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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비정규직은 건강검진, 생일축하금 못 받아? 아직도 여전한 저축은행 등 차별 관행 적발!고용노동부는 저축은행 등(저축은행·카드사·신용정보회사 35개소)을 대상으로 올해 1분기 동안 실시한 비정규직 차별 및 육아지원 등 위반 감독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감독은 ’23년 금융기관(은행·증권·보험) 감독의 연장선으로 동종업계의 불합리한 차별을 근절하기 위해 추진됐다. 감독 결과, 34개소에서 비정규직 근로자에 대한 차별적 처우(14건, 32백만원), 성희롱 및 육아지원제도 위반(18건), 최저임금 미지급 등 금품 미지급(50건, 4.5억원) 등 법 위반사항 총 185건이 적발됐다. 차별적 처우 관련하여 비정규직근로자가 동종·유사업무에 종사하는 정규직근로자와 비교하여 다음과 같은 불합리한 차별을 받는 사례가 있었다. ➊기업여신업무를 담당하는 통상근로자(8시간 근무)는 생일축하금(10만원), 자기계발비(월20만원)를 받고 있으나, 단시간근로자(7시간 근무)에게는 미지급 ➋정보기술(IT) 유지보수 업무를 담당하는 정규직은 건강검진(30만원 상당)을 지원받고 있으나, 기간제근로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 ➌임원 운전업무를 하는 직접고용 된 운전기사는 명절선물비(25만원), 복지카드(50만원)를 받고 있으나, 파견근로자에게는 미지급 그 외에도 기간제·단시간·파견근로자라는 고용형태를 이유로 식대를 차등(정규직 20만원, 기간제 15만원) 지급 받거나 통신비·귀향여비·의료보조금 등에서 합리적 이유 없이 차별받는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 또한, 임원이 회식 자리에서 여직원 정수리에 뽀뽀하거나 포옹한 직장 내 성희롱이 적발됐고, 임신근로자에 대한 시간외근로, 기간제 수습근로자에게 최저임금의 90%보다 적게 지급하는 등 기초노동질서에 위반되는 사례도 확인됐다. 적발된 법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지시하고, 성희롱 발생 사업장에는 가해자 징계 등 필요한 조치와 조직문화 개선을 요구했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감독을 시작으로 비정규직 근로자 차별 및 육아지원 위반 근절을 위해 기획 감독을 연중 계속 실시해 나갈 예정이며, 감독을 통해 확인된 주요 위반 사례를 배포하여 사업장이 자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이정식 장관은 “현재 우리 노동시장은 저출생·고령화에 직면해 있고, 산업·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노동시장 급변으로 고용형태도 다양해지고 있다.”라고 하면서, “다양한 고용형태의 근로자가 정당한 보상을 받고 눈치보지 않고 육아지원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공정한 노동시장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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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올해 1분기 외국인직접투자신고액 전년 동기 대비 552.9% 증가로 순항 중!부산시가 적극적인 외국인투자 기업 유치 활동을 벌인 결과, 올해 1분기 부산 지역 내 외국인직접투자(FDI) 신고·도착액이 모두 2억 달러를 넘기는 이례적인 실적을 달성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4년 1분기 외국인 직접투자 동향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기준 부산의 지역 내 외국인직접투자(FDI) 신고액과 도착액이 각각 2억7백만 달러와 2억5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1분기 신고액이 2억 달러를 넘은 적은 1997년(3억1천만 달러) 이후 27년 만이다. 전년도 1분기 실적(3천2백만 달러)과 비교하면 552.9퍼센트(%) 증가한 수치다. 실제 투자금이 도착한 수치인 도착액의 경우 신고액에 육박한 수치로 전년도 1분기 실적(3천3백만 달러)과 비교하면 520.9퍼센트(%) 증가한 수치다. 이는 부산에 대한 외국기업의 사업 의지와 투자자의 신뢰가 확고함을 시사해 그 의미가 크다. 이번 1분기 투자실적을 살펴보면, 정보통신 분야의 대규모 투자와 제조업 분야의 투자가 지속적으로 이어진 점이 이번 투자 성과에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신고기업은 16개사로, 업종은 정보통신, 전기·전자, 도·소매업이 주를 이뤘다. 주요 투자국가는 싱가포르(6), 미국(4), 중국(2), 홍콩, 일본 등이다. 박형준 시장은 “우리시는 전통 주력산업의 고도화는 물론 적극적인 투자 유치 활동과 신성장산업 발굴·육성으로 경제체질을 개선해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라며, “지난해 외국인직접투자유치 성과가 역대 최대를 기록한 데 이어 이번 1분기 투자실적까지 우수한 성과를 기록한 이유는 이러한 시의 노력과 부산의 뛰어난 투자환경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산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부산을 글로벌 허브도시로 만들기 위해 정부에서도 전폭적인 지지를 표명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을 제정해 부산을 싱가포르, 홍콩 같은 국제 비즈니스 자유도시로 만들어 더욱 많은 사람과 기업, 자금이 함께 몰리는 도시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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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2024년 1분기 민원 처리 우수 직원 선정남해군은 2일 ‘2024년 1분기 민원 처리 우수 직원’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남해군은 일선 민원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며 민원행정 발전에 기여한 직원을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민원 처리 우수 직원은 재무과 서주하, 삼동면 이영호 주무관이다. 서주하 주무관은 지방소득세 업무를 전담하며 전문성과 친절함을 바탕으로 민원인들에게 항상 밝은 모습으로 응대하여 행정에 대한 만족도를 높였다. 이영호 주무관은 대부분이 고령자인 지역 주민이 행정복지센터 방문 시 가장 먼저 달려가 인사하는 등 맞춤형 민원응대를 적극 실천했다. 박봉숙 민원지적과장은 “민원의 최일선에서 환한 얼굴로 맡은 바 업무를 수행하며 친절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입장에서 공감하는 마음가짐을 가져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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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 1분기 우수자원봉사자 시상해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의 사기 진작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2024년 1분기 우수자원봉사자 시상’을 진행했다. 센터는 구 소속 자원봉사자 중 자원봉사활동 실적이 우수하며 타의 모범이 되는 활동을 진행한 4명을 분기별 우수자원봉사자로 선정하고 있다. 이번 1분기 우수봉사자는 총 4명으로 미추홀노인복지관 경로식당에서 무료 급식 활동과 식사 배달 봉사에 앞장선 안상균님, 공유냉장고 나눔 곳간을 관리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적극 동참한 홍순연님, 미추홀구모범운전자회 소속으로 교통 정리 봉사에 헌신해 온 홍성복님, 병원동행사업 매니저로 참여하며 사회 돌봄 안전망 구축에 앞장선 김복희님으로 선정됐다. 유중형 센터장은 “지속해서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지역 곳곳에서 나눔과 사랑의 손길로 변함없이 헌신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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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1분기 시정 홍보 우수부서 ․ 홍보 MVP 선정제주시는 4월 2일 시장 집무실에서 2024년 1분기 동안 시정을 시민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시민 참여를 이끈 홍보 우수부서와 홍보 MVP를 시상했다. 주민복지과․한림읍․노형동이 최우수 부서에 이름을 올렸으며, 농정과․구좌읍․연동이 우수, 환경지도과․오라동이 장려를 거머쥐는 등 총 8개 부서가 수상의 영광을 가져갔다. 홍보 MVP는 시정소식지 게재, 제주시 유튜브 출연 등 적극적으로 시정 홍보에 기여한 공직자 개인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총 3명이 선정됐다. 시정소식지인 열린제주시‘제주시는 지금' 코너에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과 제주 밭한끼 도시락 투어 등 제주의 건강한 밭작물의 가치를 알린 마을활력과 김명주 팀장과 지속가능한 폐자원 순환 정책을 소개하며 청정 제주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생활환경과 이기봉 주무관이 영예를 안았고, 제주시 공식 유튜브에 출연해 올 상반기 영상 조회수 4천회 이상, 숏폼 조회수 3천회 이상 등을 기록해 제주시정 홍보에 크게 기여한 일도2동 김혜연 주무관이 선정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다양한 정보를 얻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행정을 펼쳐 시민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고 시정홍보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제주시가 50만 시민의 벗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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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2024년 1분기 시정홍보 우수부서 선정서귀포시는 2일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적극적인 시정홍보로 시책알리기에 앞장서온????2024년 1분기 시정홍보 우수부서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2024년 1분기 시정홍보 최우수부서는 감귤농정과, 안덕면, 예래동이며 우수부서는 경제일자리과, 장려 부서는 주민복지과가 선정됐다. 그리고 시정홍보 노력상은 평생교육과와 노인장애인과가 선정됐다. 서귀포시는 국·소별 정례 브리핑제를 적극 추진하여 언론과의 소통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정홍보에 지속 노력하고 있다. 한편 시정홍보 노력상은 지난해 홍보실적(2023년도 1~4분기)과 비교하여 홍보실적의 상승도가 높은 부서에게 수여하며 직원들의 홍보에 대한 관심과 동기부여를 향상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가 추진하고 있는 중점시책과 부서별 주요 추진사업을 지속 홍보하여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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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2024년 1분기 외국인직접투자 70.5억 달러, 역대 최대 신고금액 경신2024년 1분기 외국인직접투자는 신고 기준 전년 동기 대비 25.1% 증가한 70.5억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1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도착 기준으로는 18.5억 달러를 기록했다. 【업종별】 제조업은 전년 동기 대비 99.2% 증가한 30.8억 달러를, 서비스업은 2.5% 감소한 38.5억 달러를 기록했다. 제조업 중에서는 전기·전자(14.5억 달러, +113.5%), 기계장비·의료정밀(5.4억 달러, +49.2%), 화공(3.4억 달러, +69.5%) 등의 업종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고, 서비스업 중에서는 금융·보험(21.9억 달러, +34.3%) 등의 업종이 증가했다. 【국가별】 미국, 유럽연합(EU) 국가로부터 유입된 투자는 전년도 대형 투자*에 의한 기저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 69.8% 감소한 7.2억 달러, 5.7억 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중화권으로부터 유입된 투자는 각각 281.8%, 146.7% 증가한 11.3억 달러, 21.2억 달러를 기록했다. 【유형별】 그린필드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7.1% 감소한 38.6억 달러를, M&A 투자는 115.4% 증가한 31.9억 달러를 기록했다. 【평가】 세계경제 성장 둔화, 고금리, 고환율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작년(연간 327.2억 달러)에 이어 2024년 1분기도 최대 실적을 경신하면서 한국에 대한 외국인 투자가들의 신뢰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 연간 외국인직접투자 중 1분기의 비중이 20% 미만임에도 이번 1분기는 70억 달러를 넘어서며 2004년 1분기(30.5억 달러) 이후 20년만에 투자 규모가 2배 이상 증가했다. 이와 같은 호실적은 연초 경제정책방향 등에서 제시된 ‘2024년 외국인직접투자 350억 달러 달성’을 위한 단단한 첫 걸음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우리나라 주력 제조업 분야에 대한 투자가 고루 증가한 것에 힘입어 제조업 투자가 99.2%로 대폭 증가하면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체감되는 경제효과가 민생 전반에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비수도권으로 유입된 투자가 전년 동기 대비 63.9% 증가한 22.5억 달러를 기록하는 등 그 규모와 비중이 지속 확대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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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2024년도 1분기 농식품 수출액은 22.7억불, 상승세 이어가농림축산식품부는 2024년 1분기(1.1.~3.31.) 농식품(K-Food) 수출액(잠정)이 지난해보다 3.4% 증가한 22.7억 불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015년 이후 8년간 지속 증가한 농식품 수출액은 올해 1분기에도 상승세를 이어가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케이-푸드(K-Food) 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시장은 미국, 아세안, 유럽이다. 1분기 기준 제1위 수출시장은 미국(352백만불)으로, 단일 국가 중 가장 높은 비중(15.7%)을 차지하고 있으며 가파른 성장세(14.2%↑)를 보이고 있다. 한류 인기와 케이-푸드(K-Food)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아세안 시장(464백만불)도 증가세이다. 유럽 지역(166백만불)은 주요 시장 중 가장 높은 성장세(27.4%↑)를 기록하며 전체 수출 성장을 이끌었다. 미국·유럽 시장은 소비 심리 회복과 함께 비건·글루텐프리 등 건강식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가공식품 중 라면, 쌀가공식품(김밥 포함), 신선식품 중 포도, 김치 등이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라면은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에서 고르게 수출이 늘고 있는데, 특히 2023년 한국산 라면에 대한 수입 규제가 해제된 유럽 시장 대상 수출액도 높은 성장세(34.8%↑)를 보였다. 이는 케이(K)-드라마 등 한류 콘텐츠에 라면이 노출되면서 해외 소비자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쌀가공식품의 인기도 여전하다. 간편식이자 건강식이라는 인식에 따라 선호가 높아지고 있는 냉동김밥 등 가공밥은 미국과 유럽 및 중동 등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라면 다음으로 수출량이 많은 과자 및 음료 또한 성장세이다. 음료는 대부분의 시장에서 수출이 증가했는데, 기존의 주력 품목인 알로에‧건강음료 외에 어린이음료 등 신규 제품이 진출했고, 현지 대형 유통업체와의 계약이 늘어난 결과로 해석된다. 과자는 현지 유통매장 입점이 확대된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수출이 증가했다. 포도는 중국, 대만 등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였는데, 현지에서 원하는 규격의 포도를 맞춤형으로 생산하여 수출한 노력에 따른 결과이다. 농식품부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우리 농식품은 케이(K)-콘텐츠의 확산과 함께 해외에서 우수한 품질과 맛을 인정받고 있다”라며, “국제사회에서 우수 농식품이라는 신뢰를 이어갈 수 있도록 국내외 물류 인프라 지원, 수출‧수입업체 매칭, 신시장 개척 등 다각도로 지원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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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소상공인 정책자금 이차보전금 신청하세요진천군은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8일까지 2024년도 1분기 소상공인 정책자금 이차보전금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진천군에 소재지를 두고 관할 세무서에 사업자 등록을 한 업체 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또는 충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정책자금을 대출받은 소상공인이다. 다만 금융·보험업, 사치 향락적 소비나 투기를 조장하는 업종, 폐업한 업체, 1인 사업자가 2개 이상 사업체를 신청한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내용은 소상공인 정책자금으로 대출받은 이자 차액(이차)의 일부를 지원하는 것으로, 최대 7천만 원 대출금 이자 중 연 3%(3% 미만의 대출 금리일 경우 실제 금리 지원)의 이자를 신청한 날로부터 3년간 지원한다. 이번 1분기 신청은 2024년 1월부터 3월까지 대출은행에 납부한 이자를 지원하며, 신청서류는 대출 은행에서 이자납부 확인서와 부채증명원을 각 1부씩 발급받아 본인 명의의 통장 사본 등과 함께 진천군청 경제과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고금리로 지역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많은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는 소상공인 정책자금 이차보전 지원제도를 적극적으로 시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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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4년간 1만 3천개 스타트업에 대‧중견기업과 협력 기회…방산 분야까지 첫 확대혁신기술은 있지만, 네트워크나 자본이 부족한 스타트업과 신사업 창출 등을 위해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가 필요한 대·중견기업을 연결하는 ‘서울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이 바이오제약(셀트리온, 대웅제약), 뷰티(로레알코리아), 게임(엑솔라코리아)에 이어, 올해는 방산(공군 산하 기관인 AI신기술융합센터) 분야까지 처음으로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는 지난 2020년부터 시작한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에서 1만3485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164개 대・중견기업과 760건의 스타트업 매칭・협력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기술협력과 투자유치 확대’를 견인하는 ‘개방형 기술협력 플랫폼’을 자처하며, 100개사 이상의 대‧중견기업 300개사 이상의 스타트업(5년 누적 1천개)의 협력를 끌어낼 계획이다. 특히, 창업허브 공덕에서는 기술제휴 NDA(Non-Dislosure Agreement) 체결 340건, 투자유치 2,199억, 매출 2,980억 원의 성과를 이끌어 냈다. 오픈이노베이션은 서울시 7대 창업허브를 통하여 연중 상시 진행된다. 서울창업허브 (공덕,성수,창동,M+), 서울핀테크랩, 서울바이오허브,서울AI허브 총 7곳에서 연중 진행된다. 이미 1분기에 셀트리온, SKT, 포스코 등 23개 대·중견기업에서 65개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한 공모가 시작됐고, 2분기부터는 LG디스플레이, 벤츠 코리아, S-OIL 등 80개사 이상의 대·중견기업과 240개사 이상의 스타트업간의 매칭·협력이 진행된다. 대·중견기업 등의 수요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스타트업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4년에는 대․중견기업과의 기술협력뿐 아니라 CVC/펀드 및 직접 투자 오픈이노베이션 등으로 추진방식을 다변화하고, 대·중견기업의 상시 발굴뿐 아니라 민간 스타트업 지원기관과 협력을 확대하여 스타트업에게 보다 많은 오픈이노베이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4월에는 벤츠코리아, SK 에코플랜트, 교보생명 등에서 모빌리티, 배터리, 인공지능 등 미래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술을 주제로 오픈이노베이션 공모가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서울형 오픈이노베이션 시작 이후 처음으로 방산 분야로도 진출한다.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지속가능한 AI 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해 공군과 MOU를 맺었으며, 협약에 따라 오는 5월 ‘서울 AI 허브’에 공군 ‘AI신기술융합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공군은 유·무인 전투기 복합체계 등 항공우주 무기 개발과 병역자원 감소에 대비한 AI 활용 병력 효율화 등 방산 분야 AI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할 계획이다. 오픈이노베이션은 ‘서울시 7대 창업허브’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딥테크, 바이오·의료, 핀테크 등 다양한 산업별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매칭하여 기업 성장을 지원한다. 서울바이오허브, 서울핀테크랩, 서울AI허브는 관련 산업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매칭한다. 서울창업허브 공덕은 장기적인 투자와 대·중견기업의 기술협력이 필수적인 딥테크 분야 스타트업 발굴을 확대한다. 올해에는 민간 스타트업 지원기관과 협력하여 보다 많은 협력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창업허브 M+는 마곡산업단지의 대·중견기업과 협업이 가능한 IT, BT, GT, NT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한다. 서울업허브 창동·성수에서는 뉴미디어, ESG, IT 등 기술창업 전반에 대해서 혁신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한다.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선정된 우수 스타트업에 대해서는 ‘기술실증’과 ‘투자유치’의 기회가 주어진다. 실제 소비자를 대상으로 기술의 경쟁력을 확인해볼 수 있는 PoC(Proof of Concept)를 지원하고, 사업성이 입증된 기술에 대해서는 대·중견기업의 CVC(Corporate Venture Capital) 등을 통한 투자를 받을 수 있다.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대·중견기업과 NDA를 체결하는 스타트업은 자사의 핵심 기술을 소비자나 기술이 사용되는 현장을 대상으로 직접 적용·시연해 볼 수 있는 PoC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사업성이 입증된 기술에 대해서는 대·중견기업의 CVC를 통한 직접투자 혹은 외부 벤처투자사를 통한 투자까지 연계 지원받을 수도 있고, 대·중견기업과 직접 유통·판매 계약을 체결할 수도 있어 스타트업에게는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이외에도 창업허브와 대·중견기업의 입주공간 제공, 사업화자금 지원, 글로벌 진출사업 참여 등 다양한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 서울창업허브 M+, 서울핀테크랩, 서울바이오허브에서는 오픈이노베이션에서 선정된 스타트업에게 최대 2~4년 동안 입주공간을 지원한다. 창업허브 공덕에는 대·중견기업과 협력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서울창업허브 M+는 마곡산업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어 인접 대·중견기업과 상시 원활한 협력과 소통이 가능하다. 또한, 우수한 스타트업에 대해서는 마곡 WECO 펀드와 연계한 투자지원이 가능하다.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유망 스타트업에게는 해외 투자유치, 해외 PoC, 해외 판로개척 등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오픈이노베이션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서울시 창업지원 통합 플랫폼인 ‘스타트업 플러스’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오픈이노베이션은 대·중견기업의 수요 프로그램별로 매월 상시 공고가 진행되므로 관심이 있는 스타트업은 ‘스타트업 플러스’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타트업뿐 아니라,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필요로 하는 국내·외 대·중견기업도 언제든지 서울창업허브에 문의·신청할 수 있다. 이해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은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의 기회이자, 혁신기술을 발굴해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스케일업’의 기회”라며, “국내 대·중견기업뿐 아니라 글로벌 기업과 공군 등 참여기업과 대상을 다양화해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이 국경이나 민관의 경계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분야로 기술협력 범위를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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