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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한 2년! 함께 할 미래 100년 통영!“지금 어려운 위기를 극복하고, 우리 아이들이 떠나가는 도시가 아니라 다시 돌아오는 도시, 어르신들의 주름살이 펴지고 젊고 푸른 물결이 일렁이는 도시, 어느 시대, 어떤 도시보다 살고 싶은 약속의 땅, 통영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천영기 통영시장이 취임사에서 밝힌 미래 100년 통영 대도약을 천명하는 다짐이다. 민선8기 통영시정은 어느덧 반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천영기 시장은 취임 이후, 국ㆍ도비 예산 확보, 공모사업 선정, 소통과 현장행정 강화, 청렴문화 정착 및 확산에 초점을 두고 상생과 협력,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미래 100년 통영 대도약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국회, 중앙정부, 경남도와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국가 정책 방향에 맞춘 다양한 대응 전략들을 마련해 많은 성과들을 만들었다. 민선8기 2년 주요성과로는 ▲다채로운 민생 안전ㆍ복지 시책 대폭 강화 ▲통영시 최초 예산규모 1조원 시대 돌파 및 역대 최대 규모 국ㆍ도비 확보 ▲8,000여억 원에 달하는 공모사업비 확보 ▲부산-경남-전남을 잇는 남해안권 관광 중심지 도약 ▲야간관광 등 시대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관광 산업 패러다임 구축 등이다. 향후 역점 시책 사업으로 ▲KTX통영역세권 및 배후도시 조성사업 ▲미래 관광 산업 기반 구축 및 글로벌 해양관광도시 개발 ▲수산업 발전도모 ▲문화도시 선정 총력 ▲지방소멸 대응 및 생활여건 개선 사업 등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분야별로, 'KTX통영역세권 개발 및 배후도시 조성사업'은 남부내륙철도 개통에 대비해 지역성장을 견인할 통영의 대표적인 개발 사업이다. 2022년 12월, 국토교통부 거점육성형 투자선도지구로 공모사업에 선정돼 6,565억 원을 투입해 지역의 경제ㆍ생활 거점 지역으로 조성한다. 이와 더불어 '미래 관광 산업 기반을 구축하는 글로벌 해양관광도시 개발'에 주력한다. 먼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 중인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을 통해 총 사업비 2,472억 원(재정1,007억 원, 민자1,465억 원)을 투입해서 9개 진흥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한산도 권역을 민간자본 1조원 이상 투입해 하이엔드급 관광휴양단지를 조성하는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사업 준비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통영의 미래 관광지도를 바꿀 도산면 일원 대규모 복합해양관광단지 조성 등 대형 민간투자 유치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 통영은 2025년까지 야간관광 사업들을 추진하고,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미래 관광산업 기반을 마련한다. 남해안 중심도시로 외연을 확장하기 위해 통영의 육상교통망을 체계적으로 정비하는 사업들도 적극 나선다. ‘국도14호선 병목지점 개선사업’과 ‘용남~무전 간 도로 건설사업’, ‘충무교 4차선 확장 개통’과 더불어 국도 5호선 ‘한산대첩교’ 조기 착공 추진에 매진하고 있다. 통영의 경제 근간인 '수산물을 활용해 미래 100년을 지탱할 먹거리 개발 사업'들도 추진한다. 통영시는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와 먹거리 관광산업 육성 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외식산업개발원 건립 및 큰발개 수산식품 특화마을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통적인 수산물의 유통을 개선하고, 가공 혁신을 위한 ‘최첨단 수산물유통센터 건립’과 ‘수산식품클러스터’ 조성 사업도 추진한다. 다음으로 '‘대한민국 문화도시’ 선정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통영시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을 받은 지자체로 선정되어 1년간 예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과거 통제영 12공방으로 대표되는 문화예술 자원을 계승하고 발전시킨 ‘통영 12프로젝트’를 토대로, 올 연말 최종 발표되는 ‘문화도시’ 선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마지막으로, '지방소멸을 대응하고 시민의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먼저, ‘통영 출신 대학생 등록금 전액 지원’과 ‘어린이 상해보험 지원’ 등 지방소멸에 대응한 세심한 정책 사업들을 촘촘하게 추진하면서, 2024년 지방소멸 대응기금 사업인 ‘통제영 수국 프로젝트’, ‘통영 1940(근대 골목 즐겨보기) 사업’ 등 다양한 관광지 개발에도 힘쓸 예정이다. 또한, 시민의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사업과 더불어 어촌뉴딜300사업의 혁신을 이어가는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에도 만발의 준비를 하고 있다. 천영기 시장은 통영의 풍요로움과 번영이 미래 세대까지 뻗어갈 수 있도록 당면한 도전에 응전하면서, 시민 모두가 더 잘사는 도시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약속의 땅 통영은 내일의 변화와 혁신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고, 지역의 불균형 해소와 정주여건 개선에 집중하는 것이 시정의 핵심이다. 민선8기 통영시정은 출범 직후 공약 추진력을 높이기 위해 정부정책에 맞춘 예산 확보와 그에 따른 행정조직도 유연하게 변화시키고 있다. 이에,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공약실천 계획 평가에서 2023년도 A(우수) 등급에 이어 2024년도 공약이행 평가에서도 SA(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남겼다. 현재, 68개 공약을 관리하고 있으며, 이 중 완료된 공약은 4건, 완료 후 계속 추진 중인 공약은 15건, 일부추진 중인 공약은 2건, 정상 추진 공약은 47건이다. 통영시는 앞으로 지방소멸에 대응한 지역 활성화 사업들에 대해 심혈을 기울여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통영의 경제를 이끌 대형 민자유치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ㆍ지원하고, 지역의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기업 유치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봉평지구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원도심 소규모 재개발ㆍ재건축 활성화 등 원도심을 새롭게 만드는 개발 사업 추진에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욕지섬 모노레일 정상화를 위해 적극 매진하고,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등 도서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섬 관광을 활성화하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또한, 전국 모든 지자체가 당면한 문제로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 쇠퇴를 막기 위해 세대별 촘촘한 인구정책을 추진하고, 인구감소에 따른 사회 경제적 공백을 메우는 생활 인구 증대 사업들도 발굴ㆍ추진할 계획이다. 천영기 시장은 “지난 2년이라는 세월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바쁘게 달려 왔다” 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하고 시민 삶이 따뜻한 정책들을 찾아 선보이면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효능감 있는 행정을 펼치는 데 초점을 맞춰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통영시는 소통하고 공감하는 열린 시정을 기치로 민생현장 방문, 주민 단체와 소통 간담회, TIMF 우리동네음악회 등 시민과 눈높이를 나란히 할 수 있는 대화와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시민과 함께 할 ‘통영다움’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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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2024년 소상공인 육성자금 추가 융자 시행거제시는 소상공인들의 이자부담을 줄이고 경영안정을 위해 추가로 약 100억원 규모의 2024년 소상공인 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소상공인 육성자금을 전년도 보다 50억 원 증대했음에도 불구하고 조기 소진되고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많아 경남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관내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7월 1일부터 경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한 보증대출이 시행되며, 직접 방문 및 전화로 상담 일정을 잡은 후 진행할 수 있으며 자금 소진 시 마감된다. 융자 한도는 업소당 최대 5,000만 원이며, 거제시는 1년간 연 3%의 이자와 연 1%의 보증수수료를 지원한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 이번 육성자금 지원이 경제 여건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위기상황을 극복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경영 안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쳐 나갈 것이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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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경상국립대 위칠드런국제문화센터, MOU 체결진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경상국립대 위칠드런국제문화센터는 지난 2일 진주시 상대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 특화자원 도출 및 다문화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한 인적 네트워크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글로벌(다문화) 상권 형성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다문화 커뮤니티 육성, 지역사회 문제해결 및 상호발전 등을 목적으로 지역민의 도시재생사업 참여를 유도하고자 인적 네트워크를 교류하기 위해 추진됐다. 진주시 상대지구 도시재생사업은 상대동 내 옛 법원 부지부터 자유시장 일대까지 쇠퇴한 지역에 지역대학과 연계하여 혁신적인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글로벌 상권을 형성하여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이며, 2023년부터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진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경상국립대 위칠드런국제문화센터의 업무협약을 통해 상대지구 내 다문화 커뮤니티가 활성화되어 향후 상대지구 활성화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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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성장형 체질변화, 발전의 혈이 뚫렸다! 특색있는 개발로‘하나뿐인 남해’창조‘행복한 동행 비상하는 남해’라는 목표를 내걸고 출범한 남해군 민선 8기 군정이 2주년을 맞이했다. 남해군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대형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군민들의 안전하고 풍요로운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쳐왔다. 남해 발전의 걸림돌로 지적되어 온 부족한 기반 시설(숙박, 도로, 상하수도 등)을 대거 유치하고, 그동안의 상대적 불이익을 해소하기 위한 제도 개선을 통해 예산을 증액시켰으며, 군민 실생활에 꼭 필요한 신규 복지시책을 발굴하는 등 지방자치 행정의 견실한 자세를 막힘없이 견지해 왔다. 남해군은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관광, 농수산업 등 전 분야에 지역 맞춤형 콘텐츠를 적재적소에 배치함으로써 군민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일상을 지원함과 동시에 남해안 관광벨트의 중심으로 비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민선 8기 2년 성과 해저터널 시대 번영 위한 기반 다지며, 군민 행복 위한 생활밀착 복지 확산 남해군은 민선 8기 2년 동안 미래 100년 번영을 도모할 수 있는 굵직굵직한 현안 사업을 힘 있게 추진함과 동시에 군민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고충을 해결하기 위한 세심한 현장행정을 펼쳐왔다. 남해∼여수 해저터널과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사업 등 1조 원에 이르는 국책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대규모 민자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 라이팅아일랜드(실내외 루미나 시설 및 콘도미니엄 135실 규모)와 호텔신라(334실 규모) 건립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는 내년에 개장하게 될 451실 규모의 ‘브레이크힐스 남해리조트’와 더불어 남해 관광의 질적 제고를 실현할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도 광범위하게 시행됐다.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 무료 법률상담실,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음식물 처리기 지원사업 등이 군민들의 호평 속에서 순조롭게 진행됐다.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 대응하기 위해 불요불급한 예산을 줄이는 대신, 복지·민생·안전과 관련한 예산은 증액해 왔다. 특히 2024년 노인 일자리 예산은 역대 최대 규모가 투입됐다. 어르신들에게 이·미용비와 목욕비를 지원하는 사업도 위생복지 제고와 소상공인 지원 효과가 기대되는 사업이다. 수준 높은 보육환경을 제공할 다가치 키움센터, 청소년은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문화·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꿈나눔센터 건립 사업도 순조롭게 추진되어 왔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 장기과제로 남아 있던 상수도·생활폐기물 처리 문제 등을 말끔하게 해결하고 있음은 물론, 경남도 및 정부 정책과 연계한 행정적 노력에 만전을 기하며 보통교부세 338억 원을 증액시키는 등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반을 착실하게 닦아왔다. 특히 보통교부세는 특별교부세와 달리 일회성이 아니라 매년 추가로 들어오는 재원이기에 10년 동안 3400억 원의 세수가 늘어나는 효과가 기대된다. 남해군은 낙후지역 보정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지난 5년간 중앙부처 및 국회를 방문하며 부단한 노력을 기울였다.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문제는 미리 준비하지 않았다면 지금쯤 발등에 떨어진 불처럼 허둥지동됐을 지도 모를 사안이다. 남해군은 민선 7기 초부터 중앙부처와 지속적으로 접촉하고 주민들과 긴밀하게 협의하는 과정을 거쳐왔기에 드디어 사업 완료를 앞두게 됐다. 여기에 더해 ‘2023 다산목민대상’을 수상하는 등 청렴과 공정에 바탕을 둔 적극행정 기조를 안착시키면서 군민 행복을 위한 정책 개발에 힘써 왔다. 또한 ICT 연계 인공지능 통합 돌봄 서비스와 같은 고령친화 정책을 다수 펼치며 WHO 고령친화도시 재인증을 받는 데 성공했다. 남해군은 농어업인을 위한 특산품 판로 확대에도 적극 나섰다. 2022년 ‘통합마케팅팀’을 신설한 이후로 적극적이고도 공격적인 제안을 통해 대기업인 CJ푸드빌과 지앤푸드(굽네치킨)에서 남해마늘 관련 제품들을 다수 출시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롯데웰푸드에서 유자를 활용한 빼빼로를 출시하기도 했다. 지난 민선 8기 2년간의 남해군정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해저터널 시대 번영을 위한 기반을 다지며, 군민 행복을 위한 생활밀착 복지를 확산시켜 왔다”고 할 수 있다. ◇ 민선8기 후반기 역점 시책 대규모 SOC 사업 속속 윤곽 드러나…성장 디딤돌 기대 창의성 넘치는 관광 콘텐츠로 남해안 관광벨트 중심 비상 민선 8기 후반기 남해군의 역점 시책을 꼽자면 단연 해저터널의 성공적 추진이라 할 수 있다. 남해군은 해저터널 사업의 예타통과를 추진하는 단계에서부터 여러 유사한 지자체 사례를 유심히 관찰해 왔고, “지금부터 준비해야 늦지 않다”는 교훈을 체득했다. 해저터널이 개통되는 7∼8년 후의 남해군의 청사진을 발 빠르게 구상하고 있으며, 이미 문화, 관광, 산업, 교육, 주거, 복지 등 전 분야에 걸친 234개의 단위과제를 도출했고, 이를 바탕으로 전 부서가 머리를 맞대고 29개 핵심 전략 사업을 추려냈다. 당장 올해부터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투자유치전략수립 △관광수용태세 개선 등 해저터널 시대에 대비한 9개 사업에 필요한 예산 123억 원을 편성했으며, 연차적으로 신규사업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남해군 미래 100년 번영의 베이스캠프 역할을 하게 될 신청사 건립 사업도 본격화된다. 연내 사업 발주가 계획돼 있으며, 500년의 역사를 지닌 남해읍성과 느티나무 보호수를 보존해 ‘공원 같은 청사’로 자리매김시킨다는 방침이다. 남해군의 새로운 대동맥 역할을 하게 될 국도 3호선 창선∼삼동 구간 4차로 확장 사업 역시 연내 설계가 완료되면 본격 공사를 위한 제반 행정 절차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남해군은 그동안 공을 들여온 대규모 SOC 사업이 윤곽을 드러내는 민선8기 후반기에 발맞춰 ‘지역 맞춤형 특색있는 관광 인프라’를 군 전역에 배치할 계획이다. 이미 삼동 자연유향림, 에코촌 캠핑장, 바래길 3.0, 응봉산 명소화 사업 등이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물건리 일원에 들어설 자연휴양림은 숲과 계곡이 어우러지고 남해바다까지 조망이 가능한 남해군 산림관광자원의 진면목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국회에서 남해안권 특별법이 추진되고 있고 정부 역시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계획’을 주요 국정과제로 제시하고 있는 가운데, 남해군이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의 핵심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해군은 정부시책에 따라 △해양스포츠 치유여행 플랫폼 △예술치유 여행 플랫폼 △포디엄 스페이스 등 3건의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해양스포츠 치유여행 플랫폼’은 당장 올해부터 실시설계에 들어간다. 서면 스포츠파크 조각공원에 야간경관과 해양치유센터가 들어설 계획이다. 또한 남해대교 관광자원화 사업, 독일마을계획공모형 사업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면서 남해군의 대표 관광자원을 젊은 감각에 맞게 리브랜딩하고 있다. 남해군은 역사·문화 자원을 발굴하고 재정립하는 작업을 통해 군민들의 자긍심과 남해군의 위상을 드높이고, 고급 콘텐츠를 창조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고려팔만대장경 판각지이자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승전지라는 역사적 사실을 더욱 부각시켜 유적지와 관광명소를 제대로 만드는데, 군정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정주환경 개선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워케이션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IT 코워킹 플랫폼’이 곧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남해라이프 주거모델, 농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 사업 등 현장 여건에 맞는 ‘저비용 고효율 사업’들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장충남 군수는 민선 8기 후반기로 접어들면서 남해군청 직원들에게 “군민들께서 안전하고, 편한하게,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간부 공무원들에게 작은 일이라도 세심하게 챙기는 ‘디테일 행정’을 강력하게 주문하고 있다. 선우후락(先憂後樂, 근심할 일은 남보다 먼저 근심하고, 즐거워할 일은 남보다 나중에 즐거워함)의 자세로 군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가운데 직원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데 방점을 찍고 있다. 장충남 군수는 “민선 7기 4년을 포함해 민선 8기 전반기는 남해군 발전을 위한 ‘혈을 뚫는 시기’였다. 부족함은 채우고 새로운 활로를 찾아 나서는 시기였고, 군민들께서 마음과 힘을 모아 주셨기에 큰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 생태관광을 선도하고 남해안관광벨트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인프라가 속속 갖추어지고 있고, 군민 한 분 한 분의 삶의 질을 더욱 고양시킬 수 있는 청렴에 바탕한 적극행정 풍토를 공직사회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었다. 이제 민선 8기 후반기는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에서도 ‘하나 뿐인 남해’로 우뚝설 수 있도록 더욱더 창의성을 발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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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첫 명예도로명 '교촌1991로' 탄생…지역 상징의 새 이정표구미시는 3일 첫 명예도로명인 ‘교촌1991로(Kyochon1991-ro)’를 부여했다고 밝혔다. ‘교촌1991로’는 1991년 구미에서 시작한 교촌 1호점의 상징성을 부여하고 교촌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교촌 1호점 지역 명소화 프로젝트』추진과 연계해 구미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부여했다. 명예도로명은 이미 도로명이 부여된 도로의 전부 또는 일부 구간에 기업 유치와 국제교류를 목적으로 하는 도로명을 추가로 부여하는 것으로 실제 주소로는 사용하지 않는다. 현재 전국에 총 248개의 명예도로명이 부여돼 있으며, 교촌1991로는 구미시의 첫 명예도로명이다. 법정도로명인 송원동로의 일부 구간으로 동아백화점에서 구미버스터미널까지 약 500미터 구간이며, 사용기간은 5년으로 주소정보위원회 재심의를 통해 연장할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교촌1991로 명예도로명이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하나의 가치자원으로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토리를 찾아 명예도로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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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호흡기 감염병'백일해'지속 발생에 따른 주의 당부구미시는 발작성 기침을 특징으로 하는 백일해 환자수가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구미에서도 지난 5월 환자 발생을 처음으로 6월까지 두 달 간 76명의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환자의 97%가 초‧중‧고 학생인 교육시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구미보건소는 백일해 발생 초기, 환자 발생 학교 3개소의 유증상자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며 조기에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발생 학교를 방문하고 예방 대책 공유와 함께 감염병 예방 물품 전달, 손위생과 기침예절 등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구미교육지원청과 협조체계 유지로 확진자가 발생한 학교와 정보공유를 통해 치료기간 학교 및 학원에 가지 않고 집에 머물 수 있도록 하고, 만11세에 접종하는 Tdap 6차를 미접종한 경우 빠른 시일 내에 접종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지난 6월에는 Tdap 미접종자 3,128명을 대상으로 문자를 발송하며 접종을 독려했다. 환자 발생이 지속되자 구미보건소는 구미교육지원청을 방문해 대응 방안을 공유했으며, 3일에는 경북권질병대응센터, 초‧중등 보건교사 연합회, 구미교육지원청, 어린이집‧유치원 연합회 등 관계기관과 긴급대책 회의를 열었다. 또한, 구미시민을 대상으로 구미시 누리집과 SNS 등을 통해 백일해 예방수칙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백일해는 기침과 콧물, 눈물 등 가벼운 증상으로 시작해 기침이 심할 경우, 구토나 무호흡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백일해에 감염되면 나이가 어릴수록 중증 합병증이 많이 나타날 수 있어 1세 미만 영아의 경우 적기 예방접종(2‧4‧6개월)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연령이 증가하면서 백신의 효과가 감소할 수 있어 추가접종도 반드시 필요하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백일해가 의심되는 경우 등교‧등원을 자제하고 즉시 의사 진료를 받아야 하며,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와 일상생활에서의 손씻기‧기침예절 준수가 중요해 시민들이 함께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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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8282민원처리T/F 정식 팀 승격청송군의 8282민원처리T/F팀이 7월 1일 자로 정식 팀으로 승격했다. 생활 곳곳에 있는 사소한 민원들을 처리해 주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로 큰 호응을 받은 8282민원처리T/F팀은 지난 2022년 9월 1일 T/F팀 구성 이후 1년 10개월 만에 정식 직제화 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8282민원처리팀은 올해 상반기 총 1,372가구 3,360건을 접수, 이 중 98.6%인 1,353가구 3,370건을 처리하였다. 전년도 동기간에 비해 접수·처리율이 꾸준히 증가하여 8282민원처리 서비스의 효과성과 인기를 입증해주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관내에서 열리는 읍·면 한마음 체육대회 및 경로잔치를 방문하여 홍보에 박차를 가하였으며, 경남 하동군, 대구 군위군, 충북 단양군 등 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 차 청송을 방문하기도 하였다. 8282민원처리팀 황금화 팀장은 “정식 팀 승격으로 그동안 흘린 구슬땀을 보상받는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 더 책임감을 가지고 군민 모두가 8282 서비스를 이용하는 그날까지 두 발로 열심히 뛰어다니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여름이면 찢어진 방충망 사이로 들어오는 벌레들에 밤잠을 설치던 어르신들이 8282민원처리 덕분에 편하게 잠을 이룰 수 있게 되었다며 칭찬해 주실 때마다 군수로서 보람이 크다.”며 “앞으로도 8282처럼 군민 체감도 높은 정책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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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안덕면 신성2리, 문경시이웃사촌복지센터에서 마을 공동체 선진지 방문청송군은 지난 27일 안덕면 신성2리에 마을 공동체 활성화 사례를 배우고자 문경시이웃사촌복지센터 주민 리더 50명이 선진지 견학을 왔다고 밝혔다. 이날 문경시 주민 리더들은 지금까지 실시된 마을 공동체 활성화 사업현황을 들으며 신성2리 주민들과 만남을 가졌고, 특히 마을 고유의 정신을 담은 신성2리 마을로고 제작 및 문패 만들기가 큰 관심을 끌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을 찾아주신 문경시 주민리더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앞으로 모두가 함께 하는 행복한 복지 청송이 되기 위해 주민 주도 공동체 사업이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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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푸드’& ‘온누리일터’ 청도시니어클럽 시장형 사업단 운영 개시청도군으로부터 노인일자리사업을 위탁 운영하고 있는 청도시니어클럽은 지난 1일부터‘시장형 사업단’운영을 개시했다. 시장형 사업단의 '온누리푸드'는 화양읍 청화로 39(청도초등학교 맞은편)에 소재하고 있고, 어르신 12명과 함께 다양한 밑반찬과 도시락을 생산·판매하는 역할을 하며,‘온누리일터'는 청도읍 한내길 52-9(청도군온누리복지관 인근)에서 어르신 25명과 함께 지역업체와의 연계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김성수 청도시니어클럽 관장은 "온누리푸드와 온누리일터를 통한 일자리 제공이 어르신들에게 활력 넘치는 생활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어르신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잘 살려 안정되고 만족도 높은 일자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와 경제적 안정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노인일자리사업을 보다 전문적인 체계로 전환하는데 초점을 맞춰 추진함으로써 우리군의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총력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청도시니어클럽은 6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사회적 역할과 보충적 소득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3개 유형 23개 사업단에서 1,564명의 어르신들이 다양한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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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봉화군지부, 외국인계절근로자 삼계탕 전달NH농협은행 봉화군지부는 3일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아 관내 외국인 계절근로자 건강을 위해 보양식 삼계탕 400개를 봉화군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봉화군지부가 NH농협은행의 ‘외국인계절근로자 타겟-힘내세요 우리농가’ 이벤트에 응모해 삼계탕 400개가 선정되면서 이뤄졌다. 현재 봉화군에는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국적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550명이 지난 4월부터 순차적으로 입국해 3개월 또는 5개월간 일손이 부족한 농업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박현국 봉화군수는 “삼복더위에 맞춰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농가의 활력을 위해 보양식을 전달해 주신 데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계절근로자 제도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강훈 봉화군지부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에 맞춰 급여통장 개설 및 해외송금 업무에 노력해 왔으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 현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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