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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권 서울특별시 노동자종합지원센터’ 개소서울시 동북권 지역의 취약계층 노동자의 권익보호를 위한 노동자종합지원센터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한국노총은 12월 29일(화) 오후 2시, ‘동북권 서울시 노동자종합지원센터’ 개소식을 영상으로 진행했다. 한국노총은 취약계층 노동자 지원사업을 위해 권역별 서울시 ‘노동자종합지원센터’ 공모에 참여해 수탁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문을 연 도심권과 동남권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 동북권 서울시 노동자종합지원센터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영상 인사말을 통해 “노동자종합지원센터가 플랫폼, 프리랜서 등 특수고용직 노동자와 비정규직 및 영세 자영업자를 아우르는 취약계층을 위한 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노총이 우리사회의 취약계층에게 힘이 되도록 하겠다”며 “노동자와 영세자영업자들도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동자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 서성만 노동민생정책관은 “서울시는 그동안 노동존중특별시라는 비전 아래 비정규직 정규직화, 생활임금제, 노동이사제 등 선도적인 노동정책을 추진하고 노동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동 권익센터, 감정노동 종사자 권익보호센터, 4개 권역별 노동자종합지원센터, 자치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 등 노동지원시설 확대에도 많은 노력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서울시와 함께 노동정책의 든든한 파트너 역할을 해왔던 한국노총이 운영을 맡게 되어 더욱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의원은 축사에서 “서울 동북권은 봉제 수제화 등 소규모사업장이 모여있는 노동인구 밀집지역이고, 이분들은 흔히 개별 사업자로 분류되어 노동법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동북권 노동자 종합지원센터가 취약계층의 사회 안전망 구축에 큰 힘이 될거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서종수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 의장도 “동북권은 도움이 필요한 노동자가 많은 지역으로 플랫폼 노동자도 많고 프리랜서 노동자도 많다”면서 “지원이 필요한 모든 노동자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기 바란다”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서울시의회 채인묵 기획경제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넘어 생존 위기에 처한 노동자들이 많고 특히 서울시 동북권은 봉제 수제화 등 열악한 소규모 사업장들이 많아 그 어려움이 더욱 컸을 것”이라며 “동북권 노동자들의 노동 접근성을 높이고 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서울시 의회도 실효성 있는 정책마련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서울시 이광호 의원도 “서울시 의회에서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지난해 도심권과 동남권에 노동자종합지원센터를 설치했고, 올해에는 동북권과 서남권에 지원센터를 설치했다”면서 “코로나19로 힘든 이런 때일수록 지원센터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많은 관심과 함께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라이더유니온 전성배씨는 “언택트 시대에 배달 노동은 필수 노동이 되었으나 여전히 배달 노동자들은 사회 안전망 밖에서 많은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동북권 노동자종합지원센터가 노동자들의 안전한 울타리이자 쉼터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앞서 홍성진 동북권 노동자종합지원센터장은 ▲모든 취약계층 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노동상담, 법률지원 및 노사관계 컨설팅 ▲노동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개발 및 추진 ▲노동조합 설립 지원 및 활동 지원 ▲노동관계법 교육 및 취업 지원 ▲ 산업안전보건 종합 서비스 제공 ▲ 문화·복지 사업을 중점 추진 등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한편, ‘동북권 서울특별시 노동자종합지원센터’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노동자는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 4번 출구 장안빌딩 805호에 위치한 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02-6925-1116 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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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 중 갑자기 타이어 펑크가 났다면?최근 장마와 태풍으로 도로 곳곳에 '포트홀(도로파임현상)'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데요. 포트홀로 인한 타이어 파손 등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차량이 빠르게 이동하는 고속도로에서 타이어 펑크가 났을 시 2차 사고 등의 위험이 크기 때문에 다음 안전 대처법을 꼭 기억해야한다 타이어 펑크났을 때 안전 대처법 3단계1. 급브레이크를 밟지 않는다2. 핸들을 꽉 잡아 진행방향 유지3. 서서히 속도를 줄이며 안전한 장소로급브레이크, 왜 안되나요?타이어가 펑크난 상태에서 급브레이크를 밟게 되면 타이어가 휠에서 이탈하면서 타이어가 벗겨진 쪽으로 무게 중심이 쏠리면서 차체 제어가 어려워진다 사고 또는 고장 차량을 가까운 안전지대까지!…고속도로 무료 긴급 견인 서비스고속도로에서 대기하고 있는 사고차량의 2차 사고를 막기 위해 안전지대(휴게소.영업소.쉼터)까지 무료로 견인해주는 서비스다.< 이용방법>- 한국도로공사 콜센터 1588-2504- 스마트폰 앱 '도로이용불편 척척해결서비스' 대처법을 꼭 숙지하시고 안전운전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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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전국연대노조’ 설립총회 개최한국노총이 전국단위 일반노조를 설립해 노동권 사각지대에 있는 특수고용직 및 플랫폼·프리랜서·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조직화에 돌입한다. 한국노총은 9월 3일(목) 오후 2시 한국노총회관 6층 대회의실에서 ‘한국노총 전국연대노조’(이하 연대노조) 설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이날 설립총회에서 연대노조는 위원장으로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을, 부위원장은 조기두 한국노총 조직처장을, 회계감사는 권오준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사무국장을 집행부로 선출했다. 앞서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인사말은 통해 “한국노총 전국연대노조의 시작은 미약하지만 출범이 갖는 의미는 작지 않다”면서 “비정규직, 플랫폼, 프리랜서 등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는 노동자들에게 한국노총이 의지처가 돼줘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노총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조직화를 통해 모든 노동자의 노조할 권리 보장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노총 전국연대노조는 9월 중순 출범식을 열고, 특수고용직·플랫폼·프리랜서 등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조직화에 나설 계획이다. △ 이소선 어머니 9주기를 맞아 추모 중인 한국노총 전국연대노조 설립총회 참석자들 △ 인사말 중인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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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일하다 코로나19 감염”첫 산재인정근로복지공단(이사장 강순희)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강순희)은 미국에서 일하다 코로나19에 감염된 ㄱ씨의 산재신청에 대하여 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산업재해로 인정했다고 밝혔다.ㄱ씨는 미국 내 우리 기업에서 일하다 입국했으며 공항 검역 과정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되어 병원 치료를 받고 공단에 산업재해 요양급여를 신청했다.산재보험에 가입한 해외파견기간이나 해외출장 중에도 업무상 재해를 입은 경우 산재보상이 가능한데, 해당 사례는 해외에서 일하다 코로나19에 걸린 경우 산업재해로 인정된 첫 사례로서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공단은 현재까지 코로나19 관련 의사, 간호사, 요양보호사 등 보건의료 종사자, 콜센터 직원 등 76건을 산재로 인정하였으며(8월 26일 기준), 업무상 코로나19에 대한 신속한 보상을 위해 감염경로가 지자체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되면 역학조사를 생략하고 결정하도록 업무프로세스를 개선한 바 있다.일하다 코로나19에 감염된 경우 회사 확인 없이 진단서를 첨부하여 산재 요양급여신청서를 공단에 제출할 수 있으며, 산재지정 의료기관에 신청 대행을 요청할 수도 있어 편리하게 신청이 가능하다.더 자세한 내용은 공단 누리집(www.kcomwel.or.kr)에 별도 신설된 “코로나19 감염된 경우 산재신청”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강순희 이사장은 “앞으로도 우리 노동자가 국내외 어디에서 일하든 빠짐없이 사회적 위험에서 보호받고, 치료를 마치면 성공적으로 직장에 복귀할 수 있도록 재활지원을 강화하는 등 노동복지허브 기관의 역할을 강화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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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재일동포 지원 성금 전달코리아NGO센터, “나눔과 연대의 소중함 느껴”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한국노총의 재일동포 지원을 위한 성금이 일본에 전해졌다. 한국노총은 31일 “재일동포 지원 성금이 한국노총의 재일동포 관련 사업 연대 주체인 코리아 NGO 센터에 전해졌고, 단바망간기념관, 우토로 마을 등에 현물과 현금으로 지원됐다”고 밝혔다. △ 단바망간기념관 이용식 관장(우) 코리아NGO 곽진웅 대표이사는 한국노총에 보낸 감사 영상을 통해 “전대미문의 위기속에서 나눔과 연대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달았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노총 조합원들께서 보내주신 지원금은 재일동포 어르신 돌봄시설, 민족학교 등 그동안 노총이 연대해 온 단체와 조직에 전달됐다”면서 “한국으로부터 전해진 따뜻한 마음에 모두가 기뻐하고 감사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 영상으로 감사인사를 전하고 있는 코리아NGO센터 대표이사 곽진웅(좌), 사무국장 김광민(우) 한국노총은 지난 5월 한달 동안 1천9백20만원을 모금해, 7월 말 코리아NGO센터에 송금했다. 이를 코리아NGO센터는 우토로마을, 단바망간기념관, 우키시마마루 추도모임, 간사이 지역 교육시설, 재일동포 어르신 돌봄시설 등에 전달했다. 한편, 한국노총은 5월 13일 제1차 통일위원회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확산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재일동포 사회에 대한 지원사업을 전개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 간사이지역 교육시설 △ 우키시마마루 희생자 위령제 △ 우토로마을 △ 재일동포 어르신 돌봄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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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의 집단 진료중단행동 철회 및 공공의대 설립과 의료공공성 확대 촉구 기자회견가져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의료노련, 위원장 신승일)은 8월 25일(화) 오전 11시 청와대 분수대앞에서 “의사의 집단 진료중단행동 철회 및 공공의대 설립과 의료공공성 확대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현재 코로나19 팬더믹 상황으로 인류의 존망을 가르는 엄중한 시기에 있어서 의사들이 자신의 권익을 지키기 위하여 집단적으로 진료중단행동을 하는 것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했다 의사가 국민의 존엄한 생명을 치료하는 사명과 공공적 의료행위를 다할 때 비로소 그 권리가 환자와 국민에 의하여 보호되고 보장되는 것이라 할수있다고 했다 한편, 우리나라 공공의료 비중은 병상수 기준 10%(기관수 기준 5.7%)로 영국 100%, 호주 69.5%, 프랑스 62.5%, 독일 40.6%, 일본 26.4%, 미국 24.9% 등인 OECD 주요국들과 비교조차 할 수 없는 실정으로 최소한 20~30% 이상으로 확충해야 한다. 현재 불과 10%도 안되는 공공의료기관이 코로나19의 77.7%를 감당하고 있다. 의사 수 부족은 엄연한 현실이고, 특히 지역의사 확충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 공공의대와 공공병원 확충이 절실한 상황이다. 그리고 의사의 진료중단 행동에 따른 진료공백에 간호사들로 업무대체를 하려는 그 어떠한 불법적 시도나 조치가 있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강조하며, 불법의료행위로서 PA 확대 등을 시도하는 병원에 대해서 정부차원의 엄단 조치를 촉구했다. 의료노련은 전공의들을 수련이라는 명목하에 값싸고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노동력으로 취급하고 있는 현실은 반드시 바뀌어야 한다는 입장으로서 열악한 노동조건에 시달리는 전공의에 대한 처우개선은 의료취약지 의사 증원과 서로 모순되는 방안이 아니라 동시에 진행되어야 할 과제다.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재난 위기를 극복하고, 의료인력의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의사 인력뿐 아니라 의료 인력 전반의 확충이 필요하며, 의대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공공의료기관 확충, 공공의료인력 확대 등에 정부가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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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상호금융,「다같이(多가치) 동행 예금」출시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20일 서울 영등포농협(조합장 이정택)을 찾아 최근 수도권 코로나 확산에 따른 일선 금융창구와 경제사업장(하나로마트)의 코로나 방역상태를 점검하고 농협상호금융에서 출시한「다같이(多가치) 동행 예금」에 1호 로 가입했다. 「다같이(多가치) 동행 예금」은 일반고객이 예금상품을 가입하면 농협은 예금 평잔액에 비례하는 금액을 농업인 실익증진 및 지역사회 공헌사업 기금으로 적립해 예금 가입만으로 공익가치 실현에 동참하게 되는 상품으로 개인 및 법인 누구나 가입 가능하며 최고 0.5%의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가입기간 내 농업자금이 필요한 경우 중도해지를 하더라도 약정이율을 적용하는 특별중도해지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이번 상품 출시를 통해 보다 많은 국민들이 농업인과 지역민의 상생에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며 “농협은 앞으로도 공익가치 실현을 위한 많은 상품을 발굴하여 농업인·국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이루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농협상호금융은 10월 말까지 1천만원 이상 가입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개인고객 중 500명을 추첨하여 77명에게는 골드바 1돈을, 423명에게는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을 제공하는 ‘다같이 황금동행’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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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전남본부, 길거리 무료법률상담 활동 전개전남노사민정협의회와 한국노총전남본부는 18일 대불부두에서 취약계층(길거리) 무료법률 상담활동을 전개했다. 노총.경총 관계자와 전남서부권 노조관계자 등 20여명이 참가한 이날 상담활동은 코로나19 위기로 고용불안과 해고 위기에 내몰린 노동자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노동자들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함께 고용안정과 노사상생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사민정 협력다짐대회의 일환으로도 시행된 이날 행사는 고용안정과 노동시간 단축 협약체결 및 원.하청 근로자 차별해소 실천 캠페인도 벌여 영암지역 노사의 화합과 단결에 크게 기여했다. 한국노총 전남본부 손종대 사무처장은 “매번 느끼는 바지만 근로자들을 직접 대면하면서 현장 상담활동의 필요성을 절감한다"며 "현장 근로자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언제든 기회 있을 때마다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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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노동자상 찾다한국노총전남본부와 민주노총 전남본부가 일제 강점기 전남지역 강제징용 노동자들의 희생을 추모하기 위해 목포시 근대역사관 2관 소공원 2019년 11월13일 노동자상을 건립했다 ) 한국노총 전남본부 김문수 상임부의장, 손종대 사무처장 ,최산순 사무국장, 이은숙 광주상담소장등 한국노총 관계자들은 목포 대불부두에서 하역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무료법률 상담활을 마치고 노동자상을 찾았다 노동자상 건립에 성금을 해준 노동조합대표자들을 기리기 위해 기념비에 명단이 새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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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서부항운노조, 목포대 의대 유치 추진위 발대식전남서부항운노동조합(위원장 이영춘)은 18일 목포회관 회의실에서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서부항운 이영춘 위원장을 비롯 산하 기업 노조책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앞으로 전남 서남권 9개 자치단체장(목포시, 해남군, 영암군, 무안군, 함평군, 영광군, 완도군, 진도군, 신안군) 및 의회의장, 지역 국회의원, 전라남도의회 의원, 시민·사회단체 대표, 기업체와 의료기관, 언론사 등과 공동으로 의대 유치를 위해 힘을 모아 나가기로 결의했다. 목포대 의과대학 설립은 정치권, 자치단체, 지역주민들이 30년간 추진해 온 숙원사업이다. 전남 서남권은 전국 유인도서의 41%가 밀집된 지역이며 65세 고령인구, 암질환자․만성질환자 비율, 응급환자 비율 등이 높은 의료 취약지역의 의료혜택 제공, 교육부에서 실시한 목포대 의대 설립 타당성 조사용역 결과에서 목포의대는 타당성, 경제성이 이미 검증된 상황으로 국민적 공감대 형성, 의대와 직접 관련이 있는 약학 및 간호학, 식의약자원학과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물리, 화학, 생명과학 등 기초학문 분야와 신소재․제어로봇공학 등 의학과 연계될 수 있는 응용학문 분야 학과를 운영하고 의과대학을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 이영춘 위원장은 "이번에 목포대에 의대를 유치하지 못하면 전남 서부권에 의대설치는 사실상 요원하다"면서 "각계의 열화와 같은 노력에 더해 우리 서부항운도 미력이나마 유치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힘을 보태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대는 지난 7월 23일 당정 협의로 발표된 의과대학 정원확대 및 신설방침에 발맞춰 지난 30여 년간 지역민의 숙원사업으로 함께 준비해 온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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