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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주민이 주도해 지역관광 활성화 … ‘슬로시티 관광 서포터즈’ 위촉담양군은 최근 ‘슬로시티 관광 서포터즈 양성 교육’을 수료한 29명을 슬로시티 서포터즈로 위촉했다고 28일 밝혔다. 담양군 슬로시티 사무국은 지난 4월 17일부터 6월 19일까지 농촌체험지도사, 체험 마을 리더, 체험 전문가, 문화관광해설사를 대상으로 슬로 공동체, 슬로관광 체험 상품, 슬로관광 콘텐츠 기획과 운영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앞으로 슬로시티 관광 서포터즈는 각 마을의 특색있는 관광 자원을 개발하고, 지역 주민들과 협력하며 지역관광을 활성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주요 관광지에 집중된 관광객을 마을 단위까지 확산시켜 고령화와 과소화로 침체한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을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군에서는 이번에 위촉된 서포터즈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동아리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며, 서포터즈는 동아리 활동을 통해 담양의 현황을 파악하고 마을 체험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지원하는 등 실무 경험을 쌓게 된다. 이병노 군수는 “앞으로 관광지뿐만 아니라 담양군 전역의 관광 활성화를 통해 군민 소득과 생활 인구 증대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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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여름철 자연재해 예방 총력’ 상황판단회의 개최장흥군은 지난 27일 군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여름철 자연재해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성 장흥군수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14개 주요 부서장과 소방서, 경찰서, 수자원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극단적인 폭염, 집중호우 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사전에 자연재해 대비태세를 점검하여 주민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여름철 기상전망을 공유하고, 우기대비 공사현장의 조치사항, 폭염저감시설 운영현황을 점검했다. 온열질환자 발생 시 구조대책,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예찰 및 주민대피계획, 배수펌프장 등 각종 시설물의 관리현황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특히, 장흥군은 매년 7월말부터 8월초까지 물축제를 개최함에 따라, 집중호우 시 장흥댐 방류 및 하천수위에 따른 단계별 시설물 철거 및 대피계획을 수립하여 행사에 따른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지역 관광지와 계곡, 해수욕장 등에 대해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며, “각종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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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2024년 향토문화유산 심의위원회 개최장흥군은 27일 향토문화유산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문화재 신규지정 및 보존방안에 대해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안건은 6건(지정 4건, 기타 2건)으로 장흥군에서 발굴되지 않은 역사적·학술적·경관적·예술적 가치가 있는 자료를 대상으로 했다. 그 중 장흥 금선사 소장 초발심자경문, 위대기 장군 투구, 마하수 고신 교지가 장흥군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지정된 향토문화유산 장흥 금선사 소장 초발심자경문은 불교 입문서로 서지학적, 불교학적 가치가 큰 것으로 처음 확인된 유일본이다. 위대기 장군 투구는 임진왜란 때 공을 세운 인물의 유물로 의향과 관련하여 의미가 큰 문화유산이다. 마하수 고신 교지는 1585년 ‘중훈대부행 선공감주부’에 임명한 사령장으로 왕의 어보인 시명지보가 찍혀있어 명량해전의 주역인 역사 인물의 행적을 알 수 있는 가치가 있다. 장흥군은 앞으로 지역 내 미지정유산에 대해 조사하여 역사적 학술적 예술적 가치 발굴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앞으로 의향 장흥의 명맥을 잇기 위한 여러 조사가 필요하며 문화유산의 관리와 홍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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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주말 비 예보”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긴급회의해남군은 28일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여름철 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명현관 군수와 실과소 및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대책회의에서는 호우피해 예방대책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주요 위험지역에 대한 사전 예찰활동 등 현장점검 현황을 살폈다. 명현관 군수는“본격적인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고, 주말부터 많은 비가 예고된 만큼 실과소에서는 진행중인 공사현장과 주민 생활시설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갖추고, 읍면에서도 다시한번 현장점검을 통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대책회의에서는 산사태와 하천재해 등 취약지에 대한 사전 예찰 활동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하고, 위험 발생시 통제 및 사전 대피 할 수 있는 장소 확보 등 안전대책 마련에 중점을 두고 논의가 진행됐다. 군은 주말 이전에 읍면별 현장점검을 마무리하고, 위험 지역 및 위험시설에 대한 사전조치를 실시해 주민들의 재산 및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기상특보에 따른 선제적 대응으로 비상단계별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재난안전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재난 마을방송과 긴급 재난문자 발송을 통한 주민행동요령 전파, 기상특보에 따른 응급복구 활동을 위해 비상상황 대비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해남군은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폭염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오는 10월 15일까지를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비상대응체계 구축 ▲산사태·하천재해 등 인명피해 유형 집중관리 ▲폭염재난 대책 방안 수립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이에따라 단계별 비상근무 계획 및 유관부서·기관 비상연락망을 정비하고, 인명피해 우려지역 10개소, 소하천 272개소, 급경사지 81개소 등에 대한 관리실태를 점검했다. 또한 산사태 위험 지역 등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 강화와 하수도 정비, 배수펌프장 등 각종 수리시설 점검, 무더위쉼터 595개소, 폭염저감시설 37개소에 대한 점검도 병행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주민의 인명 보호를 최우선으로 앞으로의 기상 상황을 잘 살피고 관련 부서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점검에 철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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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지역경제 파수꾼, 강진군소상공인지원센터 새단장 개소강진군이 지난 27일, 지역경제의 실핏줄인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강화를 위한 소상공인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강진원 강진군수, 김유성 전남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 소상공인지원센터 관계자, 전라남도 내 시·군 소상공인연합회, 공무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방문해, 개소를 축하했다. 강진군소상공인지원센터는 소상공인의 생존을 돕고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지난해 7월 20일 개설됐으며, 약 1개월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문을 열었다. 소상공인지원센터는 내부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간판을 설치해, 소상공인이 언제든 찾아와 고민 상담에서 지원책까지 해결책을 찾아볼 수 있는 철저한 수요자 중심의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공사비는 지난해 지역사랑상품권 우수 지자체 평가 최우수상에 따른 상금 1억 5천만원으로 충당해, 그 의미를 더했다. 앞으로 센터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창업, 성장, 안정, 특화 4단계로 나눠, 지역 소상공인의 처음부터 끝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며, 강진 상권의 핵심인 오감통 시장길에서 밀착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센터에서는 옥외 간판, 인테리어 등 사업장 개선을 지원하는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과 관내에 창업한 소상공인의 임차료를 지원해주는 창업 임대료 지원사업, 전남신용보증재단과 관내 은행이 연계한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 영상 제작을 지원하는 마케팅 지원사업, 금융·세제·건축·상표·특허 등 전문가 자문 지원, 업체별 스마트 기술 도입을 위한 디지털 소상공인 1만명 양성 지원사업, 전기 안전 점검 지원사업 등 세분화된 분야에 맞춰 맞춤 지원을 하고 있다. 이밖에 착한가게 육성사업, 내돈내산SNS, 노란우산 가입 장려금 지원, 먹깨비 가맹점 및 지역사랑상품권과 연계한 이벤트도 수시로 진행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단체와 함께하는 행사를 통해 지역 경제의 실핏줄인 소상공인들이 튼실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입체적인 배양책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강진읍 자율상권구역 공모 선정(주관 중소기업벤처기업)에 따라 확보된 총 사업비(국비30억(50%) 군비30억(50%)) 60억 원을 2025년부터 상권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투입할 계획으로, 어려운 지역 상권에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새롭게 단장한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원하시는 만큼 충분한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강진군의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궁극적으로 강진 내 소상공인들에게 수혜가 돌아가게 하기 위한 큰 그림임을 알아주시고, 각종 서비스와 고객 응대에도 정성을 쏟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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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세계적 수준의 친환경선박 메카 실현에 박차목포시가 ‘친환경선박’ 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기 위한 힘찬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전세계적인 친환경화 패러다임과 환경규제 강화는 조선‧해운 분야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2030 온실가스 감축 전략’ 채택과 2050 Net-Zero 실현 발표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선박의 친환경 연료 전환이 가속화될 전망이며, 관련 기술개발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목포시는 이러한 환경변화와 산업 동향에 발맞춰 미래 친환경 선박 시장을 주도하고, 연관산업 생태계 전환을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어 조선‧해운 업계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목포시는 지난 2020년부터 해양수산부 공모사업 4건(약 1,500억원 규모)을 중심으로, 다양한 친환경선박 신기술 개발을 추진함과 동시에 목포 남항에 세계적 수준의 연구 집적화단지를 구축 중에 있다. 추진 중인 주요사업으로는 ▲전기추진차도선 및 이동식 전원공급시스템 개발 ▲친환경선박 혼합연료 기술개발 및 실증 ▲재생에너지 기반 여객선 효율향상 기술개발 ▲친환경선박 시험평가 실증기술 개발 등이며, 주관기관인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를 중심으로, 관련 기업, 연구소, 대학 등과 협업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역량을 모으고 있다. 그동안 많은 관심을 모았던 ‘전기추진 차도선’은 성공적으로 개발이 완료되어, 목포 인근 해상에서 실증 운항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업이 종료된 후에는 목포권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시범 운항에 나설 예정이다. 배터리, 수소연료전지, 혼소엔진 등 다양한 친환경 대체연료의 안전성과 효율성, 신뢰성을 실증하기 위해 고안된 세계 최초의 2,600톤급 ‘해상테스트베드(K-GTB)’는 작년 9월 목포소재 기업에서 용골거치식을 갖고 순조롭게 건조되고 있으며, 향후 해상실증 기법과 절차의 국제표준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중소형 여객선(요트)도 개발되고 있다. 수소연료전기를 기반으로 하는 선박에 해상의 풍력과 태양광을 접목해 친환경선박의 고질적 문제였던 연료소모량을 감축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 밖에도 세계 최대규모(30MW급)의 전기추진시스템 육상시험설비인 LBTS (Land Based Test Site) 또한 2025년 개발 완료를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으며, 이는 대형 컨테이너 선박이나 크루즈, 구축함급 함정까지 다양한 전기-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의 국산화와 세계시장 진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위 사업의 연구개발과 실증을 지원할 핵심시설이 5개동이 남항 교육연구지구에 들어설 예정인데, 2개동(충전시험동, 관제유지보수동)을 이미 준공했고, 3개동(연구동, 전력시험동, 국제협력복지동) 또한 작년 말 착공되어 오는 2025년 본 모습을 갖출 예정이다. 이에 따라 2025년 말부터는 조선해운분야 유일 정부출연연구소인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의 친환경연료추진연구센터가 목포로 이전해 본격적으로 연구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며,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의 친환경선박 전문인력 양성과정 ‘그린 모빌리티’ 또한 목포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목포시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강소기업 및 연구기관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작년에 수행한 ‘친환경선박 산업생태계 조성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산업 클러스터의 지속적인 확장과 고도화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올해 5월에는 산업부에서 공모한 ‘친환경선박용 암모니아 연료공급시스템 실증기반 구축사업’에 선정되어 5년간 국비 100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글로벌 조선‧해운업계의 Post-LNG 전략 마련이 시급한 상황에서 본 사업을 통해 차세대 선박연료 공급망 구축 및 기자재 국산화를 촉진시킬 뿐 아니라, 수주가 증가하고 있는 암모니아 연료 추진선박에 따른 연관산업 생태계 전환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목포시는 이번 사업 확보로 영세한 지역 중소기업의 R·D 역량강화와 신산업 전환을 통해 미래경쟁력을 제고함과 동시에, 기술보급 및 확산효과가 높은 기업을 유치하고 지역의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지역 조선산업을 재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목포시를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친환경에너지 산업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면서 “우리지역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친환경선박 산업이 양질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목포시는 친환경에너지 분야의 국가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역경제를 혁신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에너지신산업의 중장기 육성 전략을 바탕으로 각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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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금호동 에버그린(대표 양혜숙), 온기 나눔 성금 기탁광양시 금호동 에버그린은 27일 금호동사무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광양시 사랑나눔복지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에버그린 양혜숙 대표는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늘 마음 한편에 나눔 실천에 대한 의지가 있었는데 이렇게 좋은 결과로 이어져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도울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데 사용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혜숙 금호동장은 “이웃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준 금호동 에버그린 대표 양혜숙님께 감사드린다”며 ”작은 나눔이 온기를 불어넣어 우리 이웃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기를 기대하며, 성금은 취약계층의 복지사업 추진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성금은 금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되어 금호동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금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4년 상반기에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 ‘함께 헤어(Hair)’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희망, DREAM BOX'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앞으로도 ▲어르신 '생신 축하드려孝(효)' ▲건강한 여름나기 프로젝트 ‘어르신 힘내세孝(효) 삼계탕’ ▲ 추석맞이 취약계층 ‘온기나눔 꾸러미’ ▲따뜻한 겨울나기 프로젝트 ‘사랑듬뿍 김장김치’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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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기후변화 대응 고품질 복숭아 홍콩 첫 수출 쾌거영광군은 지난 6월 27일 황도(조단장) 복숭아를 공동 선별하여 홍콩으로 수출하는 상차식을 염산면사무소 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영광군에서 육성중인 기후변화대응 과수 시설재배 복숭아에 대한 인지도 제고와 농가 소득 향상은 물론 수출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한 자리로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및 영광군 관계자, 신성과수영농조합법인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군 관계자는 “영광군의 고품질 복숭아 생산은 차별화된 기술지도와 해외 수출을 위한 많은 관계자 및 생산자의 노력이 결합하면서 빛을 발하고 있다”며 “영광군 복숭아 시설재배는 천연 갯벌과 천일염 생산 지역으로 미네랄 함량이 높고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해풍복숭아의 수출물량이 확대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출로 영광군의 농산물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영광군 복숭아 산업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수출확대를 통하여 지역사회의 농업발전과 함께 농가소득을 증대 시킬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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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2025년 국․도비 확보 추진 상황 2차 보고회 개최 내년도 국·도비 사업예산 확보에 총력화순군은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담당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국․도비 확보 추진 상황 2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기획재정부 및 전남도로 제출된 국·도비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사업은 △운곡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271억 원) △연둔리 마을숲에서 김삿갓 유적지 관광벨트 조성사업(58억 원) △화순군 생활자원회수센터 확충사업(50억 원) △화순군 테니스 돔구장 조성사업(33억 원) △화순군 자전거도로 개설사업(32억 원) △세계유산 축전사업(30억 원) 등이다. 구복규 군수는 “중앙정부의 긴축재정과 교부세 감액으로 재정 상황이 어려운 만큼, 군 현안 사업이 정부와 전라남도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 선제적으로 적극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구복규 군수는 지난 11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하여 2025년도 국고 건의 사업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정부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또한, 12일에는 지역구 국회의원과 예산·정책간담회를 추진하여 군정 및 국고지원 현안 사업에 대해 공유 및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등 적극적인 국․도비 확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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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연성 윤성연 대표, 올해도 나주시에 고향사랑 나눔전라남도 나주시는 ㈜연성 윤성연 대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나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연성은 노안면 농공단지에 소재한 여성기업으로 금속 창호, 제진기, 수문권양기, 가로등 등 철 구조물을 제조하는 업체이다. 윤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여 기부의 뿌듯함과 보람을 느꼈다”면서 “기부금이 지역 발전을 위해 이롭게 잘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병태 시장은 “나주를 향한 애정 어린 관심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신 윤 대표께 감사드린다”면서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 지역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이를 모아 지역소멸 대응, 주민복리 증진 등에 사용하는 제도이다.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더불어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지역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다. 나주시는 나주배, 멜론, 소고기, 돼지고기, 나주곰탕, 가공식품 등 총 64개의 답례품을 제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소득증대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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