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충청남도․(재)충남경제진흥원 청년인턴 사업 “충전”만남의 날 성료충청남도와 (재)충남경제진흥원은 6월 27일 나사렛대학교에서 열린 충청남도 청년인턴 사업 "충전" 만남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 소재 대학, 공공기관 및 우수기업이 참여하여 도내 청년에게 현장 면접을 통한 직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청남도 청년인턴 사업 “충전” 만남의 날을 위해 도내 소재 14개 대학 졸업예정자 150명이 사전 입사지원 교육을 이수한 후 서류전형을 진행하여, 서류합격자 94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참여 기관 및 기업으로는 국립생태원·독립기념관·한국중부발전㈜·한국서부발전㈜ 등 15개 공공기관과 ㈜경동원·디와이오토㈜·㈜메가터치‧㈜제이티 등 우수기업 37개사가 참여했다. 면접 합격자들은 우수 학생 순위와 기업 채용 희망 순위에 따라 총 62명이 최종 합격하여 오는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총 4개월간 인턴 근무를 하게 된다. (재)충남경제진흥원 김찬배 원장은 "이번 만남의 날을 기반으로 도내 기업의 일자리 확보를 지원하고 도내 청년의 지속적이며 안정적인 지역 정착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부여군‘굿뜨래몰’, 국가서비스대상 농특산물 쇼핑몰 부문 2년 연속 대상 수상부여군의 공식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굿뜨래몰”이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는 ‘2024년 국가서비스대상(7th National Service Awards)’ 농특산물 쇼핑몰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국가서비스대상은 산업정책연구원(IPS)에서 산업별로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은 서비스 기업과 기관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서비스 가치, 고객만족,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등 항목들을 평가해 각 부문별 우수 서비스를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굿뜨래몰’은 부여군 공동브랜드 ‘굿뜨래’ 승인 농식품과 기타 국가인증(GAP, HACCP 등)을 받은 우수한 부여군 농식품을 소비자들이 한번에 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하여 많은 소비자에게 부여군 농식품에 대한 이미지 제고 및 ‘굿뜨래’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또한, 매달 다양한 할인이벤트를 통해 굿뜨래 제철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고객 참여형 이벤트(리뷰이벤트, 경품이벤트, 부여관광이벤트 등)를 기획하여 소비자들이 먼저 찾는 농특산물 쇼핑몰로 자리매김했다. 한편,‘굿뜨래’는 2004년 개발된 부여군 공동브랜드로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과한 경영체만 ‘굿뜨래’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품질관리 전담인력 배치로 철저하고 꾸준한 품질관리를 통해 20년동안 시장에서 확실한 위치를 선점하고 있다. 또한 사용승인조직의 내실있는 역량강화 및 굿뜨래 농특산물의 명품화를 위해 매년 경영관리 교육,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 및 경영성과 분석을 통해 소비자의 신뢰도를 다지고 있다. 아울러 13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을 비롯한 48개의 수상 경력으로 더 커진 브랜드 파워를 자랑하는 가운데 전 국민 인지도 48.5%, 브랜드 가치 3,929억 원으로 평가돼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브랜드노믹스를 실현하는 농산물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굿뜨래몰이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큰 사랑으로 2년 연속 국가서비스대상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게 되어 큰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굿뜨래몰’을 통해 부여군 공동브랜드 ‘굿뜨래’가 국내외에 파워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엄격한 품질관리와 신뢰도 향상으로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
공주시, 농촌체험 운영자 치유농업 교육 수료공주시는 올 상반기 진행한 농촌 체험 운영자 역랑강화를 위한 치유농업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치유농장 및 농촌체험·교육농장 운영자를 대상으로 지난 6월 5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수강생 17명 중 총 14명이 교육을 최종 수료했다. (사)한국치유농업협회 박민근 회장이 강사로 나서 ▲치유농업의 이해와 기본 개념 ▲치유농업의 적용방법 ▲치유농업의 심리적 효과 ▲치유농업의 사회적 효과와 사례분석 등 핵심 이론 교육을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실시해 수강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시는 이번 교육에 이어 오는 8월에는 치유농업활성화 과정으로 선진 치유농장을 방문해 각 농장의 사례 및 특색자원을 활용하는 방법을 알아보고 각 농장에 맞는 프로그램 기획 개발과 서비스 실행 등 실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경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공주시 치유농업의 가치와 희망을 높여주고 계신 교육생과 운영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 치유농장 육성을 위한 다양한 역량강화 교육, 기반 구축, 유관기관 협력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부여군, 찾아가는 여름철 농업인 현장교육 추진부여군은 ‘당면 영농 과제 실천’을 위해 6월 26일부터 7월 5일까지 16개 읍·면 138개 마을 약 2,07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여름철 농업인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여름철 농업인 현장 교육은 각 작목별 전문 지도사가 읍면별 마을회관이나 정자를 직접 방문해 영농현장에서 컨설팅과 당면한 현장애로 기술을 해결하는 현장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쌀품질 고급화 기술 및 병해충 방제 △콩·참깨 재배관리 기술 △고추 중점관리 기술교육 △미생물(생활EM 포함) 활용 방법 △농산물 안전 분석 시료 채취 요령 △SNS 활용 분야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기능 안내 등이다. 부여군은 특히, 여름철 작물 관리 기술,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폭염 사전대비 안전교육, 농작물 재배보험 안내 등을 통해 당면 영농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동진 부여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함께하며 실질적으로 영농현장에 필요한 교육을 실시하여 부여군 농업발전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공주시, ‘공주페이’로 착한가격업소 이용 시 최대 15% 혜택공주시가 7월부터 착한가격업소에서 모바일 지역화폐인 공주페이로 결제할 경우 5% 추가 캐시백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속되는 고물가·고금리 상황에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민의 소비 촉진 등을 통한 지역의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선순환을 위해 ‘캐시백 이벤트’를 7월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착한가격업소에서 공주페이로 물건을 구매할 경우 기본 선할인 10%에 결제금액의 5%를 캐시백으로 적립시켜 준다. 공주시는 2024년 7월 1일 기준 착한가격업소 17개소(음식점 16, 미용실 1)를 운영하고 있다. 세부적인 내용은 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 사이트 또는 공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업소별 품목 가격이 지역 평균 이하이고 위생·청결 기준 등을 충족하는 업소 중 평가를 통해 지정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고물가 시기에도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는 착한가격업소 이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 공주페이와 연계한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통해 착한가격업소의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6월 28일 현재 공주페이 누적 가입자 수는 19만 2600여명, 가맹점은 4700여 개소이다. 누적 발행 규모는 6150억원으로 지역 내 소비 촉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
공주시, ‘자생강화마켓’ 운영…소농인과 소상공인 지원공주시는 오는 29일 산성시장 풍물거리에서 지역 소농인과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프리마켓인 ‘자생강화마켓’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생강화마켓’은 29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가공식품류, 공예 등 분야에 22개팀이 참여해 지역 농특산품과 생활소품 등 직접 만든 다양한 제품을 체험·판매한다. 특히 가족과 함께 방문하는 아이들을 위해 풍선 공연, 마술쇼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올해 4년차인 공주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공주형 공동체경제 비즈니스 거점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그동안 ‘착한소비공유장터’, ‘착한소비마켓꼼’을 진행했다. 이번 ‘자생강화마켓’은 기존 사업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특색있는 마켓 운영과 자생력을 강화한 조직을 구성하기 위한 시범 사업으로 추진된다. 시는 마켓 운영‧판매자를 대상으로 사전교육 및 선진지 교육, 피드백 워크숍을 병행 운영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자생강화마켓은 농촌‧농업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 소농인과 소상공인이 특화된 가치를 소비자와 나누고, 시민들이 공동체경제를 경험하는 공간이다.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교류‧소통의 장이 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서천군, 고품질 쌀 안전생산을 위한 중간물떼기 지도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고품질 쌀 생산과 벼 도복 예방을 위해 적기 중간 물떼기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중간 물떼기는 이앙 후 장기간 물 대기로 인한 토양환원으로 생긴 각종 유해 물질을 방출하고 토양에 신선한 공기를 공급해 뿌리 썩음을 방지하며 뿌리 활력을 높여준다. 또한 벼의 헛새끼치기를 억제하고, 절간 신장을 줄여줌으로써 도복 방지 효과가 크다. 중간물떼기 적기는 이삭 패기 전 30 부터 40일 사이로, 중만생종 재배 시 7월 초·중순에 실시하고, 배수가 좋은 사양토에서는 5 에서 7일간 논바닥에 가벼운 실금이 갈 정도가 좋다. 배수가 안 되는 점질토양에서는 7 부터 10일 정도 비교적 강하게 금이 갈 정도로 실시하면 된다. 다만, 너무 일찍 중간 물떼기를 하면 헛새끼치기 억제 효과는 크나 질소 이용률이 떨어지고 잡초 발생이 많아지지만, 너무 늦으면 헛새끼치기 억제 효과가 떨어지므로 새끼친 정도, 토양조건, 잡초발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기나 일수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박명수 농업축산과장은 “중간물떼기 시기가 장마철과 맞물려 물관리가 쉽지 않을 수 있으니 장마 시작전 용수로, 배수로를 정비하여 적기에 중간물떼기를 실시해달라”고 전했다.
-
서산시, '도담도담성연 출산 축하 선물꾸러미 사업' ‘한마음 한뜻’충남 서산시 성연면의 지역 단체가 출산 장려 문화 확산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모였다. 성연면은 27일 성연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기관․단체장 7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담도담 성연, 출산 축하 선물꾸러미 사업' 추진을 위한 5차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성연면 행정복지센터, 성연면 주민자치회, 이장단협의회,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체육회, 기업인협의회, 농업경영인회가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단체는 사업 추진을 위한 비용을 매월 분담하고 선물꾸러미 전달, 출산 장려 캠페인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출산 축하 선물 꾸러미 사업은 지난 2020년 성연면 인구 1만 5천 명 달성 이후 2만 명 만들기 프로젝트로 시작된 출산 장려 시책이다. 성연면에 주소를 두고 출생신고를 하는 부모에게 아이 이름을 담은 캘리그라피 액자, 이유식 용품, 동요책, 치발기 등의 육아용품이 제공된다. 2020년 9월 시작으로 올해 6월 말까지 992개의 선물꾸러미가 성연면 출산 가정에 전달됐으며 현재까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민수 서산시 성연면장은 “최근 저출산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라며 “출산 축하 선물꾸러미 사업을 통해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서산시 저출산 문제 해결에 이바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 성연면은 지난해 월평균 약 20명씩 모두 239명의 아기가 새로 태어나 전국 지자체 중에서도 손꼽는 출산율을 기록했다.
-
서울시 서대문구 이성헌 구청장, 민선 8기 후반기 첫날 현장 속으로서울시 서대문구는 이성헌 구청장이 1일 관내 이면도로인 인왕시장길에서 거리 청소를 하며 민선 8기 후반기 첫날을 연다고 밝혔다. 이 구청장은 이날 오전 6시부터 환경공무관 10여 명과 함께 약 200m 구간에서 장마철 배수로 막힘 현상의 주원인인 가로변 낙엽과 쓰레기를 쓸어 담는 등 청소 작업을 펼친다. 앞서 이 구청장은 2년 전이었던 민선 8기 임기 첫날 새벽에도 같은 장소에서 거리 청소를 했으며 이후에도 매월 ‘클린데이 청소 행사’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이 구청장은 이날 점심시간에는 구청 구내식당에서 배식 봉사에 나선 뒤 오후에는 지난해 4월 개장 이래 전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한 ‘카페 폭포’를 찾아 바리스타 체험에 나설 예정이다. 서대문 홍제폭포 맞은편에 위치해 빼어난 조망을 지닌 ‘카페 폭포’는 구가 직접 운영하는 카페로, 이번 체험을 위해 이 구청장은 보건소에서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도 발급받았다. 아울러 이 구청장은 이날 구청 대강당에서 월례 조례에 참석해 직원들과 함께 민선 8기 전반기 구정 성과 및 후반기 비전을 공유하며, 서대문구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찾아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청취한다. 이 밖에도 이성헌 구청장은 민선 8기 후반기 첫 한 주간 동안 ‘14개 동주민센터 직원간담회’와 ‘관내 9개 대학 연계 평생교육사업 간담회’를 갖는다. 또한 주택 재개발 철거 현장, 낙석 방지망 설치 현장, 이음길 걷기대회 코스 현장을 점검하고 도배와 장판 교체 등 취약계층 가구에 대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에도 직접 참여한다. 이처럼 서대문구는 별도의 기념식을 생략하고 ‘현장 중심 행정’과 ‘직원과의 소통’에 방점을 두어 민선 8기 후반기를 시작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2년 전의 초심을 잃지 않는 실사구시의 태도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일상에 더 밀착한 감동 행정을 추진하며 ‘구민 행복 100%’를 위한 실질적 변화를 지속해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첨단기술, 약자 위해 최우선" 서울시 오세훈 시장,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탑승오세훈 서울시장이 28일 새벽 4시 누구보다 빨리 새벽을 여는 시민들과 함께 오는 10월 정식으로 운행될 예정인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를 탑승했다.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는 10월부터 도봉산역~영등포역(25.7km) 정식 운행을 앞두고 있으며, 시내버스 첫차보다 최대 30분 빠른 오전 3시 30분경 출발해 이른 아침을 여는 새벽 근로자의 출근길 발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일 민선 8기 만 2주년을 앞둔 오 시장은 이날 종로4가 광장시장 중앙정류소부터 충정로역까지 자율주행버스에 탑승했다. 오 시장은 미화원·경비원 등 새벽 근로자 4명과 함께 타 그들의 애환과 의견을 듣고, 앞으로도 ‘서울의 새벽을 여는 시민들의 삶을 밝히는 첨단교통혁신’을 통한 동행으로 이른 새벽과 밤늦은 출퇴근길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 대중교통 사각지대도 해소해 나겠다고 말했다. 이날 탑승은 “첨단기술은 누구보다도 ‘사회적 약자’를 위해 가장 먼저 사용돼야 한다”는 오 시장의 평소 시정철학에서 탄생한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의 정식 운행, 노선 확대 등에 앞서 준비 상황과 교통혁신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지난 5월 아부다비 연례투자회의(Annual Investment Summit)에 참석한 오세훈 시장은 '민생 최우선 첨단교통혁신 전략'을 직접 발표하며 ‘후반기 시정 방향’을 新(신)산업 성장과 사회적 약자, 소외계층이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첨단교통혁신에 초점을 두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시는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1호로 동북권~서남권을 아우르는 노선을 투입하기로 하고 도봉산역~영등포역 구간을 선정, 10월부터 정식 운행키로 했으며 앞으로 상계~강남 등 새벽 첫차 혼잡이 심한 노선에 지속적으로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자율주행버스는 27일 법적 절차인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지정을 마치고, 8월에는 시험 운행을 거쳐 안전운행검증을 실시하는 등 10월 운행에 차질이 없게끔 준비할 방침이다.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에 투입되는 차량은 11m 규모의 대형 전기자율주행버스로, 합정~동대문역 구간에서 6개월간 누적 운행거리 11,148㎞ 무사고로 운행되는 등 안전성이 확인된 바 있다. 한편 서울시는 ‘오세훈표 민생맞춤 첨단교통혁신’의 일환으로 지하철역과 거리가 먼 교통소외지역, 서울 출·퇴근이 불편한 수도권 지역 등으로도 ‘지역맞춤 자율주행버스’를 확대,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맞춤 자율주행버스’는 지하철역과 거리가 멀어 대중교통 접근이 불편하거나 어르신 등 교통약자가 높은 언덕길 등을 올라야 하는 지역 등을 중심으로 골목골목 투입할 수 있는 중·소형 규모 버스다. 시는 '25년 3개 지역 시범 도입을 시작으로 '26년부터 10개 이상 지역으로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에서 운행되는 자율주행버스는 국토교통부 ‘자율차 서비스 지원 사업 공모’ 우수 사업으로 선정돼 지자체 중 최대 규모인 국비 5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아 진행된다. 이날 버스에 탑승한 이혜식 씨는 “개인회사에서 청소반장으로 일하고 있어, 매일 새벽마다 동대문에서 충정로까지 버스를 타고 있다”며, “오늘 자율주행버스를 타보니 승차감이 비교적 안정적이어서 앞으로도 계속 이용해볼 생각이다”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그동안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을 하면서 데이터 축적에 그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버스 운전기사분들도 꺼려하는 이른 새벽 시간에 출근해야하는 근로자분들이 (버스가 없어) 택시를 타고 출근할 수 밖에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최첨단 과학기술의 총아인 자율주행버스가 이른 시간 새벽을 여시는 분들이 일터로 출근하시는 데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됐다는 점이 정말 감사하게 느껴졌다”고 이날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탑승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을 거치고 철저히 잘 준비해서 이 버스를 꼭 필요로 하는 분들이 필요로 하는 시간에 잘 이용하실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kjtodaynews/public_html/theme/text04/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kjtodaynews/public_html/theme/text04/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kjtodaynews/public_html/theme/text04/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kjtodaynews/public_html/theme/text04/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kjtodaynews/public_html/theme/text04/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kjtodaynews/public_html/theme/text04/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