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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민선8기 세계와 경쟁․협력 글로벌 도정 선언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민선8기 취임 100일을 앞두고 6일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어 도민과 함께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를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도정 비전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간담회에서 “취임 후 짧은 기간이지만 눈에 띄는 성과로 전남 대도약의 시동을 걸었다”고 밝혔다. 민선8기 100여 일간 주요 성과는 ▲2023년 정부예산안 8조 2천억 원 반영 ▲우주산업 클러스터 예비후보지 선정 ▲개조전기차 규제자유특구 지정 ▲거문도 근대역사문화공간 활성화사업 선정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예타 조기 통과 ▲저메탄 조사료 종합유통센터 등 축산 분야 공모사업 466억 원 확보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 선정 ▲16년 만에 혁신도시 발전기금 문제 합의 및 화순 동복댐 주변 지역 지원사업 협의 ▲반도체 특화산업단지 유치 추진을 통한 경제공동체 기반 마련 등이다. 특히 김 지사는 “전남은 과거 세계시장을 어렵게만 생각했으나, 지금은 글로벌 수준에 이르른 만큼,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웅비하는 시대를 만들겠다”며 세계와 경쟁·협력하는 ‘글로벌 도정’을 선언했다. 이를 위한 도정 운영 방향으로 ▲국가균형발전 선도 ▲신해양·문화관광·친환경수도 전남 실현 ▲영호남 등 남부권과 제주까지도 연계하는 광역관광 개발 ▲지방소멸대응기금 5조 원까지 확대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 대축전 비전선포 등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 김 지사는 “세계적으로 확대되는 전력반도체를 비롯한 반도체와 에너지산업을 전남이 선도하도록 광주시와 협력하고 관련 기업 유치에 노력하겠다”며 “또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케이(K)-컬쳐․관광 선도를 위해 문화·예술·관광 융복합 산업화를 적극 육성하고 지원하면서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도 100만 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민 30년 숙원인 국립의과대학과, 과학기술 연구개발(R&D) 호남권 구축을 위한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유치에도 온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동부지역본부는 내년 5월 청사 완공 및 종합적인 조직진단을 통해 7월 정기인사 때 조직 보강, 특별자치단체의 경우 쓰레기 처리나 교통망, 상수도 등 공동프로젝트로 할 수 있는 가능한 분야 우선 추진, 인구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기업도시나 혁신도시에 국제고를 유치하는 등의 교육문제 해결, 해상풍력 확대를 위해 에너지주권 차원에서 정부와 협의하되 어족자원을 보호하는 해외 어업인 상생모델 벤치마킹 등 다양한 도정 구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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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GAP 우수사례 경진서 생산분야 금상 배출전라남도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제8회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보성 벌교딸기사랑영농조합법인(대표 박재옥)이 생산부문 금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우수농산물관리제도는 생산에서 판매 단계까지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한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는 우수농산물관리제도 인증 확산을 위해 생산․유통․학교급식 등 분야별 전국 우수사례를 선발하는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전남도는 2015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7년 연속 수상자를 배출하며 12건(대상1․금상3․은상5․동상 3)의 다양한 상을 석권했다. 보성 벌교딸기사랑영농조합법인은 18농가가 7.5ha 규모의 농장에서 묘목 선정부터 재배․포장관리까지 전 단계에 걸친 깐깐한 품질관리로 고품질 우수농산물관리제도 인증딸기를 생산하고 있다. 생산 딸기는 2012년부터 전량 수도권으로 공동 출하하고 있다. 지난해 딸기 kg당 평균 거래가격 5천880원의 2.5배가 넘는 1만 4천880원대로 거래하는 등 고품질 딸기로 인정받아 일명 ‘청담동 딸기’로 불린다. 이는 법인 내 연구회 모임을 조직, 끊임없는 연구노력을 기울인 결과다. 영농과정을 기록․분석하는 등 과학영농을 통해 다량생산보다 고품질 재배법을 추구해 국내 최고급 딸기를 생산한다. 강하춘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경진대회 입상을 통해 다시한번 전남 농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우수농산물관리제도 인증을 더욱 확대해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덩달아 농가 소득도 증대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올해 농가대상 우수농산물관리제도 안전성 검사비와 인증 신청 수수료 등 총 6억 5천만 원을 지원하는 등 인증 확대에 온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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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전남 여성 일자리박람회’...12일 순천에서 열려전라남도와 순천시가 주최하고 순천YWCA여성인력개발센터가 주관하는 ‘일 JOB고 희망 JOB고 2022 전남여성일자리박람회’가 오는 12일 순천팔마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일자리 박람회는 30여 개의 직접 구인업체와 120여 개의 간접 구인업체가 참여하며 순천을 비롯한 전남 동부지역의 구직 희망 여성들에게 일자리 정보를 비롯해 구직의 기회를 제공한다. 박람회장은 직업디자인관, 직종별 채용관, 미래직업체험관, 여성친화관 등으로 운영한다. 직업디자인관은 성격유형검사 MBTI, 직업선호도 검사, 퍼스널 컬러이미지 컨설팅 등 구직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직업심리 검사를 지원한다. 1:1 구인·구직 채용대행과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AI 모의 면접 등으로 현장 구인업체와의 면접의 기회를 제공하며, 전문가를 초청한 컨설팅도 진행한다. 여성구직자가 희망하는 직종으로 구성된 직종별 채용관, 미래직업체험관을 운영해 구직자들이 변화된 일자리의 모습을 공감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 청년창업가의 시제품을 소개하는 청년 창업관과, 로컬형 창업공유공간 플랫폼 유니콘샵, 경력보유여성 창업동아리가 운영하는 화창관 등 다양한 창업 아이템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청년여성에게는 진로탐색과 취업의 기회를, 경력보유 여성에게는 적성과 경험을 살리는 맞춤형 일자리를. 장년층에게는 인생2모작을 준비하는 직업교육 및 취업상담으로 노동시장의 변화를 준비하는 장이 될 것이다. 아울러 미래직업 체험과 직업 탐색으로 여성의 전생애에 따른 커리어 맵을 설계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2022 전남 여성 일자리박람회는 일을 하고 싶고 자신의 경력을 찾아 새롭게 도전하고 싶은 여성 구직자에게는 일자리를, 회사에 맞는 인재를 찾고 싶은 기업체에게는 좋은 인재를 만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2022 전남여성일자리박람회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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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북 문화로 하나되는 축제장 열린다전라남도와 경상북도가 문화예술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상생과 협력의 에너지를 모아 대한민국 대도약과 새로운 지방시대를 이끌기 위한 대규모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전남도는 오는 11일 경북도청 새마을광장 등 일원에서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을 펼친다고 밝혔다. ‘지‧지‧대(지금은 지방시대), 하나 되는 영호남’을 슬로건으로 전남과 경북이 문화로 하나되는 행사로 치러진다. 주행사는 상생화합 비전 선포식과 영호남 화합콘서트로 진행된다. 부대행사는 영호남 상생장터, 영호남 사투리큰잔치, 청소년 e스포츠 대회, 문화예술교류전, 유네스코 문화유산 교류답사, 어르신 생활체육 우호교류 등이다. 상생화합 비전선포식은 이날 오후 6시부터 약 50분간 경북도청 새마을광장에서 열린다. 전남과 경북의 상생과 희망을 음악예술로 표현한 전남도립국악단과 경북도립국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신나라 전남도 청년의 목소리 부대표와 박창호 (사)경상북도청년CEO협회장의 청년대표 비전선언문 낭독, 두 도지사와 도의장의 비전선언문 서명이 이어진다. 비전선언문에는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통해 새로운 지방시대를 선도하고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함께 협력하자는 의지를 담았다. 동서 화합과 대한민국의 희망을 노래하는 화합콘서트엔 송가인, 진성, 박창근 등 영호남 지역 출신 가수 12명이 참여한다. 비전선포식과 화합콘서트에선 전남지역 유림, 문화예술인, 전남도민 등 300여 명이 2천여 경북 도민과 함께 교감하며 동서화합을 다질 예정이다. 영호남 상생장터는 12일까지 이틀간 경북도청 경화문 주차장에서 열린다. 경북과 전남지역 50여 농가가 참여해 지역 농수특산물을 판매한다. 11일부터 1주일간 안동문화예술의전당과 경북도청 안민관 1층 전시실에서는 영호남 미술교류 전시회가 열린다. 경북도청 안민관에서는 지난 4일까지 한달간 전국민을 대상으로 영호남 사투리 대회에서 수상한 19개의 작품을 키오스크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11일 경북도 동락관 야외공연장에는 청소년 e스포츠 친선전이 열린다. 두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9월 펼쳐진 리그오브레전드와 카트라이더 게임 분야 우승자들이 참여한다. 이밖에도 전남과 경북 지역민을 대상으로 유네스코 문화유산 교류답사를 지난 9월 진행, 각 지역의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매년 열리는 어르신 생활체육 교류전도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함께 제안한 것으로 내년에는 전남에서 개최하는 등 매년 교차해 개최할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과 경북은 오래전부터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활발히 해왔고, 국가 위기 때마다 분연히 일어선 의향(義鄕)이었다”며 “이제는 수도권 중심에서 벗어나,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역에서 찾아야 하고, 지역의 특색있는 강점은 살리면서 연대와 협력으로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과 경북이 그 중심에 서 남부권 영호남 에너지를 하나로 모아낸다면 뉴욕, 파리, 런던에 버금가는 세계적 메가시티로 발전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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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취임 100일 윤병태 나주시장, “역사문화관광 1번지, 미래 첨단 과학도시 도약” 포부윤병태 전라남도 나주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6일 오전 11시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지역 언론인 4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그간 성과와 본격적인 민선 8기 시정 운영 청사진에 대해 밝혔다. 윤병태 시장은 취임 100일 간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시급한 지역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는데 집중했다고 자평했다. 또 ‘성과’, ‘참여’, ‘소신’ 행정, 궁리를 통해 해법을 찾는 공직 문화 정착, 인사시스템 혁신과 조직개편에 따른 일 잘하고 청렴한 시정 구현에 힘써왔다고 강조했다. 취임 100일 이내 해결 할 민생과제의 경우 총 52건 중 43건을 완료했으며 11월까지 잔여 9건에 대한 100%추진 달성을 약속했다. 윤 시장은 민선 8기 시정 5대 방침에 따른 관광·농업·경제 분야별 성과는 ‘나주천 생태하천, 나주성·나주목관아 복원 본격화’, ‘1000만불 규모 농산물 대미 수출 협약’, ‘나주배 저품위과 수매’, ‘전라남도-켄텍 간 에너지 국제대학 육성 협력체계 구축’,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국회 토론회 등 국가연구시설 유치 노력’ 등을 꼽았다. 교육·복지 분야에서는 ‘켄텍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협약’, ‘983가구 가스시설 개선’, ‘가구 소득 기준 폐지에 따른 출산·양육 지원 대상 확대’, ‘경로당 100개소 입식 테이블·의자 보급’(11월 예정) 등을 제시했다. 시민 중심 혁신 행정 방침에 따른 ‘유선·방문 민원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민원시스템 개편’ ‘찾아가는 민박간담회 개최’, ‘환경미화원 채용 기준 혁신’ 등의 성과도 소개했다. 윤 시장은 “국비 확보를 위한 발품 행정으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국비 1228억원, SOC예산 2543억원을 반영했다”라며 “반영된 예산을 지키고 필요한 예산이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본격적인 민선 8기 시정 운영 방향으로 ‘3대 으뜸’, ‘3대 행복’ 전략, ‘제대로 일하는 시정’을 공언했다. 먼저 3대 으뜸 전략은 ‘원도심, 영산강을 연계한 문화·관광·스포츠 활성화’, ‘지속가능한 농업, 먹거리 경쟁력 강화’, ‘에너지신산업을 선도하는 미래 첨단과학도시 기반 조성’을 제안했다. 윤 시장은 “영산강 저류지를 영산강 국가정원으로 조성하고 영산강 권역별 관광 명소화, 고대 마한과 원도심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나주를 역사문화관광 1번지로 도약시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귀농·귀촌 농촌 거주자 정책지원, 명품 나주배 품질 보증제 도입, 나주 밥상의 브랜드화, 로컬푸드 공급망 확대, 미래농업 혁신 복합타운 조성 등 돌아오는 농촌 청사진도 언급했다. 미래 첨단 과학도시 조성 비전에 대해서는 “한국에너지공대를 중심으로 산·학·연 클러스터 활성화와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유치, 에너지산업 4대 특구·단지 활성화, 에너지국가산단 조성 등을 통해 미래 첨단 과학도시, 에너지 국제대학도시로 건설하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3대 행복전략’으로는 ‘빛가람 혁신도시 자족도시 완성’, ‘명품 교육도시 조성’,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복지공동체 도시’ 구현을 약속했다. 윤 시장은 “SRF, 악취, 공실 등 혁신도시 3대 현안 해결에 시민과 중앙부처, 전라남도, 광주시와 머리를 맞대겠다”라며 “학생 수 과밀화 해소를 위한 초·중학교 신설, 명문고 육성, 미래교육센터 설립을 통해 미래 인재를 키우는 명품 교육도시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365 열린 시장실’, ‘나주시민권익위원회 설치’ 운영 등 열린 행정 실현과 ‘정책과제 전담부서 지정’, ‘전문관제 확대’, ‘공정·능력·성과·청렴’ 인사 4대 원칙을 통한 ‘청렴도 향상’, ‘공무직 채용제도 개선’ 등 제대로 일하는 시정에 대한 굳은 각오도 피력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민선 8기는 시민에게 능동적인 자세로 책상에 앉아 머리로 하는 행정이 아닌 현장에서 가슴으로 느끼는 행정, 부서 장벽을 넘어 소통하는 제대로 일하는 조직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주의 성장 잠재력을 키울 현안별 꼼꼼하고 세부적인 계획을 통해 12만 시민과 함께 우공이산의 자세로 한걸음씩 나주의 미래를 준비해가겠다”라며 “20만 글로벌 강소도시 나주, 새로 영산강 시대를 향한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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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도지사, 숨가쁘게 달려온 100일 “전북의 성공스토리, 도민과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취임 후 100일, 우리도 할 수 있다는 확신의 에너지가 성과로 전환돼 도정에 차근차근 축적되고 있다”며, “전북에서 대한민국의 변화와 성공스토리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10.6일 도청 기자회견장에서 민선8기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00일간 우리는, 전북의 미래 4년을 책임질 도정을 설계했고, 우리가 거둔 성과는 전북의 도약과 상승을 뒷받침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지난 100일 혼신의 힘을 다해 뛰었다”며, “변화를 향한 도민의 열망은 조금씩 변화에 대한 확신으로 바뀌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민생·혁신·실용 3대 핵심원칙에 방점을 두고 도정을 운영했으며, 민생이야말로 전북도정의 시작이고 끝임을 보여드리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폭염 및 태풍에는 선제적 대비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복구계획 수립 등 신속하게 대응했으며, 지난 9월에는 쌀 재고 과잉을 해소하고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쌀값의 안정대책 마련 촉구를 위해 대정부 공동성명서를 발표했고, 우리농업의 근간인 쌀농사가 흔들리지 않도록 지역정치권과 초당적으로 힘을 모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취임초 253명의 팀장급 사무관으로부터 받은 업무보고와 벤치마킹 아이디어 발표는 공직사회의 역동성과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었으며, 제출된 아이디어 자체가 도정혁신의 자산이 됐다고 밝혔다. 특히, ‘함께 혁신, 함께 성공, 새로운 전북’ 이라는 도정비전 실현을 위해 ①전북도민경제 부흥 ②농생명 산업 수도 ③문화·체육·관광 산업거점 조성 ④새만금 도약·균형발전 ⑤도민행복·희망교육 등 5대 목표와 핵심전략을 설정하고 세부과제 실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김관영 도지사는 민선8기 100일 도정 대표 성과를 정리하여 발표했다. 먼저, 대규모 국가 사업 4연속 유치라는 성공의 역사를 써냈다. 첫째, “미래 최첨단 교통수단을 전북이 설계하고 선도하게 된다.” 지난 8월 4일 새만금에 9천억원 규모의 차세대 초고속 이동수단인 ‘하이퍼튜브 종합시험센터’를 유치했다. 새만금 농생명용지 1~3공구에 2024년~2032년까지 시험선로 12km 및 연구동 등 종합시험센터를 구축함으로써 향후 20년간 9조 8천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도 기대된다 당선인 시절 인수위때부터 직원들과 같이 공모전략을 수립하고, 직접 최종 프리젠테이션을 발표하는 등 치밀하고 전략적인 대응이 주효했다고 평가되고 있다. 둘째, “전북의 몫을 확실하게 챙겼고, 청소년들에겐 건강한 삶의 터전을 선사하게 된다.” 지난 8월 12일 유치한 국립청소년디딤센터는 학습·정서·행동상 장애가 있는 청소년의 성장과 재활을 돕는 거주형 치료재활시설이다. 도지사가 최종 현장 실사에 직접 참석해 익산시장과 함께, 부지 적합성, 지역 연계 자원의 우수성 등을 평가위원들에게 적극 피력했다. 국립호남권청소년센터 유치로 전북도에 매년 38억6500만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셋째, “전북의 유일한 국제교역 창구인 군산항이 더 넓어지고, 더 많은 물동량이 오갈 수 있게 된다.” 지난 8월 24일 ‘군산항 제2준설토 투기장 건설사업’이 예타를 통과했다. 20여년동안 진척되지 못했던 사업을 마침내 결실을 보게 됐다. 김관영 도지사가 국회의원 시절부터 계획한 사업으로 예타통과와 예산확보를 위해 취임 즉시 기재부 등 전방위적으로 활동하고,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만들어진 성공스토리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예타 통과로 항만과 기업 경쟁력 제고뿐만 아니라, 5000여억원의 사업비로 인한 직접투자 효과, 1조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 효과, 일자리 6,000여명의 취업 유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넷째,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길이 전북에서 열린다.” 전북도가 9월 5일 법무부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지난 7월 8일 대통령과 시도지사 간담회 자리에서 지방 인구감소 해소 등을 위해 ‘인구 10% 범위내 이민비자 추천 권한을 광역지자체장에게 부여해 달라’는 방안을 직접 건의한 바 있다. 이와 연관되어 법무부에서 사업이 추진된 것으로 지자체가 직접 주도한 국가 아젠다인 만큼 공모 선정을 위해 적극 대응했다. 공모 선정으로 새로운 이민과 다문화 시대 흐름에 맞춰, 전북에 안정적으로 이주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 것이다. 이로써 전북 경제 부흥의 4번의 모멘텀이 100일동안 만들어졌다. 김 지사는 “이러한 성공스토리가 도민들과 도청 공무원들도 자신감을 갖고 좀 더 새롭고 담대한 도전의 의지를 갖음으로써 전북의 기세가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두 번째로, 세일즈도지사로서 기업유치의 가능성을 보여줬고, 경제도지사로서 전북경제의 업그레이드를 준비했다. 지난 7월 26일 스마트기기와 반도체, 자동차 등에 사용되는 전자 소재 생산기업인 주식회사 두산이 전북 김제에 공장을 신설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2024년까지 김제 지평선산단 82,211㎡에 693억원을 투자하게 된다. 사업이 활성화될 경우 2026년 완공되는 제2지평선산단에 대규모 추가투자도 검토하고 있다. 김 지사는 “임기내 대기업 계열사 5개 유치 공약의 첫 테이프를 끊은 만큼 전북을 기업하기 좋은 환경으로 만들어,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경제지표가 하위에 처한 전북경제의 활로를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민선 8기 출범 이후 총 6건, 2,072억원의 새만금산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새만금 장기임대용지는 3.3㎡당 연간 5,000원 미만의 임대료로 100년간 사용할 수 있다. 장기임대용지 200만㎡ 확보로 기업의 초기 투자부담 경감 등 투자여건을 개선하여 전체 MOU 체결 6개 기업 중 4개 기업이 임대용지에 투자했다. 김 지사는 “기업유치에는 신의와 정성이 중요하다. 1개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10번이상 만나야 한다”며, “전북에 가면 환영받고 기업을 운영할 수 있다는 인상을 확실하게 심어줄 계획이다”고 말했다. 취임 1주일만에 추경예산을 편성해 민경경제 회복을 견인했다. 본예산 9조 1,005억원 대비 1조 2,243억원이 증액된, 1회 추경예산 10조 3,248억원을 편성했고, 일자리창출,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지원 등 민생위기 극복 비상대책을 마련하여 전북경제를 살리기 위한 모멘텀을 확보했다. 특히, 국제유가 상승으로 농업경영의 어려움이 있는 농업인을 위해 농기계용 면세유 상승분의 50%인 132억원을 긴급 지원했고, 비료도 가격 상승분의 80%인 596억원을 지원했다. KDB산업은행과는 창업, 벤처 활성화를 위한 투자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지난 9월 28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비수도권 창업자와 수도권 투자자들의 정기 네트워킹 프로그램인'KDB산업은행 넥스트라운드 in 전북'을 개최했다. 전북도는 KDB산업은행, 도내 상장사와 공동 출자해 내년 상반기에 400억 원 규모의 (가칭) '민·관 협력형 혁신 창업·벤처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KDB산업은행은 국내 기업에 투자하는 정책금융기관으로 도내 스타트업의 규모 확대를 위한 대출, 투자 등 자본 조달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민생경제 연착륙과 소상공인 재기 지원을 위한 금융정책도 추진 중이다. 본 사업은 도지사직 인수위에서 사업을 발굴하고 제1회 추경예산에 출연금 200억원을 반영한 것으로, 지난 9.1일부터 2천5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장기의 이차보전 연계 저금리대출로 전환, 재도약과 성실실패자의 재기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민생경제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 전북의 경제영토를 세계로 확대하기 위한 발걸음도 내디뎠다. 김 지사는 “지난 9월 미국 LA 출장을 계기로 1천만달러 수출계약을 비롯해 전북의 농수산물 등 전북 경제의 수출을 위한 큰 길이 열리기 시작할 것이다”고 말했다. 세 번째로, 교육협치, 행정협치, 여야협치 등 전방위적 협치를 실현하고, 협치의 제도화로 도정발전의 추동력을 확보했다. 지난 7월 25일부터 7월 26일까지 ‘도-교육청-대학 교육협력 추진체계 구축협약’을 체결했다. 우리 아이들과 청년들의 미래를 열기 위한 교육협력을 위한 큰 발걸음이 이미 시작되고 있다. 그동안 분절되어 있었던 각각의 교육 주체들이 이제 한 자리에 함께 모여서 지혜와 힘을 모으고 있으며, 전북경제의 발전과 연계하여 인재양성과 청년들의 진출, 일자리까지 연동되는 것이다. 김 지사는 “조만간 여러분은 같은 공간에서 도와 교육청, 대학, 전문대학의 구성원들이 함께 상주하며 함께 논의하는 교육협력추진의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8월 31일 ‘전북도-서울시교육청-도교육청-재경전북도민회 농촌유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북은 농촌유학의 발원지였지만 그동안 중단되어 있었다. 농촌유학을 부활시키고 서울에 있는 학생들이 전북으로 유학을 오게 하는 길을 다시 열게 된 것이다. 당초 20명이던 학생을 7명 더 늘려 총 27명을 배정하여, 도내 완주 등 4개 시군 6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가족 체류형, 농가 홈스테이형·유학센터형 농촌유학을 시행한다. 농촌유학의 메카로 전북이 다시 우뚝 서고, 농촌유학생 유치로 농촌지역 학교와 마을의 지역공동체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8월 29일 임실에서 ‘도-시군간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전라북도 발전을 위한 협치의 중요성에 뜻을 같이하고,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치결과를 도출하기 위한 기틀이 마련됐다. 특히, 첫 협력 사례로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고창유치 필요성에 서로 공감하고 유치과정에 협력하기 위한 결의안을 채택했다. 지역 여야 국회의원이 모두 참여하는 정책협의회를 정례화 하는 등 여야 협치의 노력도 가속화 되고 있다. 김 지사는 “정치의 존재이유는 국민의 삶과 민생에 있고 민생앞에는 이념이나 여야의 구분이 없다는게 평소 소신이다”며, “정책보좌관을 국민의힘 전북도당에서 추천하는 인사로 임명한 것도 이런 취지에서 이뤄진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여야 협치로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관련 법안’을 각각 대표 발의했다. 지난 4월 12일 안호영 국회의원의 법안이 발의됐고, 특히, 8월 18일에는 한병도 국회의원과 정운천 국회의원이 같은날에 각각 법안을 대표발의해서 ‘전북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행보를 더욱 가속화시키고 있다. 김 지사는 “앞으로 특별법안 연내 통과를 목표로 여야를 넘어 전국적인 지지와 동의를 이끌어 내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8월 19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제50차 총회 결과,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제16대 시도지사협의회 부회장에 선임됐다. 시·도 공동현안 대처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중앙과 지방간 수시 협력을 강화하는데 전북도가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 네 번째로, 유능한 도정, 일하는 도정, 성과 중심의 도정을 실현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추진했다. 민선8기 추진동력 확보를 위한 조직개편안이 지난 9.30일 도의회 본회의에 통과되어 공포·시행을 앞두고 있다. 민선8기 조직개편은 기업유치, 교육협력 등을 통해 전북경제를 살리기 위한 혁신적 도정의 기반이 될 것이다. 또한, 조직의 허리 역할을 하고 중추가 되어야 될 5급 사무관들이 업무에 전면에 등장하도록 도의 조직 구조를 혁신했다. 김 지사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일하는 도정’, ‘유능한 도정’, ‘도민에게 믿음을 주는 도정’, ‘실용과 성과 도정’의 역동적인 조직으로 거듭날 것이다”고 밝혔다. 민선8기 공약사업 실천계획도 수립하고 있다. 도민과의 약속인 민선8기 공약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5개 분야 124개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계획(안)을 마련했다. 10월말까지 실천계획서를 확정하고 누리집에 공개할 계획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앞으로의 다짐’을 통해 향후 도정운영방향과 함께 각오를 밝혔다. 김 지사는 “도정 주요사업에 대한 로드맵을 수립하여 당초 일정대로 차질없이 추진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특별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관영 도정은 도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각계 각층과 소통하고, 민생제일주의 각오로 전북의 발전과 도민의 이익을 위해 이념과 진영을 넘어 실질적인 해법을 추구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전북의 기업인에게 “획기적인 투자환경개선과 규제타파로 기업하기 좋은 전북을 만들겠다고”고 강조했다. 먼저, “어려운 여건에도 묵묵히 기업을 지키고, 우리 경제에 헌신하시는 기업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여러분의 혁신이 곧 전북경제의 혁신이며, 여러분의 성공이 곧 전북도정의 성공이다”며, “전라북도가 기업인 여러분의 혁신과 성공을 도울 것이다. 저와 우리 도의 공직자, 그리고 도민들이 여러분의 든든한 지지자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주시길 바란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마지막으로 김 지사는 “도민들과 함께 만든 로드맵과 성과를 바탕으로 비바람을 막아내는 버팀목, 희망으로 나아가는 디딤돌의 역할을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전북에서부터 대한민국의 변화와 성공스토리를 만들어내겠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함께하는 것이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잃지 않는 것이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도정의 혁신, 도민의 협력, 전북의 자신감이 어우러진다면 우리는 반드시, 더 큰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다”며 도민들에게 변함없이 함께 해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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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농업기술센터, 시설원예 분야 신기술 시범사업 현장 평가회 가져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시설원예 분야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 전반에 걸친 평가 분석과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농업인과 관계 공무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원예 분야 시범사업 현장 평가회를 마쳤다. 평가회는 사업별 주요 시설과 포장에서 현장평가로 진행됐으며, 작목·품종별 작황과 병해충 감수성, 예상 수확량 등을 평가하고 지역 적응 특성 등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태인면 태창리 탁규환 농가에서는 수박 토양 연작으로 발생하는 선충과 시들음병 등 주요 병해충 예방을 위해 양액재배에 필요한 양액 공급시스템과 관·배수 시설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시는 올해 시설원예 분야 신기술 시범사업에 총사업비 6억2백만 원을 투입해 11개 사업을 추진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토양 연작장해 예방 박과류 양액재배 시범사업과 원예 특용작물 수출 규격화 기술 보급 시범사업 등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신기술 보급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시설하우스 농가의 가장 큰 문제점인 토양 연작에 따른 선충과 시들음병 등 병해충을 예방하고 작업환경을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수박 양액재배 전환을 통해 기존 토경 재배 대비 상품성과 생산량이 20~50% 증가하고, 투입노동력은 30%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평가회에 참여한 농가는 “이번 신기술 보급사업을 통해 병해충을 예방하고 작업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생산성은 올리고 농가 경영비는 절감할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가뭄과 잦은 비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시범사업 추진에 힘써주시고 평가회에 함께 해주신 농업인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사업 발굴로 농가소득을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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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완산구 5개 농촌마을, 살기 좋은 마을로!도심지역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기반시설이 열악했던 전주시 완산구 농촌마을이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나고 있다. 전주시 완산구는 농촌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농촌 마을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농수로 정비와 농로 포장 등 농촌 마을의 환경 개선을 위한 ‘농촌마을 환경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03년부터 올해로 20년째 해마다 1~2억 원의 예산을 투입되는 ‘농촌마을 환경개선사업’은 농촌주민의 불편 사항과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주민 안전을 위해 경작지 침수 및 배수로 유실 지역 등의 기반시설을 보강함으로써 재해예방의 효과까지 거두고 있는 사업이다. 구는 올해 동주민센터를 통해 접수받은 농촌마을 숙원사업에 대한 현장조사와 타당성 조사를 거쳐 4개 동 5개 마을을 최종 선정해 총 1억 원 예산을 들여 마을진입로 재포장와 배수로 정비 등 기반시설을 조성해왔다. 구는 올해 남은 예산으로 올 연말까지 주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장동마을의 도로 유실 방지를 위한 공사를 추진하고, 원석구마을 운동기구를 설치할 계획이다. 구는 내년에도 농촌마을의 시급한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이달부터 동 주민센터를 통해 농촌마을 환경개선사업 예정지를 접수할 계획이다. 사업대상 마을은 주민수혜도와 공공성, 사업성 등을 고려해 결정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구는 최근 5년 동안 농촌마을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총 30개 사업을 추진, 농촌마을 주민들의 염원을 해결해왔다. 매년 농촌마을 환경개선사업 종료 후 실시하는 주민만족도 조사에서도 꾸준히 80%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마을 안길 재포장공사가 완료된 원색장마을 주민은 “농촌 환경개선사업이 앞으로도 꾸준히 추진돼 농촌의 인구 및 소득 감소, 고령화 및 마을 과소화로 갈수록 열악해지는 농촌 환경에 단비와 같은 희망을 심어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병수 완산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농촌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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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농업·농촌 혁신전략 보고회 개최진안군은 6일 전춘성 군수 주재로 농촌경제국·농업기술센터 부서장과 팀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진안농업 혁신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현재 진안농업의 현황 및 문제점을 분석하고 민선 8기 진안농업 미래 성장동력인 핵심사업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농업·농촌 육성정책 방향에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군은 정책 추진의 일관성과 사업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민선 8기 핵심과제 선정 후 선택과 집중을 통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핵심사업으로 일반농업, 홍삼한방, 축산, 산림, 귀농·귀촌 분야에 5년간 2,162억원의 사업비 투자 등 세부계획을 수립했다. 추후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농민단체 및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최종적으로 혁신전략을 확정, 중점투자 계획을 수립해 2023년 예산 편성 및 중·장기 세부계획을 수립해 국가예산 확보 기반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전춘성 군수는 “농업·농촌 혁신전략 보고회가 진안농업의 성공시대를 열어가는 초석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고, 실질적인 군정 반영을 통해 진안군 농업발전과 농가소득 창출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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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대표 브랜드 ‘단풍미인 쌀’ 2,394톤 수매 시작정읍시의 대표 브랜드 쌀인 ‘단풍미인 쌀’ 벼 수매가 6일 신태인 화호 DSC를 시작으로 이달 19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단풍미인 쌀 수매는 3개 단지에서 산물 벼 형태로 수매한다. 예상 수매량은 조곡 2,394톤으로 수매된 쌀은 오는 17일부터 출시된다. 이번 수매에 앞서 시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7일까지 1단계 검사인 단풍미인 쌀 재배 단지 현지 포장검사와 2단계 검사인 단백질함량 검사를 실시한다. 1단계 포장검사는 타 품종 식재, 도복 벼 발생, 병해충 발생 여부 등을 검사해 합격 여부를 판정한다. 2단계는 농가별로 채취한 샘플 시료를 검사해 단백질 함량이 6.0% 미만인 농가만을 대상으로 산물 벼 수매를 제한한다. 최종 수매 단계에서는 산물 벼 종실 검사를 통해 타 품종 유입과 피해립, 착색립, 이물 등 품위 검사를 실시한다. 엄격한 단계별 검사를 통과한 수매 조곡은 단풍미인 쌀 전용 저장시설에 등급별로 구분해 보관, 관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고품질 쌀로서의 단풍미인 쌀 품질 유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며 “철저하고 엄격한 수매로 정읍 쌀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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