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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갑 이용빈국회의원 "이용빈의 1.5c정치 출판 기념회" 성료18일 오후 4시 호남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는 이용빈 1.5도씨정치 출판기념회가 5,000여명의 인파가 모인 가운데 성대하게 치뤄졌다.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인 이용빈 의원은 광산의 새로운 변화를 바라는 애정과 민주당 ‘풀뿌리호남인재영입 1호’만의 뚝심을 바탕으로 사서삼광(4일은 서울에서, 3일은 광주에서)의 열정을 담아 기후위에 대비한 호남의 새로운 활로를 담은 《이용빈의 1.5℃정치》로 엮었다고 밝혔다. 또한 국민의 눈높이를 ‘1’로 삼으면, 정치는 반발 앞선 ‘1.5’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행동하고,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용빈의 1.5℃정치’에는 기후위기에서 검찰개혁까지 그간의 정치 활동과 지역의 더 좋은 내일을 모색하는 내용이 담겼다.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위원이자 '자전거 타는 국회모임' 공동대표 , 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재생에너지 확대와 자전거 활성화 정책 등에 대한 생각을 정리했다. '검찰개혁은 시대정신'이라는 주제로 윤석열 검찰 정권의 폭주와 무능을 거세게 비판하고, 지역운동가 출신으로 광산지역의 발전과 성장을 위한 고민도 담았다. 이날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이재명 대표의 축사 대독과 함께 강기정 시장 축사, 이개호 의원, 신용원 국회의원, 윤영덕 국회의원, 민형배 국회의원 등의 축사가 이어지며 응원이 물결이 일었다. 또한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 진행으로 책에서 다루지 못한 얘기들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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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사고 없는 안전한 일터를 위한 산업안전 점검단 활동전개한국노총전남본부는 25일 장성군 황룡면 일대에서 전남지역 산업현장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업주들의 안전보건에 대한 의무의 중요성을 알리고 또한 중대재해 처벌법과 관련하여 교육, 토론,홍보, 산업안전보건 ,등을 중점 점검 지도하여 전남지역 노동자들의 건강권 확보 하고 노,사가 함께 행복한 일터를 만들어 가고자 산업안전 점검단 활동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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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노동자에게 안전한 일터를!한국노총 등 노동시민사회단체가 가사노동자 성추행 사건에 대한 강력 처벌과 재발방지대책 수립을 강력 촉구했다. 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40대 남성이 가사노동자 호출 앱을 이용해 여성 가사노동자를 자택으로 부른 뒤 수면제를 먹여 강제추행 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처럼 가사노동자가 성범죄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지고 있지만, 제대로 된 피해 방지 대책뿐 아니라 피해 사실을 상담할 창구조차 없는 실정이다. 한국노총, 한국가사노동자협회, 인천여성연대는 26일 오후 인천지방법원 앞에서 ‘가사노동자 성추행 사건 강력처벌 및 재발방지대책 수립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 단체는 기자회견에서 “피해자들은 평생 트라우마에 남을 끔찍한 일을 겪었음에도, 불이익을 받을까, 신고 한 번 제대로 못하고, 여전히 불안한 일터에서 노동을 하며 삶을 견디고 있다”면서 “재판부는 강력한 처벌로 사회에 경종을 울려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이번 사건의 발단에는 극심한 정보불균형이 영향을 미쳤다”면서 “가사도우미의 사진을 앱에 공개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가사노동자들은 이용자 정보가 부족한 상황 속에서 집안 내부 구조도, 집에 누가 있는지도 정확히 모른 채 고립되어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환경”이라고 지적했다. ▲인사말 중인 최영미 한국가사노동자협회 대표 또한 “가사서비스 업체와 정부는 ‘중개’라는 말 뒤에 숨거나 노동자의 안전대책에 수수방관하고 있다”면서 ▲플랫폼기업의 노동자 보호조치 강화 ▲가사노동자에 대한 산업안전보건법 즉각 적용 ▲가해자에 대한 엄정 수사와 강력 처벌 ▲가사노동자 성희롱 피해 전수조사 ▲가사노동자 안전관리매뉴얼 및 보호장치 마련 등을 요구했다. 기자회견에 앞서 김현중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은 연대사에서 “직업, 장소를 떠나 일터는 모두에게 안전한 곳이어야 한다”면서 “특히 가가호호 방문으로 사적영역이 곧 노동현장인 가사노동자의 안전을 더욱 엄격하게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대사 중인 김현중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 김 상임부위원장은 “한국노총은 모든 가사노동자가 안전하고 정당한 처우를 보장받는, 그날까지 적극적으로 연대하고 지원할 것”이라며 “나아가 가사노동자노동조합이라는 든든한 울타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한국노총(성희롱피해상담센터 1566-2020)과 한국가사노동자협회(1588-9091)는 가사노동자 피해 신고창구를 개설해 가사노동자의 성범죄 및 인권침해, 부당한 처우나 노동환경에 대한 상담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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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택배 노동현장 체험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당대표가 26일 오전 7시 택배 노동자들의 노동환경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롯데택배 구로터미널을 방문했다. 송영길 당대표, 안호영 의원, 장경태 의원 등은 한국노총 전국연대노조 택배산업본부 롯데구로지회를 찾아 택배 분류 및 상차 작업에 직접 참여했다. 이번 방문은 8월 9일 열린 당 대표와 한국노총 전국연대노조 택배노동자간의 간담회의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당시 택배 노동자들은 “폭염 속에서 냉방시설과 환기시설조차 갖춰지지 않은 환경에서 높은 노동강도에 노출되고 있다”며 택배노동 환경에 대한 전반적인 관심과 점검을 요청한 바 있다. △ 택배 분류작업을 체험 중인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왼쪽) 이날 현장체험에서 임병채 롯데구로지회장은 “송영길 대표 방문 전 사측에서 그동안 전기용량 부족을 이유로 설치가 불가능하다던 천장형 선풍기 20대가 며칠 전 설치되고, 정수기도 갑작스럽게 들어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택배노동자는 특수고용직으로 주52시간제를 적용받지 못하고, 주6일 근무를 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아파도 병원에 가지도 못하고, 장시간노동에 시달리고 있다”고 토로하고, “과로사를 방지하고,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택배산업에 대한 주5일 근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달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배송물품 파손 책임, 부지이전 등의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대해 송영길 당대표는 “배송물품에 대한 파손의 책임이 택배기사에게 있다는 건 너무 불합리한 것 같다”면서 “장시간노동 문제도 해결방안을 찾아보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작업하는 공간이 너무 협소해 부지이전이 필요할 것 같다”며 “한편으론 부지이전을 할만한 넓은 부지 확보가 수도권에서는 힘들다는 한계도 있는 것 같다”고 말하고, “지속적인 고민을 해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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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향우에게 ‘전남사랑도민증’ 발급한다전라남도는 27일 도청 왕인실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는 가운데 12개 광역시도 향우회와 ‘전남사랑도민증’ 발급 업무협약을 하고 1호 도민증을 전달했다.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한종 전남도의장, 최대규 재경광주전남향우회장, 성광화 재부산호남향우회장, 양승권 재대구경북호남향우회장, 김영효 재울산호남향우회장, 김포중 경기도호남향우회총연합회장, 천정순 재충남호남향우회연합회장, 김창재 재경남호남향우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전남도는 ‘전남사랑도민증’ 발급 지원과 향우의 권리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시도 호남향우회는 향우를 대상으로 ‘전남사랑도민증’ 발급 홍보와 신청서 접수이송교부를 지원하는 등 도민증 발급에 공동 협력한다.‘전남사랑도민증’은 전남 발전에 헌신한 출향 향우에게 예우와 함께 전남인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발급한다. 이날 각 시도 향우회장에게 1호 도민증을 전달했다.도민증은 등록기준지(구 본적)가 전남이거나 둔 적이 있는 향우와 배우자직계비속이 발급 대상이다. 신청은 전남도 누리집(https://www.jeonnam.go.kr/)이나 우편(전남도 자치행정과) 등을 통해 할 수 있다.‘전남사랑도민’ 소유 향우는 전남지역 주요 관광지와 숙박레저시설의 이용료 할인 등 도내 70여 가맹점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관광휴양을 비롯한 전남 방문 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전남도는 도민증을 소유한 향우의 애향심 고취와 도민의 향우에 대한 관심도 제고를 위해 가맹점을 추가로 발굴해 계속 확대할 예정이다.김영록 지사는 “깊은 애향심으로 전남 발전을 위해 성원한 향우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고향에 변함없는 애정을 보여준 향우와의 교류를 활성화해 전남 발전을 견인하고자 ‘전남사랑도민증’을 발급하게 됐다”며 “코로나19 기세가 사그라들면 향우들께서 더 편안하게 고향을 찾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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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2일부터 고속도로 미납통행료 전국 CU 편의점에서 납부 가능□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는 오는 12일(월)부터 전국 1만 5천여 곳의 CU 편의점에서 고속도로 미납통행료 납부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o CU 편의점의 스토어매니저에게 차량번호 및 생년월일을 알려주거나 직접 단말기에 입력해 미납통행료를 조회할 수 있으며, 현금 또는 카드로 조회된 금액을 즉시 납부할 수 있다. o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미납통행료 납부가 가능했던 GS25 편의점을 포함해 모두 2만 8천여 곳의 편의점에서 언제든지 미납 통행료를 납부할 수 있게 됐다. □ 한국도로공사와 CU 편의점은 통행료 납부채널을 국민들의 생활공간 안으로 확대해야 한다는데 뜻을 모아 지난 6월 23일(수) 해당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한국도로공사는 카카오톡, 네이버앱으로 미납통행료 조회서비스를 이미 제공 중에 있으며, 납부방법 또한 가상계좌, 네비게이션 앱(T map), 셀프 주유소(EX-OIL) 등으로 다양화했다. 게다가 올해 9월부터는 회원가입 없이 간편하게 모바일로 납부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CU 편의점은 전국 어디서나 접근성이 뛰어나며 체계화된 전산시스템을 통해 투명하고 안전하게 납부 정보가 관리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통행료 납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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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공무원 노동자, 한국노총 소방노조가 지킨다!그동안 소방공무원 노동자들은 부당한 처우, 불합리한 제도에 시달리면서도 노동조합을 만들 수 없기에 당당하게 목소리를 낼 수 없었다. 하지만 7월 6일, 공무원 노조법이 개정됨에 따라 소방공무원들의 노조설립이 가능해졌고 오늘 노동조합 출범을 기점으로 모든 불합리와 차별, 부당함에 대해 당당하게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한국노총은 6일 오전 11시, 국회 앞에서 ‘한국노총 전국소방안전공무원노동조합(이하 소방노조)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소방공무원 노동자의 건강과 안전, 생명을 지켜나갈 것을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소방공무원 노동자들은 출범선언문을 통해 “정부는 화재 사고나 재난 등이 발생할 때마다 각종 대책을 마련하고 발표하지만, 땜질식 처방에 그쳤다”고 지적했다. 이어 “재난과 사고의 처참한 현장 속에서 동료들의 부상과 죽음을 보며 눈물짓던 소방공무원 노동자들이 마침내 불합리한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한국노총 전국소방안전공무원노동조합을 출범시켰다”며 “소방공무원 노동자들이 오랜시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 왔듯, 한국노총 소방노조 또한 소방공무원 노동자들의 건강과 안전, 생명을 지켜갈 것”임을 다짐했다. 기자회견에서 한국노총 소방노조 홍순탁 위원장은 “오늘 공무원 노조법이 개정됨에 따라 노조설립이 가능해져 소방공무원의 노동권 신장을 이룰 수 있는 초석과 기틀이 마련됐다”며 “한국노총 소방노조는 노후장비개선, 인력 확충, 순진공상자 예우 강화, 각종 화재‧구조‧구급 수당의 개선, 소방관 공상추정법 제정, 화재예방3법 제정 및 국회통과, 구급대원의 법적 방어권 신설 등 여러 가지 현안을 처리하기 위해 목소리를 내고 당당하게 투쟁하겠다”고 선언했다. △인사말 중인 홍순탁 한국노총 소방노조 위원장 홍 위원장은 “처음 출범하는 소방노동조합이지만 ‘이 정도면 됐다, 이만큼이면 만족한다’라는 한계를 정해놓고 투쟁에 임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밝히며, “무엇보다 일선에서 고생하시는 모든 소방공무원분들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권익향상을 위한 투쟁을 멈추지 않겠다”고 덧붙이며 모든 투쟁에 한국노총 전국소방안전공무원노동조합이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기자회견에 앞서 김현중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은 “드디어 소방공무원 노동자들이 자유롭게 노조를 설립하고 가입할 수 있게 되었다”며 “노동조합 출범을 기점으로 모든 불합리와 차별, 부당함에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길이 열림에 축하를 전한다”고 말했다. △인사말 중인 김현중 한국노총 상임 부위원장 김 부위원장은 “한국노총은 전국소방안전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 소방공무원 노동자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활동에 나서며, 소방공무원 노동자들이 좀 더 나은 노동환경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법‧제도 개선에도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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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노조 전남본부 출범식 및 전남도지사 간담회 열려소방공무원의 노동기본권 향상을 위한 한국노총 공무원연맹 전국소방안전공무원노조(이하 소방노조)가 6월 3일 출범한 이후 각 지역에서 지역본부 출범식과 간담회 등이 이어지고 있다. 소방노조 전남본부(위원장 박석호)는 16일 11시 전남도청에서 소방노조 전남소방본부 출범식을 열고 “민주화의 성지, 생명의 땅 전남에서부터 잃어버린 노동기본권을 되찾기 위한 투쟁을 시작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소방노조 전남본부는 출범선언문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공무원 노동자들을 지키는 것은 바로 노동조합”이라며, “노후장비 개선, 인력 확충, 순직‧공상자 예우 강화, 각종 화재‧구조‧구급 수당 개선, 소방관 공상추정법 제정 등 현장의 소방공무원 노동자들이 직면하고 있는 수많은 현안들을 상급단체인 공무원연맹, 한국노총과 함께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소방노조 전남본부 출범은 전국 18개 소방본부에 전국소방안전노동조합 지역본부를 설립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전남본부 역시 빠른 시일 내에 관내 소방서에 지부를 설치하고, 현장 중심의 노조 활동을 펼쳐 전남지역 소방공무원 노동자들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전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은 출범식에 참석해 “그 동안 한국노총은 공무원의 노조할 권리 확대를 위한 ILO핵심 협약 비준을 위해 책임있는 협상과 투쟁을 병행해왔고, 그 결과 마침내 공무원노조법 개정을 이끌어냈고, 소방공무원 노동자의 단결권이 보장되었다”며, “지금처럼 소방노조를 비롯한 전체 공무원노조에 대한 차별을 철폐하는 투쟁에 한국노총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특히 “한국노총 출신 9명의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더불어민주당 노동실천국회의원단과 함께 소방공무원의 현안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며, “전국 소방공무원 동지들이 노동자로서 누려야 할 모든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한국노총 위원장으로서 총력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공무원연맹 김현진위원장, 전남도청노조 안영진위원장 등도 함께 했다. △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김동명 위원장은 이날 오후 김영록 전담도지사와 만난 자리에서도 소방공무원노동자들에대한 노동조건 개선 등을 위해 전라남도가 앞장서 달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2월 공무원연맹이 한국노총에 가입함에 따라 전남도청 공무원 노동자들 역시 한국노총의 든든한 동지가 되었다”며, “오늘 오전 한국노총 소방안전노동조합 전남지역본부 출범식이 이곳 전남도청에서 열린 만큼 전라남도가 소방공무원 노동자들의 노동조건 개선과 노동기본권 보장을 위해 앞장서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영록 도지사는 “최근 한국노총이 제1노총의 지위를 회복했다는 기사를 보았다”며, “명실상부한 제1노총으로서 계속해서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소방공무원이 지난 해 국가직으로 신분이 변경되었고, 전남소방본부도 장흥군으로 이전하고 조직과 인력이 확충되는 등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소방관들이 일상화된 위험을 감내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합당한 처우와 근무환경 개선 위해 우리 도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한편,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은 17일 최문순 강원도지사와도 만나, 소방공무원노조 출범에 대한 강원도의 협조를 구하는 등 광폭행보를 이어간다. △ 박석호 전국소방안전공무원노조 전남본부 위원장 △ 김영록 전남도지사 간담회에 김동명 한국노총위원장, 이신원 한국노총 전남본부의장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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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식품명인 기록자료 공공저작물로 개방대한민국식품명인의 전통식품 제작과정을 담은 사진, 영상, VR 및 3D 자료가 고품질 저작물로 제작되어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될 전망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와 한국문화정보원(문정원, 원장 홍희경)은 11일 서울 역삼동 한국전통식품문화관 이음에서 공공저작물 고품질 확충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문정원의 공공저작물 확충사업에 aT가 대상기관으로 선정되어 추진되었으며, 양 기관은 대한민국식품명인의 전통식품 제작과정에 참여하여 전통문화를 기록화하고, 국민이 저작권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500여건의 자료를 공공저작물로 개방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민국식품명인은 전통식품의 명맥을 유지·계승하기 위해 20년 이상 한 분야에서 전통방식을 원형 그대로 보존하고 실현한 장인을 지정하는 제도로, 이와 관련된 자료는 저작물로서의 보존 가치와 우수성이 인정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김춘진 사장은 “문화 디지털 전문 기관인 문정원과 함께 우리의 우수한 전통식품을 기록화하고 널리 알릴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민 편의를 위해 공공저작물 개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한국문화정보원 업무협약식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좌측), 한국문화정보원 홍희경 원장(우측)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한국문화정보원 업무협약식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좌측 5번째), 한국문화정보원 홍희경 원장(우측 5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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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황금대나무숲 맑은 공기 마시며, 장성호 수변길 걸어요”장성군의 관광명소인 장성호 수변길에 아름다운 경관숲이 조성돼 방문객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장성호 진입로와 데크길, 옐로우출렁다리 등지에는 약 1만㎡ 규모의 경관숲이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가장 먼저 마주치게 되는 곳은 황금대나무숲으로, 주차장 좌측 데크길에 위치해 있다. 길 따라 다소곳이 이어진 황금대나무숲은 산소 방출량이 많아 걷는 내내 상쾌함을 안겨준다. 숲길에서 만난 박모 씨(광주광역시 광산구)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걷다 보면 몸도 마음도 가뿐해지는 느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과거에는 양반집 마당에만 심었다는 꽃, 능소화를 보려면 한두 달쯤 더 기다려야 한다. 초여름부터 가을까지 꽃을 피우는 덩굴식물로, 아직 개화 시기에 이르지 않았다.데크길 주위에서는 금빛 단풍나무도 찾아볼 수 있다. 골드네군도단풍은 봄부터 가을까지 황금빛 이파리를 드리운다. 추위에 강하고 생장도 빠른 수목이다.운동 삼아 장성댐 계단을 오르기로 했다면 황금편백이 좋은 친구가 되어줄 것이다. 황금편백은 항균 기능을 지니고 있으며, 공기 정화 효과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호수의 정경을 바라보며 수변길을 따라 20분쯤 걸으면 옐로우출렁다리에 도착한다. 출렁다리 인근에서 만날 수 있는 식물은 맥문동이다. 약으로 쓰이기도 하는 귀한 식물로, 7~8월 무렵 연한 자주색 꽃을 피운다.울긋불긋 피어난 수국들과 함께 노랑대사초도 눈에 띈다. 여느 풀과 다를 바 없어 보이지만, 풀잎 안쪽에 살짝 노란빛이 감돈다. 어디에서나 잘 자라며, 잡초의 번식도 막아준다.장성군 관계자는 “주말 평균 7000명이 찾는 장성호 수변길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사람들에게 소중한 휴식처가 되고 있다”면서 “경관숲에 대한 철저한 관리로, 방문객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아름다운 치유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장성군은 제초작업과 대나무솎기, 병해충 방제작업 등을 연말까지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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