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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재정관리과 직원들 양파 수확 ‘구슬땀’완주군 재정관리과 직원들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일손을 보탰다. 14일, 재정관리과 직원 15여 명은 화산면 양파밭(0.2ha)을 찾아 수확작업을 돕고, 주변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해당 농가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도움을 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양파를 적기에 수확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유원옥 재정관리과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더불어 사는 완주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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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근로자 모두 만족하는 익산 외국인 계절근로 프로그램익산시가 외국인 계절근로 프로그램이 농가와 근로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 익산시는 지난달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한 77개 농가의 작업 현장과 근로자 숙소를 방문해 농업인 및 근로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에 힘쓰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지속해서 증가하는 만큼 개선사항을 파악하고 농가와 근로자가 만족하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익산시는 코로나19로 근로자 입국이 어려워지며 외국인 계절근로 프로그램 운영이 주춤했으나, 지난해 2월 베트남 애아숩현과의 계절근로자 파견 및 수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근로자 인원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223명이 77농가에 배치됐으며, 올해는 상반기에만 77농가에 240명이 근로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30여 농가에 약 170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방문 외에도 고용농가 및 근로자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채팅어플(Zalo)을 활용하고 있다. 타국 생활이 힘든 근로자들을 위해 채팅방에서 불편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을 파악해 돕고 있다. 삼기면의 한 농업인은 "작년과 올해 계절근로 프로그램으로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 앞으로도 계속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하고 싶다"며 "가족처럼 생각하고 대하니 근로자들도 성실히 일해줘 농가와 근로자 모두가 만족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 계절근로자는 "최근 생일에 농가주가 생일잔치를 열어줘서 행복하고 기쁜 하루였다"며 "지역 축제인 서동 축제에서 함께 일하는 근로자들과 보낸 시간은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아 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우리 농촌지역의 인력 부족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고용농가 및 근로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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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전통장류사업 성장 주도순창군 재단법인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농축산식품부가 공모한‘2024년 종균활용 발효식품산업지원사업’의 종균보급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비 5억원 확보함은 물론 전통장류사업의 성장을 주도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2018년부터 토착종균산업, 장류와 발효식초 산업의 육성을 위해 추진해 오는 농식품부 지원사업으로, 종균 보급기관에서 생산·보급하는 종균을 활용해 신제품 개발 및 품질향상 등 전통식품 산업 발전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은 20개의 참여기업과 협약을 맺고 기술 상담을 비롯해 현장 지도, 종균 생산 보급과 분석 등 제품의 안정성과 품질 분석, 제조 기준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내 전통 발효식품인 장류와 발효식초는 오랜 전통에 따라 자연 발효 방식으로 만들어지지만,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발효 과정 중에 이상발효가 일어나거나 유해 미생물에 오염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유해 물질을 관리하고 전통발효식품의 맛과 풍미를 살릴 수 있는 과학적인 접근이 필요하게 됐는데 토착발효종균의 사용은 그 대안으로 부상했고 현재 그 효과성이 점차적으로 입증되고 있다. 실제로, 농식품부는 전통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통 장류 산업을 육성하고 있으며,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은 우수한 종균을 개발하고 보급하여 전통 장류 산업화를 통해 장류와 식초류 제조 기업들을 돕고 전통 장류의 안정성과 기능성을 과학적으로 증명하기 위해 연구와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이사장인 최영일 순창군수는“순창군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의 우수한 토착종균과 연구개발 능력을 기반으로 국내 전통발효식품산업의 발전시키는 데 그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이다”면서“더불어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종균보급기관으로 더욱 성장시키겠다고”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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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바쁜 영농철 같이 밥 먹어요”완주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마을 공동급식을 시작했다. 14일 완주군은 내달까지 17개 마을 공동급식이 운영된다고 밝혔다. 농번기 공동급식 지원사업은 바쁜 농번기철 농업 생산성 향상과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마을에 조리원 인건비와 부식비를 지원한다. 사업 지원을 위해 올해 2월 신청을 받았고, 최종 17개 마을을 선정했다. 선정된 마을에는 1개소당 32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마을은 6에서 7월, 9에서 10월 중 연간 40일간 공동급식을 운영한다. 군은 상반기 공동급식 운영을 위해 지난 5월 30일 마을 대표자와 조리원 등 29명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시 준수사항을 안내하고, 식중독 예방법 등 위생교육도 진행됐다. 강명완 농업축산과장은 “이번 사업이 농번기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농촌마을 공동체 회복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공동급식 운영마을은 식중독 예방과 위생관리, 화재예방 등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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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구미시여성기업, 상호발전 손 맞잡아!전주시와 구미시의 여성기업들이 양 도시의 경제발전 및 문화교류를 위해 함께 노력하는 동반자가 되기로 했다. 전주시는 14일 전주시청에서 구미여성기업인협의회와 우범기 전주시장이 간담회를 갖고 양 도시 간 경제산업 및 문화교류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전주가 맛과 멋이 어우러진 문화관광도시를 넘어 강한 경제를 표방하는 경제도시로 나아가고 있는 만큼, 구미에 전주 여성기업 브랜드 및 우수상품을 홍보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우희 구미여성기업인협의회 회장도 구미시와 전주시가 상생 발전하는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후 협의회는 전주한옥마을을 방문해 초코파이 만들기, 전주한벽문화관 창극 관람 등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가졌다. 이와 관련, 협의회 회원 20여명은 자매결연협약 및 선진기업 방문을 위해 지난 13일 전주를 찾았다. 이날 전주를 방문한 협의회는 바이전주우수업체인 두메산골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특강 및 전주시여성기업경영인협회와 자매결연을 맺는 것으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양 협회는 이날 협약을 바탕으로 상호 지역 경제 발전 및 판로촉진, 홍보를 위하여 노력할 뿐만 아니라 각 지역 상품에 대한 지속적인 신뢰도 향상을 위해 나아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우희 구미여성기업인협의회 회장은 “전주의 다양한 선진기업들과 문화공간을 방문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많은 분들이 노력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전주 방문을 기회로 양 지역에 상생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안병숙 전주여성기업경영인협회 회장은 “경북을 대표하는 산업도시 중 하나인 구미시의 여성기업인협의회와 자매결연을 맺게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각 지역의 경제산업 분야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여성기업인협의회는 여성기업인 상호간 경영·자금·마케팅 등 정보교류와 여성기업인 권익 향상을 위해 2000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현재 4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설립 이후 △울진화재 성금 전달 △구미시 장학재단 장학금 전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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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귀농귀촌 1번지 완주군, 창원 스마트팜 박람회 참여완주군과 귀농귀촌지원센터가 지난 12일부터 3일간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창원 스마트팜 코리아 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1번지 완주’를 적극 알렸다. 14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는 전북특별자치도 4개 시군이 통합부스로 참여했다. 완주군은 귀농귀촌협의회, 귀농귀촌지원센터, 귀농귀촌팀이 함께 ‘나를 새롭게, 삶을 가치있게, 함께 완주’라는 슬로건을 걸고 귀농귀촌 정보 및 지원정책 등을 홍보했다. 특히, 귀농귀촌 임시거주시설 운영, 귀농귀촌 인턴십 지원 등의 지원 정책에 대한 도시민들의 문의와 상담이 이어져 완주군에 대한 관심을 확인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한 도시민은 “귀농귀촌을 하고 싶어 박람회에 찾았는데 다양한 정책을 하고 있는 완주를 만나게 됐다”며 “완주군을 더 탐색해 볼 수 있는 귀농귀촌 교육프로그램에 꼭 참여해 보겠다”고 밝혔다. 황은숙 지역활력과장은 “완주에서는 지역에 살아보며 귀농귀촌을 체험할 수 있는 장·단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단계별 지원을 촘촘하게 마련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가 귀농귀촌 1번지 완주를 적극 알리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귀농어귀촌인 통계’에서 작년 한해 완주군으로 전입한 귀농귀촌 가구는 3,709가구 5,056명으로 나타났다. 전라북도 귀농귀촌 1만 6,321가구 중 약 22.7%를 차지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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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관내 치매어르신 잘 돌봐 주세요!옥천군립치매전담요양원에 군민의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14일 스마트홈 옥천점(대표 곽호상)은 군립치매전담요양원에서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후원금 2백만원을 전달했다. 앞서 옥천군의약회(회장 정근식), 옥천군약사회(회장 조성호), 중앙약국(원장 양정환) 등 단체·개인의 후원도 있었다. 옥천군립치매전담요양원은 치매국가책임제 실현을 위해 군에서 설치하고 사회적협동조합 두루살기가 수탁 운영하는 시설이다. 지난 4월 개원 후 치매전문 프로그램 및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어르신 놀이터인 주야간보호센터도 병설 운영하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군립치매전담요양원에 우리 부모님을 잘 모셔달라는 의미로 사랑과 정성을 담은 후원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요양원 운영이 초기인 만큼 꾸준한 후원이 요양원에는 큰 힘이 될 것이다. 최고의 요양 서비스를 제공해 치매국가책임제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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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상반기 자동차세 39억 700만 원 부과진천군은 상반기 정기분 자동차세 4만 407건 39억 700만 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는 6월 1일 현재 군에 등록된 자동차・이륜차・건설기계(덤프트럭과 콘크리트믹서)를 대상으로 했다.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과세기준일 현재의 등록원부상 소유자이며, 2024년 1월 또는 3월에 연납한 차량은 제외된다. 납부 기간은 6월 16일부터 7월 1일까지로 인터넷, 신용카드, 가상계좌, 지방세입 계좌 등 원하는 방법을 활용하면 된다.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납부고지서에 표기된 가상계좌 또는 지방세입 계좌로 내거나, ARS를 통한 신용카드 납부, 인터넷 위택스에 접속해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으며,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 입·출금기에서 신용카드로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소유권 변동 시 소유 기간을 일할 계산해 부과하니, 과세기간도 꼭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납부 기한이 하루만 지나도 3%의 가산금이 추가되니, 납부 기한 마지막 날 혹시 있을 수 있는 혼선 등으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미리 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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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노인복지관‧주간보호센터, 괴산성모병원과 업무협약 체결충북 괴산군노인복지관‧주간보호센터와 대광의료재단 괴산성모병원은 지난 13일 괴산군노인복지관에서 지역사회 노인복지 증진에 함께 기여하고, 상호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괴산성모병원 나숙연 재단이사장과 김종성 병원장, 괴산군노인복지관 황지연 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내 어르신의 건강 증진을 위한 정보제공 및 건강상담 지원, 지역 내 취약계층 노인의 응급의료 지원체계 마련, 복지관 및 센터 이용자 및 직원을 위한 건강혜택 제공 등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나숙연 이사장은 “의료가 특히 경제적인 상황과 직결되다 보니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의 의료 복지에 대한 관심이 많다”라며 “본 협약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복지관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종성 병원장은 “괴산성모병원은 14명의 전문의가 진료하는 병원으로써, 도시병원에 못지않은 18년간 쌓아온 진료경험과 고가의 의료장비를 바탕으로 진료에 임하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함께 진행해 노인 보건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한 시너지를 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지연 관장은 “노년기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건강이 최우선으로 보장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괴산성모병원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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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노사민정협의회, 신규위원 추가 위촉충청북도 노사민정협의회는 14일 신규위원 5명을 추가 위촉했다. 이번 위촉식은 산업현장과 도민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듣고, 일자리· 인력 양성 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현장의 생생한 목소리 청취를 위해 SK하이닉스(노동조합위원장 고상남, 부사장 이일우), 도민들의 의견 청취 강화를 위해 충북도의회(박봉순, 안치영 의원), 전문훈련 일자리·인력 양성 강화를 위해 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학장 양기용)의 전문가를 신규 위촉했다. 충청북도 노사민정협의회는 도내 노동계, 경영계, 전문가와 시민대표 및 고용 노동관서 대표 25명이내로 구성된 거버넌스로서 지역 노사 관계 안정과 경제발전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이다. 신규위촉 위원들은 올해 1차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5.10.)시 위촉된 20명과 함께 2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위원장인 김영환 충북지사는 “고물가, 고환율로 인한 어려운 경제사정만큼 그 어느 때보다 원만한 노사관계 형성을 통한 위기 극복 노력이 필요하며, 노사민정이 힘을 합쳐 노사상생 문화 선도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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