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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관광활성화를 위해 대구․경북 문화관광해설사 힘 모은다.<왼쪽에서 세번째, 네번째 류정곤 대구문화관광해설사회장 숸순옥 경북문화관광해설사회장이 협약서 체결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제공=대구시청> 대구문화관광해설사회(회장 류정곤)와 경북문화관광해설사회(회장 권순옥)는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의 성공적 추진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7월 1일 성내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호관광홍보 및 교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광의 최접점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구・경북 문화관광해설사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실질적 교류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나아가 양 지역 관광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양 시도 해설사회 뿐 만 아니라 관광공사 대구·경북 지사, 대구시 관광협회, 대구 관광뷰로 등 지역 관광산업의 중추 기관 대표가 한자리에 모여서 협력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뜻깊은 행사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양 지역의 역사, 문화, 자연, 축제 등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 ▹양 지역의 관광객 유치 활성화 지원 ▹양 지역의 축제 및 행사에 적극 참여 등이다. 양 해설사회는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민간차원의 관광교류에 물꼬를 트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만큼 상생관광 파트너십으로 그동안 축적한 문화관광해설사들의 다양한 경험과 우수한 역량을 활용하여 지역의 명품 관광지를 알리는 데 적극 활동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체결 후 양 지역 해설사는 관광지 스토리텔링 사례 발표 등을 통해 양 지역 관광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여 해설서비스 역량 강화의 기회를 마련하고, 관광지 및 해설서비스에 대한 상호 평가와 개선방안, 해설사와 해설서비스의 관광자원화 등을 모색함으로써 중·장기적으로 관광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예정이다. 아울러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붐을 조성하기 위해 대구 도심 일대를 행진하며 시민들에게 리플렛을 직접 배부하고 대구·경북 관광에 대한 홍보 및 인식 확산을 통해 대 시민 참여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호섭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협약은 관광 최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양 지역 문화관광해설사가 지역관광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점에서 뜻깊다”라며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아 양 지역 문화관광해설사의 상호 교류가 더욱 더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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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生命), 구포가축시장은 이제 역사 속에 기억될 겁니다”<구포가축시장 완전 폐업을 위한 협약식/사진제공=부산시청> 오거돈 시장은 민선 7기 출범 1주년인 1일 오후 부산 북구 구포가축시장에서 정명희 북구청장, 전재수 국회의원, 박용순 구포시장 가축지회장과 구포가축시장 완전폐업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가축시장 완전폐업이라는 전국 최초의 사건답게 협약식이 열린 구포시장 내 도시농업지원센터는 몰려든 취재진과 동물보호단체 회원, 상인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주민들 사이에는 “부산 북구가 생기고 가장 많은 언론사들이 왔다”는 우스개까지 나왔다. 협약식 인사말에서 박용순 구포시장 가축지회장은 “수십 년 해 온 생업을 그만둔다는 것은 상인에게는 죽는 거나 마찬가지다. 부산시가 과거와 같은 일방적 철거가 아닌 상생적 태도로 협상에 임하고, 상인들의 생계를 먼저 챙겨 주려는 배려에 마음이 움직였다.”고 했다. 이에 대해 오거돈 시장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구포가축시장이 역사적인 결단을 해준 데 대해 감사하다” 하고 “이 일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상인을 비롯해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생명 존중의 철학’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이라고 격려했다. 여기저기서 눈물을 훔치는 동물보호단체 회원들이 눈에 띄기도 했다. 협약식을 마친 오거돈 시장 일행은 가축시장 거리로 자리를 옮겨 도축 위기에서 구출한 동물들을 보호소로 옮기는 환송 행사를 했다. 오거돈 시장은 현장에서 양복저고리를 벗고 구출된 동물(개)이 들어 있는 케이지를 직접 트럭에 실었다. 이를 지켜보던 동물단체 회원들과 주변을 지나던 시민들은 일제히 “와~”하며 박수를 쳤고, 사진을 찍기 위한 취재진의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기도 했다. 오거돈 시장은 구출 동물 환송행사 현장에서 “生命, 구포가축시장은 이제 역사 속에서 기억될 겁니다”는 기념 사인을 남겼다. 이날 구출되어 보호소로 이송된 동물은 모두 85마리이다. 오 시장이 “행복을 향하여 출발!”이라는 신호를 하자 동물들을 태운 트럭 3대는 생사가 오가던 구포가축시장을 뒤로하고 동물보호소로 이동했다. 구조된 동물들은 동물보호단체가 해외 입양을 추진한다. 이 날 행사를 끝까지 지켜본 동물보호단체 회원들은 자체 행사를 이어가며 “14년 동안 구포가축시장 앞에서 동물학대 근절 캠페인을 벌여왔지만 오늘 같은 완전폐업의 역사적인 일이 이뤄질지는 몰랐다. 너무도 감격스럽고 부산시에 감사한다.”고 했다. 구포가축시장은 7월 1일 협약식 이후부터는 살아있는 동물을 도축하거나 전시하지 않으며 10일 이내에 영업정리 등을 마무리 하고 7월 11일 최종 폐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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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20회 부산관광사진 전국공모전 개최<부산관광사진 전국공모전 포스터/사진제공=부산시청>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국내외 홍보마케팅에 사용될 부산관광사진을 확보하기 위해 제20회 부산관광사진 전국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작년에 이어 입상, 입선된 사진은 공공저작물로서 저작권에 상관없이 홍보마케팅은 물론 사적 이용, 상업적 목적 등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도록 부산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누리부산’에 등록,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에 출품을 희망하는 사람은 작품 접수기간(7월 1일~7월 23일)에 1인당 6점까지 출품이 가능하며 접수비는 2만 원이다. 입상, 입선된 작품은 9월 5일부터 8일까지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부산국제관광전 행사에 전시된다. 7일에는 메인 무대에서 시상식도 열릴 예정이다. 공모전과 관련한 상세한 문의는 한국사진작가협회 부산지회(남구 용소로 78 부산예술회관 405호, 051-631-4111)로 하면 된다. 부산시는 심사를 통해 ▲대상 1점(300만 원 및 부산시장상) ▲우수상 1점(200만 원) ▲특별상 1점(100만 원) 등 총 81개 작품에 1,49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과 관련하여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는 대표적인 관광명소는 물론, 낭만카페 35선, 한류드라마 촬영지, 부산출신 한류스타가 살았던 거리 등 세계적인 한류 붐에 관심을 가지고 출품하시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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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동성 치박시 홍보판촉행사’ 개최<6월 28일~30일 4일간 중국 산동성 치박시 홍보판촉행사가 개최되었다./사진제공=경남도청>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도내 농식품 수출 시장 다변화와 신흥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 6월 27일부터 30일까지 중국 산동성 치박시에서 농식품 홍보․판촉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20개 업체가 생산한 57개 품목을 대상으로 중국 치박시 대형 쇼핑센터인 연화생활광장에서 진행됐다. 28일(금) 열린 오프닝 행사에는 치박시한인회 이인식 회장, 경남기업가협의회 황진갑 회장 및 중국 아홍그룹 하진상 회장 등이 참석해 도내 우수 농식품 홍보와 판촉에 힘을 더했다. ‘연화생활광장’은 치박시 신도시 지역에 위치해 1일 3,000여 명의 고객이 방문하는 대형 쇼핑센터다. 특히 평소 치박시 현지 소비자들은 한국 식품에 대한 관심은 높으나 현지 판매점이 거의 없어 그동안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지 못했는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국식품 입점에 대한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경상남도는 행사 전부터 차량․언론광고 및 전단지 등을 이용해 집중 홍보했다. 참가업체들은 시음․시식을 통해 제품에 대한 특성과 기능성을 설명하고, 먹는 방법과 조리법 등 한국음식 문화도 함께 전했다. 그 결과 행사기간 동안 약 3천여 명이 행사장을 방문하며 5천 5백만원의 판매수익을 기록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 참가한 업체들은 현지 바이어와의 수출상담을 통해 건강음료, 과자류, 도라지배즙, 반찬류, 망개떡 등 가공식품에 대해 산동성 내 최대 유통 전문기업인 송학그룹, 아홍그룹, 태급해구 등 7개 바이어를 대상으로 190만 달러의 수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정곤 경상남도 농정국장은 “중국은 수입산 고품질 프리미엄 제품 선호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젊은 소비층들의 안전 식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어 친환경 원료와 생산 공정의 투명성을 바탕으로 한 도내 농식품의 수출확대가 기대된다”면서 “중국 지역별 맞춤형 마케팅과 신흥시장 선점을 위해 중국 진출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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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남방 정책의 중심 인도네시아에 ‘경남도민회’ 출범<임원진단체기 전달 사진/사진제공=경남도청> 문재인 정부의 핵심 정책 중 하나인 신남방 정책의 중심지역인 인도네시아에 거주하고 있는 경남 출신 향우인들로 구성된 ‘재인니 경남도민회’가 결성되었다. 지난 6월 29일(토)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 근교에 있는 마또아 골프장에서 인도네시아에 거주하고 있는 기업체 임직원, 주재원 등 100여 명이 모여 ‘재인니 경남도민회’ 창립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오후 1시부터 친선 골프대회를 하고 저녁 6시부터는 도민회 창립총회를 개최하였다. 먼저 경남도민회를 이끌어갈 초대 회장을 선출하고 이어서 회칙제정과 나머지 고문과 부회장 등 임원진을 선출하여 도민회 조직과 운영 기반을 마련하였다. 재인니 경남도민회를 이끌어갈 초대 회장은 하동출신으로 재인니 한인회 수석부회장과 재인니 하동향우회장을 역임한 김주철 스타캄텍스 대표를 만장일치로 선출하였다. 이어서 고문에 고성 출신 배상경 대표 등 2명, 부회장으로 의령 출신 전민식 민주평통 상임위원 등 5명, 감사와 사무총장 등 11명이 선출되었다. 김경수 경상남도지사는 이날 축전을 보내 ‘도민회 창립을 축하하며 고향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당부하였고’, 행사 후에는 주최 측에서 마련한 경남지역의 유명 특산품을 경품으로 제공하여 고향의 우수한 농식품을 홍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김주철 초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재인니 경남도민회’가 정식 출범하므로 앞으로 재인니 경남 향우들의 단합과 고향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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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부품연구원 산하 ‘수소차 연구소’ 경남으로!<자동차 부품 연구소 업무 협약식/사진제공=경남도청>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7월 1일(월) 경남도청 소회의실에서 자동차부품연구원(원장 허남용), 창원시(시장 허성무), (재)경남테크노파크(원장 안완기)와 자동차부품연구원 경남본부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동차부품산업의 활력제고와 미래 자동차산업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자동차 부품기술 개발 지원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산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을 통해 경상남도와 창원시는 수소차 연구 기능 중심의 자동차부품연구원 경남본부(수소차 연구소) 설립을 지원하고, 자동차부품연구원과 경남테크노파크는 상호 기술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서에는 자동차부품연구원이 보유한 자원과 기술역량을 활용해 경남 자동차부품기업 연구개발 및 기술지원 사업 추진, 미래자동차 핵심부품 기술 확산, 자동차 유망 기업과 관련 기관 유치 등을 통해 자동차부품산업 기술 경쟁력 제고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육성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경수 도지사는 “그동안 경남이 자동차 산업에 있어서는 대단히 중요한 생산기지인데, 자동차 산업과 관련된 전문 R&D 기관이 없어 지역의 업체들이 불편한 상황이었다. 오늘 협약은 우리 자동차 산업업계, 관계자들에게 좋은 소식이다.”며, “자동차부품연구원 경남본부가 경남뿐만 아니라, 부울경을 포함하는 동남본부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함으로써 향후 동남권이 수소경제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일익을 담당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 부울경의 상호협력과 협의를 통해 필요한 지역에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게 되면 시너지 효과도 커지고, 속도도 훨씬 빨라질 것”이라며, “경남본부 설립과정에 특별히 관심을 가지고 부산, 울산과도 원활하게 협의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자동차산업은 단순 이동수단에서 친환경, 자율주행, 커넥티드, 공유산업 등 ‘움직이는 IT 디바이스’로, 기존 기계 산업에서 전기․전자, 에너지, 정보통신 등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한 기술융합 부품산업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현재 경남 자동차부품산업 규모는 전국 상위권이지만, 부가가치가 낮은 임가공 위주 소재부품기업이 많고, 내연기관 및 동력전달장치 부품업종 비율이 높아 향후 전기, 수소전기차 등 전기모터로 구동하는 친환경차 보급 확대에 따른 업종 전환 및 부품기술 개발을 지원할 자동차 관련 전문연구기관이 필요한 상황이다. ‘자동차부품연구원’은 전국 유일한 자동차 전문연구기관으로 1990년 9월에 산업기술혁신촉진법에 따라 자동차산업 구조고도화 및 국가 기술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이후 국내 자동차 기술 자립을 위해 부품 및 산업융합 원천기술 개발, 그린카, 지능형 부품 개발, 신뢰성 평가․시험인증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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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에 김인재 씨 선임<광주시립합창단지취자 위촉장 수여식/사진제공=광주광역시청> 광주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에 김인재 (60)씨가 선임됐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일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로 선임된 김인재 씨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김 지휘자는 미국에서 합창지휘로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일리노이대학에서 박사과정을 수학했다. 국내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를 시작으로 전주시와 서귀포시에서 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로 활동했다. 임기는 7월1일부터 오는 2021년까지 2년이다. 이번 시립합창단 지휘자 선임은 국내외 우수한 합창 지휘자를 물망에 놓고 적임자를 찾는 데 주력했다. 김 지휘자는 심사위원들로부터 예술적 역량과 더불어 합창단을 원만하게 운영할 리더십을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성현출 문화예술회관장은 “시립합창단이 신임 지휘자의 다양한 음악 경험과 결합해 더욱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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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활력 인프라 ‘울산시 청년센터’개소울산지역 청년의 주도적 사회 참여 확대를 지원하는 ‘울산시 청년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울산시는 7월 1일 오후 2시 송철호 시장을 비롯, 지역 청년 및 청년단체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청년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청년센터 현판 제막, 청년과의 공감 대화, 청년정책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청년센터’는 청년을 지원하고 교육하며 연구하고 교류함으로서,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청년의 생활․문화․자산의 기반(플랫폼)을 구축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된다. 위치는 울산시 남구 대학로 64번길 7-19 3층 면적 117㎡(강의실, 커뮤니티 활동 공간)규모로 설치됐으며 (사)공동체창의지원네트워크(대표 이철호)가 오는 2020년 말까지 위탁 운영한다. 주요 역할은 지역 청년수요를 반영한 ‘교육사업’, 진로설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지원사업’, 지역 사안에 청년의 의견을 반영하고 정책으로 나아갈 수 있는 ‘정책연구사업’, 지역 청년들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교류지원사업’ 등을 수행한다. 송철호 시장은 “울산청년들의 권외이탈이 지역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청년센터가 출범하여 기쁘다.”면서 “지역청년의 개인역량을 강화시키고, 사회정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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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시교육청 공동, 여름방학‘폐전지 집중수거’전개울산시는 울산시교육청, (사)한국전지재활용협회와 공동 주최로 오는 7월부터 8월말까지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초·중·고등학교 239개교를 대상으로 ‘2019년 폐전지 집중수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지 구성물질인 철, 아연, 니켈, 망간, 카드뮴 등 자원을 회수하고 유해한 중금속으로부터 토양과 수질 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 수거 방법은 각급 학교에서 ‘폐전지 모으기’를 여름방학 과제로 부여하는 것으로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방학기간 중에 각 가정에서 폐전지를 모아서 개학 시에 ‘폐전지 모으기’ 과제물을 해당 학교에 제출하면 된다. 학교에 수집된 폐전지는 해당 구‧군에서 운반하고, 전지 재활용업체에서 재활용 및 처리하게 된다. 울산시는 캠페인 종료 후 평가를 통해 실적이 높은 우수학교 10개교와 우수 지도교사 6명에게 울산시장상, (사)한국전지재활용협회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인센티브로 (사)한국전지재활용협회가 20개 학교에는 상품권과 새건전지를, 교사에게는 상품권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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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SNS유명인사 대전의료관광 ‘좋아요’<카자흐스탄 의료관광 방문단/사진제공=대전시청> 대전시가 해외 SNS 유명 인사들을 통한 대전의료관광 홍보에 팔을 걷었다. 대전의료관광이 SNS를 통해 전 세계로 입소문을 탈 경우 대전방문의 해 해외 관광객 유치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는 ‘2019~2021 대전방문의 해’ 맞이 카자흐스탄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 카자흐스탄 유명 SNS 인플루언서(Influencer)* 9명을 초청해 대전의료관광 체험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지난 5월‘카자흐스탄 의료관광 홍보마케팅’출장 시, 네트워크를 형성한 현지 유명가수 및 유튜버, 방송관계자 등으로 인스타그램 평균 팔로워 86만 명, 총 50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유명 인사들이다. 방문단은 선병원, 건양대학교병원, 충남대학교병원, 킴벨피부과병원 등을 방문해 각 의료기관의 특화진료시스템 및 첨단 장비를 실사하고, 2개 종합병원에서 고가의 건강검진 서비스를 받았다. 또한 한밭수목원, 으능정이, 계족산 황톳길, 대청호반 등 명소를 둘러보고 공주한옥마을, 청남대 등 인근지역 관광지도 체험했다. 28일에는 우리 대전에 연고를 둔 한화이글스와 키움히어로즈와의 야구 경기 관람을 통해 한국만의 신나는 응원문화도 체험했다. 시는 이번 방문단이 대전의료관광 체험담을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에 업로드 해 팔로워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이끌어내는 등 홍보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앞으로도 파급력이 큰 해외 SNS인플루언서 발굴을 통한 차별화된 방법으로 대전의료관광을 홍보해 해외 의료관광객의 대전방문을 유도할 방침이다. 카자흐스탄의 유명가수인 굴누르 우라짐베토바 씨는“건강검진을 받고 떠나기 하루 전 검진결과를 바로 받을 수 있어 정말 감동했다”며, “대전의 신속하고 편안한 의료서비스부터 아름다운 자연풍경, 다양한 볼거리까지 SNS를 통해 카자흐스탄을 넘어 이미 전 세계가 함께 공유했다”고 말했다. 대전시 임묵 보건복지국장은“카자흐스탄은 2014년 한국과 무비자협정으로 의료관광객 유치가 수월하고, 한국을 방문하는 카자흐스탄 환자도 매년 증가 추세”라며, “앞으로도 타겟 국가의 인플루언서를 이용하여 대전의료관광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카자흐스탄 의료관광 방문단의 체험 내용은 현지 2개 방송사(TENGRINEWS, KTK TV)를 통해 카자흐스탄 전역에 송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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