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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벽없는 양산만들기’ 핵심인력 선진지 견학시민 모두가 장벽을 느끼지 않고 평탄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양산을 만들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장벽없는 양산만들기’ 사업이 올해 ‘핵심인력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5월 30일 1차 워크숍에 이어 6월 27일 선진지 견학을 시행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장벽없는 양산만들기 사업이 지향하는 ‘물리적·사회적·조직간’ 장벽제거를 중심으로 타 기관 및 유관단체에서 이를 어떻게 대응하고 해결하였는지 현장 방문을 통해 구체적으로 사례학습 효과를 얻기 위해 추진됐다. 첫번째로 교육주관기관인 희망제작소(서울 마포구)를 방문해 사회혁신 실천사례들과 혁신적 공공리더 양성에 대한 중요성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두번째는 2011년부터 ‘장애인이 살기 좋은 은평을 만드는 사람’이라는 순수 민간네트워크를 통해 무장애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이 펼쳐지는 서울 은평구에 방문하여 우수사례들을 확인했다. 마지막으로 마을, 사람, 자치가 어우러진 마을공동체 형성을 추진하는 금천구 공동체경제통합지원센터의 현재 진행형 사업들과 성과들를 관람했다. 장벽없는 양산만들기 TF팀의 손하섭 민간위원장은 “양산에서 서울까지 만 하루의 고된 일정이었지만, 실사례들을 직접 눈으로 보고 느끼는 경험을 통해 시민에게 체감할 수 있는 효율적인 정책, 서비스 개발의 중요성과 의지를 확인하는 중요한 시간이었다”며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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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재가 의료급여 사업’ 업무 협약식 개최의령군은 지난 26일 의령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명성의원, 의령군립노인전문병원, 남산노인복지센터, 부림재가요양센터, 풀마트(의령지점), 힐링마트(신반점)와 재가 의료급여 사업 추진을 위한 제공 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재가 의료급여 사업 지원 대상자의 안정적인 재가 생활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이다. 7월부터 시행되는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병원에서 31일 이상 입원 중인 의료적 필요도가 낮은 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며 병원이 아닌 자기 집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협약기관과 함께 의료·돌봄·식사 등 통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여 재가 생활을 가능케 하는 사업이다. 협약기관에서는 의령군 의료급여관리사와 협력해 대상자에 대한 기초 조사를 통해 서비스 필요도를 파악하여 케어플랜 수립하고, 돌봄, 식사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 기간에는 주기적으로 건강상태와 생활실태를 관찰해 안정적인 재가생활을 지원한다. 정명숙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장기입원 중인 의료급여수급자들이 집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지원받으면서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협력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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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모 거창군수 ‘군민 소통과 현장 행정’으로 민선8기 전반기 마무리구인모 거창군수는 민선 8기 전반기를 마무리하면서 주요 대형사업장을 점검하고, 군민과 소통을 위한 주민 만남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지난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간부 공무원과 주무담당주사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현황과 대형프로젝트 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후반기 군정 운영에 대한 추진전략을 구체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24일에는 대형 사업 현장을 방문한 가운데 12월 준공을 앞둔 ‘지원·지청 이전부지 조성사업’ 현장과 ‘거열산성 진입도로’와 ‘국도 3호선 연결 도로 조성’ 현장을 방문해 장마철 대비 안전사고 예방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이 조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사업추진에 어려운 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감악산을 찾아 무장애 나눔길 조성 사업, 별바람 언덕 구절초단지 조성사업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올해 10월 개최되는 ‘감악산 꽃·별 여행’ 축제 이전에 사업이 완벽하게 준공되어, 감악산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25일에는 지역 초등학생들과 ‘군수와 함께하는 등굣길’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들의 등굣길을 구인모 군수가 같이 걸으면서 초등학생들이 바라는 점과 미래에 대한 꿈과 생각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함께 등굣길을 걸은 아림초등학교 4학년 학생은 “군수님은 거창군을 위해서 일하시는 높은 분인 줄만 알았는데, 함께 걸으면서 이야기 해보니 우리 할아버지와 같이 말씀도 잘 들어주시고, 저의 생각에 대해서 공감해 주시고 칭찬해 주셔서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구인모 군수는 등굣길 안전시설과 어린이 보호 구역 운영사항 등을 직접 살펴보고, 최근 공사를 마친 학교 주변 도로 개선사업에 대해서도 불편한 사항과 위험요소가 없는지 세심하게 확인했다. 같은 날 정오에는 거창군에서 설립하고, 대한불교 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수탁 운영하고 있는 노인, 여성, 장애인 통합형 복지관인 ‘거창군 삶의 쉼터’에서 배식 봉사를 하였고, 군민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면서 즐거운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거창군 삶의 쉼터를 매일 이용하는 어르신들은 “군수님이 직접 반찬을 나눠주시고 함께 식사를 하니, 밥맛이 더 좋은 것 같다”라며 군수와의 만남을 반겼다. 민선 8기 전반기 마지막 달인 6월, 많은 시간을 사업 현장과 군민들의 일상 속에서 보낸 구인모 군수는 “거창군민들의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민선 8기 전반기에 많은 성과를 거두고 보람 있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후반기에도 군민의 응원에 힘입어 ‘더 큰 거창도약 군민 행복시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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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취임 2년, 김윤철 합천군수 “희망찬 합천 건설 교두보 마련”민선8기 반환점에 들어선 김윤철 합천군수는 주민들과 소통하며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여 희망찬 합천 건설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대군민 행정서비스 강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지방규제혁신 평가 전국 최우수기관,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평가 우수기관 등에 선정되며 우수한 행정력을 입증했다. 열악한 재정여건을 극복하기 위해서 상부기관 방문 등 전방위적으로 노력하여 지난해 예산 8,000억 시대를 개막했다. 무엇보다도 가장 큰 성과는 전 군민과 함께 이뤄낸 두무산 양수발전소 유치로 소멸위기에 처한 지역에 큰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군민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데 주력 군민과의 약속인 86개의 공약사업 중 23건을 완료하였으며, 민원 접점 부서 이동배치, 전 읍면 맞춤형복지담당 개편 등 군민중심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또한,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운영, 부동산 소유권특별조치법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밀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며 적극행정을 펼쳤다. ◇ 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발굴, 추진 노력 지방소멸대응기금 239억 원 확보하여 신중년인생이모작 지원센터 등 14개 사업 발굴하여 추진하고 있다. 열악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농촌공간정비사업 3개소 436억 원,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3개소 60억 원, 합천읍 도시재생사업 175억 원을 확보하였고,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 청년공공임대주택, 고령자복지주택은 경남개발공사와 MOU체결로 곧 착공을 앞두고 있다. 군은 교통·산업 인프라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 2026년 개통, 남부내륙철도 2025년 착공, 달빛철도 특별법 통과로 지역 교통 여건이 대폭 개선되어 교통의 오지에서 요지로 탈바꿈을 시도하고 있다. 1조 8,000억원이 투입되는 두무산 양수발전소 유치로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오도산 양수발전소도 유치하여 전국 최초·최대 쌍둥이 양수발전소를 건립하여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겠다는 구상이다. ◇ 천혜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문화관광 활성화 합천운석충돌구의 발견은 합천의 또다른 관광자원으로 세계적인 테마 관광지로의 부상을 준비하고 있다. 우주항공분야 개발과도 연관성이 있어 앞으로 그 희소성의 가치는 무궁무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옥전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대평군물의 무형문화재 등록 등 그 가치를 인정받아 역사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였고, 향후 합천박물관 일대를 역사공원화하여 동부권 문화관광의 중심지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황매정원, 오도산 치유의 숲 등은 합천군을 대표하는 관광휴양지로 평가받으면서 지역 브랜드를 제고하였고, 핑크뮬리․작약꽃단지 등은 합천의 또다른 볼거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합천호 주변 일대 개발을 통하여 해인사-옥전고분군-영상테마파크-합천호로 이어지는 관광벨트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군민들의 다양한 문화·생활체육 인프라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합천문화예술회관, 합천다목적체육관, 권역별 파크골프장 조성 등을 통해 문화·체육 진흥을 위한 기반을 착실히 구축해 나가고 있다. 여기에 제23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 춘추계 전국 고등축구대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등 굵직한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고, 이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 ◇ 스마트하고 경쟁력 있는 부자 농촌 기반 조성 합천군은 주력산업인 농업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 소득원 발굴을 위한 기반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산자원 융복합기술지원 사업, 지역먹거리계획 패키지 지원사업 등 공모사업 선정으로 신 소득작물 육성과 농산물 유통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가고 있다. 전국 최초로 ‘합천춘란’ 특허청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을 등록하였고 난재배키트, 화장품 등을 개발하여 다양한 소득원을 창출하고 있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로컬푸드직매장 개장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확보로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면서 로컬푸드 선순환체계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황토한우 축제 개최, 초우량암소 수정란이식센터 건립, 축산물 브랜드 장려금 지원 등을 통해 축산경영 안정과 축산물 브랜드 육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 ◇ 함께 나누고 동행하는 복지 서비스 실현 합천군 재가방문간호센터 설립, 농촌 왕진버스 운행으로 의료취약지역의 진료환경을 개선코자 했으며, 치매조기검진 전수조사 실시, 치매안심 동행서비스를 제공하여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노력했다. 합천 다함께 우리아이 행복센터 개원,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확대 지원, 네블라이저 지원 등 아동복지서비스도 한층 강화했다. 그리고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어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가족친화(돌봄) 환경조성 등으로 여성친화도시 기반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 반성과 향후과제 지난 2년간 민선8기 합천군은 많은 성과가 있었지만 군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합천호텔 조성사업이 시행사 대표의 부당행위로 무산되었고, 일해공원 명칭과 관련된 지속적인 논란으로 지역민들간 갈등은 아쉬움으로 남아있다. 군은 합천호텔 사기 사건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문변호사를 선임하여 대리금융기관 고발 및 민사소송을 제소하는 등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해 왔으며, 감사원 감사 관련자 조사 등 업무추진 과정에서 위법한 사실이나 부적절한 행위가 없었는지에 대해서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또한, 일해공원 명칭과 관련하여 수년간 지속적인 논란에 대해서도 제3차 합천군 지명위원회 권고에 따라 7월부터 전 군민을 대상으로 공론화 추진위원을 모집하는 등 공론화 절차를 본격 추진하고, 공론화 추진 결과에 따라 관련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민선8기 출범 후 지난 2년간 희망찬 미래의 합천을 만들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쉼없이 달려왔다“며, ”아쉬운 점도 있지만 민선8기 후반기에는 군민들이 보다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는데 힘써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희망이 있는 합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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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사회재난 담당 공무원 역량 키운다경상북도는 26일 경북도청에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사회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권역별 사회재난 종사자 교육’을 실시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대형 화재, 폭발, 붕괴 등 다양화되는 사회재난과 관련해 초기 대응, 응급 복구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 역량 강화가 재난 관리의 핵심 요소로 주목받음에 따라 진행됐다. 교육에는 대구‧경북 사회재난 업무 담당 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손아롱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교수의 ‘위기관리 매뉴얼의 이해’와 김지민 행정안전부 수습지원과 서기관의 ‘사회재난 수습활동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정제룡 행정안전부 사회재난정책과장은 “잦은 인사 발령으로 재난 업무 종사자의 전문성을 향상하기 어려운 여건임을 고려해 이를 해소하기 위해 교육을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교육이 대구‧경북권역 공직자 여러분의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수 경상북도 안전행정실장은 “사회재난은 예측하기 어렵고, 겪어 보지 못한 새로운 유형의 재난이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어 재난 대응이 어려운 만큼, 사전에 충분한 교육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행정안전부와 협업을 통해 권역별 사회재난 교육을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재난 종사자의 역량 강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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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장애없는 도시 꿈꾸다…인프라 개선과 포용성 강화구미시는 27일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구미형 장애없는 도시인프라 조성 추진위원회’출범식을 열고 2024년 1차 추진사업 선정을 위한 심의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출범은 고령화 사회와 장애인 인구 증가에 따른 도시 설계 및 서비스 개선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다. 시는 장애인의 이동권을 기본권으로 인정하고 보장하기 위해 지난 2023년 1월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를 제정했다. 이어, 장애없는 환경 확대와 도시 기반의 개선을 통해 보행 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의 이동권을 지원하는 ‘구미형 장애없는 도시인프라 조성’계획을 수립했다. 지난 5월 조례 일부 개정을 통해 모든 시민, 특히 장애인과 노약자가 도시 인프라를 자유롭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생활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구미형 장애없는 도시인프라 조성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추진위원회는 김효섭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환경교통‧도시건설‧사회복지‧문화체육관광 분야 실무진과 교수, 교통약자 전문가 등 11명으로 구성돼 관련 계획 수립, 시책 개발, 제도 개선, 기존 조사자료 활용 등의 자문과 심의를 수행한다. 시는 사업비 10억 원(시비)을 투입해 보행환경, 교통시설, 휴식문화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보행 이동이 많은 송정동과 형곡동을 우선 사업지로 선정해 784개소의 13개 사업을 1차 추진사업으로 진행한다. 경계구간 높이차이 제거, 연석경사로 설치, 재질 및 마감 개선과 함께 보도의 재질 균열, 파손 또는 돌출 및 함몰, 횡단보도 위치 안내 점자블록 미설치 등을 해결한다. 이후 2차 사업은 강동지역인 인동동과 진미동에서 보행약자를 위한 필요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총 277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다양한 무장애 도시 인프라 사업도 추진 중이다. 주요 사업으로 원평동의 상생팩토리사업(90억 원)과 청소년·소상공인 상생센터(129억 원), 도량동의 무장애 순환산책로(11억 원) 조성, 금오산과 에코랜드 일원의 열린관광지 사업(10억 원) 등이다. 바우처 택시(5.58억 원)는 지난 2월부터 시행 중이며, 임산부 택시(4.75억 원)도 하반기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복합문화센터(24억 원)와 낙동강체육공원 구미캠핑장 내 경북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 사업(3억 원)을 통해 진입 교각과 무장애 카라반을 설치 완료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앞으로도 보행약자를 비롯한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이번 추진위원회의 출범과 함께 시작된 여러 사업이 구미를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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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행복대학 재학생 ‘저출생 극복 성금모금 캠페인’동참경북도민행복대학의 재학생들이 ‘저출생 극복 성금모금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한마음 한뜻 모아 모금한 저출생극복 성금 571만원을 6월26일 재학생들을 대표하여 캠퍼스 회장단들이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에 전달했다. 경북도민행복대학 재학생들은 경상북도의 저출생극복전쟁의 취지에 함께하고자 지금까지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저출생 극복 관련 강의를 시작으로 하여 지역사회에 저출생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 저출생 극복 슬로건 공모전은 물론 직접 손주돌봄 교육까지 받으면서 저출생과의 전쟁에 함께 동참해 왔다. 도민행복대학은 2021년 ‘배우는 즐거움 행복경북’이라는 슬로건으로 경북만의 차별화된 평생학습 플랫폼을 만들어 지금까지 명예도민 학사 2332명, 명예도민석사 145명, 명예도민박사 60명을 배출했으며, 졸업생들은 학위과정에서 취득한 자격증을 활용한 재능기부와 함께 각종 봉사활등을 전개해 왔다. 이장식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도민행복대학 재학생들이 지역사회의 현안에 함께 고민하고 활동하여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욱 지역발전의 리더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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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최고 명장 뽑는...2024년 경상북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 개최경상북도는 26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참가선수,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상북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개회식을 개최했다. 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지역의 우수한 기능 장애인을 발굴해 기능 향상을 장려하고,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1996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로 29회째를 맞이하는 오는 28일까지 주 경기장인 안동대학교를 비롯한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 가톨릭상지대학교, 안동그랜드호텔에서 종목별로 분산 진행된다. 경기종목은 ‣ 컴퓨터프로그래밍, 시각디자인 등 15개 정규 직종, ‣ 바리스타, 자전거조립 등 5개 시범 직종, ‣ 그림, e-스포츠 등 3개의 레저 및 생활 기술 경기로 총 23개 종목에 181명의 기능장애인이 출전하여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최고 50만원의 상금과 함께 해당 기능사 실기시험 면제 특권과 금상 수상자에게는 오는 9월 3일 충북 청주시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경북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장애라는 역경을 딛고 땀과 노력으로 전문 기술을 연마한 참가선수들이 바로 경상북도의 열정을 보여주는 대표 주자이며, 아름다운 도전과 열정에 힘찬 응원을 보낸다”는 격려와 함께 “경상북도에서는 앞으로도 장애인 자립을 위한 일자리 확대 등을 통해 장애인들이 안정된 생활환경 속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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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실시구미시는 7월부터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 바우처를 지원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사회환경 악화와 함께 우울·불안장애 등 정신질환자 수가 증가하고 시민의 정신건강도 악화되는 추세이다. 이에 시에서는 조기에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중증 정신질환으로의 이행을 예방하고자 한다. 심리상담 서비스 바우처는 120일간 총 8회, 회당 최소 50분 이상이 제공된다. 올해 지원 대상은 540명 정도이고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받은 자, 정신의료기관에서 심리상담 필요 소견 또는 진단을 받은 자, 국가 정신건강검진 결과(PHQ-9)에서 10점 이상이 확인된 경우,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 그 대상이다. 신청 기간은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이며 구비서류를 갖춰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구미 및 선산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심리상담 서비스 바우처 지원을 통해 마음건강을 돌보고 자살 예방 및 정신 질환 관리에 더욱 힘써 누구나 마음이 편안하게 잘 사는 구미시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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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지역 자율형 디지털 혁신프로젝트 최종 선정영천시가 ‘2024년 지역 자율형 디지털 혁신프로젝트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지역 기업 디지털 혁신, 인재 성장을 통해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지원하고 (재)포항테크노파크, (재)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 및 ㈜니어네트워크가 주관해 진행된다. 이 사업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디지털 전환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해 지역의 경제 활성화 및 지역 고유의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한다. 총 29억 7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2024년 7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총 29개월간 다양한 기초제조산업 분야에서의 디지털 혁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지역 내 인재 육성과 기술 교육에도 중점을 두어 기업 맞춤형 교육 등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프로젝트 선정으로 영천시 및 경상북도 지역의 제조기업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지역 경제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며, "특히 기초제조산업의 디지털 혁신 플랫폼 지원, 스마트 재난안전 플랫폼 구축,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등 종합적인 시스템 개발 및 지원을 통해 지역 사회와 경제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영천시가 디지털 혁신의 모범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향후 추진할 자동차부품 제조공정 DX기반 품질혁신 지원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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