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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고척돔서 경선 결판나나?…오후7시30분쯤 '발표'<더불어민주당 4월 3일 경선 고척돔 경기장.국제투데이뉴스 /특별취재팀.이 민철.이 동진기자> 3일 오후2시 더불어민주당 네 번째 순회경선인 수도권·강원·제주 경선이 열린 서울 고척스카이돔은 민주당 경선 후보 지지자들의 함성으로 가득찼다. 지지자들은 호루라기와 부부젤라, 막대풍선, 가발 등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 입구부터 무리 지어 응원전을 펼치며 기세 싸움을 펼쳤다. 1만 5천석 규모의 고척돔 내부는 각 후보를 상징하는 (문재인-파랑, 안희정-노랑, 이재명-주황, 최성-파랑)4색 물결로 나뉘었다. 문재인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 지지자들은 각각 3천여명, 이재명 성남시장 지지자들은 2천여명이상 모였다고 주장한 가운데 각 캠프에서 준비한 대형 현수막과 응원 도구들은눈길을 끌었다. 문재인 전 대표는 "다른 당 후보들이 속속 확정되고 있다"며 "하루빨리 경선을 끝내고, 하루빨리 판세를 굳혀야 한다. 오늘 확정해주십시오. 문재인으로 결정해주십시오"라고 외쳤다. 문재인 전 대표는 또 다른 후보들을 '동지'로 칭하면서 이름을 각각 호명한 뒤 청중에게 박수를 부탁하기도 했다. 경선 과정에서 갈등의 골이 깊어진 데 대해 화해의 손을 내민 것으로 보인다. 평소보다 힘 있는 목소리로 연설을 이어가던 문 전 대표는 제한된 연설시간(12분)을 넘기자 중간에 마이크가 꺼지는 일도 있었다. 아쉬운 듯 살짝 표정을 찡그린 문 전 대표는 손을 흔들며 무대를 내려왔다. 안희정 지사는 이날도 분열과 정쟁의 정치를 끝내고 통합과 협치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며 다시 한 번 대연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안희정지사는"네편 내편 가르는 정당정치가 아니라 민주적 정당정치를 만들어내야 한다"면서 "의회는 더 이상 발목잡기,정쟁으로 날을지새우지 않을 것이다. 협치와 대연정을 통해 시대의 개혁과제들을 신속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시장은 "오늘로 사실상 경선이 끝난다"며 "유산도, 세력도 없는 제게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국민, 대의원 당원 동지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끝은 새로운 시작이고, 헤어짐은 또 다른 만남"이라면서 "함께 잘사는 나라, 공정한 기회를 누리는 '대동사회'의 꿈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했다. 마지막 연설자로 무대에 올라온 최성 고양시장은 낮은 지지율로 주목받지 못한 채 정치적 공세에 시달렸던 설움을 토로하면서 지지자들에게는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또 최성시장은 "사실 이렇게 힘들 줄 몰랐다. 다른 멋진 후보들과 경쟁하고 싶었다"며 "국민과 당원 동지의 뜨거운 격려와 성원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끝으로 아내와 가족에게 표현할 수 없는 미안함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투표는 오후 5시 29분에 마감된다. 결과는 예정된 시간보다 늦은 오후 7시 30분쯤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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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도 안 받았는데 '朴 사면론'이냐" 비난안철수, "국민의 요구가 있으면 (사면) 위원회에서 다룰 내용" 뮨재인, "재판도 시작 안 했는데 사면 가능성 언급 진의가 의심스럽다." 이재명, “박 전 대통령을 사면하지 않겠다고 약속하자”제안 홍준표, “우파 동정표 노린 것” 가세 심상정,"사면은 국민을 개, 돼지로 보는 발상"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 여부를 놓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측과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홍준표.심상정 대선주자들이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문 후보측과 안 후보측의 공방은 안철수 후보의 지난달 31일 '박근혜 사면발언'에서 시작됐다. 안 후보는 박 전 대통령 사면을 검토할 수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국민의 요구가 있으면 (사면) 위원회에서 다룰 내용"이라고 답했다. 안 후보는 "대통령의 사면권한을 남용하지 않도록 (사면) 위원회를 만들어 국민 뜻을 모으고 투명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민주당 문재인 후보측이 바로 공격했다. 문재인 캠프의 박광온 대변인은 1일 "아직 재판도 시작하지 않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 가능성을 언급해 진의가 의심스럽다"고 지적했다. 문 후보측이 논평을 내자 안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비리 정치인과 경제인에 대한 사면권을 자의적으로 행사하지 않겠다는 공약을 재확인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안 후보는 다시 "대세론이 무너져 초조한가 보다. 정치권에 와서 상대방이 비난을 시작할 때가 내가 잘하고 있다는 증거다"고 맞받았다. 하지만 문재인 캠프 권혁기 부대변인은 2일 "사면 발언의 진의를 의심할 만한 정황은 차고 넘친다"라며 "박지원 대표가 바른정당에 이어 자유한국당까지 손잡는 '3단계 연정론'을 말했는데 하루도 거르지 않는 '문모닝'이 결국 국정농단 세력과 연대를 해서라도 정권 교체를 막아보겠다는 것이었나"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문 전 대표는 민주당 경선 경쟁자인 이재명 성남시장이 “박 전 대통령을 사면하지 않겠다고 약속하자”고 제안한 데 대해서는 “특정인을 놓고 절대로 사면하지 않겠다는 것을 미리 공약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 아니다”라며 ‘가부’에 대한 확답을 피했다. 두 후보 캠프간 공방은 당 차원으로 확대됐다. 민주당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외교 특사로 임명하겠다는 안 후보의 발언을 도마에 올렸다. ' '보수 연대'를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의심이다. 정진우 부대변인은 "반기문과 황교안으로 옮겨 다니던 갈 곳 잃은 표를 자신이 흡수해보겠다는 속 보이는 메시지가 '반기문 외교 특사'"라며 "정략적인 발상이고 '새 정치'를 갈망하는 유권자들에 대한 배신"이라고 공격했다. 그러자 국민의당은 즉각 성명을 내고 강하게 성토했다. 손금주 최고위원은 2일 "문 후보 측은 안희정 후보에게는 네거티브 정치를 하지 말자며 비판하더니 안 후보에게는 네거티브 공세를 멈추지 않고 있다"며 "집단 난독증에 걸린 듯 박근혜 사면 운운하며 의도적으로 사실을 왜곡하고 국민의당에 대해서 날조된 프레임을 덧씌우려 하는 데에 여념이 없다"고 꼬집었다. 난타전에는 정의당 심상정,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 후보도 가세하면서 정치권으로 번지고 있다. 심 후보는 "사면은 국민을 개, 돼지로 보는 발상과 뭐가 다른가"라고 반문했고 홍 후보는 "좌파 세력들이 우파들의 동정표를 노리고 박대통령 사면 운운하고 있다"며 양측을 모두 비판했다. 한편 한시민은 "박 전대통령의 국정농단으로 전국민을 분노케 했는데 그 분노가 채 가시기도 전에 사면얘기를 꺼낸 것은 국민을 무시하는 발언"이라며 "'오월장미' 대선에 누구에게 투표할지 심각하게 모니터링 하면서 고민 하고 있다."고 말했다.<국제투데이뉴스/이 민철기자.min80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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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흥초, ‘프로젝트 학습’ 업무협약 체결문흥초, ‘프로젝트 학습’ 업무협약 체결 소통과 협력으로 학생들을 위한 행복교육을 실현 안전한 먹거리 교육과 진로체험을 지원 ▲ 대한기자협회/광주.전남사진기자단 [광주/이 민철기자.min8051@naver.com] 문흥초등학교(교장 나옥주)가 3월30일 북구문화의집, 북구종합자원봉사센터, 광주재능기부센터, 문산마을공동체, 빛고을icoop소비자협동조합, 비폭력평화교육센터, 등 10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함께 배우고 나누는 프로젝트 학습’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소통과 협력으로 학생들을 위한 행복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이뤄졌다. 문흥초는 마을·지역사회와 상호 협력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북구문화의 집(관장 정민룡)은 지역 문화예술작가와 연계한 다양한 문화예술체험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북구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이원영)는 교육기부로 습득된 재능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광주재능기부센터(대표 하상용)는 저학년 학생 대상 오카리나 동아리활동을, 문산마을공동체(대표 박태규)는 마을학교 운영을, 빛고을icoop소비자협동조합(이사장 유나미)은 안전한 먹거리 교육과 진로체험을 지원하기로 했다. 비폭력평화교육센터(대표 정혜경)는 공동체 평화교육 프로젝트를, 아프리카타악그룹아냐포는 공동체 젬베 동아리활동을, 광주에코바이크는 생태환경교육 프로젝트를, 친환경 텃밭 가꾸기를,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 광주서부는 심리정서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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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이모조모취재,이모조모 `머그샷(mug shot)` 찍고 독방으로… 연두색 수의 입어 31일 오전 3시3분쯤 구속영장이 발부되면서 박 전 대통령은 전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대기하던 서울중앙지검 청사를 빠져 나와 곧장 서울구치소로 이동했다. 제18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후 약 4년간 국정을 운영한 박 전 대통령도 일반 피의자와 똑같은 입소 절차를 밟았다. 구치소 신입자인 박 전 대통령은 교도관에게 이름·주민등록번호·주소 등 인적 사항을 확인받은 후 간단한 건강검진과 신체검사를 받았다. 휴대한 소지품은 모두 영치한다. 이때 트레이드 마크인 올림머리를 할 때 사용한 실핀도 제출해야 한다. 몸을 씻은 후 여성 미결수에게 제공되는 연두색 겨울용 수의로 갈아입는다. 수의 왼쪽 가슴 부분에는 수인번호가 새겨져 있다. 영화에서 처럼 이름표를 받쳐 들고 키 측정자 옆에 서서 `머그샷(mug shot)`이라 불리는 수용기록부 사진도 찍는다. 구치소 내 규율 등 생활 안내를 받고, 세면도구·모포·식기세트 등을 받아든 채 자신의 `감방`으로 향한다. 서울구치소에는 6.56㎡(약 1.9평) 크기의 독거실(독방)과 6명 내외의 인원이 수감되는 12.01㎡(약 3.6평) 크기의 혼거실이 있다. 박 전 대통령은 일반 독거실을 쓰거나 여러 명이 쓰는 혼거실을 혼자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직 대통령의 수감생활 전례와 경호문제를 고려해 별도 마련된 공간을 배정받을 가능성도 있다. 박 전 대통령이 쓰는 방에는 접이식 매트리스와 관물대, TV, 1인용 책상 겸 밥상 등이 갖춰진다. 매 끼니는 구치소에서 제공하는 1440원짜리 음식으로 해결해야 한다. 식사가 끝나면 세면대에서 스스로 식판과 식기를 설거지해 반납해야 한다. 영치금으로 구치소에서 판매하는 플라스틱 재질의 머리핀, 머리끈을 구매할 수 있다. 화장품은 로션, 스킨, 선크림, 영양 크림 정도를 살 수 있다.<국제투데이뉴스/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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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前 대통령 구속박근혜 前 대통령 구속 서울구치소 수감 ▲ 대한기자협회 사진기자단 [국제투데이뉴스/이 민철 기자.min8051@naver.com] 박근혜 전 대통령이 헌정사상 첫 파면 대통령이 된 데 이어 결국 검찰에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강부영 영장전담판사는 "주요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는 검찰 측 주장을 받아들여 31일 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은 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됨에 따라 다음달 19일까지 최장 20일 간 박 전 대통령의 신병을 확보한 상태에서 기소를 앞두고 보강 수사를 벌일 방침이다. 박 전 대통령이 탄 차량은 이날 영장이 발부된지 1시간 26분 만인 새벽 4시 29분 서울중앙지검 청사를 떠나 서울구치소로 출발했으며, 16분 만인 새벽 4시 45분 서울구치소에 도착했다. 박 전 대통령은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에 따라 미결수용자 신분으로 즉시 수감 절차를 밟게 된다. 서울구치소 측은 박 전 대통령에 대해 사진촬영, 지문채취, 수용자 번호 지정 등 법에 따른 입소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 전 대통령은 이후 6.56제곱미터(약 1.9평) 크기의 독방에 수용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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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세월호, 목포신항 도착(속보) 세월호, 목포신항 도착 1081일만에 접안 ▲ 대한기자협회/광주.전남사진기자단 [국제투데이뉴스/특별취재팀.이 민철.이 동진기자] 31일 해수부는 이날 오전 7시 인양현장에서 목포 신항으로 출발한 세월호가 오후 1시30분 목포 신항 철재부두에 접안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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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고입 선지원 비율 40%→20%로 축소'광주시교육청,'고입 선지원 비율 40%→20%로 축소' 3월31일까지 입학전형 기본계획 확정 공고 현행 학교중심 배정 방식 성적 3등급제 유지 축소하는 방안은 시뮬레이션 결과를 반영해 도입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2018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 계획을 발표했다. 30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현행 학교중심 배정 방식은 유지하고, 선지원 비율을 현행 40%에서 20%로 축소한다.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르면 고등학교 입학전형을 실시하는 교육감은 당해연도 3월31일까지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확정해 공고해야 한다.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 계획 주요 내용을 보면 지금까지 시행돼 왔던 학교중심 배정 방식이 유지된다. 또 성적 배분 방식도 기존의 3등급제를 그대로 유지키로 했다. 다만 선지원 비율을 기존의 40%에서 20%로 축소한 것이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이다. 선지원 비율을 20%로 축소하는 방안은 시뮬레이션 결과를 반영해 도입됐다. 학교 중심 배정에 따른 선지원 비율을 20%로 축소해도 선지원에서 배정되는 비율에서 시뮬레이션 결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선지원 비율 축소는 평준화 취지에 부합하며, 차후 거주지 중심으로 전환 시 순차적인 선지원 비율 축소나 선지원 폐지의 연착륙을 위한 것이다. 학교중심 배정 방식을 유지하게 된 배경도 밝혔다. 광주시교육청은 그동안 거주지 중심 배정 방식에 대한 연구, 공청회, 시뮬레이션 등을 통해 학교 중심 배정 방식에서 거주지 중심 배정 방식으로의 전환을 고려했다. 그러나 시뮬레이션 결과를 분석하고 여러 의견들을 수렴하는 과정에서 특정 지역의 인구 집중 현상에 따른 학교 수 부족, 위장 전입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 부재 등 여러 문제점들이 지적됐다. 광주시교육청은 거주지 기점에 대한 보다 세밀한 점검과 연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올해 고등학교 입학전형에서는 기존의 학교중심 배정 방식을 유지키로 했다. 2018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 계획의 경우 큰 틀의 변화는 없다. 다만 자유학기제를 경험한 올해 학생들의 학년별 교과성적 반영 비율을 1학년 2학기 자유학기제 성적 미반영 정책에 따라 1학년 1학기 10%, 2학년 1학기 20%, 2학년 2학기 20%, 3학년 1학기 25%, 3학년 2학기 25%씩 반영하기로 했다. 특히 3학년 1학기까지만 성적을 반영하는 산업수요맞춤형고(광주자동화설비공업고등학교,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는 1학년 1학기 10%, 2학년 1학기 25%, 2학년 2학기 25%, 3학년 1학기 40%를 반영할 방침이다.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에 따른 향후 주요 일정을 살펴보면 7월21일(금)까지 특수목적고등학교 입학전형 실시 계획을 공고한다. 8월11일까지는 전기고등학교 및 후기고등학교 입학전형 실시 계획을 확정 공고한다. 또 특성화고 원서접수는 11.13.(월) ~ 11.20.(월)이며, 평준화 일반고 원서접수는 12. 21.(목) ~ 12. 27.(수) 진행한다. 자세한 입학전형 주요 일정은 교육청 홈페이지와 광주진로진학지원센터(http://jinhak.gen.go.kr), 해당 중학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교육청은 학교 중심 배정 방식을 진행하되 향후 거주지 중심 배정 방식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거주지 기점에 대한 연구 등을 병행한다. 특히 거주지 기점으로의 전환에 따른 부작용이나 문제점이 해소되는 시점에 고교 배정 방식의 전환을 다시 고민할 방침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거주지 기점 배정 방식이 갖는 장점도 크지만 시뮬레이션 등을 통해 드러난 문제점을 해결하지 않은 상황에서 배정 방식을 바꾸는 것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큰 불편을 주는 것으로 판단해 보다 면밀한 검토 과정을 거치기로 했다"며 "평준화의 취지에 부합하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최대치로 높이는 고교 배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국제투데이뉴스/이 민철기자.min80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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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선 부의장, “소녀상은 대일외교 실패의 상징”박주선 부의장, “소녀상은 대일외교 실패의 상징” ‘해당 합의는 법적 효력이 있는 문서가 아니다’ "한국 외교부의 행태는 있을 수 없는 일” ▲ 대한기자협회/광주.전남 사진기자단 <국제투데이뉴스/이 민철기자.min8051@naver.com> 국민의당 대선주자인 박주선 국회 부의장은 “평화의 소녀상은 반성 없는 일본의 역사도발과 망언의 결과물이자, 박근혜 정권의 대일외교 실패의 상징”이라면서 이전 반대 의사를 밝혔다. 박주선 부의장은 28일 오전 11시 부산 내 일본 총영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을 방문한 자리에서 “2015년 위안부 합의를 지키라고 요구하는 일본은 지금도 전쟁범죄에 대한 책임을 부인하고, 독도에 대한 영토침탈 야욕을 보이고 있다. 일본은 합의를 지키지 않는 반면, 한국 외교부만 몸이 달아 소녀상 이전을 촉구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부의장은 “2015년 일본군 위안부 합의의 실체적 진실이 무엇인지 국민은 전혀 알지 못한다. 현재 한일간 공동발표문에서 서로 다르게 기재된 부분은 2년째 수정되지 않고 있고, 외교부는 법원에 제출한 문서에서 ‘해당 합의는 법적 효력이 있는 문서가 아니다’라는 내용의 소명서를 이미 제출했다”라고 말했다. 또 박부의장은“실제 합의내용도, 법적 성격도 불분명한 합의를 기초로 소녀상 이전을 요구하는 일본이나, 일본의 요구를 되풀이하는 한국 외교부의 행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한편 박주선 부의장은 “국가간 합의의 구속력이 존재한다면 양국간에 동일한 것”이라면서 “제가 대통령이 되면 한일간의 정확한 합의내용을 파악하기 위해 합의과정에서 주고받은 문서들을 공개해 국민적 동의를 받은 대일외교의 새로운 지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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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호남경선, 문재인 60.2%로 압도적 1위민주당 호남경선, 문재인 60.2%로 압도적 1위 다시는 호남에 좌절을 드리지 않겠다...준비하고 또 준비했다 ▲ 대한기자협회/광주.전남 사진 기자단 <국제투데이뉴스/특별취재팀.이 민철 이동진기자> 민주당 호남경선 결과가 27일 발표됐다. 문재인 전 대표가 총 60.2%의 지지율을 얻어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22일 투표소 투표 결과 이재명 14.9%, 최성 0.4%, 문재인 65.2%, 안희정 19.6% 득표를 얻었다. ARS 투표결과 이재명 19.7%, 최성 0.4%, 문재인 59.9%, 안희정 20%를 획득했다. 호남권역 전국 대의원 투표결과는 이재명 6.9%, 최성 0.3%, 문재인 75%, 안희정 17.8%를 얻었다. 이를 바탕으로 후보자별 최종 합산 결과, 이재명 4만5846표로 19.4%, 최성 954표 0.4%, 문재인 14만2343표 60.2%, 안희정 4만7215표로 20%를 최종 획득했다. 호남경선에서 압도적 1위를 차지한 문재인 전 대표는 대의원 투표를 앞두고 정견 연설에서 "다시는 호남에 좌절을 드리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또 다짐했다. 그래서 준비하고 또 준비했다."절박한 마음으로 당을 바꾸고 정책을 준비하고 사람을 모았다. 새로운 국정운영 설계도가 완성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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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도 가장 높은 직업은...'판사'만족도 가장 높은 직업은...'판사' 621개 직업만족도...판사이어 도선사·목사 초등학교 교장(교감) 6위 차지 우리나라에서 만족도가 가장 높은 직업은 판사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지난해 6∼10월 우리나라 621개 직업종사자 1만 9127명을 대상으로 ‘직업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판사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고 27일 밝혔다. 직업만족도는 해당 직업의 ▲발전 가능성 ▲급여만족도 ▲직업 지속성 ▲근무조건 ▲사회적 평판 ▲수행직무만족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현재 몸담고 있는 직업에 얼마나 만족하고 있는지를 해당 직업 종사자들이 주관적으로 평가’한 개념이다. 6개 세부 영역별 결과를 종합한 전체 직업만족도를 살펴보면 우리나라 주요 직업 621개 가운데 판사 직업의 만족도가 가장 높게 나왔다. 판사는 세부 영역 중 사회적평판(2위), 직업지속성(8위), 급여만족도(4위), 수행직무만족도(4위) 등에서 골고루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항구, 해협 등 연해에서 선박의 입·출항로를 안내하는 도선사는 선장 경력이 있어야 면허를 받을 수 있으며 임금도 높아 이번 분석에서 2위에 올랐다. 직업만족도 상위 20개 직업에는 ‘교육 및 연구 관련직’(대학교 총장·초등학교교장·교수·연료전지개발연구자·물리학연구원·지질학연구원·초등학교교사)이 7개로 가장 많았다. 공학기술 관련직 3개(전기감리기술자·원자력공학기술자·발전설비기술자), 법률 관련 전문 직업 2개(판사·변리사), 운송 관련 직업 2개(도선사·항공기조종사)도 상위 20위 이내에 각각 포함됐다. 세부 영역별로 만족도 결과를 살펴보면 발전가능성 영역에서는 상위 10개 직업 중에 ‘교육 및 연구 관련직’(물리학·지리학·연료전지 연구자, 초등학교 교장, 교수)이 5개를 차지했다. ‘나이가 들어도 계속 일할 수 있는가’를 묻는 직업지속성 영역에서는 시인, 목사, 채소작물재배원, 가구조립 및 검사원 등이 상위를 기록했다. 업무환경이 쾌적하고 시간적 여유가 있는지에 대한 직업종사자들의 인식을 묻는 근무조건 영역에서는 문화예술 분야 직업군(성우·화가·학예사·작사가)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자신의 직업을 자녀에게 권유하고 싶다(사회적 평판)고 답한 종사자 비율이 높은 직업은 초등학교 교장(교감), 판사, 장학사 등이었다. 김한준 고용정보원 연구위원은 “직업은 생계수단이자 우리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자아실현과도 직결되는 것으로 직업을 선택할 때는 급여와 근무조건은 물론 사회적 평판 등 다양한 영역을 감안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특히 현재의 직업만족도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 등 사회경제 구조 변동에 따른 미래 직업세계 변화도 반드시 고려해 발전가능성 있는 직업을 선택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국제투데이뉴스/이 민철기자.min80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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