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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상습 정보공개청구 민원인으로부터 공직자 보호 촉구<시의회 이순학(민·서구5) 의원이 유정복 인천시장으로부터 일부 민원인의 상습 정보 공개 청구로 인해 고초를 겪는 공직자들에 대한 보호 대책을 질의하고 있다./사진제공=이병욱 산업경제전문위원실> 인천광역시의회 이순학(민·서구5) 의원이 유정복 인천시장으로부터 일부 민원인의 상습 정보 공개 청구로 인해 고초를 겪는 공직자들에 대한 보호 대책을 고민하겠다는 답변을 받아냈다. 이 의원은 5일 ‘인천시의회 제293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인천시에 상습적으로 정보 공개를 청구하는 일부 민원인의 행태를 지적했다. 그는 지난해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그 민원인을 언급한 바 있는데, 그 이후 민원인으로부터 과거 행적을 뒷조사 당한 데 이어 경찰에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는 등 보복을 당해 왔다. 특히 그 민원인은 최근 국민신문고 민원을 통해 인천시 감사관실에서 이 의원을 보좌하는 정책지원관을 소환해 5분 자유발언 경위 등을 조사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의원의 정당한 의정활동에 대한 사찰이자, 인천시와 인천시의회 간 마찰은 물론 공직사회 전반의 분열과 반목을 유도하는 행위라는 것이 이 의원의 주장이다. 이 의원은 “그 민원인이 정보 공개 청구를 일삼는 이유는 더 나은 인천시정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 드러났다”면서 “그 민원인은 그저 자신의 힘을 과시하고, 공직자들이 자신에게 굽실대는 모습을 즐기고, 자신에게 대드는 공무원에게는 본때를 보여주기 위해 정보 공개 청구라는 좋은 제도를 악용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 민원인의 정보 공개 청구 처리 과정에서 직원들이 어떤 어려움을 겪는지, 또 공직자들 간의 갈등이 발생하기도 한다는 점을 알고 계신가”라며 “무엇보다 300만 인천시민을 모시는 공직자들이 민원인 한 사람에게 휘둘리는 지금 상황이 정상적이라고 생각하는가”라며 유정복 시장에게 물었다. 이에 대해 유 시장은 “국민의 알 권리 보장 차원에서 마련된 정보 공개 청구 제도인데, 오·남용 사례 발생으로 (직원들의) 피해가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직원들 고충을 충분히 이해하며 어떤 방식으로 이 문제를 개선해 나갈지 고민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또 “그 민원인이 시장님과 비서실을 들쑤시기 전까지는 아무 조치도 이뤄지지 않을 것 같아 우려스럽다”면서 “민원 전문 상담관 제도 도입, 빈번한 정보 공개 청구 분야의 데이터베이스화, 정보공개심의위원회의 활성화 등의 대책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거듭 촉구했다. 이울러 “시장님께서 ‘직원들을 지켜주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셔야 직원들이 덜 아프고 힘을 낼 수 있다”며 “아버지의 마음으로 확답을 해 달라”고 요구했고, 이에 유 시장은 “잘 알겠다”고 답변했다. 유 시장의 답변을 들은 이순학 의원은 “인천시 공직자는 일부 극성 민원인의 하수인도 아니고, 그런 민원인들만 깍듯이 섬기려고 공직에 입문한 것도 아니다”며 “공직사회의 일치단결된 대응만이 악성 민원인의 횡포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민원인을 정보공개법과 민원응대법 내에서 대응하되 규정에 없거나 터무니없는 요구는 단호히 거절해야 하며, 담당 업무 범위를 벗어나거나 잘 모르는 질문에는 답변할 필요가 없다”며 “고위 공직자들이 하급 직원들을 앞장서서 보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 의원은 “인천시 공무원의 모든 역량이 정상적인 시민의 민원 해결에 오롯이 투입될 수 있는 날이 오길 하루빨리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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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첨단 신산업으로 우뚝 솟는 대구'를 주제로 열여섯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개최윤석열 대통령은 3월 4일 오후 경북대학교에서 ‘첨단 신산업으로 우뚝 솟는 대구’를 주제로 열여섯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해 대구와 대한민국을 새롭게 도약시킬 지방시대 발전 과제를 논의했다.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대구는 구미의 전자산업, 포항의 제철산업을 아우르며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었으나 현재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오래된 산업구조를 혁신하고 낡은 교통 인프라를 개선하는 등 과감한 지원을 통해 대구가 새롭게 도약하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이를 위해 먼저 대구시의 핵심 숙원사업인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건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2030년 개항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하고, 서대구-신공항-의성을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를 건설해 연계 고속 교통망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신공항 개항 시기에 맞춰 팔공산을 관통하는 민자고속도로가 순조롭게 개통돼 동대구와 동군위 간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은 대구의 전통적 강점인 기계, 금속, 부품 산업의 토대 위에 로봇과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할 것이라며, 지난 8월 예타를 통과한 달성군의 국가 로봇 테스트필드에 2,000억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구 수성 알파시티를 국가 디지털 혁신지구로 조성해 제조업과 디지털의 융합을 이끄는 R&D의 핵심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아울러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팔공산을 대구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키우기 위해 먼저 1천억 원 규모의 인프라 투자를 우선 시행하고, 대구 시내의 중심인 동성로 일대를 대구 최초의 관광특구로 지정하는 등 대구 관광산업에 대한 투자 지원도 약속했다. 또한, 대구를 문화예술의 허브이자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성장시키겠다며 대선 공약사항인 국립 뮤지컬 컴플렉스와 국립 근대미술관을 조속히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의과대학 등 지역에 기반을 둔 명문 의대들의 정원을 충분히 늘리고 지역 인재 TO를 대폭 확대해 지방에서 질 좋은 의료 서비스를 누리도록 만들 것이라며 국립대 의과대학에 대한 시설 투자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구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염색산단, 매립장, 하수처리장의 악취 문제도 조속히 해결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대통령은 그간 여러 차례에 걸쳐 지역에서 산업 발전에 필요한 인재들을 머물게 하고 유치하기 위해서는 산업 발전과 함께 지역의 필수적인 교육, 의료, 문화 인프라를 함께 갖춰야 한다는 생각을 밝힌 바 있다. 오늘의 민생토론회 또한 대구의 발전을 위해서는 산업 인프라와 문화 인프라를 동시에 확충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첨단산업과 新공항으로 부상하는 혁신 도시 ▲청년이 모여드는 젊고 활기찬 도시 ▲시민이 건강한 親환경 도시라는 세 가지 주제로 기업인, 학생, 소상공인 등 각계각층 참석자들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나눴다. 오늘 토론회에는 대구 지역의 로봇·이차전지·데이터 등 첨단산업에 종사하는 기업인, 학부모, 학생, 지역 주민, 대구시 지방시대위원 등 국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한화진 환경부 장관, 백원국 국토부 2차관,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강은희 대구광역시 교육감, 홍원화 경북대 총장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이관섭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황상무 시민사회수석, 박춘섭 경제수석, 장상윤 사회수석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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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지역과 함께 도약하는 국립공원' 약속윤석열 대통령은 3월 4일 대구에서 열린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제4회 국립공원의 날 기념식을 겸해 마련됐다. 국립공원의 날은 국립공원의 가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고취하고 국립공원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제정됐다. 1987년 국립공원공단이 설립돼 국립공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시작된 이래 국립공원 관련 행사에 대통령이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 논의가 10여 년간 진척이 없었으나 2022년 8월 대구를 찾아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을 약속한 이래 1년도 채 되지 않아 약속을 지킬 수 있었다면서, 이는 정부와 대구시, 경북도가 힘을 모으고 이에 더해 지역주민들의 마음과 불교계의 전폭적인 지지가 보태진 덕분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서 대통령은 과거 대구에서 세 차례 근무하며 동료들과 팔공산을 자주 찾았던 개인적인 경험을 공유하며 팔공산이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1년에 358만 명이 찾는 시민들의 휴식 공간이자 5,200여 종의 야생생물이 서식하는 자연자산의 보고라는 점을 강조했다. 대통령은 또한 대한민국의 명산인 소중한 팔공산을 제대로 관리하고 보전해 미래 세대에게 물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이를 위해 모든 사람이 안전하면서도 불편함 없이 팔공산을 누릴 수 있도록 탐방로, 주차장, 화장실을 비롯하여 오래된 시설들을 대폭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또한 이동이 어려운 이용객들을 위해 무장애 탐방로와 같은 인프라를 확충하여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국립공원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대통령은 공직 생활을 처음 시작해 사회생활과 인간관계를 배운 곳이 대구와 경북이라며 대구와 경북이 새로운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밝히고, 팔공산의 국립공원 승격을 다시 한번 축하하면서 기념사를 마무리했다. 이어진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대통령은 국립공원 보전 및 관리를 통해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한 대한불교조계종 은해사 회주 돈명스님, 박금모 국립공원 명품마을협의회 회장, 황상선 국립공원 자원활동가 회장에게 포장 및 대통령 표창을 친수하고 수상자들에게 감사와 축하 인사를 전했다. 끝으로 대통령은 팔공산의 국립공원 승격 퍼포먼스에서 종교계, 지역주민, 국립공원공단 직원 등 각계각층 대표 8명과 함께 팔공산의 랜드마크가 그려진 LED 스크린의 터치 버튼을 힘차게 눌러 팔공산의 국립공원 승격을 축하했다. 이는 팔공산이라는 명칭이 고려 개국공신 8명을 기린 데서 유래했음을 착안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경북 지자체 및 지역주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및 지역 불교계,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및 임직원과 국립공원 명품마을 주민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부에서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 대통령실에서는 이관섭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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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을 지키는 한지 그림 엄성희 작가<전통을 지키는 한지 그림 엄성희 작가/사진제공=(사)한국전통공예산업진흥협회 인천지회> 전통을 지키는 한지 그림 엄성희 작가 한지 그림 또는 한지에 대한 대중적으로 이해가 필요하다고 하여 내용을 설명해가며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였다. 한지 그림이란 물감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염색된 한지를 손으로 찢어서 붙인 그림이다. 한지는 닥나무 껍질을 가공하여 손으로 만든 종이를 일컽는 것으로 흔히 조선종이로 불리던 닥종이를 말한다. 한지는 우리 고유의 전통종이로서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우수하여 양지와는 다른 독특한 장점을 지니고 있으며, 종이의 질이 얇으면서도 부드럽고 질긴 특성으로 인해, 예전에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생활용품 및 주거와 의생활에 주로 사용되었으나 시대 상황의 변천에 따라 현재는 창작 예술의 소재로써 사용되고 있는 것이 대부분이다. 한지가 갖는 우아한 멋과 우수한 물성은 시각적 언어에 대해 대단히 민감한 속성을 지니고 있다. 한지 그림은 이러한 한지의 속성을 이용하여 작품을 하는 것으로 수채화나 유화 등의 물감을 이용한 그림과는 달리 캔버스 위에 물감 대신 여러 가지 색깔의 한지를 찢어 붙여 붓 대신 손으로 하는 그림이다. 송곳과 풀, 그리고 섬세한 손이 작품 창작에 필요한 도구가 전부인 것이 특징이라고 하였다. 작가는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쇠젓가락을 사용하는 독특한 문화 배경 속에 살아왔고, 그런 만큼 그 섬세한 손의 감각은 세계 어느 누구도 흉내 낼 수 없을 만큼 탁월했다며, 그러한 우리 민족만이 가진 감각과 한지의 물성이 만나서 이루어 낸 조화가 바로 한지 그림이라고 설명하였다. 한지 그림의 근원은 우리 조상들의 옛 조형 감각과 맞닿아 있음을 볼 수 있는데 돌이켜 보면 가을에 겨울맞이 집안 대청소를 하며, 문창호지 위에 국화잎이나 대나무 잎 단풍잎 등을 붙여 한껏 멋을 부렸던 소박한 감각이 오늘의 한지 그림으로 이어진 시작이었다고 볼 수가 설명하고 있다. 한지 그림은 한지 특유의 강하면서도 유연한 두 가지 상반된 성질을 이용해서 모(보풀)를 살려 붙이는데 한지의 얇고 두꺼운 정도에 따라 수채화나 유화, 동양화의 분위기를 모두 표현해낼 수 있다고도 하였다. 따라서 모든 장르의 회화적인 표현이 가능한 한지 그림은 종합예술로서 새로운 예술 장르라 할 수 있겠다고 하였다. 전통 우리의 한지 축제는 전주, 원주와 안동에서도 각각 열린다. 엄성희 작가의 그동안 수상 주요경력을 보면 한지 그림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각종 회원전에 참여하였고, 2011년 제5회 새하얀미술대전 특선, 제16회 전주전통공예전국대전 입선을 계기로 2012년 대통령 감사장 수상, 2014년 POSCO 갤러리 – 한지그림 회원전, 2017년 6월 제17회 대한민국한지대전 입선, 8월 제6회 전국안동한지대전 입선, 9월 제1회 미추홀 전통문화예술작품공모전 한지공예 우수상, 2021년 10회 전국한지대전 특선, 2022년 5월 제22회 대한민국 한지대전 특선, 2023년 7월 인천광역시 재외동포청유치 한국전통 공예품전, 9월 전국안동한지대전 초대작가로 활동 하였으며, (사)대한민국한지 그림회원, (사)한국전통공예산업진흥협회 인천지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엄성희 작가의 작품 소개. 청심 1 : 흰색 안개꽃 맑은 마음이 들게 합니다. 안개꽃의 형태를 단순화하여 동그라미 원형으로 잎을 단순화하여 선으로 여러 가닥 올려 깊이감과 신선함을 표현하였다. 청심 2 : 첫 번째 보는 시선은 개울가에 옆으로 핀 개망초, 두 번째 보는 시선은 비 내리는 담벼락 같기도 하다. 소나무숲 : 임한리 이른 아침 소나무숲 표현 안개가 짙게 드리워도 소나무 형체를 알아볼 수 있고 소나무의 웅장함도 보여드릴 수 있게 3년을 넘게 고민하여 만들 작품이다 노란해바라기 부의 상징 노란 해바라기를 집에 두면 부자(富者)가 된다 하여 친구가 의뢰해서 시작한 작업 좀 더 다르게 좀 더 멋지게 육각형 캔버스로 꽃 모양으로 해바라기 씨방의 형태는 잘게 자른 한지를 동그라미 모양으로 단순화하고 그런 모양들을 겹겹이 올렸고 색상도 단순화하였다. 느티나무(봄, 여름, 가을, 겨울) 느티나무(봄, 여름, 가을, 겨울) :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도계읍에 있는 천 년이 넘은 수령의 천연기념물 제95호 긴잎 느티나무의 사계를 표현하였다. 그 긴 시간을 지나오는 과정을 화려한 색상으로 보여드리고 싶어서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상징하는 색으로 표현하였습니다. 풍경소리 풍경소리 : 한여름 햇살이 뜨거울 때 절의 처마 밑에 달린 풍경이 바람이 불어 흔들려 소리 와 햇살이 내리쬐는 걸 비(雨)로 생각하고 풍경을 흔들어 소리 나게 하는 마음으로 작업했다. 엄성희 작가는 2000년도부터 전통 한지와 한지 그림에 물들여졌다라고 하며, 작가의 작품을 스스로 기준엔 요건 좀 느낌이 덜하고 요건 좀 괜찮고 혼자 평가하며 활동하고 있다. 한지를 찢고 자르고 붙이고 형태를 만들어가며 창작하는 작품 활동이 그리 쉽지 않은 그 시간 들을 즐기며, 행복하게 지내고 세월이 흐르며 작품 수가 늘고 작품마다 뚜렷한 개성들을 뽑내고 있다고 자평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나만의 기법인 작품의 그림은 밑그림을 그리지 않고 작업을 하며, 나만의 표현방법 하나하나 찾아가며 색과 형태의 단순함을 표현하고, 전통 한지, 한지 그림의 아름다움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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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신충식 교육위원장, 새 학기 맞이 교육 현장 점검<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신충식 위원장)는 서부 거점형 늘봄센터 개관식 참석해 새 학기 전 교육 현장의 준비 사항을 점검했다./사진제공=이정호 교육전문위원>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신충식 위원장)는 ‘제293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28일 ‘인천하늘초등학교 모듈러 교실 개관식’과 ‘서부 거점형 늘봄센터 개관식’ 등에 각각 참석해 새 학기 전 교육 현장의 준비 사항을 점검했다. 하늘초등학교는 신도시 개발로 인한 인구 증가로 과밀학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듈러 교실을 새롭게 도입하게 돼 학교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 인사들과 함께 개관식을 가졌다.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신충식 위원장)는 인천하늘초등학교 모듈러 교실 개관식 참석해 새 학기 전 교육 현장의 준비 사항을 점검했다./사진제공=이정호 교육전문위원> 또 서부 거점형 늘봄센터는 교육부 정책에 따라 늘봄학교를 추진하고 있으나, 여유 교실 부족과 정원 초과로 늘봄교육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서구에 개관하게 된 시설이다. 개관식에서 신충식 위원장은 “모듈러 교실은 과밀학급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대안이라고 생각한다”며 “학생들에게 더 나은 학습환경을 제공해 교육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교육과 돌봄은 이제 국가의 책임”이라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부모님들의 돌봄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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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숙 의원,‘인천광역시 마약류 용어 사용 문화 개선에 관한 조례안’대표발의<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장성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마약류 용어 사용 문화 개선에 관한 조례안’이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문턱을 넘었다./사진제공=서동희 문화복지전문위원실> 28일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장성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마약류 용어 사용 문화 개선에 관한 조례안’이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문턱을 넘었다. 최근 우리나라는 마약사범이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로,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사용에 능숙한 젊은 층의 마약사범이 증가, 주로 10대 청소년 층에서 빠르게 늘고 있어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마약이란 용어가 광고 등에 사용되고 있음에도 아무 법적인 규제가 없는 상황으로 식품의 명칭 등에 ‘마약’이란 용어가 무분별하게 사용되어 마약에 대한 이미지가 긍정적이고 친화적으로 비칠수 있는 우려가 있는 상황이다. 이번 제정안에는 식품 등에 마약류 용어 사용 문화 개선에 대한 시장의 책무를 규정하고 마약류 용어 사용 개선 문화 계획 수립 및 시행에 관한 근거 마련, 식품 등에 마약류 용어 사용 문화 개선을 위한 추진 가능한 사업을 규정하는 사항이 포함됐다. 장성숙 의원은 “마약류 용어가 상품 명칭과 홍보 등에 남용되면서 마약이 불법적인 유해 약품이라는 인식을 저해하고 있다”며, “이번 조례안이 인천광역시 차원에서 마약류 용어 사용 문화를 개선하는 밑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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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박판순의원 대표 발의, 달빛어린이병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상임위 통과<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박판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달빛어린이병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사진제공=남운화 문화복지전문위원실> 28일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박판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달빛어린이병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박판순 의원은 “현행 조례는 달빛어린이병원 근처에 있는 약국을 공공심야 약국으로 지정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는데 달빛어린이병원과 공공심야 약국 운영시간은 연계되지 않는 상황”이라고 말하며, “달빛어린이병원 협력약국 지정과 지원 규정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개정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평일 야간 시간대 및 휴일에 응급실이 아닌 외래에서 소아경증환자에게 진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인천광역시장이 지정한 의료기관을 말하는 인천시에는 현재 4곳이 운영 중이다. 상임위를 통과한 동 개정안은 다음달 8일 개최되는 제293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박판순 의원은 “달빛어린이병원 협력약국은 야간 시간 및 휴일 운영으로 인해 통상 시급보다 높은 인건비 부담이 있고소아청소년과 조제의 특성 상 약사 1명으로 운영하기에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크다”고 말하며, “조례 개정을 계기로 달빛어린이병원 협력약국을 지원하여 양질의 공공보건의료서비스가 제공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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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3월 개교 학교 준비 점검<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신충식)는 개교 앞둔 학교 현장 방문을 하였다./사진제공=강찬혁 교육전문위원>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신충식)는 다음 달 1일 개교 예정인 인천검단꿈유치원(서구 원당동)과 인천운서중학교(중구 운서동) 등을 27일 각각 방문했다. 인천검단꿈유치원과 인천운서중학교는 검단 및 영종하늘도시 개발사업에 따른 지역 유입 학생 배치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2022년 9월 착공해 이달 8일 준공 완료됐으며, 현재 학생 맞이 실내·외 교육환경 마무리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신충식)는 개교 앞둔 학교 현장 방문을 하였다./사진제공=강찬혁 교육전문위원> 이번 현장 방문에 참여한 교육위원회 의원들은 개발 지역에 위치한 학교의 특수성을 감안해 교외 통학로를 집중 점검하며 안전한 통학로 확보에 애써줄 것을 당부했다. 또 학년별 교실, 급식실, 강당 등을 돌아보며 개교 준비 상황 전반을 점검하고, 교육청 및 현장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신충식 위원장은 “무엇보다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이 조성돼 학생들이 마음 놓고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개교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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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이강구 의원, 송도경찰서 신설 촉구 결의안 발의<시의회 이강구(연수구 5선거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송도경찰서 신설 촉구 결의안’이 인천시의회 제293회 임시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였다./사진제공=은대건 문화복지전문위원실> 27일 인천광역시의회 이강구(연수구 5선거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송도경찰서 신설 촉구 결의안’이 인천시의회 제293회 임시회 상임위원회(행정안전위원회) 문턱을 넘었다. 송도국제도시는 경제자유구역 개발에 따라 인구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으며, 다수의 국제기구와 외국대학 등 주요 시설이 밀집돼 치안력 확보가 시급한 상황임에도 송도를 담당하는 연수경찰서는 3개 경찰서가 설치된 부천시보다 넓은 행정구역을 맡고 있어 치안력이 갈수록 약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강구 의원은 “원도심에 위치한 연수경찰서에서 송도국제도시 지역 내의 즉각적인 치안 확보 및 사고 대비에 한계가 있는 상황”이라며 “주민의 안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공익 목표”라고 송도경찰서 신설을 촉구했다. 경찰청 통계 등에 따르면 전국 평균 경찰관 1인당 담당 인구는 지난 2009년 498명에서 2022년 기준 393명으로 105명이 감소해 업무 부담이 감소하는 반면, 연수경찰서의 경우 5개 지구대 1개 파출소 경찰관 250여 명이 주민 20만2천여 명을 담당하고 있어 경찰관 1명당 주민 810여 명을 책임지고 송도국제도시 주민들이 각종 범죄와 위해 요인에 노출돼 있다. 송도경찰서 신설 촉구 결의안은 다음 달 8일 본회의를 거쳐 대통령실 등 관계 기관에 송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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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행안위,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점검 및 논의<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는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보가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돼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사진제공=박경일 행정안전위원회>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는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보가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돼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7일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위위원장실에서 신동섭 위원장을 비롯해 이단비·김대영 부위원장, 김용희·김재동·석정규·신성영·신영희 의원, 인천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상황을 점검과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관계 직원을 격려했다. 이날 논의에서는 인천시 시민안전본부장과 보건복지국장으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응반 구성 현황, 공공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 대책 등을 보고 받고,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공백 최소화 방안과 시의회 협력 방안 등의 의견을 나눴다. 신동섭 위원장은 “집단행동의 피해는 국민에게 돌아간다. 의사들이 있어야 할 곳은 병원 밖과 거리가 아닌 환자 곁”이라면서 “힘들더라도 각고의 인내와 대화로 풀어가야 하며, 인천시의회는 보건의료 재난 위기 상황의 신속한 종결과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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