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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KIA… 안정된 마운드ㆍ화끈한 공격력 뽐냈다베일 벗은 KIA… 안정된 마운드ㆍ화끈한 공격력 뽐냈다 2017 프로야구 시범경기 개막...'디펜딩 챔피언' 두산을 7-4로 꺾고 첫승 두산 더스틴 니퍼트 맛대결...팻 딘의 판정승 KIA는 14일 광주-KIA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두산을 7-4로 꺾고 첫 승을 올렸다. 이날 경기는 KIA의 새 외국인 투수 팻 딘과 지난해 선발 22승을 달성한 두산 더스틴 니퍼트와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결과는 팻 딘의 판정승. 이날 KIA 팻 딘은 3이닝 1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팻 딘은 직구를 비롯해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투심 패스트볼을 섞어 던지며 두산 타자들과 상대했다. 2회 초 최주환에게 허용한 투런 홈런이 유일한 안타 허용이었다. 팻 딘과 나란히 3이닝을 소화한 니퍼트는 5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5실점(1자책)으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2회초 최주환의 투런포에 0-2로 끌려가던 KIA는 즉각 홈런으로 응수했다. 2회 말 선두타자 최형우가 니퍼트의 141㎞ 초구 몸쪽 직구를 받아쳐 우월 솔로 홈런을 날렸다. 분위기가 KIA로 넘어오면서 타자들은 맹타를 휘두르기 시작했다. 1사 1루에서 김주형, 이홍구, 김선빈의 연속 안타가 터져 3점을 쓸어담았다. 2사 2루에선 서동욱이 또 적시타를 쳐내며 2회에만 5점을 뽑아내는 집중력을 보였다. 잠시 투수전 양상으로 흘러가던 경기는 6회 말 KIA의 연이은 홈런포로 다시 불이 붙었다. 1사 뒤 나지완이 두산 이현호의 142㎞ 높은 직구를 때려내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후속타자 안치홍이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김주형이 좌월 솔로포를 때려냈다. KIA는 이날 홈런 3방을 포함해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KIA 불펜 투수들은 이자들이 뽑아낸 점수를 잘 지켜냈다. 선발 팻 딘이 마운드에서 내려간 뒤 총 6명이 마운드를 밟았다. 손동욱이 0.2이닝 동안 1피안타 3볼넷 2실점을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임기영(2이닝), 박지훈(1이닝), 심동섭(1이닝), 박진태(0.1이닝), 한승혁(1이닝)이 각각 무실점으로 두산 공격을 틀어막았다. 특히 마무리로 나선 한승혁은 직구 14개로 세 타자를 잡아냈다. 직구 최고 구속이 156㎞가 찍히면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경기가 끝난 후 김기태 감독은 "야수들의 전반적인 몸놀림과 타격 컨디션이 좋아보였다. 캠프 기간 동안 노력한 것이 나온 것 같다"면서도 "투수들도 전반적으로 좋았지만 볼넷을 줄이는 부분에 신경을 써야할 것 같다"고 평가했다. 시범 경기 첫 선발로 등판한 팻 딘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스프링캠프 연습경기를 포함해 등판하는 경기마다 홈런을 허용하고 있지만 개의치 않는다는 반응이다. 그는 "마운드에 올라가서 경기하는 걸 즐기기 때문에 오늘도 기분이 좋다"며 "전반적으로 만족스럽고, 홈런을 맞는 실수를 했지만 지금 중요한 건 한국 타자들에게 적응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홈런에 대해서는 큰 신경을 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첫 시범경기가 열린 광주-KIA 챔피언스 필드에는 1400여 명의 관중이 찾아 열기를 더했다. <광주/이 민철기자.min80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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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전남본부, 지하수자원관리사업 착수농어촌공사 전남본부, 지하수자원관리사업 착수 담양.해남군...올해 5개 지구 지하수자원관리조사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윤석군)는 올해 담양군과 해남군 5개 지구에 대해 농어촌지역의 효율적인 지하수개발관리와 체계적 보전을 위한 지하수 자원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다. 지하수자원관리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한국농어촌공사가 사업시행을 맡아 전국 352개 농촌용수구역을 대상을 2001년부터 실시해 지난해까지 245개 지구가 조사 완료됐다. 올해 대상지구는 전국 18개 지구로 전남지역은 담양군 3지구, 해남군 2지구로 총 5개 지구를 조사할 계획이다. 공사는 현장 정밀조사를 통해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수질과 수량 관리방안을 제시하고, 가뭄 대비 용수확보 필요지역에 대한 지하수 개발여건을 분석해 실질적 용수확보 방안과 농업용 지하수 개발 이용 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조사가 완료된 지구는 농어촌지하수넷(https://www.groundwater.or.kr)을 통해 주변 지하수의 수량 및 수질에 관한 상세한 내용 확인이 가능하다. 윤석군 본부장은 “미래의 소중한 자원인 지하수에 대해 정확한 이용실태 조사와 분석을 통해 지하수자원의 효율적 개발보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광주/이 민철기자.min80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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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선의원, 대선출마선언박주선의원, 대선출마선언 ‘대연합과 국민의당 중심 집권’ 포부 밝혀 ▲ 대한기자협회/광주.전남 사진기자단제공 국민의당 박주선 의원은 15일 “합리적 개혁세력의 대연합을 통해 국민의당 중심의 집권을 이뤄내겠다”며 제19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박주선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집권을 목표로 하는 국민의당은 무엇보다 합리적인고 건전한 개혁세력의 구심점이 되어 연합정권을 이뤄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대연합은 모든 사회세력들에게 정치참여의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당면한 총체적 국가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국가대전략이다. 국민통합의 가장 실효성 있는 대책일 뿐 아니라, 권력의 남용과 부패 기득권을 막는 최선의 방안”이라면서, “국민의당 후보로 선출되는 순간, 국민통합과 협치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대연합과 개헌에 동의하는 모든 세력과 함께 협치정부 구성을 위한 대연합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주선 의원은 “박근혜 탄핵 이후 감정적 분노나 혼란을 틈타 야욕을 채우려는 사람들을 경계해야 한다”면서, “분열의 정치, 포률리즘 정치를 뜯어고치지 않는다면 다음 정부가 또다시 특정 패권세력의 전유물로 전락하고 말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박주선 의원은 “국민통합과 지역화합의 기수가 되겠다”면서 “호남을 소외와 배제의 대상으로 보는 편견과 영호남을 편가르는 분열적 사고를 끝내야 한다”면서, “당당하고 떳떳한 호남출신 정치인으로서 반드시 대연합을 통하여 대한민국 정치지형을 바꾸고 하나된 통합을 이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광주/이 민철기자.min80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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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 제19대 대선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설치광주경찰, 제19대 대선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설치 흑색선전, 선거폭력 등 3대 선거범죄 집중단속 < 대한기자협회/광주,전남 사진기자단> 광주지방경찰청(청장 이기창)은 제19대 대통령 선거가 임박함에 따라 경찰관서별로‘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하고, 수사전담반을 가동하는 등 본격적인 단속체제에 돌입했다. 제19대 대선은 촉박한 선거일정, 정치 세력 간 갈등에 따라 후보자 등 상대 폭행, 협박행위와 가짜뉴스 등 허위사실공표 등 흑색선전 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선거범죄에 24시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금일 광주권 경찰관서에서 동시에 ‘선거상황실 현판식’을 개최하는 등 ‘완벽한 선거치안’을 확보할 예정이다. 경찰은 ▲ ‘흑색선전’ ▲ ‘선거폭력’ ▲ ‘불법단체동원’ 행위를 반드시 척결해야 할 3대 선거범죄로 규정했다. 3대 선거범죄에 대해서는 선거의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행위로 ‘무관용 원칙(Zero Tolerance)’을 적용,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한다. 또한 시민, 사회단체, 각종 이익집단의 집회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집회 시 △사전선거운동 △불법 인쇄물 배부 △불법 시설물 설치 등에 대해서도 법과 원칙에 따라 사법처리 한다고 밝혔다.<광주/이 민철기자.min80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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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웃음소리가 넘처나는 안전한 학교만들기에 나서함평, 웃음소리가 넘처나는 안전한 학교만들기에 나서 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강대영)은 3월 14일(화)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교폭력(안전교육) 관련 업무 담당교사와 학교전담경찰관의 합동 연찬회를 실시하였다. 합동 연찬회는 학교안전 유관기관 및 업무 담당교사 등이 협력하여 신학기에 자주 발생하는 학교폭력예방 및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학교폭력 근절 대책, 학생생활지원 내실화 추진 계획, 학교 안전교육 7대 표준안 이해 등의 연수가 이루어졌다. 이날 연찬회는 “웃음소리가 넘처나는 즐겁고 안전한 학교만들기”라는 주제로 학교폭력 예방 및 안전사고 예방으로 만들어지는 안전한 학교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연찬회에 이어 학교 안전교육 7대 표준안 이해 및 사례공유를 위한 연수를 실시하였다. 유치원 교사도 함께 참여하여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모든 교육공동체가 안전교육에 이해 및 실천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었다. 강대영 교육장은 “지역 유관 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제 구축을 통한 지역단위 대응역량 강화로 학교폭력 제로화 및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만들기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전남,함평/이 민철기자.min80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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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그룹,..."컨소시엄구성 허용 앓을땐 인수 포기"금호아시아나그룹,..."컨소시엄구성 허용 앓을땐 인수 포기" "매각 약정과 관련한 법적 소송도 준비" "중국 자본과 의미 있는 협상 진행중" 금호아시아나그룹은 13일 서울 종로구 그룹 본사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언론 설명회를 열어 채권단이 컨소시엄 구성을 허용하지 않으면 금호타이어 인수를 포기하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 측이 채권단에 외부자금을 인정해달라고 공개적으로 요구하는 ‘배수진’을 쳤으나 채권단은 불가하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금호타이어가 중국 업체에 넘어갈 가능성이 커졌다. 금호타이어를 인수해 그룹 재건의 ‘마지막 퍼즐’을 맞추려던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계획이 난항을 겪고 있다. 금호타이어 주주협의회(채권단)는 박 회장 개인이 세운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해 FI로부터 빌려오는 돈은 개인 자금으로 인정하지만, 제3의 기업과 컨소시엄을 이뤄 인수에 나서는 방식은 불가능하다는 뜻을 언론을 통해 밝혀왔다. 윤 상무는 “컨소시엄 구성만 허용되면 현재 협상 진행 중인 다수의 SI와 함께 무리 없이 인수를 마무리 지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면서 “구체적인 회사명을 밝힐 수는 없지만 중국 업체를 포함한 여러 군데와 의미 있는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컨소시엄이 허용되지 않으면 매각 약정과 관련한 법적 소송도 준비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한편, 산업은행 등 금호타이어 채권단은 이날 오후 중국의 타이어업체 더블스타와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거래 금액은 9550억원이다. 앞으로 30일 이내에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우선매수청구권을 행사하지 않으면 더블스타는 42%의 지분 비율로 금호타이어의 최대 주주가 된다. <광주/이 민철기자.min80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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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야 반갑다~~~’ KIA타이거즈 두산과 시범경기 맞대결‘야구야 반갑다~~~’ KIA타이거즈 두산과 시범경기 맞대결 ▲ 기아챔피언스필드 전경 대한기자협회/광주.전남 사진기자단제공 오늘 오후 1시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17시즌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플레이볼’ 된다. 이번 시범경기는 26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하고 2주 동안 펼쳐진다. 팀 당 12경기씩 총 60경기가 열린다. 31일 개막을 앞두고 각 팀의 마지막 점검무대가 될 전망이다. 더욱이 기아는 FA 100억 원 시대를 연 국내 최대 좌완거포 최형우와 빠른발과 파워를 겸비한 외국인 용병 타자 버나디나를 영입하며 전력을 대폭 강화했다. 내야는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국내 최고 환상의 키스톤 콤비 안치홍과 김선빈의 합류로 더욱 견고해 졌다. 마운드 또한 원투펀치 양현종과 헥터가 잔류하고, 좌완선발 팻 딘을 영입하며 안정감을 갖췄다. 특히 오늘 상대하는 두산은 지난해 한국시리즈 디펜딩챔피언으로 이번 시즌 전력을 강화한 기아타이거즈가 2017 시즌 우승과 한국시리즈 통산 11회 우승을 위해 넘어야 할 상대여서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오늘 개막하는 시범경기는 오후 1시부터 광주(두산-KIA),사직(SK-롯데), 대구(kt-삼성), 대전(LG-한화), 마산(넥센-NC) 등 5경기가 치러진다. 또한 광주 경기는 MBC 스포츠 플러스, 사직 경기는 KBS N 스포츠, 대전 경기는 SPOTV서 생중계 된다.<광주/이 민철기자.min80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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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고등학교 졸업자, 고용촉진조례 ‘실효성 의문’광주고등학교 졸업자, 고용촉진조례 ‘실효성 의문’ 2016년부터 ...관련계획 수립.시행 하지 않아 30명 정원제한 때문에 적용기관 10개에 '그쳐'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광주시민모임이 광주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광주광역시 고등학교 졸업자 고용촉진 조례‘가 시행된 지 2년이 지났지만 고등학교 졸업자고용대책에 대한 실효성이 떨어져 선언적 조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주장했다. 조례 규정에 따르면 광주시장은 고졸자의 고용이 촉진될 수 있는 사회적·경제적 환경을 조성해야 하고, 광주시가 설립한 투자·출자·출연기관 등은 고졸자의 고용촉진을 위한 광주시의 대책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학벌없는사회가 광주시에 정보공개를 요청한 결과. 조례 규정에 근거해 매년 고졸자 고용촉진 대책을 마련해야 함에도 2016년부터 관련 계획을 수립·시행하지 않았고, 그로 인해 고졸자 고용촉진 실적도 제대로 평가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리고 광주시가 설립한 출자·출연기관 등에서 매년 신규 채용인원 100분의 5이상에 대해 고졸자를 우선적으로 채용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조례 규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원 제한(기관 정원 30명 이상)으로 인해 우선선발 적용기관이 10개에 그치고 있다. 특히 우선선발 적용기관 10개 중 2015~2016년 고졸자 우선 채용 기준을 지키는 기관은 2개에 불과하다는 점(2015~2016년 기준). 문제는 이 뿐 만 아니라, 매년 신규 채용인원을 20명 이하(신규 채용인원 100분의 5미만)로 선발 할 경우, 고졸자를 채용할 의무가 있지 않아 우선선발 적용기관들이 조례 규정의 허점을 악용할 우려도 있다. 또한, 채용된 고등학교 졸업자를 별도의 직군으로 분류·관리하거나, 특정 직군 위주로 고등학교 졸업자가 선발되지 않도록 조례에서 규정하고 있음에도, 일부 기관은 청소직이나 경비직 등의 직군으로 몰려 있어 인사 및 신분상의 차별적 소지가 드러나기도 했다. 이처럼 이 조례가 시행되면서 고졸자라도 능력만 있으면 얼마든지 좋은 일자리를 얻을 기회가 제공될 것이라는 기대와는 달리. 여전히 고졸자의 지원보다 관행적인 채용 시스템으로 굴러가고 있었고, 능력이 아닌 학력 중심의 사회임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학벌없는사회는 "지금이라도 고졸자 고용촉진 대책을 수립‧시행할 것을 광주시에 요구하면서 더불어 고졸자에 대한 차별 없는 우선채용을 의무화 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조례 개정을 하루속히 추진하길 요구했다."또 "유사조례를 시행하고 있는 타시도보다 광주시가 선행적인 학력차별금지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여러 노력을 기울려주기를" 촉구했다.<광주/이 민철기자.min80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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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트라우마센터, 2017년도 자원활동가 모집광주트라우마센터(센터장 오수성)에서는 고문․국가폭력 생존자 치유 와 광주시민의 인권감수성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함께 참 여할 2017년도 자원활동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원활동가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할 예정으 로, 치유공동체 광주를 만들어 가는 소중한 활동에 동참을 희망하 는 자는 3월 17일까지 센터 대표 전자메일 (trauma119@naver.com)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자원활동가는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후 오는 7월까 지 활동하게 되며, 증언치유 프로그램인 마이 데이(My day), 오월 심리치유이동센터 등 치유재활 프로그램과 국가폭력 트라우마 국제 회의, UN 고문생존자지원의 날 기념행사 등 국제교류협력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오수성 센터장은 “치유공동체 광주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활동에 지역의 젊은 친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바란다”며 “국가폭력 생존자 치유와 시민들의 인권감수성 증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자원활동가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 (tnt.gwangju.go.kr) 공지사항에서 안내하고 있다. <광주/이 민철기자min80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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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NH농협은행으로부터 장학금 전달전남도교육청, NH농협은행으로부터 장학금 전달 '전남교육사랑카드' 장학기금 7억 6천만 원 조성 ▲ 대한기자협회/광주.전남 사진기자단제공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13일 NH농협은행 전남지역본부 (본부장 이흥묵)로부터 ‘전남교육사랑카드’ 장학기금 7억 6천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장학기금은 지난 한해 동안 도교육청과 소속기관(학교) 및 전남교육가족들의 전남교육사랑카드 이용액의 일정률을 적립해 조성된 것이다. 도교육청은 장학기금 전액을 학업성적 우수자, 소년 소녀 가장 등 초, 중, 고등학교 학생과 전남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교직원에게 장학금 및 장려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전남/이 민철기자.min80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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