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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대응 해외긴급구호 의료대 2진 귀국에볼라 대응 해외긴급구호대 2진 (민간·군 의사 및 간호사 9명*)은 시에라리온에서 4주간의 의료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귀국하였다. ※ 동 의료진은 △1.10(토) 출국하여, △1.12(월)-1.16(금) 영국에서 1주일간 사전훈련을 받은 후, △1.18(일) 시에라리온에 도착, △1.19(월)-24(토) 1주일간의 현지 적응훈련을 받고, △1.25(일)부터 2.21(토)까지 4주간 의료활동 실시 구호대원들은 발열 등 에볼라 감염 의심 증상 없이 모두 건강한 상태인 것으로 시에라리온 출국 및 귀국시 실시한 검역조사에서 확인되었으며, 동 구호대원들은 3주간(에볼라 최대 잠복기간) 별도로 마련된 시설에서 격리 관찰을 받은 후 일상생활에 복귀할 예정이다. 금번 의료진은 시에라리온 수도 프리타운 부근 가더리치(Goderich) 지역의 에볼라 치료소에서 이탈리아, 남아공, 세르비아, 필리핀 등 다양한 국적의 의료진과 함께 활동하였다. 우리 의료진들은 에볼라 환자의 증상치료 및 혈액검사를 위한 혈액 채취와 약물처방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국제사회 최대의 인도적 위기로 대두된 에볼라 위기에 우리나라가 의료진 파견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우리 의료진이 우수한 역량과 성실성을 바탕으로 진료활동을 통해 시에라리온내 에볼라 환자수를 감소시키는데 실질적으로 기여함으로써 국제사회는 금번 한국의 에볼라 긴급구호대 파견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가 신흥공여국으로서 개도국의 개발협력사업뿐만 아니라 인도지원 분야에 의미있는 기여를 확대해 나감으로써, 책임있는 중견국으로서 한국의 국제적 입지 확보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한편, 의료대의 원활한 정착 및 지원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파견된 지원대 2진(외교부, KOICA 등 총 2명)은 우리 의료대원의 현지 안전대책을 총괄하고, 우리 의료진의 현지 적응을 성공적으로 지원한 후 별도로 귀국하였다. 지원대 2진(지원대장 : 외교부 양제현 외무사무관)은 의료대와 달리 에볼라 환자를 직접 접촉하지 않았으므로 별도의 격리 관찰 기간 없이 일상 업무에 복귀하나, 관할 보건소로부터 21일동안 발열 여부 등에 대해 모니터링을 받게 될 예정이다. 정부는 향후에도 Post-에볼라 대응을 위한 국제공조 논의 참여 등 국제사회의 에볼라 대응 노력에 적극 참여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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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용과 신뢰의 인재로”…건국대 5,285명 학위수여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는 23일 오전 교내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2015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서울캠퍼스와 글로컬(GLOCAL)캠퍼스 ▲박사 115명 ▲석사 813명 ▲학사 4,357명 등 총 5,285명이 각 학위를 받았다. 전준형 학생(학사, 동물생명과학대학 축산경영·유통경제학전공)이 이사장상을 수상했으며, 유지은 학생(박사, 대학원 수의학과), 이제호 학생(석사, 대학원 소비자정보학과) 등 17명이 각각 총장상을 받았다. 또, 최치국 학생(건축대학 건축공학전공)과 박솔지 학생(정치대학 정치외교학전공)이 총장 공로상을 받는 등 80명이 각종 상을 수상했다. 송희영 총장은 학위수여식사에서 다년간의 노력 끝에 영광스러운 학위를 받은 졸업생들의 열정과 노고를 격려하고 “자기 관점만을 고집할 것이 아니라, 타인의 입장과 의견을 포용함으로써, 타인과의 공존이 가능한 지혜를 찾는데 힘써주길 바란다”며 “나와 이웃이 다 같이 소중한 존재라고 생각하는 사람, 약자에게 따뜻한 손길과 마음을 베푸는 사람이 되라”고 말했다. 송 총장은 특히 “우리 건국인은 사회에서 신뢰성이 높고 충성심이 강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며 “당장의 작은 이익보다는 대의를 잊지 않는 신뢰받는 사람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송 총장은 이어 긍정적인 인생관을 가지라고 조언하면서 “성공에 대한 열망만큼이나, 실패에 대한 태도가 여러분의 삶을 좌우할 것”이라며 “실패에 낙담하지 않고, 오히려 실패에서 교훈을 얻어 더욱 분발하는 계기, 자기발전의 전환점으로 활용하는 지혜와 용기를 발휘하라”고 말했다. 김경희 이사장은 학위수여식 축사를 통해 “여러분들의 선배들은 수없이 많은 경쟁과 난관을 뚫고 건국대학교 출신으로서의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였으며, 그것은 결국 우리대학의 대외평판도 상승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선배들이 쌓아온 네트워크는 이제 상당한 저력을 발휘할 수 있을 만큼 성장하였기 때문에, 그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다지고 확대 발전시키는 것은 오늘 여기 계신 여러분들이 해야 할 몫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건국대는 1931년 학원창립 이후 1952년도 제1회 졸업생 배출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64회에 걸쳐 학사 157,437명, 석사 34,048명, 박사 3,821명 등 총 19만 8,59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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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SMC개발(주)와 용지매매계약 체결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주안2·4동 재정비촉진지구의 본격적인 사업 시행을 위한 드라이브를 걸었다. 남구는 13일 SMC개발(주)과 주안2·4동 도시개발1구역 내 용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박우섭 남구청장과 오익환 SMC개발(주) 대표를 비롯한 장승덕 남구의회 의장, 홍일표 국회의원, 허종식 새정치민주연합 남구갑지역위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계약은 도시개발1구역 복합개발시행자인 SMC개발(주)가 남구에 선수금 용지조성 사업비를 지급하고 남구는 사업대상 토지를 매입해 SMC개발(주)에 공급키로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오는 2016년 완공 예정인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세권에 위치하게 될 주안2·4동 도시개발1구역의 개발면적은 2만4천440㎡(지하 7층, 지상 44층)로 용지매매계약 규모는 1천50억원이다. 의료복합개발 사업비로는 약 5천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기간(2015년~2018년) 동안 주안2·4동 의료복합개발사업은 여성전문병원, 레지던트호텔, 상업, 문화 및 집회시설 등 다양한 시설들을 종합적으로 구축하게 된다. 또 침체됐던 구도심의 생활서비스 환경 개선을 위한 최첨단 의료시설 확충(700병상)과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설치, 1934년 건립으로 노후된 주안초등학교를 이전해 재배치함으로서 교육환경 개선에도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같은 효과를 통해 약 6천700억원에 가까운 생산유발효과와 연간 150만명의 유동인구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약 1만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 2011년 의료복합개발을 위한 민간사업자 공모를 시작으로 용지조성, 설계, 시공과정을 거쳐 2020년까지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용지조성, 사업비 모두 민간사업자가 100% 부담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사업시행자인 남구는 재정적 부담 없는 구조로 사업을 진행, 지방정부 재정에 악영향을 끼치는 기존 재개발 사업과는 차별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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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미추홀기 전국 중·고등학생 사격대회 개최<사진제공=인천남구청> 예비 사격 꿈나무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 ‘제14회 미추홀기 전국 중·고등학생 사격대회’가 오는 2월24일부터 2월27일까지 4일간 옥련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된다. 대회는 공기소총과 공기권총 2종목 남·여, 중·고등부 등 8개부별 경기가 진행된다. 중등부 개인전은 공기소총과 공기권총 남·여부 예선 없이 본선 기록으로 순위가 결정되며, 고등부 개인전은 공기소총, 공기권총 남·여부 예선을 거쳐 부별 8위까지 결선에 진출하게 된다. 또 중·고등부 단체전은 부별 예선 없이 결선 기록으로 순위를 결정 짓게 된다. 개인전 1위, 2위, 3위 각 8명의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 20만원, 15만원, 10만원씩이 수여될 예정이다. 특히 신기록 수립 및 가장 근접한 기록을 수립한 우수선수단을 선발, 선수단이 필요로 하는 용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자라나는 사격 꿈나무들의 경기력 향상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세계 올림픽대회 및 각종 사격대회 등에서 최고의 기량과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는 기반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사격연맹이 주관하는 미추홀기 전국 중·고등학생 사격대회는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010년의 경우 130개팀 874명이 참가했으며, 2011년 139개팀 746명, 2012년 154개팀 783명이 참가하는 등 매년 참가자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2013년과 2014년은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준비와 개최 등으로 인해 대회가 개최되지 않음에 따라 올해는 대회 역사상 가장 많은 참가자가 신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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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신학기 식중독 예방 위한 중점점검 실시<사진제공=인천남구청> 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신학기 식중독 예방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 남구는 신학기 식중독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2월9일부터 2월13일까지 지역 내 학교급식시설의 위생 상태를 점검했다. 중점점검은 급식시설의 청소·소독·살균 등 상태 환경관리와 식품의 위생적 취급 관리 등의 사항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연초부터 학교 급식소 내 식품취급시설에 대한 위생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급식소 식품 취급 종사자들이 개인위생과 식품안전관리에 다 함께 노력해 올해 식중독 발생율 제로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로바이러스(Norovirus)는 추운 겨울철에 유행, 추운 날씨에는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있다. 이에 따라 남구는 올해부터 교육청과 합동으로 학교 급식소를 수시로 지도, 점검해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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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어려운 이웃 돕기 위한 마음 이어지고 있어<사진제공=인천남구청>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마음이 이어지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남구 용현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송기태)는 지난 12일 지역 내 어려운 가정 30세대를 선별해 온누리상품권(1세대 3만원)을 전달했다. 용현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04년부터 현재까지 ‘주민자치 사랑회’라는 이름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송기태 주민자치위원장은 “뜻을 함께하는 동료 주민자치위원들이 있어 10년 넘게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관교동새마을금고(지점장 박진수)는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모아진 백미 48포(1포 20kg)를 지역 내 저소득계층에 전달했다. 좀도리는 ‘절미’의 전라도 방언으로 옛날 우리 어머니들이 밥을 지을 때 한웅큼의 쌀을 덜어 항아리에 모아두었다가 남을 도왔다고 전해지는 사랑 나눔 운동이다. 박진수 지점장은 “우리의 작은 사랑이 담긴 좀도리 운동에 더 많은 주민이 함께 참여하길 바란다”며 “주민 모두가 잘 살 수 있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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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회항” 조현아 항로변경죄로 징역 1년<사진출처 = 에너지경제> '대한항공 땅콩회항'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킨 조현아 前 대한항공 부사장(41·여)에게 항로변경죄로 징역 1년의 실형이 선고됐다. 항공기 경로를 무단으로 변경했을 때 적용되는 항로변경죄는 집행유예 없이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형에 처하게 돼 있어, 가장 가벼운 형량이 선고된 셈이다. 12일 서울서부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오성우) 심리로 오후 3시에 열린 조현아 전 부사장에 대한 1심 선고공판에서 핵심 쟁점인 ‘항로변경죄’에 대해 "항로는 이륙 전 이동도 인정된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2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조 전 부사장에게 징역 3년을 구형한 바 있다. 검찰이 조 전 부사장에게 적용한 혐의는 항공기 항로변경과 항공기안전운항저해폭행과 형법상 강요, 업무방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위 등 이다. 그동안 검찰은 지상로에서 항공기가 움직인 것을 '운항'으로 봐야 한다고 주장했고 이에 반해 조 부사장 변호인 측은 항로에 대한 명백한 규정이 없는 상황에서 지상로까지 항로에 포함하는 것은 죄형법정주의에 반하는 해석이라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이에 대해 "항공기의 예정경로가 변경됐다고 봐야 한다"면서 "항로에는 공중 외에 지상도 포함된다"고 선고 판결 이유를 밝혔다. 또 기장이 조현아 전 부사장의 강압에 못 이겨 비행기를 돌린 것으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리턴 및 게이트인 허가를 받아 돌아간 것은 항로를 변경한 것으로 봐야한다"면서 "기장은 피고인 조현아가 항공기 내에서 욕설하고 승무원의 하기를 요구한 사실을 알고 그 위세와 위력에 제압당해 게이트 리턴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며 항로 변경에 대한 고의가 없었다는 피고인 측 주장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조현아 前 부사장은 선고를 앞두고 재판부에 수 차례 반성문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선처를 호소하는 진정서도 수십건 제출됐다. 하지만 재판부는 "사과의 내용을 스스로 생각한 게 아니라 회사관계자가 불러준 것을 그대로 기재한 것처럼 보인다"며 "회사 관계자가 이 사건을 해결하려면 공개사과라는 이벤트가 필요할 거라는 법정진술과 승무원 매뉴얼 위반이 사건의 발단이라고 주장하는 점을 미뤄볼 때 조 전 부사장이 진정한 반성하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인간의 존엄과 가치, 자존감을 꿇린 사건"이라면서 "인간에 대한 배려가 있었다면, 노예로 여기지 않았다면, 타인에 대한 공공의식이 있었다면 결코 발생하지 않았을 사건"이라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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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설 명절 앞두고 온정의 손길 이어져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각계각층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인천 남구노인복지관(관장 이종원)은 12일 정서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 독거노인 170여명을 초청, ‘설 명절 福+사랑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 참여자들은 ㈜푸드머스와 조용주 변호사 외 법조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마련한 쌀(10kg)과 떡국떡, 사골 등으로 구성된 사랑의 선물세트를 받았다. 또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남구지회(회장 한광태)는 남구청 민방위교육장에서 ‘설 명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장애인 및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남구청과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남구지회가 마련한 온누리상품권과 백미(10kg), 라면 등을 설 명절 선물로 받았다. 이보다 앞서 지난 11일 주안8동 이웃사랑회(회장 김병대)는 동 주민센터에서 ‘설맞이 사랑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각 통장들이 추천한 어려운 이웃 33세대와 동 주민센터에서 추천한 17세대 등 총 50세대에게 온누리상품권(3만원)과 쌀(10kg) 등이 전달됐다. 지난 2003년 결성된 주안8동 이웃사랑회는 순수 민간봉사조직으로 정기사업을 통해 매년 2차례 사랑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또 숭의1·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성두)는 ‘설 명절 사랑의 떡 증정 행사’를 개최했다. 매년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 내 저소득 주민 100세대에게 떡국떡 1관(3.75kg)을 전달했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외롭고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사랑을 느꼈으면 한다”며 “이 같은 따뜻한 마음이 계속 이어지는 한 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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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직원 대상 자녀와의 행복한 소통기법 교육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남구는 12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초·중·고등학생 사춘기 자녀를 둔 직원 50명을 대상으로 ‘부모&자녀 행복 힐링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바람직한 부모로서의 역할과 자녀의 심리특성 이해, 대화의 갈등요소와 친밀한 의사소통기법 습득을 통한 행복한 가정 만들기에 목적을 두고 실시됐다. 강의는 교육학 박사이면서 남구소년상담복지센터장을 맡고 있는 탁수연 센터장이 재능 기부 강사로 나섰다. 탁 센터장은 청소년 심리특성 이해하기, 부모가 해야 할 일, 부모의 역할과 자녀의 이해, 자녀와의 의사소통 전략 및 올바른 학습방법과 진로선택에 대해 다양한 상황과 예시를 들면서 쉽고 재미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중학생 자녀를 둔 한 교육 참가자는 “평소 어떻게 하면 자녀와 잘 소통할 것인가를 놓고 고민이 많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그 해답을 찾았고 자녀와의 관계회복에도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부모와 자녀와의 행복한 소통을 위한 교육을 7월과 11월에도 실시,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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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설 명절 물가안정에 주력<사진제공=인천남구청> 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설 명절 물가안정에 주력하고 있다. 남구는 지난 11일 주안동 석바위시장에서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은 소비자연맹, 시장상인회, 물가모니터요원 등이 참여, 민·관 합동으로 진행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물가안정을 위해 합리적이고 건전한 소비문화를 유도하기 위한 홍보전단과 손난로를 시장을 찾은 이용자들에게 배부했다. 한편 남구는 캠페인에 앞서 설 명절 전·후 성수품 등의 물가안정을 위해 2월3일부터 17일까지를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물가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설 성수품 물가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설 명절을 기해 지역 내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요금 과다인상 행위, 계량 위반행위,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점검하는 한편 계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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