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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 원플러스원 확대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나선다“원플러스원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내가 기부한 원플러스가 누군가에게 소중한 한 끼가 됩니다” 서울 성동구에는 ‘원플러스원’ 사업이 있다. ‘원플러스원’ 사업이란 하나의 물건을 구매할 때 기부자는 한 개 값을 더하여 지불하고, 나머지 하나는 형편이 어려운 이에게 나눔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 사업은 2019년 정원오 성동구청장의 아이디어로 시작됐다. 과거 송파구 세 모녀 사건을 계기로 제도권 밖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돕기 위해 민간 영역에서의 자발적인 나눔문화 조성에 나선 것이다. 먼저 관내 다가구 주택이 많은 송정동과 용답동에서 주민자치회가 주관이 되어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수혜대상자는 복지 서비스 혜택 밖에 놓인 위기대상자와 사각지대에 놓인 복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여 의미가 깊다. 2019년 11월에는 2개 동에서 7개 동으로 확대 추진했고 행정안전부 공공서비스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받는 영예도 안았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우리의 일상을 바꾸어 놓고 장기적인 경기침체 및 자영업자들의 폐업이 이어지면서 ‘원플러스원’ 참여업체에서도 기부하는 사람을 보기가 어려워졌다. 올 8월 수원 세 모녀 사망사건을 계기로 다시 한번 주민주도의 ‘원플러스원’ 사업의 필요성이 대두됐고 구는 관내 17개동으로 확대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자발적 기부를 통해 제도권 밖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주민주도의 ‘원플러스원’ 참여업체 모집에 발 벗고 나선다. 동네 사정을 잘 아는 통장들이 어려운 사정이 있는 숨겨진 이웃을 적극적으로 찾아낼 예정이며 각 동 주민센터에서 음식점, 빵집, 슈퍼, 이·미용업소 등 참여업체를 접수받는다. 참여업체 중 음식점, 빵집 등 배달이 가능한 업체는 성동배달앱에 ‘원플러스원’나눔업체로 소개할 예정이며, 구는 앞으로도 참여업체에 대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제도권 밖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에게 가장 가까이 있는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나눔이 큰 힘이 된다.”며 “갑작스럽게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어려운 순간 그 고비를 넘길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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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경로당 지도자 교육 개최서울 성동구는 지난 20일 구청 3층 대강당에서 경로당 회장과 사무장을 대상으로 한 '2022년 경로당 지도자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에서 주관하여 경로당 운영 활성화와 민원처리 사례, 투명한 회계 처리를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만 3년 만에 갖게 된 대면교육으로, 성동구 전체 162개소 경로당 회장과 총무 등 지도자 320여 명이 참석하여 구청 3층 대강당을 가득 채웠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경로당 지도자 어르신들의 구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좋은 의견을 구정에 잘 반영하여 모든 구민들이 살기 좋은 성동구를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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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원어민 화상영어학습 차상위계층까지 무료 수강 지원영등포구가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원어민 화상영어학습’ 6기 과정을 운영하며, 오는 10월 11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원어민 화상영어학습’은 해외 현지에 있는 원어민 강사가 화상을 통해 의사소통능력 중심의 수준별 맞춤학습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영어 실력 향상은 물론 자기 주도적인 학습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원어민 영어 교육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 방식의 교육이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매 기수마다 수강신청이 조기 마감되는 등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구는 보다 많은 관내 학생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양질의 영어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올해 7월부터 사회적 배려 대상에 대한 지원을 강화했다. 초등학교 1학년~고등학교 3학년 중 수강료 전액 지원(1:4 수업만 해당) 대상에 차상위계층을 포함시키고,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 인원에게 교재를 무료 제공하기로 했다. 수업은 2개월간 월, 수, 금 30분 또는 화, 목 45분 두 가지 과정으로 이뤄진다. 화상영어학습 홈페이지에서 레벨테스트를 한 후 수준별로 개설된 학습과정 중 원하는 요일과 시간을 선택해 학습을 진행하며, 수준별 1:1이나 1:4 수업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영등포 구민이라면 누구나 할인된 수강료로 원어민 화상영어 학습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으며,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학생은 구에서 월 18,000원을 지원한다. 할인 및 지원금이 반영된 1개월 분 수강료는 1:4 수업의 경우 ▲초1~고3 10,000원 ▲성인 32,000원이며, 1:1 수업의 경우 ▲초1~고3 71,000원 ▲성인 89,000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미래교육과 또는 영등포구 화상영어학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상준 미래교육과장은 “저렴한 비용으로 양질의 영어교육을 받을 수 있는 원어민 화상영어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어학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해 배움에 소외되는 구민들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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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자활근로사업 'GS25편의점 사업단 2호점' 개소강동구는 지난 23일, 강동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자활근로참여자에게 안정적 수입 및 전문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편의점사업단 2호점인 GS25 암사광나루점 개소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편의점사업단’은 강동지역자활센터와 GS리테일이 업무협약을 통하여 근로능력은 있지만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층 주민에게 매장 관리 및 운영 노하우를 익혀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는 자활사업단이다. 앞서 2018년 6월, 강동구 암사1동에 문을 연 1호점(강동암사점)에서는 11~12명의 자활근로자가 일하고 있다. 또한, 2021년 11월에는 1호 편의점사업단 참여자 4명이 근로하면서 축적해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활기업(GS성내동원점)을 창업했다. 이번에 암사2동에 문을 연 2호점(암사광나루점)은 365일 24시간 운영한다. 6명의 자활근로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근로역량 강화와 자활자립을 지원한다. 유희수 생활보장과장은 “자활근로가 필요한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자활사업을 통해 근로 의욕을 고취하고 자립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해 경제적,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로 현재 편의점을 비롯한 카페운영, 택배, 소독방역 등 16개 사업단과 1개의 자활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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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과 함께 내 아이의 학습 전략가로 발돋움동대문구는 동대문구 교육비전센터가 지역에 초‧중‧고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10월 19일~11월 16일 매주 수요일 '학부모 MLST 학습코칭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변화하는 교육과정 속에서 학부모가 자녀에게 자기주도적 학습 방법과 교육방향을 고려한 효과적인 학습 방법을 알려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학부모 MLST 학습코칭양성과정'에서는 학업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자녀들의 학습 문제를 진단할 뿐 아니라 학습문제 유형에 따른 상담 및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번 과정은 박동혁 교수(現 마음과 배움 소장, 허그맘 대표 원장, 아주대학교 겸임교수)가 이론적 배경과 다양한 현장실무 경험을 토대로 효과적인 학습코칭의 실천적 방법을 알려준다. '학부모 MLST 학습코칭양성과정'은 △학습동기 향상 전략 △시간 관리와 집중 향상 전략 △기억과 시험 능력 향상 전략 △학습향상 전략 △시험 준비 향상 전략으로 구성됐으며 10월 19일~11월 16일 매주 수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5회시로 진행된다. 신청접수는 동대문구 누리집(온라인 접수)에서 10월 7일까지 한다. 이귀용 교육지원과장은 “학부모가 빠르게 바뀌는 교육과정에서 어려움을 느끼지 않고 자녀들의 학습 능력과 미래역량을 잘 끌어올릴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학부모 및 학교현장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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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담장 허물어 골목길 주차난 해소한다!양천구는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 중인 ‘담장 허물기 사업’의 참여자를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담장 허물기 사업’은 구청이 대행하는 설계와 공사를 통해 주차공간이 부족한 주택의 담장과 대문을 허물어 주차장을 마련하는 것으로, 참여자 요청 시 조경확보도 가능하다. 또한, 화재 등 긴급사항 발생 시 소방차 진입에 지장을 주는 골목길 불법주차를 줄여 사고예방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주차공간(2.5×5.0m) 조성이 가능한 단독, 다가구주택 등의 소유자로, 완공 후 5년간 주차장 기능을 유지하고 1년 이내 건물 신축 금지를 조건으로 한다. 지원 규모는 조성 면수에 따라 1면당 900만 원, 이후 1면 추가 시 150만 원, 최대 2,800만 원 한도까지 지원한다. 담장과 대문 제거로 방범이 취약해질 경우에 대비해 주민 요구 시 무인자가방범시스템(CCTV)도 함께 설치한다. 구는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1,146개소에 2,377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한 바 있다. 올해는 조성 물량인 40면에 대해 9월 30일까지 접수를 진행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주차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담장 허물기 사업은 주택가 주차공간 확보와 더불어 불법 주 · 정차 예방, 보행자 안전, 소방도로 확보 등 일석사조의 효과가 있는 사업이니 적극 신청하셔서 주차난 없는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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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무수골 친환경 논에서 아이들과 추수 체험하세요!도봉구가 2022년 10월 20일, 21일 10시 무수골 친환경 논(도봉동 527)에서 전통 벼 베기와 탈곡, 인절미 떡 만들기 등을 체험하고 우리 쌀의 소중함을 알리는 '무수골 추수한마당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10월 20일에는 지역 초등학생들이, 21일은 가족 단위 구민들이 참여한다. 낫과 가위를 이용한 전통 벼베기 체험 탈곡기와 홀태를 이용한 탈곡 체험 인절미떡 만들기 체험 사물놀이 공연 등이 진행된다. 21일 추수에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10월 5일 10시부터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30가족을 선착순으로 신청받으며, 선정 결과는 향후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역 누원초등학교 5학년 학생 80명이 참가하는 20일 추수는 9월 사전 신청을 마쳤다. 도봉구는 매년 무수골 논에서 학생들과 학부모가 참여하여 모를 심고 우렁이와 미꾸라지를 방사해 전통 친환경 농법을 경험하고, 가을철에는 벼 베기와 탈곡을 통해 쌀 생산의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수확하는 벼는 도정과 포장 과정을 거쳐 지역 복지시설 등에 기부하여 이웃 간 함께 나누는 도시농업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우리 구는 도봉산 자락의 자연을 그대로 품은 무수골 논을 운영하여 아이들에게 평소 경험치 못한 전통 농업을 교육하고 있다. 우리 아이들에게 식재료의 소중함과 농업의 가치를 알려줄 수 있는 이번 기회에 많은 가족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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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공개된 강서의 파격적 BI…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의 행복한 얼굴을 담다서울 강서구의 새로운 BI에는 강서구민들의 행복한 얼굴이 담겼다. 구는 민선8기의 구정 핵심가치와 구민들의 행복을 상징하는 파격적인 슬로건 BI를 공개했다. 공개된 BI는 ‘강서’의 각 글자를 캐릭터화하고 글자 캐릭터에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의 행복한 표정을 담아 강서구에서의 삶에 대한 만족감과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항상 구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가 소통하며 새로운 변화로 구민들이 행복한 얼굴로 살아가는 행복한 도시 강서를 만들겠다는 김태우 구청장의 의지를 담았다. 특히 행정에 있어 항상 최우선 가치는 ‘행복한 가정’임을 강조해 온 김 구청장은 BI 선정에 있어서도 ‘가족’의 행복을 표현하고자 노력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또한 BI는 빨강, 파랑, 노랑 3가지 색깔로 민선8기 슬로건 ‘변화로 만드는 미래, 구민과 도약하는 강서’의 핵심가치인 ‘변화’, ‘동행’, ‘행복‘을 표현했다. 먼저 빨강은 ‘변화’로 강서를 획기적으로 바꿔 미래 변화를 만들어나가겠다는 ‘미래지향성 추구’를 상징한다. 파랑은 ‘동행’으로 획기적인 변화 속에서도 항상 사회적 약자와 동행하겠다는 ‘사회복지 증대’를 의미한다. 마지막으로 노랑은 구민과 함께하는 강서구의 변화를 통해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이뤄내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구는 새롭게 개발된 BI를 홈페이지(누리집)에 공개하고 각종 홍보물과 시설물에 활용하며 대내외에 구정을 알리는데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김 구청장은 “BI를 기획하면서 아이들이 항상 행복하게 웃고, 사회적 약자와 동행하며 구의 모든 가족들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강서를 만들겠다고 다시 한 번 다짐했다”고 강조하며 “새롭게 선보인 BI처럼 구의 획기적인 변화와 함께 구민의 행복만을 생각하며 오로지 구민을 위한 행정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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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독거 어르신 댁에 '찾아가는 문화체험' 진행최근 외로움과 문화적 소외를 겪고 있는 70대 이상 어르신 세대와 은퇴 후 제2의 인생준비를 위해 고민하는 50대 이상 중장년 세대가 많다. 서울 서초구가 이 두 세대의 고민을 덜어드리기 위해 집으로 직접 찾아가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서초구 가(家)까운 예술학교’를 10월부터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서초구가 진행하는 ‘일상회복 100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고독과 소외를 느꼈을 독거 어르신들에게 문화적 활력을 드리고자 마련했다. 운영방법은 전문강사가 독거어르신의 댁에 방문해 미니요가(스트레칭), 힐링플라워(꽃꽃이), 서예 민화 교실, 시니어 에어로빅, 신바람 노래교실 등을 가르치며, 기간은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운영한다. 수강 대상자는 독거어르신 지원사업을 수행하는 복지관 등의 기관에서 추천받아 최대 50명까지 지원할 예정으로, 수강 인원도 1인뿐만 아니라 3~5명씩 친구들과 여럿이서 수강할 수 있다. 만약 어르신들이 집에서 수강하길 원치 않을 경우, 구립 경로당이나 어르신 문화복합시설인 느티나무쉼터에서 장소를 대여해 수강한다. 이와 함께, 구는 은퇴한 중장년 세대를 전문 강사로 선발해 자신의 재능을 활용하도록 돕는다. ‘가(家)까운 예술학교’의 강사 모집 등 자세한 사업운영은 서초50플러스센터 홈페이지에 공고되고 있으며, 수강을 원하시는 독거어르신들은 구립 복지관 등에서 추천받아 선정한다. 그간 구는 어르신과 중장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어르신의 여가와 자기계발을 위한 신개념 문화복합시설 ‘느티나무쉼터’와 중장년의 재취업과 노후준비를 위한 기관인 ‘서초50플러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코로나19를 겪으면서 가장 소외됐을 독거어르신들에게는 특별한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하고, 동시에 은퇴한 중장년들에게는 재능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여 우리 구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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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격차 해소, 스마트한 활력 제공 '관악형 스마트경로당' 시범운영초고령 사회, 독거노인 증가, 비대면 시대 등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생활하는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다. 관악구는 어르신들의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는 물론 건강, 교육, 상담, 여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관악형 스마트경로당 서비스’를 지원한다. ‘스마트경로당’은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서비스를 통해 경로당을 편리하고 행복한 공간으로 만드는 사업이다. 구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2022~2023 생활현장 스마트시티 시범사업 자치구 공모’에 최종 선정, 올해 관내 경로당 10개소에 총 7억 원을 투입해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안면 스캔을 통해 체온, 혈압, 심박수, 스트레스 등을 자동으로 측정하여 개인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생활건강 진단서 발급, 복약 알림, 스마트폰 보호자 안내, AI 체형분석 및 맞춤형 운동 제공 등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을 구축한다. 식당, 영화관과 똑같이 직접 키오스크 음성안내에 따라 주문을 연습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도입해 비대면 음식 주문과 표 예매 등에 대한 어려움과 두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 양방향 실시간 화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해 화상회의는 물론 여러 경로당이 함께 참여하는 온라인 요가, 맷돌체조, 노래교실, 웃음치료 등 디지털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해 활기차고 즐거운 경로당을 만들어 간다. 특히 스마트 기술을 보유한 기업 및 주민들과 리빙랩 운영을 통해 평균 연령이 80세 이상인 경로당 어르신이 스마트경로당 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고령자 친화 디지털 디자인을 세심히 적용하고 경로당 어르신들의 의견을 직접 반영하여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스마트경로당 사업’ 뿐 아니라 ‘비콘 활용 실종예방스마트지킴이’, ‘자율주행 로봇 순찰서비스’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안전·복지 분야 3개 주민 생활 밀착 스마트도시 서비스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신기술을 활용하여 어르신들의 건강과 여가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경로당 서비스를 구축하게 됐다”며 “스마트경로당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의 디지털 거부감을 생활공간에서 자연스럽게 해소하고 경로당을 어르신들의 활력이 넘치는 행복한 쉼터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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