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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마곡을 '스마트시티 시범단지'로…5개 프로젝트 선정서울시는 마곡 지구를 시민과 전문가, 기업이 함께 4차산업 신기술을 실험‧실증해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스마트시티 시범단지로 추진 중인 가운데, 이를 실현할 ‘마곡 스마트시티 리빙랩’ 프로젝트 총 5개를 선정했다. 기업이 4차산업 신기술을 개발하고, 실제 사용자가 될 시민‧전문가가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해 기술을 실험‧실증한다. 각 프로젝트 당 1억 원을 지원한다. 마곡 스마트시티 리빙랩 프로젝트의 전담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은 접수된 총 30개 프로젝트에 대한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5개 프로젝트를 선정, 지난 10일(수) 협약 체결을 완료했다. 프로젝트는 도시에서 생활하는 모든 시민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선정된 각각의 프로젝트들은 사용자들이 직접 실험·연구에 참여하는 리빙랩(Living Lab)방식을 따라 추진하게 된다. 5개 프로젝트는 ▴시각장애인의 편리한 보행과 물건 구매를 돕는 앱을 개발하는 ‘시각장애인 무장애도시 시범사업’ ▴지역의 냄새 데이터를 지도로 구축하는 ‘주민참여형 마곡 스마트시티 냄새 커뮤니티 매핑사업’ ▴아파트 화재감지 앱을 개발하는 ‘리빙랩 기반 디지털트윈 기술 활용 마곡지구 주거지역 화재상황 인지 시스템 구축’ ▴자율주행로봇 배송 서비스를 실증하는 ‘마곡산업단지 내 자율주행기반 로봇플랫폼 활용 실외배송’ ▴전동킥보드 전용 스테이션을 설치하는 ‘스테이션 기반 스마트시티형 IoT 1인 교통수단 연구’다. 첫째, ㈜에어오더는 시각장애인이 상점에 직접 방문해 물건을 살 수 있는 ‘스마트오더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한다. 앱엔 시각장애인용 내비게이션 기능이 장착돼 있어 상점의 위치, 입구 등을 음성으로 안내하고, 매장의 메뉴판도 음성으로 알려준다. 생체 정보로 결제할 수 있는 기능도 함께 넣는다. 둘째, (사)커뮤니티매핑센터는 시민들이 냄새 측정기를 갖고 다니면서 마곡 지역 곳곳의 냄새를 측정‧수집하고, 이를 온라인 지도로 만들어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한다. 수집된 정보는 인공지능(AI) 분석을 통해 지역의 악취 문제 해결 방법을 모색하는데 활용된다. 셋째, ㈜디지털서울은 온도 변화 등을 실시간으로 관찰해 아파트의 화재를 감지할 수 있는 앱을 만든다. 가상공간에 실제 아파트를 구현하는 ‘디지털트윈’ 3차원 정보 도시모델을 구축하고, 아파트 곳곳에 설치된 센서를 통해 온도 등의 정보가 모델에 입혀지면 앱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상황을 확인하는 원리다. 넷째, ㈜로보티즈는 자율주행기반의 로봇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로봇이 주문자에게 음식을 직접 배송하는 기술을 실증한다. 다섯째, ㈜대시컴퍼니는 충전 가능한 ‘전동킥보드’ 전용 스테이션을 설치한다. 이외에도 전동킥보드에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설치해 주행환경, 시민 이동경로 등의 데이터를 수집한 후 안전 운행 기준을 마련, 시민들의 근거리 이동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5개 스마트시티 리빙랩 프로젝트 수행 기업은 마곡을 테스트베드로 약 6개월간 시민-전문가가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성과는 12월 성과보고회를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프로젝트를 수행할 기업은 각각 시민 참여자를 모집해 실증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프로젝트의 성격에 따라 시민 참여자의 모집 시기, 방법 등은 다르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각 프로젝트 주관기관의 사업설명회 또는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김선순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은 “다양한 4차 산업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2019년도 마곡 스마트시티 리빙랩 프로젝트가 최종 선정돼 본격적인 기술 실증에 들어간다. 시민-전문가-유관기관 등이 함께 추진해 마곡 지구를 서울의 대표 스마트도시 모델로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마곡 스마트시티 리빙랩 프로젝트가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스마트시티 서울의 성공적인 우수사례로 성과를 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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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 날려줄 무료 야외 영화관…서울시, 한강 다리밑 영화제 개최사랑과 꿈을 주는 후원회가 지난 18일 2019 외국인주민정착 우수사업으로 고려인 아동청소년 및 지역 아동들에게 한국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한국문화체험 및 전세계문화를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인천남동체육관에서 펼쳐진 세계문화페스티벌에 참여했다. 덥고 습한 여름날, 열대야를 걱정하고 있다면 에어컨 대신 선선한 강바람이 더위를 식혀주는 한강의 야외 영화관에서 무더위를 날려보자! 이번 주부터 딱 5주간 매주 토요일 한강의 다리밑이 가장 시원하고 이색적인 영화관이 된다. □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7월20일부터 8월17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에 한강 다리밑 3곳과 망원 서울함공원에서 <2019 한강 다리밑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개최장소는 ▵광나루 천호대교(남단), ▵뚝섬 청담대교(북단), ▵여의도 원효대교(남단), ▵망원 서울함공원이다. 2017년까지 개최 장소였던 성산대교는 성능 개선공사로 인해 장소를 변경해 진행한다. □ 올해는 한국영화 탄생 100주년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고 올해 초 프랑스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의 특별전을 마련해 한국영화 특집으로 구성했다. 5주간 각 주차별 주제에 따른 총 23편의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1주차(7월20일)에는 한강과도 특별한 인연이 있는 봉준호 감독 특별전이 열린다. ▵‘플란다스의 개’(천호), ▵‘설국열차’(청담), ▵‘싱크 앤 라이즈’ 와 ‘괴물’(원효), ▵‘지리멸렬 외 단편 특선’(망원 서울함공원)을 상영한다. 특히 영화의 배경이 된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상영되는 ‘괴물’은 꼭 관람해보길 추천하며, 영화의 시초가 된 ‘싱크 앤 라이즈 (Sink & Rise)’를 함께 상영하여 재미를 더 해줄 예정이다. 서울함공원에서 상영될 단편은 봉준호 감독의 초기 작품인 ‘지리멸렬’, 미셸 공드리 등 세계적 거장들과 옴니버스 형식으로 참여한 ‘도쿄!’의 ‘흔들리는 도쿄‘가 상영된다. 또한 영화인을 꿈꾸는 고등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다큐멘터리 ‘봉준호를 찾아서’가 함께 상영될 예정이다. 2주차 (7월27일)에는 한국영화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1990년 말부터 2010년대 초까지 한국인들에게 사랑 받은 영화인 ▵‘8월의 크리스마스’(천호), ▵‘워낭소리’(청담), ▵‘건축학개론’(원효), ▵‘최종병기 활’(망원 서울함공원)을 상영한다. 청담대교의 ‘워낭소리’ 본 상영 전인 오후 7시20분부터는 tbs TV ’김인권의 GOGO@무비’와 함께 하는 시네마 토크를 진행한다. 배우 김인권과 주성철 씨네21 편집장이 출연하여 영화의 의미와 이야기를 시민과 현장에서 나눌 예정이다. 3주차(8월3일)에는 지금은 접하기 힘든 1950년대 고전 영화들을 만나볼 수 있다. 당시의 시대상을 담은 한국의 명작들을 감상하며 잠시 과거로 시간여행을 떠나보길 추천한다. ▵‘고종황제와 의사 안중근’(천호), ▵‘청춘쌍곡선’(청담), ▵‘서울의 휴일’(원효), ▵‘미망인’(망원 서울함공원)을 상영한다. 원효대교에는 한국영상자료원의 황미요조 프로그래머가 사전 관객과의 대화에 참여하여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4주차(8월10일)에는 그동안 우리에게 사랑 받은 음악 주제의 한국영화인 ▵‘과속스캔들’(천호), ▵‘쎄시봉’(청담), ▵‘파파로티’(원효), ▵‘전국노래자랑’(망원 서울함공원)이 상영되어 여름밤 즐거움을 더해줄 예정이다. 5주차(8월17일)에는 광복절을 맞아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 독립운동 등을 주제로 한 영화를 상영한다. ▵‘눈길’(천호), ▵‘말모이’(청담), ▵‘덕혜옹주’(원효), ▵‘항거:유관순이야기’(망원 서울함공원)를 감상할 수 있다. 올해 한강 다리밑 영화제에는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영화아카데미, 한국영상자료원, 서울국제여성영화제, tbs 교통방송의 도움을 주었고 총괄 기획은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프로젝트마켓 전문위원 역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집행위원인 김영 ㈜미루픽처스 대표가 수행했다. 한강 다리밑 영화제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야외상영의 특성상 아이들과 동반하는 가족의 경우에는 각 영화의 상영 등급을 미리 참고하길 바란다. 자세한 내용은 2019 한강몽땅 여름축제 홈페이지 (http://hangang.seoul.go.kr /project)를 참고하면 된다. 기봉호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한강 다리밑의 공간은 여름철 가장 시원한 피서 명소로 꼽힌다”며 “한강의 야경을 배경으로 선선한 바람이 땀을 식혀 줄 이색적인 야외 영화관에서 열대야의 스트레스를 날려보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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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 아동청소년들이 세계문화페스티벌의 한국문화체험<지난 18일 2019 summer 세계문화 페스티벌이 열렸다./사진제공=사랑과 꿈을 주는 후원회> 사랑과 꿈을 주는 후원회가 지난 18일 2019 외국인주민정착 우수사업으로 고려인 아동청소년 및 지역 아동들에게 한국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한국문화체험 및 전세계문화를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인천남동체육관에서 펼쳐진 세계문화페스티벌에 참여했다. <지난 18일 2019 summer 세계문화 페스티벌이 열렸다./사진제공=사랑과 꿈을 주는 후원회> 이날 고려인 아동청소년과 한국아동청소년이 함께 어울려 다양한 세계문화를 체험했고, 특히 사방치기, 투호, 활쏘기 등 한국 전통 문화를 체험해 봄으로서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고려인 아동청소년 박한별 학생은 “체험활동을 통해 한국문화에 대해 다양하게 알 수 있었고 매우 흥미롭고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사랑과 꿈을 주는 후원회는 2019년 외국인주민정착지원 우수사업과 다양한 문화복지사업을 통해 인천지역의 고려인아동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함으로써 한국사회정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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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북마케도니아 외교관계 수립<18일 북마케도니아공화국과 외교관계 수립에 관한 공동성명에 서명하였다./사진제공=외교부> 우리나라와 북마케도니아공화국은 7.18.(목)「대한민국과 북마케도니아공화국간의 외교관계 수립에 관한 공동성명」에 서명함으로써 양국간 대사급 외교관계를 수립하였다. 양국은 유엔 주재 대표부를 통해 수교 관련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동 공동성명에는 우리측 조태열 주유엔대사, 북마케도니아측 산야 조그라프스카 크르스테스카(Sanja Zografska Krsteska) 주유엔 대사대리가 양국을 대표하여 서명하였다. 북마케도니아는 발칸반도에 위치한 인구 200만여 명의 내륙국가로, 1991년 구유고연방으로부터 독립하였다. 독립 이래 ‘마케도니아’ 국명을 둘러싸고 그리스와 분쟁을 지속해 왔으나, 2018년 6월 그리스와 합의하고 2019년 2월‘북마케도니아공화국’으로 국명을 변경하였다. 그간 우리나라는 한국전 참전 혈맹국이자 조선ㆍ해운 분야 주요 협력국인 그리스의 입장을 감안하여 마케도니아와의 수교를 자제해 왔으나, 상기 합의로 국명 문제가 해결되며 수교 추진 여건이 조성되었다. 북마케도니아와 외교관계 수립으로 정부와 민간 차원의 교류ㆍ협력이 활성화되고 발칸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협력 수요도 늘어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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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 옹진군 관광명소 사진전시 큰 관심<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 고객라운지에 설치된 옹진군 관광명소 사진을 군민과 관광객들이 감상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광역시 옹진군청> 인천광역시 옹진군(군수 장정민)이 최근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 1층과 2층 고객라운지에 설치한 옹진군 관광명소 사진이 여객선을 기다리는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된 백령·대청·소청도는 10억 년 전 퇴적암이 분포하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생물 화석의 흔적이 남아 있다고 알려져 이 지역 명소인 백령도 사곶해변, 소청도 분바위, 대청도 농여해변 사진 앞은 기념촬영을 하려는 이들로 북적이고 있다. 옹진군은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이 협소해 이용객들이 앉을 곳이 부족한데다 여객선 대기시간 동안 이용객들의 무료함을 달래고, 옹진군의 관광명소를 홍보하기 위한 취지로 사진 전시를 기획했다. 연안여객터미널에 전시된 사진은 고화질 디아섹 액자로 크기가 130cm×90cm, 70cm×100cm 등이다. 관광객 유영미(58·여)씨는 “2층 고객라운지에 옹진군 관광명소 사진이 전시돼있지 않았다면 장시간 하얀 페인트벽에 갇혀 있는 느낌이었을 것”이라며 “멋진 풍경 사진을 보니 옹진군의 여러 섬들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옹진군 관계자는 “옹진군의 관문인 연안여객터미널에 옹진 관광명소를 홍보하기 위해 설치한 사진 전시에 대한 관광객들의 호응이 큰 만큼, 다양한 명소 사진을 매분기 또는 연2회 이상 교체해 옹진 섬을 찾는 이들의 재방문율을 높일 수 있도록 포토존 등을 기획해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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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2019년도 청년여성멘토링 발대식 16일 개최<여성가족부 포스터/포스터 제공=여성가족부> 여성가족부(장관 진선미)는 ‘청년여성 멘토링’ 사업의 일환으로, 각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하는 여성 멘토와 청년여성이 함께 진로를 탐색하고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청년여성 멘토링 발대식’을 16일(화) 성균관대 600주년기념관(조병두홀)에서 개최한다. 발대식은 멘토 위촉패 수여, 선언문 낭독, 그룹별 활동목표 수립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전년도 우수 활동그룹이 참석해 사례발표를 통해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비법을 전수할 예정이다. 멘토는 정보통신기술(IT), 문화, 기업, 창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직에 있는 여성지도자 2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멘티는 대학생‧취업준비생·사회초년생 등 사회진출을 앞두고 멘토의 도움이 필요한 청년여성을 대상으로 모집하였다. 멘토와 멘티는 1:10 내외로 조를 구성해 멘토의 회사 방문, 연합멘토링 등 다양한 조별 활동을 진행하며, 우수 수료자를 대상으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멘토에는 5년 연속 활동 중인 정샘물 인스피레이션 원장을 비롯하여, 교보생명보험 허금주 전무, 에이아이에이(AIA)생명보험 이강란 전무, 윤영미 아나운서, 세종문화회관 이지향 전 공연기획자 겸 이에스(ES)추진단* 위원 등이 연임하여 멘토 활동을 이어간다. * 세종문화회관 이용자의 감성적 안정감(Emotional Safety) 제고를 위한 동선 개선, 장애인 친화적 설계 등 공간의 전반적인 개선을 추진하는 조직 새롭게 합류한 멘토에는 철강업계 최초 여성 공장장 출신 포스코 김희 상무보, 중소기업 사원에서 대표로 거듭난 이엠시(EMC) 글로벌 김은주 대표 등이 유리천장을 깬 여성지도자로서 멘토 활동을 시작한다. 이 밖에도 지역의 청년여성을 대상으로, 4개 권역(수도권, 제주, 충청, 영남)에서 토크 콘서트(이야기공연) 형식의 ‘멘토링의 날’을 개최한다. 첫 번째 ‘멘토링의 날’은 작가‧피디(PD) 등 미디어 종사자들과 청년여성들이 직접 소통하는 자리로 서울이나 수도권 권역에서 7월 말경 추진될 예정이다. * 청년여성 멘토링 사업수행기관의 서울지역 청년여성 341명 대상 사전 수요조사 결과 언론인에 대한 수요가 35.0%로 가장 높았음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은 “여성가족부는 청년여성이 열정과 능력을 키우고 펼칠 수 있도록 청년여성 멘토링과 여성인재 아카데미를 비롯하여 공공 및 민간부문의 여성대표성 제고 등 사각지대 없는 정책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라며, “멘토링 사업이 여성지도자와 청년여성의 꿈을 잇는 연결고리가 되어 멘토와 멘티가 함께 미래로 비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여성인재 아카데미는 중간관리자, 고위관리자, 지역여성리더 등 경력단계별 여성인재를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재직여성을 주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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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워터 수영 남자 10km 결승 경기<16일 열린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오픈워터 수영 남자 10km 경기 모습/사진제공=국민소통실> 16일 오전 여수엑스포해양공원 오픈워터수영경기장에서 열린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오픈워터 수영 남자 10km 경기에서 한국의 박석현과 박재훈 선수가 출전해 경기를 펼쳤다. 이날 금메달은 독일의 플로리안 벨브록 선수, 은메달은 프랑스의 마르크-앙투안 올리비에 선수, 동메달은 독일의 롭 무펠스 선수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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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사회적경제 활성화 위한 민관거버넌스 본격 출범<16일 경상남도 사회적경제위원회의 첫 회의가 개최되었다./사진제공=경상남도청>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16일(화), 도정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사회적경제위원회’ 위원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공동위원장인 문승욱 경제부지사 주재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민간공동위원장과 실무추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경상남도 사회적경제위원회’는 지난 3월 28일 개정 공포된 「경상남도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사회적경제기업 단체 대표를 포함한 당사자조직과 중간지원조직, 전문가 등 위원 2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사회적경제 육성과 지원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하게 되며, 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민간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실무추진위원회도 별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출범한 위원회는 ‘경남사회적경제 활성화 민관 추진단’의 논의를 거쳐「경상남도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이루어 낸 민관 협치의 결실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 동남전시장 활용방안 등 경상남도 사회적경제 주요 업무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경남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 발전 방안과 도시재생, 어촌뉴딜 300 사업에 사회적경제기업 참여방안 등을 논의 했다. 이날 문승욱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경남 경제의 회복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경제위원회의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상남도는 사회적경제조직과의 협업을 통해 ‘사회적경제 육성 5개년 계획’을 현재 수립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경남의 사회적경제 비전과 목표, 과제를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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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물관리, 임기응변·응급 대책 용납 안 돼<16일 '안정적 상수도 공급 및 하수처리 방안'을 주제로 주간정책 조정 회의가 개최되었다./사진제공=제주도청>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 및 하수 관리를 위한 부서별 협업이 보다 강화될 전망이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6일 오전 ‘안정적 상수도 공급 및 하수처리 방안’을 주제로 주간정책 조정 회의를 개최하고, 부서를 뛰어넘는 탄탄한 물 관리 체계를 주문했다. 원희룡 지사는 “청정 제주의 핵심 요소 중 하나가 물”이라 꼽으며 “물을 공급과 소비, 수요의 문제로만 접근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깨끗한 물을 유지하기 위한 것을 근본적 목표로 봐야하고, 물 공급을 위한 수원이나 사용체계가 잘 정비되어야 수질 관리도 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특히 “물 부족에 대한 염려 없이 지하수에 의존하며 농업용수든 생활용수든 마구 끌어 쓰고, 도시 성장에 따른 물 소비도 팽창 위주로 계획된 점에 대해서는 앞으로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원 지사는 또한 하수 처리를 통해 농업용수로 재이용, 주 소비처인 가정이나 대규모 시설에서 줄일 수 있는 대책들을 언급하며 “물 공급 체계 개선과 연동해 지속가능한 개발 관리까지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끌려가는 식의 단계를 넘어서야 한다”고 말했다. 원희룡 지사는 “물 관련 부서에서 같이 원론적으로 얘기해놓고 일터지면 임기응변이나 부분적으로 응급 대책을 내놓는 부분이 있을 텐데 주기적 점검을 통해서 정책을 확인하고 새로운 캠페인을 통해 대책들을 실천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인프라에 대한 현대화, 대체 수원 개발 등을 국비 절충과 국가계획 등에 반영하는 측면, 지방비 투입, 수익자 부담에 대해서도 충분히 검토했다가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적기 대응할 수 있도록 종합적이고 전체적인 계획을 치밀하게 세울 것”을 요청했다. 세워놓은 계획들이 기술적, 인력 부분에서 유명무실한 것이 있는지 점검하고, 부서간 협조 체계를 유지할 것과 수자원공사나 농어촌공사 등과 협업해 현장에 적용할 것도 요청했다. 더불어 “기구나 부서간의 업무조정이 필요하다면 현장 모니터링 결과에 따른 끊임없는 개선 방안을 제시해 달라”고도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안정적 상수도 공급을 위한 추진 과정과 수질관리 점검 상황들이 공유됐으며, 하수처리장 증설 추진, 하수관리 정비사업,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들이 함께 논의 되기도 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상수도 유수율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수시설물 정확도 개선시범사업’을 지난 6월 말부터 진행 중이다. 이는 1998년부터 2000년까지 구축한 상수관로 35km 구간이 대상이다. 시범사업에서는 전자유도방식*의 탐사기술을 적용하는 한편, 여러 시설물이 복잡하게 매설된 구간은 최신 레이더탐사(GPR)* 장비를 도입할 예정이다. 레이더탐사(GPR) 방식은 지난 2018년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 당시 기술적 적용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시범사업 결과는 향후 노후 상수도관 정비 사업에 이용하고 누수사고 발생 시 신속한 복구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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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한 청춘의 여행지, 대구에서 여름을 사냥하라.<12일 하계 내일로 대구여행 서포터즈단 발대식을 가졌다./사진제공=대구광역시청> 대구시와 대구관광뷰로는 기차여행을 통한 청춘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하계 내일로 대구관광 서포터즈’ 및 ‘대구관광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하여 대구 관광 홍보에 적극 나섰다. 대구시와 대구관광뷰로는 무더운 도시의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변화시켜 제대로된 여름을 핫(hot)하게 즐길 수 있다는 컨셉을 가지고 청년층 여행객을 유치하기 위해 대구를 방문하는 내일로 여행객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내일로(Rail로): 코레일에서 만27세 이하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자유열차티켓으로 3·5·7일권으로 전국열차 무제한 입석, 자유석 이용가능. 지난 12일, 하계 내일로 대구여행 서포터즈단 43명을 선발하여 발대식을 가졌다. 이후 내일로 대구관광 서포터즈들은 대구의 대표적인 여행지를 돌아보며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서포터즈단은 앞으로도 대구의 주요 여행지와 맛과 멋을 체험하고 온라인 블로그 등에 홍보하여 청년 등 관광객들의 대구여행을 적극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2019하계 내일로 대구관광 서포터즈 활동기간은 7.12일부터 8.11일까지 1개월이다. 또한, 대구관광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자단 20명과도 팸투어를 통해 대구를 둘러보며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향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자단의 테마별 기획 관광콘텐츠 취재, 축제 등 이슈현장 홍보 미션수행 실적에 따라 원활한 취재활동을 위해 교통비 등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연말에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기자단 중에 우수기자를 선정해 표창도 할 계획이다. 김호섭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내일로 대구관광 서포터즈와 대구관광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자단의 활동이 대구 관광에 대한 정보와 매력을 알리는다양한 온라인 홍보채널의 수단이 될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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