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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차세대지방세정보시스템 세무담당자 교육상주시는 10월 19일부터 10월 21일까지 3일 동안 세무업무 담당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지방세정보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국제승마장관리사업소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차세대 지방세정보시스템은 현재 자치단체별로 분산 운영중인 지방세정보시스템을 전국 통합형 클라우드 체계로 전환하고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새로운 기술을 적극 반영한 시스템으로 행정안전부에서 2023년 1월 25일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 시스템은 지방세 제도의 발전과 함께 꾸준히 기능 보강을 해 왔으나, 노후화에 따른 잦은 장애, 수작업 세정업무 처리로 인한 비효율, 기술변화에 따른 신기술 도입의 한계 등 제한적인 요인들의 문제로 2019년부터 차세대지방세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이 추진되어 왔다. 이번 본청 및 읍면동 세무업무 담당자들의 교육을 통해 세무행정의 새로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방재정의 안정적 체계를 마련하는 데 최우선 목표를 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차세대지방세정보시스템 사전 교육을 통해 시민의 세무행정 서비스 향상에 보다 빠르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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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상주시 강바람길 걷기대회 성료지난 23일 상주시 경천섬 일원에서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 상주시 강바람길 걷기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걷기대회는 시민의 건강 증진은 물론,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경천섬 일원의 걷기 코스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걷기대회 참가자들은 사전 공연으로 비눗방울 아트 공연을 관람한 후 간단한 몸풀기 체조로 출발 준비를 마쳤으며, 오전 10시 힘찬 출발신호에 맞춰 준비된 2개의 코스 중 하나를 택해 아름다운 경치와 풍경이 어우러진 약 4km 길이의 경천섬 강바람길을 걸었다. 도착지인 경첨섬에서는 낙동강 오리알 찾기 외 페이스 페인팅, 비눗방울 체험, 고깔고깔 페널티킥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범월교에서 펼쳐진 플라이보드 수상공연은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경천섬과 강바람길을 앞으로도 사랑해 주시고, 이번 대회가 일상의 작은 위로와 힐링의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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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집단급식소 식중독 지수 알림판 배부상주시는 이달 17일부터 21일까지 집단급식소 42개소(학교, 유치원, 사업체 등)에 전자식 식중독 지수 알림판을 배부했다. 이번 알림판 배부는 관내 집단급식소 88개소 중 설치를 희망하는 학교 30개소, 산업체 2개소, 사회복지시설 6개소, 병원 2개소, 기타 1개소 등 42개소에 집단급식소 내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도록 설치했고, 실시간으로 식중독 지수를 확인함으로 종사자는 더욱 철저한 위생관리와 조리로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배부된 식중독 알림판은 온도와 습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이에 따른 식중독 발생 가능성을 백분율로 산정해 ‘관심, 주의, 경고, 위험’4단계로 표시해 식중독에 대한 사전 예방을 도와준다. 뿐만 아니라 상주시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사회복지시설이나 어린이집 등 대규모 급식이 제공되는 업소에 수시로 위생점검 및 식중독 예방 홍보 활동을 통해 식중독 사전 예방에 힘쓰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모든 급식소가 식중독 지수 알림판 설치를 하여 안심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항상 관심을 기울여 식품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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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보문관광단지 역사 담은 관광역사공원 기공식 개최경상북도는 25일 우리나라 최초의 관광단지 보문관광단지 내 사랑공원(경주 북군동 8-28번지)에서 보문관광단지의 역사‧문화를 담은 관광역사공원 조성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배한철 도의회의장, 주낙영 경주시장과 김병탁 경북해외자문위원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67명의 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보문관광단지 관광역사공원 조성사업은 대한민국 최초의 관광단지인 보문관광단지 개발 50년에 즈음해 지나온 역사의 시간과 공간을 기억하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사랑공원 일원 약 5000㎡부지에 보문관광단지의 역사문화의 발자취를 자연과 함께 담아 쉼과 휴식이 있는 체험‧휴게형 공원을 조성하는 것으로 총사업비는 약 50억원, 2023년 준공할 예정이다 관광역사공원 조성은 현재 보문관광단지 내 사랑공원을 전체적으로 리모델링해 ▷보문관광단지의 웅대하고 찬란했던 50년의 출발과 역사를 상징하는 기억의 공간, ▷미래를 향한 도약의 공간, ▷과거와 현재의 공유를 통한 소통의 공간을 마련한다. 또 보문관광단지의 발자취를 담은 역사안내, 보문관광단지의 역사적 가치를 담은 조형물을 설치해 관광객과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포토존 설치와 도심 속 쉼터가 되어줄 산책로 및 휴게 공간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날 기공식은 사업추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보문관광단지의 탄생부터 현재까지의 영상물 상영, 기념버튼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또 공원에 세워질 조형물 전시를 통해 관광역사공원의 모습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이날 경북해외자문위원협의회와 IS동서 등에서도 기부의사를 밝히며 각계각층에서 보문관광단지의 역사와 미래를 담은 의미 있는 기념공원 조성에 함께하고자 하는 뜻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관광역사공원은 보문관광단지 개발 50년을 기념하고 지나온 시간과 공간을 기억하며 새로운 미래로의 도약을 상징하는 의미 있는 공원이 될 것이다.”라며 “관광역사공원이 역사‧문화‧자연‧사람을 담은 공원으로서 보문관광단지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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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독도의 달 맞아 독도수호의지 천명경상북도는 10월 독도의 달을 맞아 24일 오전 환동해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독도 특강을 실시하고, 강력한 독도수호의지를 다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서 김남일 환동해지역본부장은 ‘독도 7시 26분의 미래!’라는 주제로 과학적‧문화적‧생태적 접근방법과 해양 영토적 관점을 통한 독도의 의미에 대해 설명하고, 독도 관련 기록의 보존과 해양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환동해지역본부 직원과 함께 독도사랑 티셔츠를 입고 '대한민국 영토, 독도를 수호하자'라고 외치며 강력한 독도수호의지를 다짐했다. 또 이날 오후에는 독도의병대 주관으로 도청 다목적홀에서 독도칙령의 날 122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도 열었다. 식전행사로 서예 퍼포먼스, 난타공연, 어린이 합창 등 독도를 주제로 하는 문화예술 공연을 실시하고, 각계각층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문가들의 독도 역사 특강도 진행했다. 아울러, 도청 1층 전시관에서는 24일부터 26일까지 독도칙령의 날 122주년을 기념하는 독도 관련 자료 전시회도 연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상북도는 매년 10월을 독도의 달로 지정해 독도를 문화예술의 섬, 평화의 섬으로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전 국민이 독도홍보대사가 돼 미래세대에 올바른 역사의식을 정립하고, 독도지킴이로서 독도사랑 실천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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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K-디아스포라범세계추진연대 포럼 개최경상북도는 25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K-디아스포라범세계추진연대'와 함께 ‘재외동포청소년들의 정체성 함양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해외에 거주하는 2~4세대의 재외동포 청소년들의 한국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포럼의 성격을 감안해'경상북도해외자문위원협의회'총회 일정에 맞춰 해외자문위원들과 함께 진행했다. 경북도는 올해 초부터 재외 청소년들의 정체성함양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정책을 추진했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31일 도청에서 'K-디아스포라범세계추진연대'와 ‘재외동포청소년 정체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포럼에는 경북도의 관심을 더욱 제고하고 실효적인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이춘우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에 거주하는 100여명의 자문위원 및 가족과 함께 진행했다. '경상북도해외자문위원'들은 재외동포 1세대로서 경북도의 자랑이자 한국의 자랑이다. 다만, 다음 2~4세대로 갈수록 모국에 대한 정체성과 모국에 대한 역사와 정서를 잊어가면서 미래 한국 청소년들의 모습은 현재 세대와 많이 다를 것으로 생각된다. 이런 시급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K-디아스포라범세계추진연대'가 구성했으며, 경북도와 제1호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이번 정체성 함양 포럼도 제1호로 이러한 의미를 담아 자리를 마련했다. 'K-디아스포라범세계추진연대'는 고도원 아침편지문화재단 이사장을 중심으로, 김경성 푸른나무재단 이사장, 양향자 국회의원, 최진영 코리아헤럴드 대표이사로 구성돼 있다. 각 분야의 전문성을 최대한 활용해 앞으로 경북도 등 여러 기관과 함께 재외동포청소년의 정체성 함양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이 가지고 있는 문화, 교육, 산업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앞으로 한민족 디아스포라 2~4세대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세계 속의 경북을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청소년들에게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모국에 대한 자존감을 심어줘 세계 속에서 한국을 빛낼 우리 미래 인적자원으로 성장 시키는 것이 이 시점에서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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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감의 계절, 상주시 떫은감 공판·수매 한창강영석 상주시장은 24일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5호 ‘상주 전통 곶감농업’의 시작을 알리는 생감 수확 철을 맞아 떫은감 공판 현장인 남문청과, 상주원예농협을 방문하여 떫은감 매입상황을 점검하고 임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지난 8일 상주원예농협을 시작으로 남문청과, 상주농협에서 이어서 떫은감 공판을 시작했고, 상주곶감유통센터는 15일부터 떫은감 수매를 하고 있다. 올해는 개화시기에 날씨가 좋아 전년대비 착과량이 증가했고 낙과량은 비슷하여 생산량 증가로 공판량이 늘 것으로 예상됐고, 현재까지(10.23.) 20kg 상자 기준으로 2021년 265,028상자, 2022년 297,919상자로 전년 대비 12% 가량 공판량이 증가했다. 떫은감 생산량 증가로 원료감 가격이 하락하고, 최근 2년 동안 곶감 시세가 높아 일부 농가에서는 공판장에 출하하지 않고 직접 곶감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떫은감 공판 및 수매 종사자들과 농민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고, “떫은감 공판 가격 하락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떫은감 생산농가들이 힘을 내어 주시기 바라며, 행정에서도 상주 곶감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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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밀 파종! 경북 식량산업 대전환 본격 출항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25일 경주 안강읍 노당리 들녘에서 청년농업인, 쌀전업농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산밀 파종 연시회를 가져 경북 식량산업 대전환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 연시회는 식량산업 대혁신 추진계획, 국산밀 작부체계 및 용도별 적합 품종에 대한 설명 후 들녘 1ha에 광산파, 세조파, 드론이용 산파 등 밀 씨 뿌리는 것을 직접 선보였다. 도 농업기술원은 식량산업 대전환을 위해 식량작물 경지이용률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우선 벼 1모작에서 벗어나 콩+밀, 벼+밀, 벼+조사료 등 2모작 작부체계 정착 및 전문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벼 단작에 비해 콩+밀, 벼+조사료 등 2모작 재배로 경지이용률을 높일 경우 소득이 1.4~1.7배까지 증대된다. 2022년 기준 경북의 밀 재배면적은 139ha, 콩 9,874ha, 조사료 10,435ha로 2024년까지 밀 500ha, 콩 12,000ha, 조사료 20,000ha까지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고품질 밀 가공시설을 구축한다. 이를 위해 '밀산업 밸리화 시범단지 조성사업' 국비 30억을 확보했고 내년부터 구미 전문생산단지에 1등급 수준 국산밀 전문 제분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원료곡은 가공할 경우 최대 10배 이상 부가가치를 올릴 수 있어 밀 가공 사업에 대한 기대가 크다. 경주청년농업인영농조합법인 박 대표는 “이모작으로 밀 파종은 처음인데 올해 시범적으로 추진 후 내년도 면적 확대를 긍정적으로 검토해 보겠다” 며 밀 재배에 관심을 표했다. 밀 파종 연시는 권역별 3회 실시할 계획으로 파종시기에 맞춰 동해안권(경주), 남부권(구미), 북부권(상주)으로 나눠 추진한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불안정한 국제 정세로 식량위기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어 어느 때보다 농업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다”며 “오늘 연시회를 계기로 식량 자급률도 높이고 소득도 올릴 수 있는 우리지역 이모작 성공 모델을 만들어 보겠다”고 밝히며 농업인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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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세계적 NFT 석학자를 자문관으로 위촉경상북도는 25일 도청에서‘메타경북 Web3.0 및 NFT 명예 자문관’에 세계적인 석학 롤프 회퍼(Rolf Hoefer) 박사를 위촉하고 Web3.0ㆍNFT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류철균 대구경북연구원장, 메타버스 관계자 등이 참석해 ‘NFT 프로젝트’추진을 비롯한 도내 NFT 조인트 벤처 설립·이전 등 다양한 협업 과제를 논의했다. 롤프 회퍼 박사는 베스트셀러‘NFT 레볼루션’의 공동저자로 국내 NFT 크리에이터 육성 에이전시 ‘누모모(NUMOMO)’와 Crypto 벤처캐피털인 ‘메타리얼 벤처캐피털’의 공동 창립자이자 벤처 투자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미국남가주대학(USC) 및 프랑스 인시아드(INSEAD)에서 경영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Web3.0·블록체인, 핀테크 분야 구루(Guru, 지도자)로 세계적인 신망을 받고 있다. Web3.0은 사용자가 직접 제작한 디지털 자산을 소유할 수 있는 인터넷 환경을 의미한다. 글로벌 빅테크 플랫폼 기업의 서비스를 거치지 않고 이용자와 직접 거래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토큰)는 특정 자산에 대한 소유권과 거래내역을 블록체인에 저장·기록한 디지털 파일로 한번 생성되면 삭제나 위조가 불가해 자산에 대한 원본 인증과 소유권 증명이 가능하다. Crypto(암호화폐, Cryptocurrency)는 암호화 기술을 이용해 만든 전자화폐의 일종으로 가치를 보증하는 중앙은행 없이 거래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보장받을 수 있는 특징이 있다. 결국 Web3.0과 NFT, Crypto는 디지털 세상에서 개인이 직접 개발한 가상자산(콘텐츠 등)에 대한 소유권을 확보, 개인 간 거래를 통해 수익 창출이 가능한 탈중앙화를 추구한다. 경북도는 이번 자문관 위촉을 계기로 NFT 생태계 기반의 핵심기술을 활용해 메타버스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돈이 되는 메타버스 수도 경북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롤프 회퍼 박사는“메타버스 수도 경북에 초대해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저의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경북도에서 메타노믹스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자문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메타버스와 NFT의 만남은 디지털 전환을 맞이하는 우리에게 원시인이 불을 발견한 것과 비견될만한 패러다임이다”며 “일반인도 메타버스 수도 경북에서 창의적인 콘텐츠를 만들어 소유권을 갖고 경제 흐름을 만들 수 있는 디지털 기회의 땅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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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가 복지다" 시흥이 흥(興)하는 장애인일자리사업, 참가자 만족도 높아시흥시는 장애인에게 최고의 복지인 일자리사업을 제공하기 위한 활발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특히 민선8기는 보다 많은 장애인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이끌고, 더불어 소득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장애인일자리 사업 확대를 공약사항으로 내걸며, 양적 확대와 질적 성장을 위한 일보(一步)를 내딛는 중이다. 현재 시는 지속 가능한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시흥시가 직접 일자리를 개발해 관내 장애인에게 보급하는 공공 일반형일자리 사업은 1년에 한 번씩 시흥시가 참여자를 선정하고 있다. 이들은 주로 행정복지센터의 사무보조나, 도서관의 도서 대여보조 등 행정보조 직무에 매진하고 있으며, 근무 유형은 하루 8시간 근무하는 전일제와 하루 4시간 근무하는 시간제로 구분된다.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비영리단체에서 수행하는 복지일자리 사업은 1년에 한 번씩 복지일자리 수행기관에서 참여자를 선정하고 있다. 이들은 주로 우체국에서 우체물 분류 및 안내보조, 어린이집에서 영유아 돌봄 직무를 하는 등 다양한 근무처에서 직무를 수행 중이다. 참여 유형은 두 가지로, 일반 성인장애인이 월 56시간씩 근무에 참여하는 참여형 복지일자리 사업과 고등학교 재학생·전공과 학생 등이 월 50시간씩 근무에 참여하는 특수교육-복지연계 일자리 사업으로 나뉜다. 아울러, 복지일자리 수행기관에서는 복지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장애인이 사회생활 및 직무 적응성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직무 지도원을 파견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비영리단체에서 수행하는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 사업은 1년에 한 번씩 사업수행 기관에서 참여자를 선정하고 있다. 이들은 요양보호사 직무인 어르신 돌봄 서비스를 보조하는 일을 하며 주 25시간 근무 중이다. 시흥시는 다양한 장애인일자리 사업이 참여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장애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총 143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 16일부터 10월 14일까지 한 달간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평균 90.7점으로 만족도가 매우 높았는데, 이는 시행 중인 일자리 사업이 장애인들이 원하는 직무적합성·근무수요·근무환경 등에 부합하는 사업임을 나타냈다. 장애인 주차구역에서 주차 계도요원으로 활동하는 한 시민은 “장애인일자리에 참여하면서 나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내고 성장할 수 있어 스스로 너무 대견했다”며 일자리 참여에 대한 자부심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직무 개발을 통해 구직 장애인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뿐 아니라 이를 더 확대할 계획”이라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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