소로 알려진 만큼 가을철 많은 시민이 방문할 것을 대비해 공원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공원 환경 개선 공사를 시행 중이다. 노후로 훼손된 한양도성 탐방로 바닥 보수는 물론 탐방로 주변 수목, 초화류, 잔디 식재 등 식생도 함께 복원할 예정이다. 또한 성곽의 구조적 안전을 위한 유해 수목과 담쟁이덩굴을 선별적으로 제거하는 등 다각적으로 정비하고자 한다. 정비구간은 동대문 흥인지문공원부터 낙산공원까지 성곽을 따라 약 1.5km 구간으로 도성 외측 5m 내측 10m 이내로 성곽길 주변을 점진적으로 정비해 나갈 예정이다. 이 밖에도 낙산공원 정상부에는 공원 이용 시민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억새, 수크령, 팜파스, 골든피라밋 등 가을철 계절감을 더해 줄 수 있는 식물들로 사진 찍기 좋은 화단을 조성했다.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 하재호 소장은 “산책하기 좋은 날씨가 되면서 도심 속 가까운 공원을 찾는 시민이 많아졌다”라면서 “신속하게 공원 정비를 끝내서 아름다운 낙산의 야경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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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건축심의 대상 축소로 민원 편의 증대서대문구는 건축법에 의한 것이 아닌 구가 별도로 정해 놓은 건축위원회 심의 대상을 최근 축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건축 인허가 절차 중 불필요하고 과도한 부분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구체적으로 구는 ▲다중생활시설, 다중주택, 도시형생활주택의 건축 ▲전용주거지역 안의 건축물의 건축 ▲지하층 노출이 되는 건축 등에 관한 심의 사항을 폐지했다. 이에 따라 관련 건축심의 도서 작성 생략과 비용 감소 등 민원인들의 편의가 증대될 전망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건축행정 절차 간소화가 건축 경기 활성화와 지역 건축문화 발전으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행정 규제 완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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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우리 동네 도서관 가는 날 '도서관데이' 운영서대문구가 관내 어린이집의 만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작은도서관 견학 프로그램 ‘우리 동네 도서관 가는 날, 도서관데이’를 운영한다. 관내 9개 작은도서관에서 이달 4일 시작돼 오는 12월 9일까지 열리며 22개 어린이집 유아 522명이 참여한다. 첫날인 이달 4일 남가좌1동 파랑새작은도서관에 모인 어린이들은 자원활동가들의 지도 아래 그림책을 읽고 책 속 주인공처럼 즐겁게 놀이 활동을 했다. 앞서 자원활동가들은 양성교육과 워크숍을 통해 ‘연극 기법을 활용한 그림책 읽어주기 방법’ 등을 공유하여 도서관데이를 준비해 왔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영유아와 어린이들이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며 올바른 독서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작은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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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2022년 공약실천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배심원단 활동 시작서울 성북구가 민선8기 이승로 구청장의 공약 실천계획에 대한 평가 및 대안 마련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배심원단을 운영한다. 주민배심원은 공약 실천계획 수립과정에서 주민이 제시한 의견을 반영하여, 행정의 투명성과 실행력을 높이고 구민의 지역에 대한 이해와 구정운영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해 도입됐다. 성북구는 공약평가 전문기관인 매니페스토와 함께 만 18세 이상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ARS를 통한 무작위 설문을 거쳐 성별·나이·지역을 고려한 최종 선정된 주민배심원 35명을 선정했다. 이들은 지난 9월 30일 오후 성북아트홀에서 주민배심원 위촉식을 갖고 매니페스토 역량강화 교육과 주민배심원 활동 및 역할 교육, 분임 토의 등의 시간을 가졌다. 주민배심원 회의는 10월 14일 2차, 같은 달 28일 3차 추가회의를 통해 공약사업 실천계획에 대한 의견과 개선방안을 마련해 최종 권고안을 성북구에 전달할 예정이며, 구는 제출된 권고안에 대해 실무부서의 검토를 거쳐 반영 여부를 결정하고 구 홈페이지를 통해 주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1차 회의에 참석한 동선동 거주 차지민 주민배심원은 “주민이 직접 구청장의 공약에 대하여 토론하고 결정하는 과정이 매우 신기하고 보람이 느껴졌다”며 “주민들을 대표해서 참여한 만큼 주민들의 생각과 의사가 반영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난 민선7기 4년간 현장구청장실을 비롯하여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여러 노력을 기울였다”며 “민선8기 공약사업 실행에 있어서도 주민의 생생한 의견을 경청하고,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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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주민참여예산 총회 개최금천구는 10월 5일 주민참여예산 총회를 개최해 2023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마쳤다. 금천구는 5월부터 주민 공모를 통해 108개 사업을 접수했다. 이후 분과별 제안 사업에 대한 심사를 거쳐 총 35개 사업, 약 9억 원 규모의 주민참여예산 사업이 결정됐다. 이날 결정된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12월 구의회 예산심의 후 최종 확정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참여예산의 가장 중요한 취지는 예산 결정 과정에서 주권자인 주민의 요구와 의견을 반영해 예산을 더욱 공정하고 효과적으로 쓰도록 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다양한 제안 사업이 구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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