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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2024년 1회 검정고시 30명 합격부평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9일 검정고시 학습지원을 받은 청소년 30명이 검정고시 합격의 쾌거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이들 30명(초졸 1명, 중졸 5명, 고졸 24명)은 수능 및 상급학교 진학 등을 통해 사회진입과 스스로의 미래를 위한 준비에 나서게 됐다. 꿈드림은 이번에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들과 같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업을 지속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학생 및 성인 학습 멘토단의 재능기부를 통한 1대1 학습멘토링 지원과 전문 강사로 구성된 검정고시 대비반이 운영되며 인터넷 강의, 교재 대여, 실전 모의고사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또한 ▲상담지원 ▲자립지원 ▲계발지원 ▲복지지원과 관련한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및 봉사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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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중구협의회, ‘민주평통 리플릿’, ‘미리 떠나는 북한여행 가이드북’ 배포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중구협의회(회장 전승호)는 20일부터 ‘민주평통 리플릿’과 ‘미리 떠나는 북한여행 가이드북’을 인쇄해 배포한다. 이번 ‘민주평통 리플릿’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설치 근거와 기능, 21기의 활동 방향 등의 내용을 담았다. ‘미리 떠나는 북한여행 가이드북’은 1편 북한정치ㆍ문화ㆍ경제ㆍ교육의 중심지 평양직할시, 2편 고려의 도읍지 개성특별시, 3편 국제 항구도시 남포특별시, 4편 경제개발특구 나선특별시 총 4편으로 구성돼 책으로 북한을 여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미리 떠나는 북한여행 가이드북’과 ‘민주평통 리플릿’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 중구청 각 실ㆍ과, 중구 행정복지센터, 중구 초중고교, 인천시청, 인천시교육청, 남부교육지원청, 중구 유치원ㆍ어린이집 등으로 배포된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중구협의회는 대통령직속자문기구이며 헌법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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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나누고 통하는 민원담당자 간담회 개최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지난 17일 민원담당자 10여 명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저녁 식사를 겸한 이번 간담회는 민원 업무 수행에 따른 애로사항에 대해 차준택 청장과 자유로운 대화를 나누고,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동기부여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차준택 구청장은 “증가하는 악성·특이민원 등으로 사회적 분위기가 좋지 않은 상황 속에서 고생하는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대민행정 최일선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공직자들이 어려움 없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이날 간담회를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총 4회에 걸쳐 민원담당자를 위한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앞서 부평구는 민원인 편의 제고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위한 전용창구 ▲장애인 서식대 ▲민원안내 도우미 ▲유아 키즈존 조성 ▲수유실 재정비 ▲민원인 전용 충전 공간 마련 ▲음악이 흐르는 민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방안으로는 ▲민원실 안전가림막 설치 ▲휴대용 웨어러블 캠 운영 ▲경찰 연결 비상벨 설치 ▲비상 상황 대비 경찰 합동 모의훈련 시행 등을 시행 중이다. 한편, 부평구 민원실은 지난해 11월, 행정안전부가 인증하는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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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공약이행평가단 민선8기 2년 차 공약이행평가 현장방문 실시부평구는 지난 17일 민선8기 2년 차 공약이행평가를 위한 ‘부평구 공약이행평가단 현장방문’을 진행했다. 평가단은 지난 8일 제1차 회의를 통해 현장 방문지를 선정했으며, 이번 현장평가를 통해 ▲청소년 복합문화센터 건립 ▲365일 비대면 도서대출 시스템 U-도서관 설치 ▲신트리공원 지하주차장 조성 ▲지속가능부평 11번가 도시재생뉴딜사업 중 공공문화공간(굴포문화마루) 및 수경시설(하늘거울) 등 4곳을 방문했다. 공약이행평가단은 지난 2022년 6월 공개모집·공개추첨을 통해 선정됐다. 총 35명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민선8기 구청장 공약사항 심의·조정 ▲공약 실천계획 작성 및 확정 ▲부진사업에 대한 대안제시 등 공약이행에 대한 자문과 평가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 평가단원은 “객관적이고 투명한 모니터링을 바탕으로 민선8기 공약 사업을 책임감 있게 평가하겠다”며 “현장에서 설명을 들어보니 공약 추진상황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평가단은 현장평가 후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각 5개 분과별 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현장평가 및 분과별 회의에서 나온 건의사항과 의견은 공약 추진부서로 전달되며, 오는 7월 2일 개최되는 민선8기 2년 차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에 반영될 예정이다. 한편, 민선8기 구청장 공약은 ▲미래로 도약하는 더 큰 부평 ▲함께 성장하는 경제부평 ▲모두가 행복한 복지부평 ▲구민과 공감하는 소통부평 ▲일상에 여유를 더하는 문화부평 ▲안전하고 편안한 안심부평 등 6개 분야 70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 3월 말 기준 공약 추진율은 77.4%, 공약 이행 완료율은 52.8%(37개 사업)이다. 공약 추진 사항은 구 누리집을 통해 공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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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미추홀구·연수구 경계조정안, 본회의 통과인천광역시는 행정구역과 생활권의 불일치로 인한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미추홀구와 연수구의 경계조정안이 5월 20일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 오는 6월 중 행정안전부에 경계조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후 지역주민, 전문가, 지역구 의원, 관계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경계변경협의체에서 논의 후 행정안전부가 대통령령으로 입안하고 국무회의 의결을 받으면 최종 확정된다. 이번 경계조정 대상 구역인 미추홀구의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구역과 연수구의 송도역세권 도시개발사업구역은 개발사업구역 내에 미추홀구와 연수구가 혼재돼 있어 입주민들의 불편과 행정 비효율성 초래가 예상되는 곳이다. 경계조정이 이뤄지면 연수구 옥련동의 4만4,817㎡는 미추홀구로, 미추홀구 학익동 3만7,857㎡는 연수구로 각각 편입된다. 지난 2016년에도 인천시는 행정안전부와 양 지자체와 함께 미추홀구 학익동 일대 2만6천㎡와 연수구 옥련동 일대 2만1천㎡를 맞교환하는 협의를 진행했으나, 용현·학익 1블록 및 송도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주민들의 토지 보상 문제 등으로 무산됐었다. 이번 조정은 지난해 5월부터 토지소유자를 비롯해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 사업시행사 디씨알이(DCRE)와 송도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시행사 삼성물산 등 관계자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해당 지자체 간 협의를 거쳐 최종 조정안을 합의했다. 유용수 시 행정국장은 “이번 경계조정도 주민, 지자체 간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앞서 2022년 1월 지방자치법 개정 이후 관할구역 경계변경 조정절차를 활용한 전국 지자체 최초사례로 숭의운동장도시개발사업지구(중구와 미추홀구)의 경계조정에 성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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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통행료 지원비 환수금 채무부존재 확인 소송 승리” 기자회견에 대한 설명자료인천시 감사처분은 부당 요구이자 감사행정의 횡포 주장 관련, 중구에서는 2018.3월'인천광역시 중구 공무원 등의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조례 제6조제3호 ‘통근버스 등을 통한 출․퇴근 지원’을 근거로 2018년 4월부터 인천대교 및 영종대교 통행료 지원금을 지급했음. 우리 시는 2019년 중구 종합감사에서 법령의 근거 없이 통행료를 지원한 사실을 확인하여, 2020년 통행료 지원비 환수(209백만원) 처분 등을 요구했고, 중구에서 우리 시의 감사처분 요구에 대해 지속적으로 이행하지 않아, 2022년 중구 종합감사에서 처분요구사항 미이행을 사유로 2023년에 기관경고 처분을 한 바 있음. 2019년 종합감사 당시, 중구에서 2016년에 ‘영종용유지역 근무자 출퇴근 여건 개선 검토(안)’을 통해 ‘법령의 위임 없이 공무원 관련 경비 조례 제정이 금지’되어 있어 통행료 예산 지원은 불가하다고 자체적으로 판단했던 사실을 확인했고, 우리 시에서는 2020년 환수 처분 전에 지방공무원 보수(수당) 관련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에 중구 통행료 지원 사업에 대해 질의(2019.11월)했으며, 행정안전부에서는 이에 대해'지방공무원법'제44조제4항*에 위배된다는 결과를 통보했음. 이에 따라 우리 시에서 중구에 통행료 지원금에 대한 환수 처분 등을 요구한 것인바, 감사행정의 횡포 및 지방자치권을 무시하는 처분이라는 주장은 사실과 다름. 독단적이고 폐쇄적인 감사행정 관행 개선 관련, 우리 시에서는'지방자치법'제185조 및 제190조,'지방자치단체에 대한 행정감사 규정','인천광역시 감사 규칙'등 관련 법령 등을 근거로 절차에 따라 중구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한 것으로, '지방공무원법','지방공무원 보수규정','지방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등 관련 법령, 2016년 중구 자체검토 사항 및 중구 조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한편, 행정안전부 질의․회신 등을 통해 2020년에 통행료 지원비 환수 처분을 한 것인바, 법적 근거 없이 위압적으로 감사를 했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름. 또한 우리 시에서는 군․구에 대한 종합감사 등을 실시하는 경우, 자치사무는 사전조사 등을 통해 확인된 법령위반 사항에 대해서 감사를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는 등 군․구의 자치권을 최대한 존중하고 있음. 중구 공무원들에 대해서는 안타깝게 생각하고, 우리 시는 향후에도 공정하고 객관적인 감사를 통해 처분에 신중을 기하도록 지속 노력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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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중소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입찰 정보 제공 교육 실시인천 미추홀구는 2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중소기업 관계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맞춤형 입찰 정보 제공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자입찰을 통해 기업의 입찰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입찰 용어의 이해부터 입찰 공고 작성, 예정가격 결정, 경쟁업체 분석, 그리고 입찰 정보 서비스 활용 방법 등의 교육이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기업들이 입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보를 신속하게 습득해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함으로써 매출 증대의 효과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의 성장을 촉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역 기업에 실시간 맞춤형 입찰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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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주민들이 관찰한‘점박이물범, 5년간의 모니터링’보고서 나와인천광역시는 인천녹색연합에서 시의 지원을 받아 백령도 점박이물범 주민모니터링 5년 종합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시는 멸종위기종 1등급인 점박이물범 보호 및 인식을 넓히고, 지역주민과 점박이물범이 공존하는 백령도를 만들기 위해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물범 모니터링을 2020년도부터 계속해서 실시하고 있다. 점박이물범은 인천시의 깃대종이자 천연기념물 제311호로 전 세계 개체수가 1,500마리에 불과하지만, 그중 무려 300여 마리가 백령도 하늬해변 등에서 집단 서식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백령도 주민들의 참여로 이뤄진 점박이물범 5년간의 모니터링을 엮은 자료다. 점박이물범의 첫 무리 도착 시기부터 겨울철 잔류 개체 확인, 드론 조사로 총 324마리의 최대 개체수가 관찰됐다는 내용 등이 담겨 있다. 또 점박이물범 서식지 조성을 위해 2018년 만들어진 바위 인공쉼터의 이용 모습과 하늬해변 주변이 휴식지역으로 확장되는 현상 등도 관찰됐다. 김을수 시 해양항공국장은 “기후변화가 심화로 멸종위기종 보호의 중요성이 더욱 커져가고 있는 만큼, 인천의 중요 해양보호생물인 점박이물범 모니터링을 확대하고, 주민인식 증진을 위한 교육홍보 강화, 부상당한 물범에 대한 치유시설인 해양동물치유센터 필요성 제안 등 해양생물의 보호를 위해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령도에 서식하는 점박이물범은 중국 랴오둥만에서 번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 잇따라 새끼 점박이물범 사체가 백령도 인근에서 발견되면서 기후변화로 인해 서해 연안에서 태어난 개체일 수도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시는 해양생물자원 연구·전시·교육 전문기관인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주민 모니터링단의 전문성 강화 및 물범 서식지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방안, 이를 활용한 생태관광으로서의 지역주민 경제 활성화 등을 협의해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제29회 바다의날(5월 31일)을 맞아 오는 5월 25일 월미도 문화의 거리에서 열리는 ‘바다 그리기 대회’에서 점박이물범, 갯벌, 세계자연유산 등 홍보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의 해양생태계 보호 인식을 확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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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교향악단, 하반기 정기연주회 티켓 오픈인천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이병욱)이 2024시즌 하반기 정기연주회의 티켓을 오픈한다. 5월 21일 오전 10시에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유료 회원을 대상으로 선예매가 열리며, 5월 22일 오후 2시부터 일반 예매가 진행된다.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하반기 정기연주회는 인천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이병욱이 이끌며, 특색있는 두 개의 시리즈로 구성된다. 세계 무대에서 화제를 이어가고 있는 K-클래식 선두 주자들과의 콜라보레이션 무대인 '클래식 나우'와 한층 더 깊이 있게 음악의 정수를 담은 '클래식 에센스'로 꾸며진다. 9월 6일 열리는 '2024 클래식 나우' 첫 무대는 독일 베를린 방송교향악단에 최연소 종식수석으로 임명된 바수니스트 유성권이 함께 한다. 독주 및 실내악주자로도 왕성히 활동하며 바순의 매력을 다양하게 보여주고 있는 그가 모차르트의 “바순 협주곡”을 연주한다. 그 외에도 멘델스존의 “한 여름 밤의 꿈” 서곡과 인간의 슬픔을 처절하게 그린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5번”이 준비된다. '2024 클래식 에센스 II : 환호하라, 기뻐하라'는 10월 18일에 개최된다. 지난 '2024 교향악축제'에서 슈트라우스의 “네 개의 마지막 노래”로 깊은 감동의 여운을 선사한 세계적인 소프라노 황수미가 협연자로 나서 모차르트의 “환호하라, 기뻐하라”, 말러 “교향곡 4번”을 들려준다. 11월 8일에 준비된 '2024 클래식 나우Ⅱ'에서는 2014 파블로 카잘스 국제콩쿠르 우승, 2019 차이코프스키 국제콩쿠르 4위 등 수많은 콩쿠르에서 수상의 쾌거를 이룬 첼리스트 문태국이 등장한다. 낭만주의 마지막 대미를 장식한 엘가의 '첼로 협주곡'으로 첼로 역사의 새로운 계보를 잇고 있는 그의 존재감을 드러낸다. 그 외에도 드뷔시 작품 중 가장 우리에게 친숙한 '달빛', 고전주의 시대 양식을 완성했다고 평가되는 베토벤의 '교향곡 3번 ‘영웅’'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2024년 마지막 정기연주회인 '2024 클래식 에센스 IV : 1905'는 12월 6일에 진행된다. 2022 파가니니 국제콩쿠르 우승자로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와 슈만 '바이올린 협주곡'을 협연한다. 또한 1095년 러시아 10월 혁명의 모태가 된 ‘피의 일요일’을 담아내어 쇼스타코비치에게 레닌 상을 선사한 “교향곡 11번”으로 화려한 대미를 장식할 계획이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보다 많은 시민들이 클래식 음악으로 행복과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2024년 하반기 정기연주회 역시 관람료를 전석 1만원으로 책정했다. 65세 이상 어르신 또는 다자녀가정 등을 위한 혜택도 준비되어 있으니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올해 상반기 동안 '신년음악회', '영 아티스트 콘서트', '화이트데이 콘서트' 등의 기획연주회와 탄생 200주년을 맞은 작곡가 브루크너를 기념하는 굵직하고 무게 있는 정기 연주회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순항했다. 오는 6월, 7월에도 피아니스트 최희연, 바이올리니스트 플로린 일리에스쿠와 함께하는 무대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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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도시 숲’의 미세먼지·이산화탄소·소음 감소 효과 조사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인천시의 2045 탄소중립 비전을 실현하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인천시 내 도시 숲의 기후 환경적 효과를 입증하는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시 숲 기능성 평가’는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도 5월부터 10월까지 매달 피톤치드 8종, 온도, 습도, 환경소음도, 이산화탄소, 미세먼지를 측정할 예정이다. 먼저 지리 정보 시스템(GIS) 프로그램을 활용해 숲의 수목을 임상별(침엽수림, 활엽수림, 인공조경)로 분류하고 각 임상종류에 따라 피톤치드, 기후변화, 환경개선 등 어떠한 특징을 보이는지 과학적으로 살펴본다. 도시 숲 기능성 평가 대상으로 구월아시아드 선수촌 근린공원(침엽수림), 관교공원·대학공원·임학공원(활엽수림), 지하 하수처리시설 설치 후 상부를 공원화한 남항공원과 드림파크 야생화단지(인공조경)로 선정했다. 올해는 임상별, 수목종류에 따른 도시 숲의 피톤치드 발생량뿐만 아니라 환경대기분야 핵심 의제인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 항목을 추가해 도시 숲별 변화량을 비교 조사할 계획이다. 도시 숲은 미세먼지를 흡착, 흡수, 차단, 침강 등의 작용에 의해 저감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다. 또한 이산화탄소는 숲의 산림 탄소흡수원인 입목, 고사유기물, 토양, 산림바이오매스에 의해 저감되는 효과가 있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인천시민의 밀접한 삶의 공간인 도시 숲의 개별적 특성에 따른 환경적 효용성 검토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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