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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남 의원, ‘고향사랑 기부제’ 법안 대표발의김승남 의원, ‘고향사랑 기부제’ 법안 대표발의 -개인과 법인 고향사랑 기부 가능…지방재정 확충과 농어촌 활성화 차원 -법인 참여로 제도 도입 효과 극대화…기부 참여자에게 세액공제 -지역 특산물 답례품 제공…지속적인 농수산물 생산·소비 정착 기대 김승남 국회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이 7일 지방재정의 확충과 농어촌 활성화를 위한 ‘고향사랑 기부제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개정안의 핵심 내용은 개인은 물론 법인도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기부에 참여한 개인과 법인이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함께 발의했다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지방소멸을 겪고 있는 농촌을 위한 고향사랑 기부금제도는 자립이 어려운 지자체의 주민 복지 사업과 농어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고향사랑 기부제는 문재인 대통령 대선공약으로서, 지방재정 자립과 재정분권 실현을 위한 100대 국정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0대 국회에서 11개의 관련 법안이 논의됐지만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지는 못했다.특히 법안에는 고향사랑 기부자에게 답례품으로 지역특산품을 지급하게 되어 있다. 지역 농수산물 판매를 촉진할 수 있고, 양질의 지역특산품을 소비했던 기부자가 다시 지역 생산자의 특산품을 주문하는 선순환 구조의 정착 도 기대할 수 있다. 실제로 2008년 고향세를 도입한 일본의 경우 다양하고 충실한 지역의 답례품이 고향세 확산에 가장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김 의원은 “고령화와 심각한 인구감소 문제를 겪고 있는 농어촌 공동체의 유지와 농어민의 생존권을 위해서는 도시민 및 수출기업들의 농어촌 살리기 운동이 필요하다”며 “각계각층의 기 부 참여는 농어촌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 환기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호남지역취재본부 / 총괄본부장 = 한 윤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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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돌봄 로봇인형”산업자원부 공모사업 선정고흥군,“돌봄 로봇인형”산업자원부 공모사업 선정 - 국비 1.4억원 확보, AI기능 돌봄 로봇인형 노인취약계층에 보급 - -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첨단서비스 발굴·제공 - 고흥군은 산업부 주관 공모사업에「고흥군 로봇기반 고령어르신 생활밀착케어서비스」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본 사업은 관내 8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여 생활습관 개선 및 정서안정을 목적으로 금년 말까지 2억원(국비 1억4천, 군비 6천)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총 500개의 돌봄 로봇인형을 보급하는 사업이다.본 공모사업은 로봇을 활용하여 고령자·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편익을 증진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군은 전년도 타시군 선정사례를 면밀히 분석하는 등 사업선정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다. 이 제품은 인공지능 기능이 탑재된 봉제인형 형태의 로봇으로 어르신과의 기본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하여 정서안정에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버스배차, 날씨안내 등 기본적인 지역 생활정보도 안내해 준다. 또한, 원격으로 치매예방수업이 가능하고 일상불편사항에 대한 요구사항을 실시간 수집하여 보호자 등에게 전달해 주는 기능도 가지고 있다. 군에서는 16개 읍면 노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자체 선정기준을 마련하여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보급 후에도 지속적인 유지보수와 의견 수렴을 통해 사후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상자의 심리적 안정감 증대뿐 아니라, 돌봄 인력 업무경감 및 사회적약자의 근본적인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AI기반 노인 돌봄 로봇을 활용한 서비스 확대를 시작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 맞는 첨단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호남지역취재본부 / 총괄본부장 = 한 윤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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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삼일동, 올해로 12회째 ‘상암천 살리기’ 나서여수시 삼일동, 올해로 12회째 ‘상암천 살리기’ 나서 지난 5일 참게‧메기 치어 방류, 청결활동 등 캠페인 전개 ▲ 지난 5일 열린 제12회 상암천 살리기 캠페인에서 권오봉 여수시장을 비롯한 참가자 들이 메기 치어를 방류하고 있다. 여수시 삼일동이 상암천의 자연생태 복원을 위해 앞장섰다. 삼일동에 따르면 지난 5일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상암천 살리기 캠페인이 삼일동 연합청년회(회장 홍중철) 주최로 열렸다. 삼일동 연합청년회원을 비롯해 자생단체 회원, 여수산단 기업 관계자, 주민,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상암천에 참게 치어 1만 마리와 메기 치어 1천 마리를 방류하고 상암천 5㎞ 구간을 이동하며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대대적인 캠페인을 전개했다. 권오봉 여수시장도 이번 행사에 참여해 시민들의 쾌적한 삶을 위한 생태복원에 큰 관심을 피력하며 시민들의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홍중철 삼일동 연합청년회장은 “매년 상암천 살리기에 동참하고 계신 분들과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우리의 소중한 자산인 상암천의 생태 복원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상암천 살리기는 상암천의 생태복원을 위한 행사로 삼일동 연합청년회를 주축으로 주민과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매년 진행되고 있다. [ 여수취재부장= 송 기홍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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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공공시설 운영 중단보성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공공시설 운영 중단 보성군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공공다중이용시설 운영을 중단한다. 이번에 중단되는 시설은 문화시설 9개소, 체육시설 16개소, 기타 3개소다. 군은 최근 광주·전남 지역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군민의 안전과 방문객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운영이 중단되는 문화시설은 △문화예술회관, △군립백민미술관, △태백산맥문학관, △판소리정지, △보성농어촌공공도서관, △방진관, △충절사, △홍암나철기념관, △벌교금용조합이며 19일까지 운영을 중단하고, 상황에 따라 연장한다. 체육시설은 △보성국민체육센터, 보성체육공원(다향체육관, 테니스장), 벌교스포츠센터, 벌교축구장, 복내축구장, 회천야구장, 전천후 게이트볼장이며, 지난 4일부터 운영을 중단했고, 19일까지 임시 휴관한다. △봇재, △한국차박물관, △율포해수녹차센터도 6일부터 문을 닫았고,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운영재개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보성군은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지난 3일 코로나19 차단 긴급대응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 452개소 휴관·폐쇄를 결정했으며 전자출입시스템 확충, 자체 방역 강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호남지역취재본부 / 총괄본부장 = 한 윤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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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차별화 된 투자환경 조성으로 이뤄낸 결실순천시, 차별화 된 투자환경 조성으로 이뤄낸 결실 “제조업 등 36개 기업유치 및 신대 의료기관 설립 협약” ◇ 탁월한 주겨환경 내세워 대형 의료기관 유치 청신호 ◇ 전남 동부권 중심도시로 생활 SOC 인프라 유치에 박차 ◇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 위해 조례개정 등 규제완화 ◇ 일거리 좋고, 일자리 많은 행복한 생태경제도시 순천시는 민선7기 상반기가 경제생태도시의 기본틀을 마련하는 시간이였다면, 하반기에는 교육과 생태 경제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면서 경제활력이 시민행복으로 구체화되는 결실을 얻어 내야 할 시간이다. 순천시는 우수한 생태와 주거환경을 배경으로 실감형 및 콘텐츠 산업 (웹툰 등 문화), 중관촌 한국(순천)지사 유치 등 타지자체와 차별화된 투자유치 전략을 세워 성과를 얻고 있다. 지난 2년 동안 양적인 면에서 해룡산업단지 등에 36개 기업과 2,352억원의 투자를 이끌어 내 8백여 개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냈다. 특히, 지난 6월에는 신대지구에 3천억원 규모의 의료 투자협약을 체결해 전남동부지역 최고의 주거 중심지로써 면모를 갖추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 탁월한 주거환경 내세워 대형 의료기관 유치 청신호 2010년부터 명품 주거단지로 조성된 해룡면 신대지구에 유치하고자 했던 대형의료 기관의 유치에 청신호가 켜졌다. 순천시는 2009년부터 10여년 동안 조선대병원, 미국계 자본인 비즈포스트 등 국내외 의료기관과 유치를 위한 협의를 해 왔지만 번번이 좌절된 기억을 가지고 있었다. 지난 6월 22일 순천시에서는 거붕그룹과 수차례의 실무협의를 거쳐 실질적인 업무협약을 맺었다. 신대지구에 투자금액 3천억, 700병상 규모의 의료기관을 설립하겠다는 협약이다. 1천개 이상의 일자리도 창출 될 것으로 기대된다. 거붕그룹은 경남 거제시 거붕 백병원을 비롯해 10여개의 계열사를 가지고 있는 기업이다. 백용기 회장은 해룡면 출신으로, 의료 분야에 남다른 애착을 가지고 있어 이번 협약을 실제 설립까지 이뤄내겠다는 입장이다. 협약식에는 강창희 전 국회의장, 성낙인 전 서울대학교총장 겸 서울대학병원 이사장, 명동성 전 서울 중앙지검장, 이동익 전 가톨릭 중앙 의료원장등이 참석하여 순천시의 의료기관 설립에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 ◎ 전남 동부권 중심도시로 생활 SOC 인프라 유치에 박차 지난 3월 행정안전부 인구통계에서 순천시는 여수시를 제치고 전남 제1의 도시로 등극했다. 민선7기 하반기 순천시는 전남 제1의 도시를 넘어 호남 3대도시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호남 3대도시 진입을 위해 순천시는 적극적 투자유치대상을 부족한 SOC 인프라에 집중하면서 여러 국내외 기관과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세계최초의 람사르 습지도시, 대한민국 1호 국가정원, 시 전역의 유네스코 생물권 보존지역 등 생태 브랜드를 살려 호텔, 외국인 교육기관, 의료기관 등 생활 SOC 인프라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최근 거붕그룹과의 대형병원 설립 협약은 생활SOC 인프라 구축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외국인 교육기관 유치에 힘을 싣기 위한 마스터플랜 용역을 발주하고 호텔·리조트 등 대형 숙박시설 유치에 중점을 둔 투자설명회를 수도권 등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준비과정 속에서 생활SOC의 적극적인 투자유치는 순천시의 강점인 생태환경을 내세워 지역경제로 선순환 시키는 3E프로젝트를 실현하는 한축으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 위해 조례 개정 등 규제 완화 순천시는 전반적으로 주춤했던 투자유치 활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하반기 성과 창출을 위해 다양한 대비를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기업유치 환경개선을 위해 ‘순천시 투자유치 촉진조례’를 투자규모 “20억원”에서 “10억원”으로 “20명 이상인 국내기업으로써 다른 시․군․구에서 우리시로 이전하고자 하는 기업과 신규 투자기업인 경우”를 “10명 이상인 국내기업”으로 하는 등, 기업 위주의 개정을 통해 해룡산단 분양률은 2018년 28%에서 금년 상반기 75%까지 끌어 올렸다. 2020년에는 도시첨단산업단지와 외서농공단지에 입주할 대상기업에 바이오산업, 지식정보문화산업 등을 추가함으로써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향후 전개될 경제 트렌드와 정부 산업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투자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 일거리 좋고, 일자리 많은 행복한 생태경제도시 순천시는 민선7기 하반기의 핵심 추진목표로 해룡산단에 마그네슘 상용화 지원센터 구축과 도시첨단 산업단지 조성, 신재생 에너지 기술 개발 등 도시첨단 미래형 기업 유치를 내세우고 있다. 또한 투자유치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인센티브와 투자유치 성공에 따른 외부 투자유치 기여자에 대한 포상제도 등 기업발굴을 위한 다양한 유인책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비대면과 비접촉 등 대면 접촉을 자제하는 ‘언택트 사회’를 넘어 온라인 까지 연결되는 온택트(ontact) 사회로 향하고 있는 미래 산업을 대비해 전화·SNS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허석 순천시장은 “넉넉한 경제도시 건설을 위해 차별화된 투자환경을 조성해 기업이 호응하고 반기는 투자유치 전략으로 일거리 좋고 일자리 많은 행복한 생태경제도시 순천을 완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호남지역취재본부 / 총괄본부장 = 한 윤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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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주작산 자연휴양림 이용객 67% 대폭 상승!강진 주작산 자연휴양림 이용객 67% 대폭 상승! - 코로나19 속에서도 청정지역 이미지 확산 주도 - ※ 사진설명 : 주작산 자연휴양림 코로나19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강진군 주작산 자연휴양림 이용객 수가 전년 동기대비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작산 자연휴양림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지난 2월 27부터 5월 10일까지 휴관했다. 이후 지난 5월 11일 재개관해 운영해오고 있다. 군은 재개관일인 5월 11일부터 6월 30일까지 주작산 자연휴양림 이용객이 2천여 명에 달하며 2천7백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동기 이용객이 1천245명, 매출이 1천7백만 원이었던 것에 비해 이용객 수 67%, 매출액은 71%가 증가한 수치이다. 이 같은 결과는 코로나19의 전세계적인 확산에 따라 해외여행이 중단되고 국내에서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 대규모 다중시설 이용보다는 가족, 연인 등 소규모 단위로 방문할 수 있는 안전한 청정지역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것 등 관광트렌드의 변화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주작산 자연휴양림은 169ha의 광활하고 울창한 숲 속에 4인 기준의 통나무집 구조로 이루어져 있어 타인과의 접촉이 거의 없으면서도 산림 내에서 가족 단위로 휴식을 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앞으로도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코로나19의 영향으로 숲을 통한 휴양과 힐링여행이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주작산 자연휴양림을 더욱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관리해 방문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 신전면에 소재한 주작산 자연휴양림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약 9억 원을 투입해 숲속의 집 3동을 추가로 신축했다. 현재는 숲속의 집 17동, 휴양관 1동, 청자동 11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대시설로는 야영데크장, 세미나실, 등산로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오는 2025년까지 46억 원의 사업비로 숲속의 집 신축, 산책코스 개발, 진입도로 개선 등 4개 분야 9개 사업의 주작산 명품화사업을 연차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호남지역취재본부 / 총괄본부장 = 한 윤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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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 올 상반기 각종 사업예산 사전심사로 20억원 절감고흥군 , 올 상반기 각종 사업예산 사전심사로 20억원 절감 -예산절감 재투자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행착오 막고 부실공사 예방에 힘써 - 고흥군은 2020년 상반기 공사, 용역, 물품구입, 제조 등 각종 사업과 설계변경 발주 전 사전심사 단계에서 계약심사 및 일상감사, 특정감사를 통해 20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계약심사는 262건 939억원의 각 사업에 대한 원가산정, 설계서, 법정경비요율 등 적정성을 검토하여 물량 및 단가, 경비요율 과다계상, 불합리한 공종 및 공법, 불일치 오류사항 등 사전 심사·조정으로 20억원의 예산낭비 요인을 제거했다. 일상감사는 246건의 사업추진과 집행, 절차, 목적외 사용 등을 검토하여 행정낭비 및 시행착오를 막고 부실 요인을 사전 예방하여 품질확보에도 기여하는 등 1석 2조 효과를 거양했다. 특정감사는 18건에 대한 설계변경 타당성과 추진과정을 검토하여 3천만원의 예산절감과 함께 10건의 준공입회 등을 통하여 견실시공토록 했다. 또한 사업발주 및 조기집행에 차질이 없도록 심사 및 감사기간을 1~2일로 단축운영하고, 각종 소요자재의 지역제품 우선구매를 권고하며, 절감된 예산은 일자리 창출, 사업예산의 충당, 서민 생활안정 등에 재투자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한편, 군에서는 지난해 7월부터 군정혁신단 확인평가팀으로 계약심사와 일상감사, 특정감사 부서를 일원화하여 효율적 운영 뿐만아니라 사업발주 부서에 실질 도움을 주고자 12월에는 ‘2020년도 계약심사 업무편람’을 펴내고, 지난 5월에는 ‘건설공사 부실시공예방 업무편람‘을 제작하여 발주부서에 배부로 실무에 활용토록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담당자교육 등을 통한 실무능력을 강화하고 내실 있는 운영으로 지방재정의 효율화 및 시공품질 향상은 물론 안전관리에도 힘써 행정의 효율성 제고와 신뢰성 확보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호남지역취재본부 / 총괄본부장 = 한 윤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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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파워블로거와 함께 ‘여수의 매력’ 알려여수시, 파워블로거와 함께 ‘여수의 매력’ 알려 네이버 공식 인증 파워블로거 16명 ‘여수 여행지기’ 선정 여수섬섬길, 해양레포츠 체험 등 힐링과 낭만의 도시 여수 홍보 ▲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전국의 유명 파워블로거 16명을 초청, 여수 여행지기로 선정하고 여수의 매력을 알리며 여수의 관광 명소를 소개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여수시가 파워블로거와 함께 여수의 매력을 알리며 관광홍보에 나섰다. 시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전국의 유명 파워블로거 16명을 초청, 여수 여행지기로 선정하고 여수의 관광 명소를 소개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팸투어에 앞서 열흘간 진행된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여수 여행지기들은 온라인상 영향력이 큰 네이버 공식 인증 여행 파워블로거로 구성됐다. 시에 따르면 팸투어는 일정 내내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제를 사용 등 안전 여행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여수섬섬길, 여수밤바다, 해양레포츠체험 등 여수에 가득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속속들이 체험하며 즐거움과 낭만을 만끽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첫날 SNS 인생사진 명소로 손꼽히는 테디베어 뮤지엄과 스카이타워, 아쿠아플라넷을 관람하고, 저녁에는 해상케이블카를 타고 여수밤바다를 거닐며 환상적인 여수의 야경을 즐겼다. 이튿날은 유월드 루지테마파크를 체험한 후 여수~고흥 간 연륙‧연도교를 따라 ‘여수섬섬길’을 취재하고, 이순신마리나에서 여수의 익사이팅 해양레포츠를 체험했다. 시 관계자는 “여행지기 중 과반수가 인스타그램 등 SNS에 영향력이 큰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어 홍보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팸투어가 청정여수의 새로운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웹드라마 제작‧발표, 관광 안내 앱 ‘아!여행’ 출시 등 온라인을 통해 지자체를 알리는 관광 마케팅 분야에서 선두주자로 앞서가고 있다 [ 여수취재부장= 송 기홍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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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보성군수, 경전선 전철화 사업 “벌교역 정차하게 하겠다”김철우 보성군수, 경전선 전철화 사업 “벌교역 정차하게 하겠다” 철도 소외지 전남 동부권 포용… 교통편익 증진 효과 기대 보성군은 국토부 사업인 경전선 전철화(송정~보성~순천 구간) 기본계획에 벌교역 정차가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 건의하고 있다. 김철우 군수는 “벌교는 전남 동부권 교통 중심지”라면서 “고속 열차가 벌교역에 정차할 경우 인근 철도 소외지역까지 포용할 수 있어, 동부권 교통 편익이 증대되고 형평성과 효과성 면에서도 타당성을 갖게 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보성군은 남해안 철도(목포임성~보성) 전철화 사업 효과 증대를 위해 경전선 보성~순천구간 2023년 동시 개통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 현재 보성군에는 1조 5천억 원 규모의 남해안 철도 전철화 사업(목포임성~보성, 2023년 완공 목표)과 1조 7천억 원이 투입되는 경전선(광주송정~보성~순천, 2027년 완공 목표) 전철화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전철화 사업에는 EMU250 열차가 도입된다. EMU250은 최고속력 250km로 달릴 수 있으며 재래선 철도를 주무대로 활약하는 한국형 고속열차다. 특히, 재래선에서는 최고속력 230~250km로 달리는 KTX, SRT 등과 속력면에서도 어깨를 나란히 한다. 남해안 철도 전철화 사업이 완료되면 보성에서 부산까지 2시간 만에 도착할 수 있어 기존(4시간 30분)에 비해 2시간 30분가량이 단축된다. 경전선 전철화 사업으로는 보성에서 서울까지 2시간 30분 만에 주파가 가능해진다. 한편, 보성군은 고속 열차 시대 개막을 대비해 부서별 종합추진대책을 마련하고, 분야별 과제를 발굴해 나가는 등 선제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호남지역취재본부 / 총괄본부장 = 한 윤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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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마량 주민단체참여숲 준공식 개최강진군, 마량 주민단체참여숲 준공식 개최 - 마을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쉼터형 숲 조성 - 강진군은 지난해 9월 2020년 ‘숲속의 전남’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2억5천만 원으로 주민단체참여숲을 마량면 원포리 그라운드골프장 일원에 조성하기 시작해 지난 3일 공사를 마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승옥 강진군수, 남윤택 강진군산림조합장, 박범석 강진군수협조합장을 비롯한 마량면의 사회단체장 및 주민 등 100여명 이 참석했다. 이번에 조성한 주민단체참여숲은 방치돼 있던 옛 폐교 부지에 가시나무 등 30종 3,955주의 수목을 식재하고, 등의자와 파고라 등 휴게시설과 지압포장 및 황토포장 등 주민편의시설도 조성했다. 마량면을 비롯한 강진군 관내 그라운드골프클럽 회원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주민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최적의 힐링 쉼터숲으로 단장됐다. 전라남도 공모사업인 주민단체참여숲은 주민 또는 단체가 직접 제안하고 숲을 조성 및 관리해 군민의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확대하는 주민참여형 쉼터숲이다. 이날 준공식에서 이승옥 군수는 “일방적·획일적 수목 식재에서 벗어나 주민 또는 단체가 직접 참여하는 사업인 만큼 지역의 대표 숲이 되도록 숲을 잘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숲속의 전남 주민단체참여숲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2개소에 사업비 약 7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사진설명 : 강진군은 지난해 9월 2020년 ‘숲속의 전남’ 공모사업에 선정돼 주민단체참여숲을 마량면 원포리 그라운드골프장 일원에 조성하기 시작했다. 군은 숲 조성을 마친 지난 3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단체참여숲 준공식을 개최했다. [호남지역취재본부 / 총괄본부장 = 한 윤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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