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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호우 피해 더는 없도록'…재해복구사업 빈틈없이 추진익산시가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겪은 지역의 재해복구사업을 우기 전 완료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익산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해 농작물, 농경지, 주택 침수, 가축 폐사 등 2만 6,600건, 129억 원의 사유 시설 피해, 하천·수리 시설·도로·산사태 등 56개소 90억 원의 공공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시는 공공시설 피해 재해복구사업 56개소에 대해 총사업비 283억 원을 투입해 현재 56개소 중 24개소를 준공했다. 공사 중인 사업은 28개소이며, 나머지 4개소 사업의 경우도 공사 발주돼 곧 착공할 예정으로 5월 말 기준 52개소 조기 준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부득이 5월 말까지 준공이 어려운 사업장의 경우 6월 우기 전까지 주요공정을 우선 시공 완료하고 필요시 장비와 인력을 사전 배치하는 등 재피해 방지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시는 매월 2회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이달 말 시장 주재로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해 재해복구사업장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과 안전관리를 통해 우기 전 사업을 완료하고 여름철 자연 재난에 철저히 대비해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김성도 기획안전국장은 "작년 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께 다시 한번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재난·재해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재해복구사업을 신속히 완료하고 철저한 점검을 통해 시민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더 안전한 익산시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수해 당시 발 빠르게 군부대, 경찰기동대, 자원봉사자들 1만 7,000여 명을 투입해 침수주택 정비, 도로 정비, 비닐하우스 정비 등 15일간 응급 복구를 실시했다. 아울러 추석 전 230억 원의 재난지원금을 5,800여 명에게 지급해 피해 주민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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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조선업 신규취업자 이주 정착비 지원사업 추진창원시는 선박 수주 증가에 따른 조선업 인력난을 해소하고 정주 여건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조선업 신규취업자 이주 정착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4월 15일부터 4월 26일까지 1회차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2023년 9월 21일 ~ 2024년 9월 20일 기간 중 경남도 내 중견·중소 조선업체 신규 취업자로 경상남도 외 타 시·도에서 창원시로 주소를 이전하고 3개월 이상 장기근속 중인 근로자이다. 올 한해 총 20명을 모집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매월 30만 원씩 최대 1년간 현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취업 후 3개월 경과 후 가능하며, 전입신고는 취업일 전후 3개월 이내에 완료하여야 한다. 대기업 근로자, 취업 후 3개월 미 경과자, 기업체에서 제공하는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근로자, 청년월세지원사업 참여자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취업 시기에 따라 총 4회로 나누어 신청서를 접수한다. 신청자는 구비서류를 갖추어 일자리창출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김현수 경제일자리국장은 만성적인 조선업계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이주정착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조선업 신규인력 유입과 지역 정착 유도를 통해 조선업의 재도약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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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아시아·아프리카 해외항만개발사업 다자개발은행과의 협력방안 모색한다해양수산부는 4월 15일부터 4월 19일까지 다자개발은행(아프리카 개발은행, 아시아 인프라 투자은행) 항만투자 관계자를 대상으로 국내 초청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다자개발은행의 사업 동향과 사업 참여 가이드라인 등을 공유하여 다자개발은행 사업의 이해도를 제고하는 한편, 해양수산부-다자개발은행간 시범 사업 추진, 협력 의향서 체결 등 양 기관간 연계 활성화를 위한 실무협의를 진행한다. 또한 다자개발은행의 중점협력대상국에 진출 의향이 있는 우리 해운·항만기업과의 비즈미팅을 주선하여 해외사업 수주를 위한 집중도 높은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는 항만개발협력사업에서 건설·설계 뿐만 아니라 점차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금융 조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 초청연수는 건설·설계·금융 분야 전문가들이 한데 모여 다자개발은행 재원을 활용한 해외협력사업 추진전략을 논의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아시아·아프리카 지역 협력사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재원 문제로 협력에 어려움을 겪던 지역에 안정적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남재헌 해양수산부 항만국장은 “다자개발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금융조달 문제로 신규 항만 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개발도상국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국내기업 해외 진출과 해외 협력 네트워크 확대를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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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고용률·경제활동참가율 3월 기준 역대 최고'24.3월 15세 이상 고용률(62.4%, +0.2%p)과 15~64세 고용률(69.1%, +0.4%p)ㆍ경제활동참가율(64.3%, +0.2%p) 모두 3월 기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취업자수는 ‘23.3월에 증가세가 크게 확대(2월 +31.2만명 → 3월 +46.9만명)됐던 기저효과 영향으로 최근의 가팔랐던 증가세가 다소 조정받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1분기 전체로는 29.4만명 증가하며, 작년 하반기와 유사한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14.5만명)ㆍ제조업(+4.9만명)ㆍ건설업(+2.2만명) 모두 증가했다. 특히, 제조업은 수출개선 지속에 힘입어 취업자수가 4개월 연속 증가했고 증가폭도 확대되는 모습이다. 연령별로는 30대부터 고령층까지 고용률이 상승했다. 청년층의 경우 고용률(45.9%, △0.3%p)이 소폭 하락했으나 실업률(6.5%, △0.6%p)은 2개월 연속 감소했고, 주취업 연령대인 20대 후반의 경우 36개월 연속 고용률(72.8%, +0.9%p) 상승하며 3월 기준 역대 최고, 실업률(5.5%, △1.2%p)도 큰 폭 하락하며 3월 기준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수출을 중심으로 경기회복세가 지속 확산되고 있어, 고용시장도 양호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내수회복 지연 및 건설수주 부진 등 리스크 요인이 상존하는 만큼, 고용개선 흐름이 지속될 수 있도록 경제 역동성 제고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고용취약계층 맞춤형 취업지원을 포함한 사회 이동성 개선방안 마련 등 정책 노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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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한국 원전 수주가능성 높은 시장 진출 지원으로 원전․전력기자재 수출길 개척한다경상남도는 한국 원전의 수주가능성이 높은 중동‧유럽시장 진출을 지원해 원전‧전력기자재 기업의 수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4 원전 및 전력기자재 중동‧유럽 진출사업’에 참가할 도내 중소기업 10개사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2024 한․튀르키예 원전 및 재생에너지 수출상담회(이스탄불, 7.1.~3.)와 ▴한․폴란드 원전 및 전력기자재 수출상담회(바르샤바, 7.4.~5.) 등 총 2개 행사로 진행되며, 참가기업은 전시회 출품, 바이어 매칭 및 수출상담회, 편도항공료 등을 지원받는다. ‘2024 한․튀르키예 원전 및 재생에너지 수출상담회’는 튀르키예 이스탄불 원전․에너지 박람회인'Nuclear Power Plants VI Expo&X. Summit(NPPES)'에 출품하고 동시에 박람회장 인근에서 코트라 이스탄불 무역관에서 유치한 바이어와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현지 국영발전회사인 EUAS 방문 등의 부대행사도 예정되어 있다. ‘2024 한․폴란드 원전 및 전력기자재 수출상담회’는 코트라 바르샤바 무역관을 통해 발굴한 바이어와 상담회를 추진한다. 사전에 시장성 평가를 통해 현지 바이어 수요에 맞는 참가기업을 선정해 상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현지 한국수력원자력 사무소와 연계하여 원전 및 전력기자재 시장진출을 위한 설명회도 부대행사로 개최할 예정이다. 튀르키예는 에너지 대외의존도 감소를 위해 원전 확대 관련 총 3개의 원전 프로젝트를 검토하고 있다. 그중 하나인 시놉 원전건설 프로젝트는 한국전력이 참여해 한국과 러시아가 수주를 위해 튀르키예 정부와 협상 중으로, 한국전력이 수주에 성공하면 건설 중인 아크쿠유 원전의 납품수요를 포함하여 향후 국내 기업들의 튀르키예 수출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폴란드도 원전 수주가능성이 높은 국가이다. 현재 한국수력원자력이 APR1400 2기 건설사업에 폴란드 민간발전사 ZE PAK, 국영전력공사 PGE와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하고 폴란드 측과 50대 50 지분 투자를 통해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여, 공동사업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해외 원전관련 발주처와 바이어 등 20개 기관․기업을 유치하여 상담건수 20건, 상담액 300만 불 이상 성과 달성이 목표다. 이번 사업을 담당하는 코트라는 전 세계 84개국 129개 도시에 해외무역관을 운영 중인 공공기관이다. 해외네트워크를 통한 바이어 발굴에 큰 강점이 있어 이번 사업에서도 유망 바이어를 유치하여 만족도 높은 상담이 기대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도내 원전 및 전력기가재 관련 중소기업은 오는 19일까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 내 ‘사업공고 및 신청’에서 자세한 내용 확인과 함께 신청하면 된다. 4월 중 최종 참가기업을 선정하고 참여업체 선정 이후 사전간담회를 개최한다. 기타 문의사항은 경남도 국제통상과 또는 코트라 경남지원단으로 하면 된다. 그 외 경남도가 올해 지원하는 수출지원사업 관련 정보는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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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2024년 미래모빌리티 선도기술 개발지원 사업 적극 추진대구광역시는 자동차 부품산업을 미래모빌리티산업으로의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미래모빌리티 선도기술 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하고 신규 과제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4월 11일부터 5월 13일까지로 대구기계부품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대구광역시에 본사 또는 사업장이 소재한 기업이며, 심사 절차를 거쳐 7월 중 참여기업을 확정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전기차, 자율차, 수소차, UAM 핵심부품 개발이며, 모집유형은 단기 기술개발을 통해 제품의 시장진출 및 조기 사업화 지원을 돕는 ‘매출 향상사업’, 대구광역시로 사업장 이전을 완료한 기업 대상으로 지원하는 ‘투자유치 연계사업’, 미래모빌리티 신사업분야 진출을 지원하는 ‘업종 확장사업’, 비영리기관의 자체 예산을 매칭해 지원하는 ‘기관-지역기업 협력사업’ 등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기관-지역기업 협력사업’ 유형을 새롭게 추가 도입함으로써 연구기관의 역량과 예산을 활용할 수 있게 돼 사업 성과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원 규모는 지난해 선정된 ‘차세대 하이브리드 및 전기 UAM 구동용 고출력 배터리 팩 개발’ 등 6개의 계속 과제를 포함해 총 9개의 과제에 시비 23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2016년부터 추진해 온 본 사업은 그동안 사업화 매출 1,277억 원, 신규 고용 275명, 지식재산권 144건을 달성하는 등 우수한 사업 성과를 기록해 지역의 미래모빌리티 대표 연구개발(R&D) 사업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최근 우수사례로는 드림에이스와 고아정공 등이 있다. 리눅스(Automotive Grade Linux·AGL) 기반 통합 콕핏 시스템 분야의 대표적인 지역기업인 드림에이스는 과제 수행 및 파생 성과로 9개 이상의 기업으로부터 12.5억 원 이상의 초기 매출을 확보했으며, 고아정공은 물적분할을 통해 구동모터코어 전문기업인 코아오토모티브를 설립하고 기존 xEV용 50kW급 구동 모터 시스템을 국내 주요 대기업에 납품한 경험을 바탕으로 72kW급 소형 전기차 구동시스템을 수주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대구를 미래모빌리티 산업의 중심 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해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 육성, UAM 산업 생태계 구축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올해도 본 사업을 통해 미래모빌리티 신제품 개발 및 사업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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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소프트웨어 강소기업 추가 모집전북자치도는 ‘소프트웨어(SW) 강소기업(強小企業)’ 자격을 거머쥘 소프트웨어 기업을 12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소기업’은 규모는 작지만 시장과 산업 내에서 강한 경쟁력을 확보한 중소기업을 의미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을 위해 소프트웨어·정보통신기술(IT) 분야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매년 신규 강소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2015년 3개사 선정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30개사를 소프트웨어 강소기업으로 선정했으며, 올해는 5개사를 신규로 지정할 계획이다. ‘전북자치도 소프트웨어 강소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에는 인증서가 수여되며, 강소기업 육성 사업 내 연구개발 및 사업화 지원, 전문역량 강화 교육비 지원 등 각종 강소기업 전용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지원자격은 도내 업력 3년 이상 기업으로 상시인력 10인 이상인 소프트웨어·정보통신기술 분야 법인사업자 중에서 최근 2년간 평균 매출액이 순수 소프트웨어 기업은 10억원 이상, 융합 소프트웨어 기업은 25억원 이상이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재)전북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8일부터 12일까지 ‘전북 과학기술 종합정보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다. 최창석 미래산업과장은 “디지털 심화 시대의 핵심 역량인 소프트웨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기술경쟁력 있는 도내 소프트웨어 기업을 발굴하고, 지역 강소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과 기업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자치도 소프트웨어 강소기업’에 선정됐던 기업들은 연구개발 및 사업화 지원을 통해 특허·저작권 등록 및 납품 계약 체결, 해외 수출, 국가과제 수주 등 다양한 우수사례를 창출하고 있으며, 매출 상승과 신규고용 창출 등 꾸준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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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신생기업 공공사업 참여 문턱 낮춘다…계약실무교육으로 역량 강화공공사업 수주 경험이 적은 서울소재 소기업, 신생기업들이 공공기관과 계약할 때 필요한 실무적인 내용을 서울시 공무원이 직접 알려주는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공공사업 '계약실무교육'은 지역업체들에 대한 공공계약 관련 역량을 높여 공공사업 수주 기회를 확대하고 서울시 사업은 물론 다양한 분야의 공공사업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교육은 4월 22일 2시부터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후생동 4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서울시에서 계약실무와 제도개선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이 직접 강사로 나서 입찰 참가부터 계약완료 단계별로 꼭 알아야 할 실무와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한다. 공공계약의 이해, 계약단계별 실무, 서울계약마당 시스템 사용 방법 등 3개 분야에 대해 총 3시간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서울소재기업의 계약 담당자는 4월 1일 ~ 4월 19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100명 마감한다. 또한 교육 교재로 '계약실무 매뉴얼'을 제작하여 교육 시 배부하고, 교육 실시 후 ‘서울계약마당’ 홈페이지에 전자파일로 게시하여 공공계약에 관심이 많은 시민과 기업들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진만 서울시 재무국장은 “공공사업에 참여하고 싶어도 입찰참가 등 실무절차를 몰라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한 '계약실무교육'이 공공계약에 대한 문턱을 낮춰 공공사업 참여 확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대면교육 등 소통 창구를 마련하여 공공계약 경험이 적은 기업들이 공공사업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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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2천억 규모 강원형 전략산업 투자펀드 조성강원특별자치도가 4. 5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에서 ‘강원 첨단 바이오헬스 육성 전략 자문 회의’를 개최해 내년부터 2천억 규모의 강원형 전략산업 투자펀드를 조성하는 등 바이오 헬스 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진태 도지사 주재로 춘천시 및 홍천군, 도내 혁신기관과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강원 첨단 바이오헬스 육성 현황 및 향후 추진 전략에 대한 발표와 점검,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도 관계자는 “강원자치도를 대한민국 바이오 1번지로 만들기 위해 내년부터 2천억 원 규모의 강원형 전략산업 투자펀드를 조성할 계획”임을 설명하며, “혁신기관과 협업해 기업의 임상과 실증 지원 등을 확대할 것”이라며 기업 지원계획을 밝혔다. 국가와 강원자치도가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의 성공적 유치 방안에 대한 전문가들의 자문과 함께 열띤 논의도 진행됐다. 또한, 참석자들은 작년 준공된 체외진단 산업화 지원센터를 둘러보며 올해 신규로 국비 56억 원을 확보한 ‘디지털 바이오칩 실용화 플랫폼 구축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체외진단 산업의 고도화 단계 진입을 위한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약 25년 간 지역 주도로 자생적 바이오헬스 산업 생태계를 육성해 온 대한민국 유일한 지자체이다. 1998년 춘천시가 ‘생물산업육성시범도시’로 지정되며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설립 등 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다졌고, 2018년부터 국가혁신클러스터(산업부)와 규제자유특구(중기부)에 연이어 선정되며 연구개발 역량을 단계적으로 끌어올림과 동시에, 2021년에는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 본격 조성, 2022년 바이오의약분야 춘천 강소연구개발특구에 지정되는 등 대규모 국가사업 수주를 통해 바이오헬스 원천기술의 산업화 연계 발판을 마련했다. 2023년에는 ‘AI 헬스케어 글로벌혁신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며 보건의료데이터 규제해소와 AI 글로벌 실증환경 구축을 통해 명실상부 국가 첨단 바이오헬스 육성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특히 작년에는 ‘강원 바이오헬스 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 바이오헬스산업혁신위원회 구성 등 제도적 틀을 마련하여, 바이오헬스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퍼즐을 완성해 가고 있다. 김진태 지사는 “바이오 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면서, “글로벌혁신특구, 기업혁신파크에 이어 바이오 특화단지까지 선정된다면 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3종 세트가 완성되는 것”이라고 강력한 추진의지를 밝히며, “오늘 전문가 분들과 바이오 특화단지를 유치·연계하기 위한 전략을 구상하는 데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도에서는 앞으로 춘천-홍천 중심의 AI 기반 신약(후보물질) 연구개발과 실증에 특화된 단지 조성을 통해 초격차 기술을 확보하고, 국가 바이오의약품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벨트 완성에 일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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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K-기업가 정신 모태 LS그룹 유치! 유망기업 투자로 새 역사 시작!진주시는 4일 경상남도 도정회의실에서 LS엠트론㈜, ㈜메카티엔에스, 금아파워텍㈜과 275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수도권 기업의 지방 투자 기피와 경제성장률 하락 등 연이은 경제위기 속에서 3개 기업과 대규모로 투자협약을 체결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은 기업의 신설 투자와 함께 원활한 투자 진행을 위한 경상남도와 진주시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으로 신규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상호 협력하는 내용을 담았다. LS엠트론㈜은 지주사인 LS그룹의 계열사로 진주시 지수면 출신의 구인회 회장이 창업주이다. 산업용 기계(사출성형기), 트랙터, 특수 궤도, 전자부품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특히 국내 농기계 제조업체 중에서 국내 유일의 대기업이다. 현재 안양(본사)과 전주(제조)에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플라스틱 사출기 조립 및 고객 시운전, 테스트 센터를 진주시 정촌일반산업단지에 신설 투자한다. ㈜메카티엔에스는 우주환경 시험장비, 열진공 챔버 개발·제조, 공장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는 기업으로 최근 진주시와 KTL(한국산업기술시험원)의 초소형 위성 개발사업에 필요한 진공 챔버 제작을 맡기도 했다. 진주시의 위성특화지구 지정 및 우주환경시험시설 건립 등 국내 우주산업 활성화와 수주 확대로 뿌리일반산업단지 내 신설 투자할 예정이다. 금아파워텍㈜은 자동차 부품, 유압 및 기계장비 제조 기업으로 차량용 기어펌프 및 파워트레인 제조, 시험공장, 양산시설 및 기술 개발 등 사업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뿌리일반산단에 투자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대기업과 지역의 유망기업이 진주시에 투자를 결정한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업의 안정적인 투자에 실제 도움이 되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우주항공 분야, 첨단 기계산업 분야 등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의 육성과 기업 투자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지난 2월 ‘2024년 제1회 진주시 투자유치위원회’를 개최하고 ‘KAI 회전익 비행센터’의 안정적인 건립, 위성특화지구 지정에 따른 우주산업 거점도시 도약, 미래항공모빌리티(AAM) 기체 개발·실증센터 구축, 경남항공국가산단(진주지구) 내 국내외 투자기업 발굴·유치, 투자유치 홍보 마케팅 및 B2B 기능 강화, 투자기업 인센티브 확대·지원 등을 주요 목표로 확정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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