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2024년 인제군 우수제품 싱가포르 시장 진출 설명회 및 상담회인제군이 최근(5월 10일) 원통농공단지 대회의실에서 지역 식품 제조 기업들을 대상으로 ‘2024년 인제군 우수제품 싱가포르 시장 진출 설명회 및 상담회’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이 사전 모집 후 시장성 평가를 토대로 선정한 8개 기업이 참여했다. 동남아시아 수출 전문가이자 VPace 구재형 대표, 오윤수 한국무역협회 자문위원, 이강열 인제군수출협회장, 장정현 인제군청 기업지원담당, 이대성 강원경제진흥원 중소기업부장 등 민관학 관계 전문가들도 함께 자리해 인제군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는 싱가포르 및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해외 수출 설명회를 시작으로 참여기업 우수제품 품평회 및 기업별 1대1 수출 상담 순으로 진행됐다. 설명회 주재는 동남아시아 해외 수출 컨설팅 전문가이자 성신여대 창업지원센터 교수직을 겸임하고 있는 VPace 구재형 대표가 맡았다. 인제군 관계자는 “러시아산 황태의 미국 수출 규제 등 최근 어려운 여건이지만 지역 우수제품의 수출 및 판로개척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
-
경기도 김동연도지사, 미국 현지에서 자연재난 대응 및 민생 회복 대책 지시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제 영토 확장, 국제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미국‧캐나다를 11박 13일의 일정으로 방문 중인 가운데 빈틈없는 자연재난 대응 및 민생 회복 대책을 지시했다. 김동연 지사는 15일 새벽 (미국 애리조나 현지 시각 14일 오전) 영상회의를 열었다. 영상회의에는 오병권 행정1부지사, 오후석 행정2부지사, 김현곤 경제부지사,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우선 김 지사는 봄철 산불방지대책 기간(2월 1일~5월 15일), 여름철 풍수해 대책(5월 15일~10월 15일) 등 주요 재난 상황을 보고받고 “산불방지대책 기간 중 큰 피해가 없어 다행이다”라며 “풍수해 대책 기간에 지하차도와 하천변 등 취약지역들을 잘 관리해서 도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하게 챙겨 달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해 논의한 후 “고물가, 고금리, 저성장 경제 여건에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회복 프로젝트를 각 부지사가 분야별로 잘 챙겨서 추진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김동연 지사는 미국‧캐나다 출장 기간 미국 엔비디아와 실리콘밸리 유니콘기업 등을 방문하며 경제 영토를 확장했고, 기후주지사 제이 인즐리(Jay Inslee) 미국 워싱턴주지사, 자매결연 관계인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의 재넷 오스틴(Janet Austin) 주 총독 등을 만나며 국제교류협력을 강화했다. 김 지사는 남은 일정을 마치고 오는 18일 귀국한다.
-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기념대구향토역사관·대구근대역사관, 박물관 관련 특강 개최(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향토역사관과 대구근대역사관은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맞아 5월 16일과 22일 오후 2시, 대구근대역사관 문화강좌실에서 ‘박물관 특강’을 개최한다.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5.2. 부터 31,)의 주제는 ‘교육과 연구를 위한 박물관’이다. 이에 대구향토역사관과 대구근대역사관은 박물관이 어떤 곳인지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를 마련해, 우리나라 박물관이 걸어온 길과 해외 주요 박물관 동향을 통해 박물관의 역할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먼저 5월 16일 오후 2시, 대구향토역사관 주관으로 ‘조선총독부는 박물관을 어떻게 운영했나?’라는 주제와 함께 우리나라 박물관이 걸어온 길을 전문가에게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근무했던 이화여대 오영찬 교수를 초청해 강의와 토론을 진행한다. 오영찬 교수는 현재 이화여대에서 역사교육과 박물관학 등을 가르치고 있으며, ‘조선총독부박물관과 식민주의’, ‘한권으로 읽는 박물관학’ 등을 저술한 박물관 전문가로, 우리나라 박물관 역사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전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5월 22일 오후 2시에는 대구근대역사관 주관으로 ‘해외 주요 박물관 동향을 보며 우리나라 박물관을 생각한다’라는 주제의 특강을 개최한다. (사)과학관과 문화 대표인 권기균 박사가 진행하는데, 권기균 박사는 미국 스미소니언 박물관 초빙연구원, 일본 도쿄과학관・박물관・미술관 연수단장을 역임했으며, 해외 박물관에 대한 많은 정보와 지식을 갖고 있는 전문가다. 미국 스미소니언 자연사박물관 이야기인 ‘박물관이 살아있다’도 저술해, 최근 해외 박물관의 동향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2개 특강은 모두 대구근대역사관 문화강좌실에서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선착순으로 각각 30명을 모집하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각 주관 박물관으로 전화신청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잔여석이 있는 경우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대구광역시 3개 공립박물관을 총괄하고 있는 신형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장은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맞아 준비한 ‘박물관 특강’은 국내와 해외 박물관의 전문가를 특별히 초청했으므로, 박물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박물관에 관심 있는 분, 박물관으로 진로를 준비하는 청소년 및 대학생 등이 많이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박물관의 날인 5월 18일 12시 30분에는 ‘근대 대구의 변화와 대구 사람들’이란 주제로 경북대학교 인문한국진흥관 B103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 학술행사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
여자 U-20 대표팀, 13일부터 태백에서 소집훈련오는 9월 콜롬비아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 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한 여자 U-20 대표팀이 국내 소집훈련을 이어가며 조직력을 가다듬는다. 지난 3월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여자 아시안컵에서 4위를 차지하며 대회 4위까지 주어지는 월드컵 티켓을 따낸 여자 U-20 대표팀은 지난달(4월 29일 ~ 5월 4일, 전남 보성)에 이어 이달에도 소집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소집훈련은 5월 13일부터 18일까지 강원도 태백에서 진행된다. 소집훈련 기간 중에는 강원FC U-15 남자팀과의 연습경기가 예정돼있다. 여자 U-20 대표팀 사령탑을 맡고 있는 박윤정 감독은 총 25명의 선수를 소집했다. 지난 4월 훈련과 비교하면 큰 차이가 없으나 수비와 중원의 일부 포지션에서 변화가 생겼다. 이번에 합류한 선수 중 장서윤은 연령별 대표팀에 처음 발탁됐다. 미국 예일대학교에 재학 중인 장서윤이 발탁된 점이 눈에 띈다. 이에 대해 박윤정 감독은 “장서윤의 아버지가 딸의 플레이 영상을 대표팀으로 보내왔다. 영상을 확인해보니 우리 대표팀에 잘 녹아들 것으로 판단했다. 대표팀에 소집해 기량을 점검해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일정이 맞아 선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여자 U-20 대표팀은 5월 말부터 6월 초에 걸친 FIFA 여자 A매치 기간에는 미국 여자 U-20 대표팀과 친선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이후 6월 초 개최국 콜롬비아에서 월드컵 조추첨이 실시되며 대회를 한 달여 앞둔 7월 말 최종 엔트리를 확정하게 된다. ## 여자 U-20 대표팀 국내 훈련 소집명단(총 25명) GK : 우서빈(위덕대) 송다비(예성여고) 정다희(충남인터넷고) DF : 남승은(오산정보고) 고다애, 홍채빈(이상 고려대) 엄민경, 정유진(이상 위덕대) 양다민, 오영미(이상 울산과학대) 장서윤(예일대) MF : 김신지, 배예빈(이상 위덕대) 고은빈(울산과학대) 최은형, 최한빈(고려대) 진혜린, 최은서(이상 광양여고) FW : 정다빈(이상 고려대) 조혜영(광양여고) 박수정, 천세화(이상 울산과학대) 전유경(위덕대) 정은서(단국대) 김세연(대덕대)
-
인천시, 제1회 대학연합 창업캠프 성료인천광역시는 지난 5월 9일 부터 2박 3일 동안 포스코 인재창조원에서 열린 제1회 인천 대학연합 창업캠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인천지역 대학 간 교류·협력 활성화 및 청년 창업문화 조성을 위해 개최됐으며, 인천지역 9개 대학교*에서 100여 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20개 연합팀을 구성해 팀원들과 함께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창업아이디어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번 창업캠프는 창업에 대한 이론적 지식뿐만 아니라, 실전 창업 경험을 통해 참가자들의 창업 역량을 향상시키는데 초점을 맞췄다. 학교와 전공이 서로 다른 학생들이 팀으로 만나, 토론을 하면서 문제정의, 아이디어 및 솔루션 도출,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의 창업과정을 경험했다. 또한, 이튿날 토크콘서트에서는 성공적인 선배 창업가들의 경험을 듣고 질문도 하면서 창업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들을 이겨 내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었다. 창업캠프의 마지막 날에는 우수 아이디어팀을 선정하기 위한 발표평가가 개최됐으며, 우수한 아이디어로 사업계획을 발표한 10개 팀이 선정됐다. 이들 팀은 인천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발표했는데, 특히 스모기(SMOGY)의 ‘길거리 담배꽁초 수거 및 폐기물 재활용 서비스’, 실버 브리지 스튜디오(Silver Bridge Studio)의 ‘노인 디지털 소외 해결을 위한 맞춤형 디자인 서비스’, 볼키즈의 ‘야구장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다회용 수거 시스템’ 등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 아이디어 10개 팀은 등차수열, 키드브레인, 스펙트럼, 함박스테이크, 힐인원, 월드컵, 학교종이 땡땡땡, 실버 브리지 스튜디오(Silver Bridge Studio), 볼키즈, 스모기(SMOGY)다. 선정된 이들 우수팀들은 앞으로 5개월 동안 지역 액셀러레이터와 매칭해 1:1 컨설팅을 제공하고, 대학과 인천시의 창업공간, 창업프로그램 등을 지원해 아이디어를 체계화하고 고도화할 예정이다. 이후, 9월 인천 스타트업위크 행사에서 창업경진대회를 펼쳐 선정된 팀들에게는 총 1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최종 우승팀에게는 미국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참관의 특전을 부여할 예정이다. 창업캠프 수료식에서는 참가자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창업에 대한 다짐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가자들끼리의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우수 팀원을 추가 영입해 앞으로의 성장과 발전에 더욱 큰 가능성을 더했다. 박경수 시 창업벤처과장은 “참가자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이번 창업캠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팀원들끼리 더욱 노력해 창업경진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
돌발해충 꼼짝마! 괴산군, 2024년 돌발해충 선제적 방제충북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주요 농작물인 과수(사과, 배, 복숭아, 블루베리), 고추, 콩, 벼 재배농가(6,477농가, 6,402㏊)를 대상으로 돌발해충 방제약제를 5월 하순까지 무상 공급한다. 돌발해충은 주로 농경지 또는 산림지 목본류에서 증식한 후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해충을 말하며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농작물의 가지나 과실의 즙액을 흡입해 작물 생육을 약화하고, 배설물을 분비해 그을음병을 일으켜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준다. 또한, 장소를 가리지 않고 한꺼번에 나타나는 특성으로 인해 방제를 잘 하더라도 산림에서 자생하던 해충이 농림지로 이동해 피해를 주는 경우가 많다. 돌발해충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성충이 되기 전 단계인 약충일 때 방제를 하는 것이 좋으며, 약충은 이동성이 낮고 약제에 대한 내성이 없어 5월에서 7월 사이에 1주일 간격으로 방제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봄철 기온이 전년보다 높아 돌발해충 발생시기가 빨라지고, 발생빈도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한 방제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
과기정통부, '글로벌 최상위(TOP) 전략연구단' 10개 과제 결선 진출!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글로벌 TOP 전략연구단 지원사업’ 연구개발계획서 1차 평가 결과 총 10개의 과제가 선정됐으며, 이후 과제별 보완 컨설팅을 거쳐 최종 2차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이루어진 연구개발계획서 1차 평가에서는 제안서 평가를 통해 선정된 14개 과제에 대한 전문적인 평가를 위해 각 과제별로 8~10명 규모의 전문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심층 검토를 수행했다. 실제 산업현장에서의 기술 수요를 함께 고려하기 위한 산업계 위원 30여명, 글로벌 경쟁력 등 관점에서의 검토를 위한 해외 평가위원 14명을 포함하여, 총 100여명의 평가위원들이 참여했으며, 해당 과제에 대한 기술적 필요성·타당성, 수행 체계의 혁신성,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다각적으로 평가했다. 구체적으로 각 전문평가위원회는 대상 과제의 주제와 관련된 산·학·연 각계의 기술분야 전문가들과, 경영·정책적 측면을 검토할 수 있는 전문위원들로 구성됐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 전·현직 기업 CTO, 논문 고피인용 연구자(HCR), 리더연구자, 관련 기술분야 학회 임원 등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연구개발 목표, 추진체계 등 과제 전반의 내용부터 세부적인 기술 내용까지 연구개발계획에 대해 심층적으로 검토했다. 해외 평가위원은 해외 기술 수준, 글로벌 경쟁력 등 관점에서 과제들을 검토·평가했으며, 미국, 영국, 캐나다, 뉴질랜드 등 과제별 기술분야와 관련된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러한 평가위원회별 평가 및 위원장 간 논의를 바탕으로 반도체, 이차전지, 양자, 수소, 탄소, 바이오, 우주, 원자력 분야 총 10개 과제가 선정됐다(붙임1). 이번 1차 평가를 통해 선정된 과제들은 모두 국가적 역량을 결집할 필요성이 인정된 과제들로써, 당면한 국가적 난제를 해결하고 글로벌 과학기술 경쟁력 제고를 위해 시급히 추진이 필요한 임무를 제시하는 한편, 출연(연) 및 관련 산·학·연 간 혁신적인 협력 체계를 마련한 과제들로 구성됐다. 해당 과제들은 임무 목표, 수행체계 등을 보완하는 컨설팅 단계를 거쳐 연구개발계획 완성도를 제고한 후, 5월 말에 있을 최종 2차 평가에 상정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황판식 연구개발정책실장은 “‘글로벌 TOP 전략연구단 지원사업’을 통해 우리 출연(연)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글로벌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해 힘을 모으는 기회가 마련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어질 보완 컨설팅과 최종 평가를 통해 국가적 역량을 결집할 필요가 있는 국가대표 출연(연) 연구단이 선정되어 출연(연)의 혁신을 이끌고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
중소벤처기업부, 한-일 창업기업(스타트업) 교류의 종합거점인 K-창업기업 사업소(스타트업센터) 도쿄 개소중소벤처기업부는 10일 우수한 국내 창업기업(스타트업)의 일본진출거점이자 일본 현지 창업생태계와 교류의 장이 될 K-창업기업 사업소(스타트업센터) 도쿄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경제·사회·문화 각 분야에서 한일간 교류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최근 일본의 창업생태계가 빠르게 성장하고, 일본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창업기업(스타트업)이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이번에 KSC 도쿄를 개소하게 됐다. 이번 KSC 도쿄개소식은 지난 5월 8일 발표한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 대책'이후 첫 번째 해외 행보이다. 동 대책에서 기존 수출지원 중심의 정책을 세계(글로벌)진출 지원으로 확장하면서 창업기업(스타트업) 해외거점인 KSC 기능을 확충할 것을 발표했으며, 최근 우리기업의 진출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일본 도쿄에 KSC를 신설하게 됐다. 이에 K-창업기업 사무소(스타트업센터)는 미국 시애틀, 프랑스 파리, 싱가포르, 베트남 하노이, 일본 도쿄까지 총 5개소가 설치·운영되며, 앞으로도 국내 창업기업(스타트업)의 진출수요가 높은 주요 거점 지역에 KSC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① K-창업기업사무소(스타트업센터) 도쿄 개소식 5월 10일 17시, 일본 CIC 도쿄에서 ‘K-창업기업사무소(스타트업센터) 도쿄’ 개소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명일 주일본한국대사관 공사, 우메자와 타카아키 CIC 일본 회장을 비롯하여 코트라, 한국무역협회, 한국관광공사,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컨텐츠진흥원, 한국전력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 중소기업기반정비기구, 일본무역진흥회(Jetro), 신한 Japan 은행, 후지쯔 벤처스 등 현지 지원기관 및 벤처캐피탈(VC)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KSC 도쿄는 우수한 창업기업(스타트업)이 안정적으로 일본 시장에 안착 및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곳으로, 사무공간 제공과 더불어 현지 정착을 위한 육성기획(액셀러레이팅), 현지 투자유치 및 교류(네트워킹) 활동 등 종합적인 지원 정책을 제공할 예정이다. 개소식에 이어 KSC 도쿄 입주기업들의 발표(피칭) 및 교류(네트워킹)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피칭에 참여한 13개의 창업기업(스타트업)은 자사 사업모델과 일본사업계획을 발표했고, 특히 근골격계 질환 분야 디지털 건강관리(헬스케어) 창업기업(스타트업) ㈜에버엑스와 데이터 관리(거버넌스) 해결(솔루션) 창업기업(스타트업) ㈜체커는 현지 관계자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② KSC 도쿄 입주기업 및 일본 진출기업 간담회 개소식 다음날인 5월 11일, 후속행사로 KSC 도쿄 입주기업 및 일본 진출 성공기업과의 오찬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오찬간담회는 ㈜체커 등 KSC 입주기업과 닥터나우, 오비스(Ovice), 채널코퍼레이션 등 일본진출 성공기업들, 신한퓨처스랩 재팬, 제트로 등 현지 창업기업(스타트업) 전문가가 참석하여 일본시장에 대한 이해 및 일본진출에 대한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진출과정에서 겪는 애로·건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의 전문가·성공기업들이 즉석에서 해소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이날 참석한 창업기업(스타트업)들에게 “그간 일본 진출을 위해 노력해 온 대표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중소벤처기업부는 한국내 창업하기 좋은 환경은 물론 세계(글로벌) 진출이 보다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하면서, 특히 “한국의 창업기업(스타트업)들이 일본시장 진출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업계와의 소통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일본내 활동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중소벤처기업부, 2024년 1분기 벤처투자 1.9조원 · 기금(펀드)결성 2.4조원중소벤처기업부는 13일 경제부총리 주재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2024년 1분기 국내 벤처투자 및 기금(펀드)결성 동향을 포함한 「벤처투자 현황 진단 및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2024년 1분기 국내 벤처투자 시장의 주요 동향 및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2023년 벤처투자 회복세는 2024년 1분기에도 이어지고 있다. 신규 투자(1.9조원) · 기금(펀드)결성(2.4조원) 모두 전년동기 대비 6% · 42% 늘었고, 1분기 기준으로 최근 5년간(2020~2024) 각각 연평균 6% · 23% 증가하는 등 양호한 흐름이 지속됐다. 두 번째, 미국 등 주요 벤처투자 선진국 대비로도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달러 환산시 2024년 1분기 국내 벤처투자는 코로나19 이전(2020년 1분기)보다 15% 늘었으나, 미국(10% 감소) · 영국(8% 감소) 등은 2020년 1분기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 번째, 우주항공 · 인공지능(AI) · 로봇 등 심층기술(딥테크) 창업기업(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심리가 특히 양호한 상황이다. 벤처투자회사 등의 피투자기업에 한정하여 상세 분석한 결과, 심층기술(딥테크) 10대 분야* 창업기업(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비중은 작년 연말 31%에서 올해 1분기 40%로 늘어났다. 심층기술(딥테크) 분야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커지면서 1천억원 내외 대규모 투자 사례도 늘고 있다. 인공지능(AI) 분야에서는 ㈜리벨리온(AI 반도체 설계)과 ㈜업스테이지(생성형 AI 서비스) 등이 1천억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했고, 로봇 분야에서는 한국인이 미국에서 창업한 기업인 ㈜베어로보틱스가 800억원을 투자받았다. 벤처투자 시장의 성장세는 2024년에도 계속될 전망이나, 고금리 장기화 우려 등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점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 최근 시장상황과 관련하여 벤처캐피탈 업계에서는 창업기업(스타트업) 기업가치 조정에 따른 투자기회 확대 등은 긍정적이지만, 지속되는 고금리 등으로 신규 기금(펀드)결성 시 어려움을 체감하고 있다는 의견이 상당하다. 또한, 연내 금리인하 또는 주식시장 회복 시 벤처투자 시장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추정되나, 5월 현재 고금리 장기화 우려 및 주가지수 부진 등으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 그간 정부는 시장상황 및 업계 의견 등을 고려하여 정책금융 마중물을 분야별로 공급하고, 민간자금의 벤처투자 시장 유입 환경을 개선해 왔다. 첫 번째, 스타트업코리아기금(펀드)(딥테크 · 세컨더리 등), 지역혁신벤처기금(펀드)(지역), 국제적(글로벌)펀드(글로벌) 등을 조성하여 중점 투자 분야별로 재원을 확충했다. 심층기술(딥테크) 창업기업(스타트업) 등에 투자하는 스타트업코리아기금(펀드)을 통해 민간자금 3천억원 이상을 출자받아 연내 8천억원 이상 벤처기금(펀드)을 조성하고, 비수도권 투자 활성화를 위한 지역혁신벤처기금(펀드) 2천억원, 국내 창업기업(스타트업)의 해외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국제적기금(글로벌펀드) 1조원 등도 추가로 조성한다. 두 번째, 모태기금(펀드) 출자사업을 신속하게 진행하여 업계의 기금(펀드)결성 관련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다. 1.4조원 규모의 출자공고를 1분기 내에 모두 완료하여 최소 2조원 이상의 유동성을 신속히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세 번째, 대규모 민간자금이 벤처투자 시장에 유입될 수 있도록 민간 벤처모기금(펀드)을 법제화했고, 투자조건부 융자 제도 등 선진금융기법을 국내에 도입하는 등 투자제도 개선도 병행했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여전한 상황이나, 정부는 향후에도 벤처투자 시장의 안정적 성장을 위하여 다각도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첫 번째, 적시성 · 타당성 높은 통계로 시장상황을 정교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기존 벤처투자회사, 신기술금융사에 더해 국제적(글로벌) 벤처캐피탈 등 다양한 투자주체를 아우르는 시장동향 분석체계를 구축한다. 나아가, 「벤처투자법」에 따른 벤처기금(펀드) 운용현황 관련 정보(수익률 등)도 분석하여 민간에 공개한다. 두 번째, 지역 · 기술 · 세계(글로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외 투자자들이 적합한 투자처를 원활히 찾을 수 있도록 전용 기금(펀드) 조성 · 맞춤형 투자유치 프로그램 · 정보공개 확대 등 다양한 정책수단을 동원하여 뒷받침한다. 비수도권 전용 기금(펀드)을 2026년까지 누적 1조원 규모로 조성하고, 전국 6개 광역권별로 해당 지역 창업기업(스타트업) 투자설명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한다. 아울러, VC들이 신규 투자처 발굴 시 활용할 수 있도록 우수 스타트업 기술평가(기술보증기금) 결과 등을 공유하여 혁신 기술기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한다. 또한, 국제적기금(글로벌펀드)를 2027년까지 4조원 추가 조성하고 국내외 VC들이 엄선한 국내 창업기업(스타트업)을 해외투자자에게 소개하는 “K-글로벌스타” 프로그램도 일본(5.10.)을 시작으로 미국 · 아시아 · 유럽 등에서 연이어 개최할 계획이다. 세 번째, 국내 벤처투자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기금(펀드)결성 · 투자 · 회수 등을 모두 아우르는 종합대책을 올해 중으로 마련한다. 오영주 장관은 “시장상황을 살피면서 시의적절한 정책수단으로 우리 경제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업계와 긴밀히 소통하여 벤처투자 활성화 종합대책도 차질없이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주시, APEC 정상회의 숙박시설 여건‘이상무’경주시가 오는 6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을 앞두고 선정 기준 중 하나인 숙박시설에 대해 수요대비 충분한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2023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는 핵심 회의장인 ‘모스콘 센터’를 중심으로 반경 3㎞ 이내 숙박 시설이 있었다. 지난 2005년 부산 APEC 정상회의 기준의 경우 현재 경주시는 주 회의장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 반경 3㎞ 이내 103개소, 4463실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정상 및 정부대표단 수요대비 157%의 객실을 갖추고 있는 셈이다. 또 경주화백컨벤션센터 반경 10㎞ 이내(시내권) 1333개소, 1만3265실을 확보하고 있다. 이는 경제대표, 미디어 관계자, 행사지원 요원 등의 수요대비 280% 객실 확보하고 있다. 특히 주 회의장 주변으로 40평 이상의 정상용 5성급 호텔 및 스위트룸 등이 10개소, 223실을 갖추고 있어 유연한 대처도 가능하다. 더불어 시는 숙박시설 외에도 보문단지 내 다양한 편익시설과 특정 국가의 종교 활동을 위해 독립된 종교관을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여기에 각 호텔별 투숙 국가에 대한 식단 및 비품 등을 사전에 파악해 최상의 서비스는 물론 숙소 로비에 통역 데스크를 설치해 편안한 의사소통과 신속한 응대가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는 우수한 경호와 안전, 편리한 공항시설 및 교통여건에 더해 이미 충분한 숙박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정상회의 운영 여건에는 손색이 없다.”라며 “반드시 2025 APEC 정상회의를 유치해 지방시대 균형 발전의 롤모델로 자리매김하는 한편 한국 문화의 우수성과 국제회의도시 경주 역량을 세계에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kjtodaynews/public_html/theme/text04/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kjtodaynews/public_html/theme/text04/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kjtodaynews/public_html/theme/text04/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kjtodaynews/public_html/theme/text04/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kjtodaynews/public_html/theme/text04/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kjtodaynews/public_html/theme/text04/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