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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대통령 국가발전 기여도, 1위 노무현 36%, 2위 박정희 31%, 3위 김대중 16%<역대 대통령 국가발전 기여에 대한 국민인식 설문조사결과. / 사진제공=한국방송뉴스통신사> 23일 국정농단과 탄핵 정국을 지나면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박정희 전 대통령을 제치고 역대 대통령 국가발전 기여도 1위로 조사됐다. 12·9 탄핵 가결 이후 조기대선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역대 대통령의 국가발전 기여에 대한 국민인식을 조사한 결과, 노무현 전 대통령이 국가발전에 가장 크게 기여했다는 응답이 35.5%로 1위, 박정희 전 대통령이 30.8%로 2위, 김대중 전 대통령이 15.8%로 3위로 나타났다. 이들 3인을 제외한 다른 역대 대통령을 꼽은 응답은 소수에 그쳤는데, 이명박 전 대통령이 2.7%, 전두환 전 대통령이 1.9%, 김영삼 전 대통령이 1.5%, 노태우 전 대통령과 이승만 전 대통령이 각각 1.2%, 최규하 전 대통령이 0.8%, 윤보선 전 대통령이 0.4%로 집계됐다. ‘잘모름’은 8.2%.반면, 작년 11월 조사에서는 이번 조사에서 2위인 박정희 전 대통령이라는 응답이 40.7%로 1위, 이번 조사에서 1위를 기록한 노무현 전 대통령이라는 응답(29.0%)은 2위로 조사된 바 있다. 이렇게 박정희 전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순위가 뒤바뀐 것은 최근의 국정농단과 탄핵 정국으로 인해 다수의 유권자들 사이에서 국가발전의 미래나 차기 대통령의 리더십에 대한 인식이 크게 바뀌고 있음을 나타내는 사례로 보인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국가발전에 가장 크게 기여했다는 응답은 지역별로 경기·인천(노무현 41.1% vs 박정희 27.0%), 서울(노무현 39.1% vs 박정희 25.7%), 연령별로는 30대(노무현 52.1% vs 김대중 15.3%), 20대(노무현 47.5% vs 김대중 17.8%), 40대(노무현 47.3% vs 박정희 22.5%), 지지정당별로는 정의당 지지층(노무현 63.7% vs 박정희 12.5%), 민주당 지지층(노무현 54.4% vs 김대중 22.1%), 국민의당 지지층(노무현 39.2% vs 김대중 34.9%),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노무현 54.4% vs 김대중 21.1%)과 중도층(노무현 38.4% vs 박정희 23.9%)에서 1위로 나타났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지역별로 대구·경북(박정희 45.7% vs 노무현 22.4%), 부산·경남·울산(박정희 38.2% vs 노무현 35.2%), 대전·충청·세종(박정희 38.8% vs 노무현 28.5%), 연령별로는 60대 이상(박정희 54.1% vs 김대중 18.2%), 50대(박정희 48.7% vs 노무현 22.8%), 지지정당별로는 새누리당 지지층(박정희 % vs 노무현 %), 무당층(박정희 % vs 노무현 %),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박정희 80.6% vs 노무현 8.3%)과 중도보수층(박정희 31.9% vs 노무현 27.8%)에서 1위로 조사됐다. 마지막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이 국가발전에 가장 크게 기여했다는 응답은 광주·전라(김대중 48.3% vs 노무현 25.8%)에서 1위를 기록했고, 20·30세대와 60대 이상, 민주당 지지층과 국민의당 지지층, 진보층에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2위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12월 12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6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85%)와 유선전화(15%) 통계보정은 2016년 6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혼용 방식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12.6%(총 통화 4,086명 중 506명 응답 완료)였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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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성탄트리 점등 행사 개최<목현천 체육공원에서 “성탄 트리점등 행사”를 개최하고있다. / 사진제공=한국방송뉴스통신사> 광주시(시장 조억동)는 지난 11일 공설운동장 인근 목현천 체육공원에서 다가오는 성탄절을 맞아 “성탄 트리점등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점등식에는 조억동 광주시장과 소병훈·임종성 국회의원, 석영찬 광주시기독교지도자연합회장,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성탄 트리의 불빛 하나 하나가 시민들의 마음에 사랑과 희망으로 전해져 주위에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들도 살펴보는 훈훈하고 따뜻한 한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마련했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다가오는 정유년 새해에도 시민이 따뜻하고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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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 생활 속으로 찾아가는 도서관<문화체육관관부 사진. / 사진제공=한국방송뉴스통신사> 다음해부터 전국 9개 시·군·구 주민들은 공공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가까운 지하철역이나 터미널에서 24시간 책을 대출받을 수 있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 이하 문체부)는 전국의 9개 지방자치단체(인천 서구, 광주 광산구, 세종, 경기 광주시, 경기 동두천시, 충북 청주시, 전남 여수시, 경북 포항시, 제주시)와 함께 24시간 도서 무인 대출・반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유(U)-도서관 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 유(U)-도서관 서비스 사업은 대한민국 국민의 독서 활성화를 위해 주민 생활밀착형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서 문체부는 이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지하철역이나 공공장소에 무인 대출・반납 기기를 설치해 주민들이 항상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일반 주민들은 이를 통해 공공도서관이 멀어서 도서를 대출, 반납하기 어려웠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고 공공도서관은 이용자의 요구에 따라 장소의 제약을 벗어나 서비스 지역을 옮겨 좀 더 유연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특히 경북 포항시는 ‘창조도시 포항, 스마트 작은도서관 구축’이라는 개념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작은도서관이 없는 지역에서 ‘유(U)-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지식정보 접근성을 확대하고 작은도서관 구축에 따른 조성비용과 운영비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10년에 시작해 예산상의 문제로 2012년에 중단된 유(U)-도서관 서비스는 사전에 예약한 도서에 한해 이용할 수 있는 구조였다. 그러나 다음해에 새롭게 시작하는 서비스는 무인도서 대출・반납 기기에 구비된 도서를 사전 예약 없이 바로 대출할 수 있는 방식을 위주로 구축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도서관의 자료 제공이 소유에서 공유의 개념으로 소장 중심에서 접근 중심으로 변화하는 사회 환경 변화에 따라 유(U)-도서관 서비스가 도서 자료에 대한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유(U)-도서관의 서비스 지역을 넓히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련 예산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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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송정동 구시청 앞 도시 계획도로 개통<‘송정동 구시청 앞 도시계획 도로 개설공사’ 완료. / 사진제공=한국방송뉴스통신사> 광주시는 총 사업비 4억3천만원을 투입하여 ‘송정동 구시청 앞(소로2-5호선)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개통된 도시계획도로 연장70m, 너비8m 규모로 지난 9월 공사를 시작하여 이 달 완료했다. 이번 도시계획도로 개통으로 상하수도사업소에서 광주우회도로 주변의 교통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로사업 추진으로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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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40년 사용한 갑문 시설개선 나선다<40년 이상 사용해 노후화가 진행된 인천항 갑문 시설개선 작업에 인천 항만공사가 본격 나선다. / 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40년 이상 사용해 노후화가 진행된 인천항 갑문 시설개선 작업에 인천 항만공사가 본격 나선다. 인천 항만공사는 지난 1974년 준공 이후 40년이상 장기 사용으로 노후화된 갑문시설의 개선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실시한 갑문시설 개선사업 용역을 최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IPA는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갑문현대화사업’을 진행해 갑문 구동에 필요한 시설을 최신설비로 교체 완료한데 이어 이번 용역결과에 따라 취배수문 및 충수시설 등을 오는 2020년까지 정부의 예산지원으로 보수 할 예정이다. 90억의 예산규모로 4단계로 실시되는 이번사업은 다음해부터 단계적으로 진행하며 갑문 본체, 취배수문, 충수펌프 등의 노후설비 교체 및 구동 프로세스 개선으로 전기세와 정비비, 연간 약 2억 8000만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IPA 최종권 갑문운영팀장은 “설비의 노후화는 갑문운영과 연관되고 이는 선박의 안전통항 확보의 장애가 될 수 있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점검과 개선을 통해 중단 없는 입출항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갑문을 유지관리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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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자동차검사 정비사업조합(이사장 배종국)이 21일 불우이웃돕기 후원금 100만원을 남동구에 기탁했다.<인천 자동차검사 정비사업조합(이사장 배종국)이 21일 불우이웃돕기 후원금 100만원을 남동구에 기탁했다. / 사진제공=남동구청> 인천 자동차검사 정비사업조합(이사장 배종국)이 21일 불우이웃돕기 후원금 100만원을 남동구에 기탁했다. 인천 자동차검사 정비사업조합은 지난해에 이어 매년 일정 금액을 불우이웃돕기 후원금으로 구청에 기탁해 왔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자동차검사 정비사업조합 남동지역협의회(회장 신원영)는 “지역 기술인력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 협의회원과 적극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 공헌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석현 남동 구청장은 “인천 자동차검사 정비사업조합 남동 지역협의회의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나눔의 실천과 지역 기술인력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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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승강장안전문(PSD) 스토리 홍보물 설치<승강장안전문(PSD) 스토리 홍보물. / 사진제공=한국방송뉴스통신사> 인천교통공사(사장 이중호)가 21일 인천도시철도 2호선 27개 전 역사 승강장안전문(PSD) 총 324개 유리면에‘승강장안전문(PSD) 스토리 홍보물’을 설치했다. 비상시 승객들이 탈출하는데 지장이 없게 하도록 별도의 광고틀 없이 투명한 접착시트지로 부착한 이번 홍보물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비어있는 공간을 활용한 홍보물 설치로 역사 환경을 개선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홍보물의 내용으로 역간 소요시간표, 정당한 승차권 이용방법 등 지하철 이용안내와 우리나라 최초의 철도 발상지인 인천의 철도 역사, 주요 역사 지명 유래, 역세권 명소 안내 등을 스토리가 있는 글과 친근한 이미지를 통해 소개하면서 시민들은 철도를 중심으로 한 인천의 역사성과 지역성을 손쉽게 접할 수 있게 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에 설치된 홍보물은 승강장안전문 유휴공간을 활용해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산뜻한 공간을 제공하고 전동차를 기다리는 짧은 시간이나마 인천을 알고 인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확인할 수 있게 하려고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인천시민을 위한 인천지하철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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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와 검단을 잇는 고속화도로 본격 추진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송도국제도시와 검단새빛도시를 연결하는 남북축 간선도로망 구축을 위해‘문학∼검단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에 대해 21일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적격성조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이 착수되면 인천시의 숙원사업인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사업과 병행해 고속도로 주변지역의 원도심 개발사업도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문학∼검단 고속화도로의 사업규모는 총 연장 18.2km로 왕복 4차로에 지하 50∼60m를 통과하는 대심도 터널로 건설되며 총 사업비는 1조 3409억원으로 민간자본 8689억원이 투입되고 공사기간은 5년, 운영기간은 40년이다. 주요 경유지는 문학IC, 도화IC, 가좌IC, 루원시티, 경명대로, 검단새빛도시를 잇는 노선으로 인천공항고속도로와도 직접 연결되며 송도에서 검단까지 통행시간은 65분에서 20분대로 단축된다. 문학∼검단 고속화도로는 인천시 간선도로망(4×4축+3순환) 구축계획에 따라 남북3축에 해당되는 노선으로 장래 교통량 증가에 대비할 뿐만 아니라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사업을 실현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 인천시는 올해 4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문학∼검단 고속화도로의 일부구간인 문학~도화 3.05㎞ 구간을 혼잡도로로 지정받아 국비 지원근거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민자 적격성조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제3자 제안공고와 실시협약 등을 거쳐 오는 2019년 공사를 착공하고 2024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게 된다”면서 “건설보조금 지원 최소화와 통행료 인하 등 시민편익이 최우선되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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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선수, 인천시민에게 감사드립니다.<유정복 인천시장(오른쪽)이 박태환 선수(왼쪽)를 접견하고 있다. / 사진제공=한국방송뉴스통신사> 박태환 선수가 인천시청을 방문해 힘든 시기에 도움을 준 유정복 인천시장과 인천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태환 선수는 지난 2013년부터 2014년까지 2년간 인천시청 소속으로 활약했었고 현재도 인천시청 소속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날 인천시청을 방문한 박태환 선수는 지난달 일본 도쿄에서 열린 아시아수영선수권대회와 캐나다 윈저에서 열린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7관왕을 차지하며 재기에 성공한 것은 유정복 인천시장과 인천시민의 성원과 응원 덕분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박태환 선수는 앞으로 오는 2018년까지 인천시청 소속 선수로 뛰며 아시안게임 등에 출전할 계획이고 인천시에서도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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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김종인 전 대표 "20대 국회 개헌 못하면 영원히 못 해"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새누리당 ‘국가변혁을 위한 개헌추진위원회의’(대표 이주영, 개헌추진회의)가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를 초청해 개헌을 주제로 간담회를 갖고 이날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20일 "20대 국회에서 개헌을 이루지 못한다면 앞으로 개헌할 기회가 영원히 오지 않을지 모른다"며 개헌 논의에 동참해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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