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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서울 5호선 연장 노선에 인천시 의견 반영 총력<인천시 의회 건설교통위원회 5호선 연장 인천시 현장 방문/사진제공=임옥남 건설교통전문위원>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임관만)가 지역 현안인 서울 5호선 검단·김포 연장사업에서 인천시의 노선안 반영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20일 임관만(국·중구1) 위원장과 서구가 지역구인 김명주(민·서구1) 의원 등이 서구 원당동에 소재한 인천도시공사 검단사업단 홍보관을 방문해 서울 5호선 검단·김포 연장 노선에 대한 사업추진 상황을 청취하고, 인천시 노선안 반영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서울 5호선 검단 지역 4개 역사인 ▶101역 ▶원당지구역 ▶102역 ▶불로역 등을 지나가는 노선을 직접 살펴봤다. 앞서 2022년 12월 16일 인천시의회는 “서울 5호선 인천 검단 경유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서울 5호선 연장 노선에 가칭 원당역과 불로역을 포함한 검단 지역의 4개 역사가 반드시 설치돼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한 바 있다. 인천시는 그동안 검단신도시의 열악한 교통인프라와 광역교통망에서 소외된 검단 지역의 실태에 주목하고, 직접 주민들과 소통하며 인천시 노선안으로 검단 지역 4개 역사 설치가 시급하다는 점을 꾸준히 주장해 왔다. 하지만, 올해 1월 1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노선 조정안에는 원당역과 불로역을 뺀 101역, 102역만 반영됐다. 이에 인천시는 5호선 연장 노선 조정안에 대해 인천시민과 함께 규탄하고, 검단 지역 4개 역사 설치를 관철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들은 서울 5호선 검단·김포 연장 노선 사업의 추진 상황과 문제점 등을 종합 보고를 받은 후 “인천시 노선안이 최종 관철될 수 있도록 시의회도 주민, 인천시 등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임관만 위원장은 “인천시의 교통 및 건설 분야 현안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인천시의회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겠다”며 “인천시민의 목소리가 소외되지 않도록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열악한 검단 지역 교통상황을 고려한 서울 5호선 노선 연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결연히 나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명주 의원은 “철도망 노선 결정은 인천과 김포 주민의 이익을 합리적이고 공정하게 보장하는 방향이 돼야 한다”며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주민들의 열악한 이동권을 개선하고 수도권 서북부지역의 합리적이고 조화로운 발전을 위해 인천시의 노선안대로 검단·김포 연장 노선을 시급히 재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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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문화 예술활동 지원 의무 강화 필요<원도심 취약계층 지원 과제 연구회 문화예술회관 운영 조례 개정을 위한 간담회 개최/사진제공=김용범 행정안전전문위원실> 인천광역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원도심 취약계층 지원 과제 연구회(대표의원 김재동)’는 20일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장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 의무 강화를 주제로 ‘문화예술회관 운영 조례 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연구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연구회 구성원인 김재동(국·미추홀1)·이단비(국·부평3)·석정규(민·계양3) 의원과 인천혜광학교 이석주 교장 등이 참석해 장애인들의 문화예술활동 지원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들을 나눴다. 이석주 교장은 “졸업생·재학생 및 시각장애인 교사들로 구성된 혜광오케스라의 경우, 인천문화예술회관 공연 대관 신청 시 심의위원회에서 탈락되는 경우가 있다”며 “사회적 약자라고 할 수 있는 장애인의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단비 의원은 “인천의 경우 현행 관련 조례 등 자치법규에 장애인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명시돼 있지 않아 장애인을 우선 허가하고 있지 않다”며 “일부 시립체육시설에는 장애인 우선 사용 근거도 있는 만큼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도록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유관 기관 및 부서와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석정규 의원은 “사회적 약자를 우선적으로 배려할 수 있는 조례 개정 취지에 공감한다”며 “장애인 우선 사용 규정을 악용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례 개정 시에 조문 구성을 면밀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연구회 대표 의원인 김재동 의원은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과 제언들이 향후 장애인과 같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을 강화할 수 있는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연구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현실성과 실효성이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원도심 취약계층 지원 과제 연구회’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진 취약계층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정부 차원에서의 일률적인 지원책이 아닌 현실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지원 정책을 조사·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의회 차원에서 결성한 연구단체로, 주기적인 간담회와 세미나를 통해 정책 연구 및 제도 개선 방안 도출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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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APEC 정상회의는 인천에서<인천광역시의회 APEC 정상회의 유치 특별위원회 부산광역시 방문/사진제공=전소연 운영위원회> ‘인천광역시의회 APEC 정상회의 유치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용희)’는 최근 부산광역시를 방문해 ‘2005 부산 APEC 정상회의’ 당시 정상회의장인 벡스코와 누리마루 APEC 하우스 등을 둘러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별위원회의 부산 방문은 ‘2005 부산 APEC’ 개최 시설을 찾아 다양한 우수사례를 수집해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활동에 적극 활용하고자 진행됐다. 참석한 의원들은 간담회를 통해 APEC 정상회의 유치 활동과 준비 사항에 대한 논의와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최적지인 인천의 강점과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용희 위원장은 “인천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최적지로서 모든 면에서 이상적인 조건을 갖추고 있지만, 이 같은 점에 안주하지 않고 인천의 목소리를 더욱 높여 개최 도시 확정 때까지 총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또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종합해 강한 의지로 특별위원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동안 인천시는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APEC 사무총장 미팅, 공식 SNS 개설, 범시민 유치위원회 발족 및 지지 선언 등 유치 활동 기반 마련과 함께 각계각층 APEC 릴레이 지지, 100만 서명운동 전개, 시민단체 연합 지지 선언 등 다각적이고 전방위적인 홍보로 범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있다. 현재 단계별로 체계적인 APEC 정상회의 유치 공모 절차를 준비하는 등 개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2025 APEC 정상회의’는 인천지역 내 직접 효과 523억 원, 생산 유발 1조5천억 원, 부가가치 8천300억 원, 취업 유발 2만여 명 등의 경제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세계적인 회의로서 오는 4월 이후 개최지가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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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박성재 법무부 장관 임명장 수여2월 20일 윤석열 대통령은 박성재 신임 법무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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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독일 슈타인마이어 대통령과 통화윤석열 대통령은 2월 20일 오후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외교 경로를 통해 소통한 바와 같이 우리 국내의 민생현안 집중 등 제반 사유로 인해 독일 방문을 부득이 연기하게 됐음을 설명하고 독일 측의 양해를 구했다.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우리 측 입장을 충분히 이해한다고 하면서, 양측 간 협의를 통해 적절한 시기에 윤 대통령의 독일 방문을 재추진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했다. 양 정상은 어제 발표된 ‘한독 합동 대북 사이버보안 권고문’이 금번 방문 연기와 무관하게 계획대로 진행됐음을 평가하고, 금번 독일 방문 준비 과정에서 논의된 협력 강화 사업들을 예정대로 추진하면서 안보, 첨단기술, 사이버 분야를 중심으로 양국 간 협력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양 정상은 140여 년간 이어온 양국의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긴밀히 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뜻을 같이 하고 앞으로도 수시로 통화하면서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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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와 통화윤석열 대통령은 2월 20일 오후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와 전화 통화를 갖고, 외교 경로를 통해 소통한 바와 같이 우리 국내의 민생 현안 집중 등 제반 사유로 인해 덴마크 방문을 부득이 연기하게 됐음을 설명하고 양해를 구했다. 프레데릭센 총리는 우리측 입장을 충분히 이해한다고 하고, 언제라도 대통령의 덴마크 방문을 환영한다고 했다. 양 정상은 양국이 포괄적 녹색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서 긴밀히 협력해 왔음을 재확인하고, 이번 덴마크 방문 준비 과정에서 녹색성장동맹 강화와 첨단 과학기술 협력과 같은 양국 관계 발전 방향에 대한 기대와 인식을 공유하게 됐음을 평가하면서 관련 사업들을 방문 연기와 무관하게 계획대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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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넷플릭스 테드 서랜도 공동대표와 이정재 씨 관저로 초청해 한미 문화동맹 발전 등의 주제로 대화 나눠윤석열 대통령은 2월 17일 넷플릭스의 테드 서랜도스 공동대표와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2'에 출연하는 배우 이정재 씨를 대통령 관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서랜도스 대표는 지난해 넷플릭스의 한국 투자 발표 이후 진행 상황을 대통령께 공유했으며, 대통령은 넷플릭스 측이 빠르게 많은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것에 감사를 표시하고 지속적으로 K-콘텐츠에 대한 투자를 늘려달라고 당부했다. 지난해 4월 24일 미국 국빈 방문 당시 워싱턴DC 백악관의 블레어하우스에서 대통령을 접견했던 서랜도스 대표는 "향후 4년 동안 한국에 3조3천억 원(25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하겠다” 고 발표한 바 있다. 이후 넷플릭스는 약속한 투자를 충실하게 적극적으로 이행 중이다. 대통령과 서랜도스 대표는 특히 한국의 콘텐츠와 미국 글로벌 플랫폼 결합을 통한 한미 문화동맹의 발전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습니다. 관련 논의에는 성태윤 정책실장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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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부산 동래시장 방문윤석열 대통령은 2월 13일 오후 부산의 대표 전통시장인 동래시장을 찾아 민생행보를 이어갔다. 대통령이 부산 동래시장을 방문한 건 취임 이후 첫 번째이자, 대통령 후보 시절에 이어 두 번째이다. 대통령은 작년 12월 부산 국제시장 일원을 방문한 지 2개월 만에 부산지역 전통시장을 다시 찾았다. 대통령은 시장 점포를 둘러보며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부산 시민들과 소통했습니다. 대통령은 시장 상인들에게 설 명절은 잘 보내셨는지 안부를 묻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며 덕담을 건넸다. 오늘 대통령이 찾은 동래시장은 조선시대 동래 읍내장에서 유래했으며 250여 년의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시장이다. 동래구 등 지역 주민들이 많이 찾는 상가형 전통시장이며, 1층과 2층에 식당, 수산물, 건어물, 채소, 의류 등 다양한 점포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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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부산이 활짝 여는 지방시대'를 주제로 열한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개최윤석열 대통령은 2월 13일 오후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최초로 부산광역시청에서 ‘부산이 활짝 여는 지방시대’를 주제로 열한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대통령은 작년 9월 14일 부산에서 지방시대를 선포하고, 11월 대전에서 지방시대 종합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이번 첫 지방 민생토론회를 기점으로 지역의 균형발전 방안과 지역 활력 제고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경제(SOC, 일자리, 투자)-복지(문화체육, 의료, 생활편의)-교육(인재양성, 특화교육)을 연계한 지방시대 민생패키지 정책의 부산 모델을 논의했다.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수도권 집중과 과도한 경쟁이 심각한 저출산의 원인이 되고 있다면서 지역 균형발전으로 합계출산율 1.0을 회복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리고‘지역의 경쟁력이 곧 국가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하면서 국민이 진정한 지방시대를 체감할 수 있도록 일자리-인재-생활 환경을 연계한 ‘지방시대 3대 민생패키지’ 정책을 과감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또한,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을 제정해 부산을 남부권의 중심축이자 물류·금융·첨단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가덕도 신공항 건설, 북항 재개발, 산업은행 이전, 센텀2지구 개발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부산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대한민국 도약의 발판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대통령은 아울러,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산업과 일자리뿐만 아니라 교육, 의료, 문화를 비롯한 지역의 정주 여건을 확 바꿔 삶의 질을 확실하게 높여야 한다면서, 자율형 공립고, K-pop 고등학교 등 지역과 교육청이 주도하는 교육발전특구를 만들어 지역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은 인재가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마음 편히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도 필수 과제라며 아동을 위한 공공보건의료 체계가 더욱 두터워지도록 부산 어린이병원 건립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사직구장과 구덕운동장을 재건축·재개발해 영화의전당과 같은 부산의 기존 문화 인프라와 연계함으로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문화 시장을 열어 나간다는 의지도 천명했다. 이날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은 「기회발전특구」와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지방경제의 활력과 지역인재를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했고, 박형준 부산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주제로 제도적 인프라 마련, 행복한 부산 실현, 글로벌 인재 양성과 관련된 방안을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부산을 △글로벌 허브도시 △시민이 행복한 도시 △교육 희망도시로 변모시키기 위해 부산의 각계각층 참석자들이 다양한 경험과 의견을 나눴다. 오늘 민생토론회는 지방시대위원회 이만기 위원(인제대 교수, 前 천하장사 씨름선수)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정선용 학생(부산진고), 이나은 학생(부산대) 등 부산지역 학생과 학부모, 앤드류 밀라드 주한유럽상공회의소 부산지부장, 이준호 EMP벨스타 대표 등 기업인, 행정 각 분야 학계 및 전문가, 일반 국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부에서는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성태윤 정책실장, 박춘섭 경제수석, 장상윤 사회수석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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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樂 최명숙 작가의 주요 작품 세계<自樂(자요) 최명숙 도자기 작가/우리 도예공방 제공> 한국전통공예산업진흥협회 인천지회 소속 공예 명장과 작가들 중 1차로 최명숙 自樂(자요) 작품 세계를 소개해본다. 自樂 (자요) 최명숙 작가의 도자기 입문 동기 도예 작가인 언니와 도자기 공장을 운영하는 동생의 영향으로 자연스럽게 도자기와 친숙한 분위기에서 언니의 도예공방 일을 도와주다가 흥미를 느껴 도자기를 본격적으로 배워보겠다는 생각에 1999년도 경인교육대학 평생교육원 아동 미술 지도과정, 2000년도에 도자기 과정을 마치고 2001년도에 3년여간 경인교육대학 박영수 교수에게 도자기에 대한 개인 교습을 받았다. 작가는 2001년도에 연수구에 우리 도예공방을 열고 작품활동 및 유치부, 청소년, 일반부 대상으로 도자기 수업을 병행하면서 청소년의 정서 함양에 필요한 청소년 미술심리자격증(2015년) 및 학교폭력상담사(2016년) 원예치료지도사 자격증(2017년), 화훼원예전문관리사 1급(2017년)을 취득하여 도자기 수업을 통한 청소년 심리교육에 활용하고 있다. 최명숙 작가의 지금까지의 주요 작품활동으로 2010년도 제1회 개인전을 시작으로 총 10회의 개인전 인도네시아, 베트남 해외전 및 초대전 인천미술협회, 연수구미술협회, 한국도예협회, 한국전통공예산업진흥협회 인천지회 협회전 및 2023 인천아시아 아트쇼를 비롯하여 총 120여 회의 전시회를 통해 인천에서 활발하게 작품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최명숙 작가의 주요 수상경력 및 협회 활동으로는 2007년 근로자 예술제 공예부문 장려상 2020년, 2023년 전국 공모 인천 미술대전 입선 2020년, 2022년 인천 공예품대전 입선 2023년 대한민국 현대여성, 조형예술대전 최우수상 2023년 국토해양 환경 국제 미술대전 최우수상 2022년 한민족 문화예술대전 종합예술부문 대상 2021년 한국문화 미술협회 최우수상 2023년에는 대한민국 남북통일 세계 환경예술대전 도자기부문 명장으로 선정 되기도 하였다. 작가는 현재 인천미술협회 회원, 연수구 미술협회 회원, 한국도예협회 감사로 전통 도예의 연구 및 작품활동을 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현대 여성미술대전, 대한민국 현대 조형미술대전 운영위원장과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국토해양 환경 국제 미술협회 인천도예 지부장, 심사위원과, 한국전통 공예산업 진흥회 인천지부 부회장을 맡아 인천 도예인과 공예인들의 단합을 도모하고 전국에 인천 도예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自樂 최명숙 작가의 주요 작품 세계를 들어가 보았다. 작품명: 심연 (2022년 제27회 한민족 문화예술대전 종합대상 수상작) 작가는 깊은 바다의 단면을 형상화 하고자한 작품으로 고요한 깊은 바닥의 적막하고 어두운 바다풍경이 높이를 더해가면서 다양한 생명의 힘으로 인해 점차 붉은빛으로 활력을 띠는 바다의 생명력을 나타내고자 하였다. 작품명: 여운 (2022년 대한민국 현대조형 미술대전 최우수상 수상작) 도자기의 완벽한 매끄러움보다는 완성된 결과에 다가가는 과정에 군데군데 파이고 붓이 지나온 흔적이 뚜렷하지도 않지만 지나온 길은 알 수 있을 정도로 남은 것이 완벽을 추구하고자 하는 욕심으로 살아온 우리인생에도 이렇듯 불완전하고 뚜렷하지도 않은 흔적이 여운으로 남아있지 않았나하는 마음이 드는 작품이다. 작품명: 나의 감성 (2021년 제57회 전국공모 인천 미술대전 입선 수상작) 진사유약은 결과를 인위적으로 시도할 수 없고 불과 흙의 조화에 의한 요변으로 그 문양이 탄생하는 그야말로 하늘이 내린 결과이다. 다행히 한 쌍의 문양이 어렴풋하게 대칭을 이룬 듯한 결과를 얻었다. 항상 나 혼자보다는 함께 느끼고 싶은 평소의 나의 감성이 결과로 나타난 작품이다. 작품명: 달항아리 (2023년 제10회 개인전) 한국도예협회 도예인과의 교류를 하면서 알게 된 이천의 소산 한호현 작가님과의 작품활동을 통해 한국전통의 백자 달항아리 및 장작 가마의 매력에 이끌려 달항아리에 관해 많은 공부와 작업을 통해 전통적인 백자 달항아리를 장작가마에서 구현하였다. 2023년 제10회 개인전을 통해 3년간의 준비 끝에 선보이게 된 작품이다. 작품명: 공감 (2023년 제10회 개인전, 현 메인트란스(주) 소장) 2023년 제10회 개인전에서는 전통적인 백자 달항아리뿐 아니라 전통을 기반으로 달항아리의 크기와 색상의 다양화를 통해 시대적인 감성을 담은 달항아리 및 판작업과 접시 형태로 달항아리를 나름대로 재해석하여 보았다. 이 작품은 붉은색의 달항아리를 액자형태로 구현하여 사무실이나 가정에 회화 작품처럼 걸어놓고 감상할 수 있도록 구현하였다. 새로운 시도가 전통을 훼손한다는 우려감도 있을 수 있으나, 전통도 동시대의 감수성 및 참신한 발상이 더해질 때 발전되고 빛날 수 있다는 생각에 과감히 도전한 작품이다. 작품명: 그리움 (2023년 제10회 개인전 현 캐나다 개인 한의원 소장) 전통을 기반으로 달항아리의 크기와 색상의 다양화의 일환으로 달항아리를 접시 형태로 구현한 작품으로 금빛 바탕에 달항아리 형상을 녹색과 황색유약의 이중 작업을 통해 탄생한 달항아리속 문양이 고구려의 삼족오를 연상시킨다면서 미술관련 일을 하시는 큐리에이터분이 캐나다에서 한의원을 운영하시는 지인에게 선물한다면서 구입한 것이다. 自樂 최명숙 작가는 여성으로서의 감성적이며, 섬세함으로 작품의 변화를 꾀하고 현대인들의 입장에서 전통 예술을 재해석하여 고유의 전통 예술에 접근을 쉽게 하여 관람자들이 작품 감상할 수 있도록 하여, 도자 전통 예술을 통해 현대인들의 시대적 각박함과 초조함과 성급함을 예술적 여유의 미학으로 심리적 편안함을 주려는 작품들이 작가의 마음에서 태어나고 있어 인천 예술의 발전을 기대하게 된다. 인천 연수구 원인재로 124 한양1차 @상가 B01호 우리도예공방 E-mail osweetcandy@naver.com 휴대전화 010 – 8332 - 4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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