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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백운아트홀 가정의달 맞이 대학로 코미디연극 ‘딜리버리’ 공연광양제철소(소장 이동렬)가 최근 광양시 금호동 백운아트홀에서 직원들과 시민들의 고품격 문화컨텐츠 향유를 위해 대학로 화제의 코미디 연극 ‘딜리버리’를 공연했다. 백운아트홀은 이날 ‘딜리버리’를 진행하며 총 1,268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는 등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진행한 ‘뷰티풀라이프’ 공연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하는 대학로 공연으로서 광양시민들에게 대학로 연극 관람의 기회를 제공해 풍성한 문화생활 향유의 기회를 넓히고자 광양제철소가 진행하고 있는 ‘백운아트홀 대학로 연극’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히,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코미디 연극을 공연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코미디 장르인 연극 ‘딜리버리’는 배달기사들이 수상한 배달 의뢰를 받게 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들로 구성됐으며 대학로에서 큰 인기를 몰고 있는 코미디 연극이다. 티켓 예매사이트에서 평점 4.7/5점을 기록할 정도로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으며, 탄탄한 스토리와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유머코드로 공연 내내 관객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는 관람객들의 입소문으로도 눈길을 끌고 있는 연극이다. 각 출연진들이 최대 9가지의 역할을 분담하며 다양한 캐릭터를 몸소 소화하는 등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인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중마동에 거주중인 한 시민은 "백운아트홀 덕분에 서울 대학로 연극을 이곳 광양에서도 접하게 돼 주변 이웃들의 반응이 아주 좋다”며 "올해 남은 기간 동안에도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계속 열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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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국립의대 설립 5자 공동간담회 연기…재차 제안전라남도가 12일 개최 예정이었던 국립의대 신설 관련 도, 목포대, 순천대, 목포시, 순천시의 5인 공동간담회를 연기하고, 추후 개최를 제안했다. 전남도는 양 대학, 양 시와 한자리에 모여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공동간담회 참석을 요청했으나, 일부에서 참석이 어렵다고 밝혀 이같이 결정했다. 간담회 일정은 양 대학, 양 시장 협의를 거쳐 정할 계획이다. 또 전남도는 2021년 추진한 ‘전라남도 국립 의과대학 및 부속병원 설립·운영 방안 연구’ 용역 공개 요청에 대해 해법을 찾기 위해 양 대학 총장이 용역보고서를 열람하고, 공개 여부까지 직접 결정하도록 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관련 일정을 협의 중이다. 전남도는 정부에서 5월 중 확정하는 대입 전형 시행계획에 2026학년도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신설 정원 200명을 배정받기 위해 지역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정부에 지속 건의하는 등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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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엔지니어링 오진택 대표이사‘글로컬대학30 성공 및 의과대학유치 기원’발전기금 일억원 기탁 약정국립순천대(총장 이병운)는 전기공학과 동문인 ㈜드림엔지니어링 오진택 대표이사가 성공적인 글로컬대학30 추진과 의과대학 유치를 기원하며 9일 대학발전기금 1억원을 기탁 약정하였다. ㈜드림엔지니어링 오진택 대표이사는 국립순천대 88학번 전기공학과 출신으로 국내 유일의 최단기간 기술사 10관왕을 달성해 화제가 되었다. 현재는 신·재생 에너지 전문기업 ㈜드림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이자 제3기 국립순천대학교 발전후원회 위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국립순천대는 최근이병운 총장과 남기창 교학부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총장실에서 기탁 행사를 열었다. 기탁식에서 오진택 대표이사는“동문이자 발전후원회 위원으로서, 국립순천대가 글로컬대학30 혁신과 의과대학 유치로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는 대학으로 성장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면서 “나날이 발전하는 모교와 후배들을 생각하며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병운 총장은“한 번도 어려운 기술사를 무려 열 번이나 취득하고 이제는 기업의대표이사로 6만 동문의 귀감이 되어 주셔서 몹시 자랑스럽다.”며“자랑스러운 국립순천대 동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응원해 주시는 만큼 좋은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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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청 초등학교병설유치원 겸임 전임원감 연찬회 개최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최근 신대유치원 강당에서 초등학교병설유치원 교감(겸임원감) 및 전임원감 32명이 참석한 가운데「초등학교병설유치원 겸임·전임원감 역량 UP!, 순천유아교육 UP!」주제로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함께 어울려 성장하는 유-보, 유-초 이음교육에 대한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어려워하는 유치원 업무 Q&A를 통해 겸임(전임)원감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연찬회 운영은 △ 강사인 광양중동초등학교 오미숙 교장선생님으로부터 유-보, 유-초 이음교육으로 배움잇기 강의 △ 유치원 업무 Q&A △ 신대유치원과 유치원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해순천시립 신대도서관을 돌아보며 유치원의 특성과 업무를 이해하는 기회가 됐다. 별량초등학교 겸임원감은 “변화하고 있는 유아교육 이해와 유아 나이스, 생활기록부, 교육과정과 방과후과정을 지원하는 겸임원감 역할에 대해 촘촘히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허동균 교육장은 “유아들의 행복한 유치원 생활을 위해 겸임(전임)원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시며 “앞으로도 겸임(전임)원감의 유치원 업무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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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숙경 전남도의원 ‘소상공인 현장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 촉구’전라남도의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7)이 대표 발의한 ‘소상공인 현장을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 촉구 건의안’이 13일 제38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통과됐다. 건의안은 고금리 고물가 장기화에 코로나19 엔데믹에 따른 대출 원리금 상환까지 더해져실의에 빠진 소상공인을 위한 현실적인 지원을 촉구하는 내용이다. 지난해 전국 소상공인 위탁보증 대위변제액은 5,074억 원으로 2022년 1,831억 원에 비해 3배 가까이 증가한데다, 실제로 소상공인은 경영에 있어 상시 근로자고용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 의원은 “정부가 소상공인 분야 적극적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사업주의 고용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근로자들의 임금을 보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국가기술자격증을 보유한 이른바 전문기술직 소상공인은 산업 관련 정책을 위한 기준인 ‘한국표준산업분류’에 대부분단순서비업으로 분류되고 있어 불합리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정부가 전문지식과 기술을 보유한 기술직 소상공인을 기술서비스업으로 분류해 이들의 권리 신장에도 앞장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숙경 의원은 “우리 경제의 근간이며, 지역경제의 주축인 소상공인을 위해 정부는 이제 단순 선심성 지원보다는 중장기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방위적인 정책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소상공인일자리 사업 신설 및 확대로 안정적인 고용환경을 조성하고 더불어전문성과 역량을 갖추고 있는 기술직 소상공인을 기술서비스업으로 산업을 분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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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국유림 대부 사용허가지 실태조사 추진서부지방산림청 순천국유림관리소(소장 이은우)는 올해 11월까지 관내 61건의 국유림 대부·사용허가지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산림청 소관 국유재산관리규정’의 평가 기준과 사례별 처리기준에 따라 실시되며 당초 허가받을 당시의 목적대로 사용 중인지, 계약·허가조건 위반사항이 있는지, 대부·사용료 미납 여부 등을 확인하여 양호, 경고 또는 불량 대부·사용허가지로 구분하여 평가한다. 지난실태조사 결과‘경고’등의 판정을 받은 부실 대부·사용허가지는 더욱 집중적으로 조사될 예정이다. 따라서「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26조에 따라 대부 등의 취소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이은우 순천국유림관리소장은“수대부자 및 사용허가자들께서 기존 허가 목적에 부합하는 운영과 관리를 하여 주시기 바라며, 실태조사 시 현장 입회 등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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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도의원 “공공기관 온실가스 발생 최소화한 녹색제품 구매 확대해야”전라남도의회 김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3)이 최근 공공기관 평가에 녹색제품의 구매이행계획을 반영하는 내용의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녹색제품은 에너지ㆍ자원의 투입과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의 발생을 최소화한 제품이다. 조례안은 녹색제품구매법에 따라 녹색제품 구매 의무가 있는 공공기관을 명확하게 정하고, 전라남도가 공공기관의 녹색제품 구매실적과 함께 녹색제품 구매이행계획을 평가에 반영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 집중호우와 가뭄, 병해충 등 기후위기의 영향이 일상을 파고들고 있어 공공기관부터 녹색제품의 구매를 늘리는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야 한다는 것이다. 녹색제품구매법에 따르면 공공기관장은 구매하려는 상품 품목에 녹색제품이 없는 등 불가피한 사정이 없으면 녹색제품을 의무적으로 구매해야 한다. 김정희 의원은 “기상청이 ‘극한 호우’라는 긴급재난문자를 보낼 정도로 기후변화의 양상이 달라지고 있다”며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공공기관이 녹색제품의 구매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 “도민들도 가정과 학교, 회사에서 에너지와 자원을 절약하고 녹색제품으로 소비를 전환하는 녹색생활 실천을 함께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전라남도의회는 김정희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을 홈페이지에 예고했고, 14일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23일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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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PG 글로벌 2국 에티오피아 ENA 통신사와 교류㈔세계여성평화그룹 글로벌 2국(IWPG, 글로벌국장 이서연) 파견단이 최근 에티오피아 ENA(Ethiopian News Agency) 방송국에서 네가시 아베이 ENA 연합통신 부대표와 데스타 카세이 기자와 만남을 가졌다. ENA는 1942년에 설립되었으며, 에티오피아의 정부기관‧기업‧단체 및 기타 이해 관계자들에게 뉴스와 정보를 제공하는 에티오피아의 공식 통신사이다. 정부에 의해 운영되며, 국내외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뉴스를 에티오피아 국민과 국제 커뮤니티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만남에서 IWPG 파견단은 ENA 방송국 내부를 둘러보며 평화활동에 있어서 언론의 중요성을 공감하며 지난달 뉴욕에서 열린 UN CSW에서의 에티오피아 대사관 방문 및 활동사진을 공유했다. IWPG와 ENA 양측은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IWPG 파견단은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에 대해 설명하며 유엔에 결의안으로 상정되길 지지 촉구하고 있음을 알렸다. 네가시 아베이 부대표는 “평화는 누구에게나 필요하고 에티오피아에도 평화 활동이 중요하다”며 “IWPG와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에 동의하며, 9월 세계여성평화 콘퍼런스에 참석하겠다”고 밝혔다.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의 특별협의지위 NGO이며, 글로벌소통국(DGC)에도 등록되어 있는 여성 평화 단체이다. IWPG의 비전은 전쟁으로부터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어머니의 마음으로 후대에 평화를 유산으로 물려주는 것이며, 이를 위해 대한민국 서울에 본부를 두고 전 세계 약 110여 개의 지부, 660여 개의 협력 단체와 연대해 활발한 평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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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청 남수현 이은경 양궁 국가대표 스페셜매치 참가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직장운동경기부 남수현과 이은경이 양궁 국가대표로서 올림픽 예행연습의 일환인 스페셜매치에 참가했으며, 남수현이 다가올 파리올림픽을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대한양궁협회 주관으로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양궁장에서 스페셜매치가 열렸다. 이 매치는 파리올림픽 경기장을 미리 재현한 훈련장에서 양궁 국가대표들이 참가한 대회였으며, 개인전, 단체전, 혼성전 등이 치러졌다. 파리올림픽 시설 디자인을 적용한 무대뿐만 아니라 스피커를 통해 관중의 환호성과 음성까지 흘러나오는 시․청각 부담감 속에서 남수현은 여자 개인전 우승을 거뒀다. 남수현은 오는 21일 경북 예천에서 개최되는 양궁 2차 월드컵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 국제대회를 통해 파리올림픽에 대비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훈련과 경험을 통해 나날이 기량이 상승하는 선수가 대단하고 기특하다”며 “심리적 부담감을 줄이고 파리올림픽에 대비할 수 있도록 시에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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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의 밤을 즐기는 색다른 방법 순천 나이트 가든 투어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0일부터 ‘순천 나이트 가든 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 한달간 시범운영한 ‘나이트가든투어’를 업그레이드하여, 도심까지 확대한 야간관광 프로그램이다.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에는 18시 20분부터 21시까지 운영하며, 1일 최대 20명까지 참여가능하다. ‘순천 나이트 가든 투어’는 순천역에서 시작해 순천 도심 곳곳을 둘러보고 국가정원의 나이트가든투어를 즐기는 코스다. 도심투어는 남문터 광장, 중앙시장, 원도심 거리와 옥천, 철도관사 마을 등 순천이라는 도시의 속살을 들여다볼 수 있는 동선이다. 나이트가든 투어는 시크릿 어드벤처, 수상 퍼레이드, 스페이스 브릿지 등 정원의 새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말에는 17시부터 21시까지 운영되며 가든투어와 함께 원도심 자유투어를 추가 코스로 구성했다. 순천의 밤을 즐기는 색다른 방법, 순천 나이트 가든 투어는 도심투어버스와 정원드림호 선상체험에서 순천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투어예약은 별도 예약시스템(www.nightgardentour.c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용요금은 성인기준 평일 19,000원, 주말 29,000원이다. 투어 참여와 관련된 유의사항은 예약시스템 상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양효정 관광과장은 “야간투어 프로그램은 순천이라는 도시를 제대로 체험하고, 낮과 밤을 제대로 즐기는 체류형 관광으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기획했다”고 밝혔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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