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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전남지사,...2017년 영농기원 통수식<국제투데이뉴스/전남.이 동진기자.djcom100@naver.com> 전남지역본부 진도지사(지사장 최원준)는 금일 19일 진도군 의신면 침계리에 위치한 사천저수지에서 풍년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2017년 영농기원 통수식을 가졌다. 올 한 해도 걱정 없이 농사를 지을수 있도록 34개 저수지에 대해 점검 및 농업생산기반시설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완료하여 3,412ha 농경지에 대한 본격적인 영농급수가 시작됐음을 알렸다. 금일 통수식 행사에는 전남도 장일 도의원과 진도군 박영상 군의원, 해남소방서 119지역대 및 운영대의원, 수리시설관리원 등 지역주민 35명이 참석하였으며, 함께 풍년의 기원을 담는 제례의식을 거행한 후 사천저수지 수문을 열어 농지로 물을 흘려보내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최원준 진도지사장은 “올해에도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과 신속한 급·배수 관리로 지역농업인들이 영농에 불편함이 없고 재해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하였다. 사천저수지는 1963년 준공되어 2,727천톤의 저수량으로 의신면 침계리 일대 280ha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여 고품질의 쌀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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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해경,...5월 한달간 봄 행락철 음주운항 특별단속<국제투데이뉴스/이 동진기자.djcom100@naver.com>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치안감 고명석)는 여행객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해양사고 예방과 해상교통 질서 확립을 위해 관내 해상을 운항하는 선박을 대상으로 음주운항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이에 따라, 4월 중 계도 기간을 거친 후 5월부터 낚시어선 등 다중(多衆)이용선박과 어선 등에 대해 집중 단속에 들어간다. 서해해경 관계자는 “서·남해안의 경우, 다도해와 좁은 수로, 밀물시 보이지 않는 암초, 강한 조류, 양식장이 많아 해양사고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박 운항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3년간 음주운항 단속 건수는 총 111건으로 이 중 어선이 92척으로 전체의 83%를 차지했으며 화물선 8건,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 7건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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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야생동물 맹꽁이도 볼 수 있어요!”<국제투데이뉴스/이 동 진기자.djcom100@naver.com> 주민들에게 자연생태를 배우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숲길여행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숲길여행 프로그램에 참가하면 근교의 산을 걸으며 숲 해설가에게 식물, 동물 등 자연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명품구로올레길 산지형 4코스가 있는 개웅산과 산지형 2코스가 포함된 매봉산에서 한 시간 반 동안 진행된다. 개웅산 프로그램은 개웅산 생활체육관에서 출발해 산정상을 거쳐 개웅초 뒤편으로 이어지는 코스를 걷는다. 매봉산 코스는 거창빌라 앞에서 시작해 잣절공원, 야생화단지를 거쳐 거창빌라 앞 연못에서 마무리된다. 개웅산은 매월 첫째, 셋째주 토요일에, 매봉산은 매월 둘째, 넷째주 토, 일요일에 주말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주중에는 개웅산에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각각 5세 이상 유아, 초등생 이상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연령대별 참가 신청을 받는다.매회 30명 정도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자 15명이 모이면 숲 해설가 한 명이 배치된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http://yeyak.seoul.go.kr/main.web)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구로구청 공원녹지과로 전화(860-2321)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경력 13년차에 들어서는 숲 해설가 이미옥씨(55세)는 “매봉산과 개웅산 모두 경사가 완만해 아이들과 함께 가족단위로 산행을 많이 한다”며 “연못에서 올챙이와 맹꽁이를 발견하고 신기해하는 아이들을 보면 숲 해설가라는 직업에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맹꽁이는 몸길이 약 4.5㎝의 양서류로 ‘쟁기발개구리’라고도 한다. 6월 우기에 웅덩이나 괸 물에 산란하고, 연중 땅 속에 서식하며 야간에 땅 위로 나와 포식활동을 한다. 2012년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2급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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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뉴딜 정책으로 일자리 110만 개를 창출<국제투데이뉴스/특별취재팀> 세계적 경제침체로 인한 일자리 감소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청년일자리(기업) 뉴딜 정책으로 일자리 110만 개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중심 경제’로의 전환을 강조한 홍 후보는 ▲혁신형 강소기업 육성(50만개) ▲기술창업 활성화(28만개) ▲서비스산업 활성화(32만개)을 주요 정책으로 내세웠다. 홍 후보는 일자리 창출의 원천을 ‘혁신형 기업’으로 분석하고. 청년실업자들을 ‘고용부 취업성공패키지’에서 교육시켜 매년 10만 명의 인재를 혁신형 중소기업에 취업시킬 것을 천명했다.아울러 취업자 목돈 마련 지원을 위한 ‘내용채움공제’를 대폭 확대해 4년 뒤 3천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미 구축된 청년 기술창업 플랫폼을 확실히 구축하고, 기술개발 및 해외시장 진출 등을 패키지로 지원해 대학 내 기술창업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더불어 홍 후보는 기존의 규제위주 정책을 네거티브 방식으로 과감히 전환하고, 서비스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기술개발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선언했다. 마지막으로 홍 후보는 해외로 공장을 이전한 국내 기업들의 복귀를 유도, 일자리를 늘리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른바 유턴기업에 대해 세금 감면, 부지 무상임대 등의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혁신형 기업의 활성화 및 규제 완화를 필두로 한 홍 후보의 일자리 공약이 국가주도 혹은 민간중심 중 한쪽에 치우쳤다고 평가받는 다른 대선후보들의 공약과 차별되는 양상을 띄며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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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초.등 스포츠강사 연합회...문재인 대통령 후보 지지 선언<국제투데이뉴스/특별취재팀.이 민철.이 동진기자> 19일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과 함께 전국 초등학교 스포츠강사 연합회가 문재인 대통령 후보 지지 선언을 했다. 오늘 이 자리에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민기 의원, 오영훈 의원, 김병욱 의원, 박경미 의원도 참석해 전국 초등학교 스포츠 강사 연합회의 문재인 후보 지지 선언 기자회견에 함께 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전국 초등학교 스포츠 강사 연합회 황용수 회장은 “국가 미래를 책임질 초등학생들의 건강은 학교체육에서 시작된다”는 말과 함께 일선에서 어린 학생들의 체육교육을 위해 일하고 있는 강사들의 열악한 처우 개선을 요구했다. 또한, 황 회장은“부패한 정치 집단이 다시 권력을 잡는다면 학교체육 정상화는 힘들 것”이라며, “문재인 후보가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어 학교체육 정상화를 이룰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정부는 2008년부터 ‘초등학교 스포츠강사’ 정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교육 현장에서 스포츠 강사들은 불평등한 계약을 맺고 저임금 고용불안정에 처해 있는 실정이다. 이들 스포츠 강사의 열악한 처우는 고스란히 초등학생들의 체육 학습권 침해로 이어지고 있다. 전국 초등학교 스포츠강사 연합회 회원들은 한국의 초등학생들은 어려서부터 성적만을 우선시하는 무한경쟁교육에만 내몰리고 있어 건강한 인성교육과 체육활동이 등한시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국민주권 중앙 선거대책위원회 직능본부 본부장을 맡은 안민석 의원은“2013년에, 약 4,000명에 이르던 초등학교 스포츠 강사들이 지금은 2,000명 수준으로 반 토막이 났다”며, “초등학교 체육교육은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지만, 강사들이 불안정한 신분과 열악한 처우, 인권침해에 내몰리면서 그 수가 줄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들의 처우를 개선하고 학교체육을 정상화하여 초등학생들에게 무한경쟁만을 강요하는 학교가 아니라 즐겁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늘 문재인 후보 지지에 동참한 전국의 초등학교 스포츠 강사들은 총 1,17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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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렁에서 허우적대는 ‘시카고 타자기’도깨비와 비슷한 전개, 신선도 ‘뚝’… “산만해” 지적도 시청률 2%대로 ‘민망’… 유아인·임수정 조합도 ‘글쎄’ 유아인과 임수정. TV 드라마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조합이다.그런데 시청률이 4회가 되도록 2%다.전개가 느리지도 않다. 성큼성큼 앞으로 나가고 있다. 그럼에도 60분이 길게 느껴진다. 밀도가 현저히 떨어지는 것이다. 방송가에서 ‘기대작’으로 떠들썩하게 관심을 모았던 tvN 금토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가 막상 뚜껑을 열자 영 맥을 못 추고 있다. 4회까지 방송된 현재 2%대 시청률에서 뱅뱅 돈다. 1회 2.6%, 2회 2.8%, 3회 2.2%, 4회 2.1%다. 채널 인지도와 접근성에서 tvN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는 OCN의 주말극 ‘터널’이 시청률 5%를 넘어섰으니 체면이 서지 않는다. 꽃 나들이 가는 계절, 이른 저녁인 오후 8시에 방송되는 약점을 감안하더라도 저조한 성적이다. ◇ “한발 뒤늦은 ‘도깨비’?” 이제 겨우 4회까지밖에 방송되지 않았지만 ‘시카고 타자기’는 ‘도깨비’와의 비교를 피할 수 없다. 한겨울과 춘사월이라는 계절적 요인이 다르지만, 두 작품 다 금토 오후 8시에 편성됐다. 전생과 현재를 오가고, 귀신을 보거나 느끼는 설정 등에서 교집합을 이룬다. TV 드라마에서 차고 넘치는 ‘시간 이동’을 또다시 써먹은 것 자체가 발목을 잡는데, 하필 지난 12~1월 대대적으로 사랑받은 ‘도깨비’와 인상마저 비슷하니 신선도가 떨어진다. “붉은 기운이 느껴진다” “팥을 가져와” “또 이상한게 막 보여?” 등의 대사는 ‘도깨비’를 떠올리려 하지 않아도 떠올리게 만든다. ‘도깨비’는 시청률 6.9%에서 출발해 역대 케이블 프로그램 사상 최고 시청률인 20.5%로 종영했다. 그만큼 족적이 뚜렷할 수밖에 없다. 소설가의 세계를 파고들어 ‘유령 작가’라 불리는 대필 작가를 소재로 활용한 것은 차별점. 제작진이 편집기술을 통해 감각적인 영상미를 보여주려는 것도 알겠다. 그러나 전생의 인연 혹은 악연이 현생에도 이어지고 있는 듯한 이야기 전개는 ‘한발 뒤늦게 찾아온 ‘도깨비’로 보인다. ‘도깨비’가 고려시대를, ‘시카고 타자기’가 일제하 경성을 전생의 무대로 하고 있다는 게 다를 뿐, 두 드라마가 동력으로 삼고 있는 것은 전생에서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인연에 대한 궁금증이라는 점에서 큰 차이점이 없다. 경성시대와 현재를 바쁘게 오가는 장면 전환에 “산만하다”는 지적마저 나온다. 어디서 본 듯한 요소들을 그러모았다는 점에서 “이맛도 저맛도 아니다”는 혹평도 피하지 못한다. ◇유아인·임수정 조합도 글쎄…고경표가 돌파구 되나 유아인(31)과 임수정(38)의 조합도 아직은 ‘글쎄’다. 두 배우 모두 연기가 적정 수위를 넘어선 느낌이다. 자연스럽기보다는 ‘연기를 위한 연기’처럼 보인다. ‘시카고 타자기’ 제작진은 유아인을 잡기 위해 삼고초려했다. 지난해 ‘육룡이 나르샤’ 이후 “군대에 가겠다”며 새로운 작품을 거절하고 있던 유아인에게 제작진은 “촬영하다가 영장이 나와 입대하게 되는 위험도 감수하겠다”며 강력하게 러브콜을 보냈다. 그 정성에 넘어간 유아인은 해병대 뺨치는 파격적인 헤어스타일을 선보이는 등 새로운 것을 보여주고자 했다. 하지만 찻잔에서 넘친 물이 테이블을 적셔버린 듯 뭔가 부담스럽다. 임수정은 여전히 청초하지만, 여전히 귀엽고 앙증맞다고 할 수는 없다. ‘최강 동안’은 아직 유효하나, 그가 7살 연하의 유아인보다 어린 느낌은 아니다. 하지만 드라마는 임수정에게 그런 역할을 쥐여줌으로써 부담스러움을 배가한다. 이들에 비해 고경표(27)는 드라마에 신선한 기운을 불어넣는다. 지난해 SBS TV ‘질투의 화신’에서 자신보다 열살이나 많은 조정석-공효진과 애정의 삼각관계를 대등하게 소화했던 고경표는 이번에도 유아인-임수정에 밀리지 않는 모양새다. 아직 비중이 많지 않지만, 그가 비밀 카드를 손에 쥔 듯한 설정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고경표가 연기하는 유령 작가의 실체가 드라마의 유인책이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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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발 전달 받는 갤럭시 S8 1호 가입자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종각 T월드매장에서 갤럭시 S8 1호 개통자인 김영범(27·왼쪽)씨가 김연아로부터 꽃다발을 전달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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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은 '장미대선' 열기 속으로...전국이 장미 대선으로 열기를 더하고 있다. 18일 대선후보들의 유세를 보기 위해 전국 곳곳에서 시민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사진 윗쪽부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유세를 보는 전주 시민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유세를 보는 부산 시민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유세를 보는 대구 시민들.<국제투데이뉴스/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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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EBS와 공동으로 2018학년도 대입정보 설명회'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EBS와 공동으로 2018학년도 대입정보 설명회를 여수고(8일 10시), 순천고(8일 오후 3시), 목포고(9일 오후 3시)에서 고3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설명회는 도내 학생과 학부모에게 새롭게 바뀐 대학입시 정보를 신속히 알려주기 위해 학기 초 주말을 이용해 마련했다. 설명회에서 EBS 대표 강사들은 올해 새롭게 바뀌는 대학입시 내용과 EBS를 활용한 수능 학습전략을 자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EBS 전속교사 상계고 최은경 교사는 ‘2018학년도 대입의 이해 및 성공전략’이라는 주제로 수시 및 정시 지원전략을 설명한다. 이어 율하고 정동완 교사는 ‘EBS 활용전략’을, EBS 대표강사 정유빈 교사는 ‘과목별 학습법’에 대해 차례로 설명한다. 윤성중 교육과정과장은 “대입정보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도내 학생 및 학부모에게 대입 준비 방향과 수능 학습전략을 마련하는 데 좋은 계 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명회에서는 학생들에게 학습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강사와 함께 질의응답과 포토타임을 가질 계획이며, 참석자 전원에게 입시전략 자료집을 무료로 제공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권역별 설명회 장소에 30분 전까지 입장하면 된다.<전남/이 동진기자.djcom1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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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영암왕인문화축제'...6일 막을 올렸다.'2017 영암왕인문화축제'가 전남 영암군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 일원에서 6일 막을 올렸다. 9일까지 계속되는 축제는 첫날, 왕인박사 춘향제를 시작으로 풍류남도 화무연, 축제 20주년 왕인박사 학술 강연회, 낭주골 어울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주 무대인 봉선대 등에서 아시아 전통의상과 민속놀이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열렸다. 특히 개막행사에는 브라질, 스위스, 루마니아 등 12개국의 주한 외교사절단을 비롯해 일본 히라카타시, 간자키시, 일한친선협회, 왕인총 환경수호회 등 각국의 외교사절이 참석했다. 인간문화재 양승희 명인의 가야금 병창 공연, 남진·배일호·신유·금잔디·조승구 등이 출연한 MBC 축하방송 등 화려한 공연도 펼쳐졌다. 축제 이튿날에는 관광객 참여 프로그램으로 '기(氣)찬골 잔칫날', '왕인박사 일본 가오! 미니 퍼레이드', '왕인학생 예술대회', '왕인 어린이 재롱잔치', '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 공연 등이 마련돼 있다. 주말에는 '윤도현밴드(YB) 빅 콘서트', '영암민속씨름단과 한판', 축제장 전역을 무대로 하는 체험 행사 '왕인애(愛) 어드벤처 랠리', '외국인 미션 레이스' 등 관광객에게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영암군 관계자는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많은 준비와 노력을 했다"며 "재미 가득한 축제장에서 방문객들이 많은 추억을 쌓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전남/이 동진기자.djcom1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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