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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시민체감 신규 주차공간 확보대책’추진울산시는 시민들의 주차 불편 개선을 위해 ‘시민체감 신규 주차공간 확보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도심 내 다양한 유휴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비교적 적은 예산과 짧은 시간에 주차 문제를 개선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총 22억 원(시비 13억 원, 구군비 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약 3,000면의 주차공간을 조성한다. 대상지는 생활지역 내 주차난이 심한 ▲노후 공동주택 ▲도로 ▲유휴 공유지 ▲사유지 ▲학교 등 5개 유형으로 구분된다. 대상지별 주요 사업내용을 보면, ▲노후 공동주택은 화단, 놀이터 등 활용도가 낮은 공동시설을 용도변경 후 주차장으로 조성할 경우 보조금을 1면당 기존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2배 상향해 지원한다. 이를 위해 울산시는 ‘2024년도 내 집 주차장 갖기사업’ 지침도 개정했다. 사업 신청은 입주자대표회의(주민동의)를 거쳐 구군 교통과에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도로의 경우 주차난이 심한 지역에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는 3~4차로 도로에 야간시간대 주차를 허용하는 방안이다. 울산경찰청과 함께 도로의 소통과 안전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추진할 예정이다. ▲유휴 공유지는 장기간 유휴상태일 경우 임시주차장으로 조성해 활용하며, 시유지 등 10개소에 150면 규모로 추진한다. ▲사유지는 주택가 주변 유휴 사유지(텃밭, 빈터)를 토지소유자가 무료로 개방하면, 지자체가 임시주차장을 조성해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토지소유자는 해당 토지에 대한 재산세 전액을 감면받을 수 있다. 울산시는 최근 3년간 사유지 개방주차장은 연간 20개소·300면 규모를 조성했다. 올해부터는 관련 예산을 증액해 연간 500면 규모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학교 주차장 야간 개방 확대를 위한 대책도 마련된다. 현재 울산의 초·중·고등학교는 260곳 정도 있으나, 지난 3년간 구청장·군수와 주차장 야간 개방 협약을 체결한 학교는 13곳에 불과하다. 개방 협약이 활발하지 못한 가장 큰 원인은 개방 시간을 준수하지 않는 ‘부정주차’ 발생 및 등하교 통행 안전 우려에 있다. 이에 울산시는 교육청, 구군과 함께 올바른 개방주차장 이용 문화 확산 및 ‘부정주차’ 근절 방안 및 등하교 안전대책 등을 제도화해 개방시설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는 이번 대책 이외에도 현재 남구 삼산동 평창현대 앞 공영주차장 확충사업을 비롯해 현재 추진 중인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 및 사업추진 예산확보에 힘쓸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도심 주택가는 주차장 부족으로 시민들의 주차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이 바로 체감할 수 있도록 적은 비용으로 주택가 주차공간 조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업신청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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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문원행복마을 관리소, 상추 나눔 행사 위해 케어팜 사업 추진과천시 문원행복마을관리소가 28일부터 상추 나눔 행사를 위해 세곡마을 텃밭에서 ‘케어팜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케어팜 사업은 텃밭을 가꿔 상추 등 친환경 채소를 재배하여 취약계층 가정에 나눠주는 뜻깊은 행사다. 이날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은 잡초 제거, 밭갈이, 이랑 만들기, 비닐덮기 등을 실시하여 작물이 잘 자라날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리며 텃밭을 일구었다. 관리소 지킴이들은 수확기까지 텃밭을 관리하며 올여름 상추를 수확하여 독거노인, 취약계층, 1인 가구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여름 문원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은 초등학생과 열무를 파종해 직접 수확한 식재료로 열무김치를 만들어 취약계층에 전달했으며, 올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도시 농업 체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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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공원의 친구들' 가드닝부터 공원 놀이까지 내 손으로양천구는 구민과 함께 가꾸는 공원문화 조성 및 사회 공헌 기회 확산에 기여하는 공원전문 자원봉사자 ‘공원의 친구들’ 158명을 재위촉하고, 새봄을 맞아 정원 · 텃밭관리 · 생태체험 등 5개 분야별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에 처음 도입된 ‘공원의 친구들’은 구민이 공원의 손님이 아닌 책임의식을 가진 자원봉사자가 되어 직접 도시공원을 가꿔나가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구는 공원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식물재배부터 원예 관리, 공원 놀이 · 여가 프로그램 기획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를 위해 지금까지 ▲공원친구(공원 문화) ▲에코친구(생태) ▲정원친구(정원) ▲놀이친구(놀이문화) ▲텃밭친구(텃밭)로 구성된 226명의 공원 특화 봉사자를 양성했으며, 지난 한 해 동안 관내 곳곳의 공원에서 총 553회의 달하는 분야별 활동이 진행됐다. ‘정원친구’는 신정허브원, 채움정원 등의 유지관리와 더불어 ‘이오난사(식물) 집 만들기’ 등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자투리 정원 조성에 힘써왔다. 특히 올해는 훼손된 녹지대를 정원으로 신규 조성해 생태공간 확충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가드닝 학습을 희망하는 일반 구민을 위해 ‘원데이 가드너(일일정원사)’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텃밭친구’는 양천 도시농업공원에서 경작활동을 통해 수확한 작물을 양천구푸드뱅크마켓센터에 기부하는 등 땅의 생명력을 살린 뜻깊은 나눔 활동을 실천해 왔다. 올해도 ‘지속 가능한 키친가든 경작’과 ‘가로수 키친가든 조성’, 반려식물 관리서비스 운영 지원 등의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특히 ‘키친가든’에서 수확한 작물과 주민들이 기부한 반려식물을 모아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며, 일상 속 정서 교감과 치유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연의공원과 지양산 등지에서 생태 모니터링과 플로깅(쓰레기 줍기)을 실천한 ‘에코친구’는 관내 식생에 대한 깊이 있는 관찰 및 기록으로 작년까지 555종의 생물목록을 작성한 바 있다. 지난 겨울에는 관내 어르신 대상 연꽃 다도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초등학생 생태동아리 ‘에코키즈클럽’을 운영, 미래 생태환경 전문가로 성장할 학생들에게 생태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생물다양성 증진 의식 함양에 기여할 계획이다. ‘공원친구’는 양천공원, 넘은들공원, 파리공원의 책쉼터에서 서고 정리와 정기 여가 프로그램 기획, 시설 이용 안내 등을 담당할 예정이며, ‘놀이친구’는 어린이들이 많이 찾는 유아숲체험원을 비롯해 어린이놀이터, 근린공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놀이터’를 운영해 창의적인 공원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공원의 친구들’은 구민 삶과 밀접한 공원이 지닌 무궁무진한 가치를 극대화해 자칫 삭막해질 수 있는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분들”이라면서 “앞으로도 공원의 친구들과 적극 협력해 자연과 생동하는 살기 좋은 양천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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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농업기술센터, 바실러스균·유산균 등 친환경 미생물 5종 공급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영농철을 맞아 농가에 농업용 유용 미생물을 공급해 친환경 농업을 지원한다. 안전한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농가, 시민농장 텃밭 이용자 등 수원시민을 대상으로 친환경 미생물을 보급한다. 공급 미생물은 ▲바실러스균(유기물 분해 등) ▲광합성 세균(악취 제거 등) ▲유산균(비료 활성 증대 등) ▲효모(뿌리·세포 활성화 촉진 등) ▲클로렐라(종자 발아 증진 등) 등 5종이다. 친환경 농자재인 유용 미생물을 사용하면 작물에 영양분을 공급해 면역력을 높여 병충해를 예방하고 수확량을 높일 수 있다. 화학비료, 농약 사용도 줄일 수 있어 토양오염 없는 친환경 농업을 실천할 수 있다. 유용 미생물을 받으려면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12~13시 제외) 수원시농업기술센터(권선구 온정로 45)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담당자로부터 사용 방법(희석 배수·살포 주기, 잎·토양에 살포)에 대한 설명을 들어야 한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 공급하는 농업용 미생물은 비료와 사료로 등록해 멸균배양기로 안전하게 생산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관내 농가, 도시농부가 안전하고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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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만족도 100% 평생의‘단짝’같은 경로당 만든다서울 성동구가 거주지 가까운 경로당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늘 재미있는’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 맞춤형 경로당 운영 지원정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성동구의 어르신 인구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여 2023년 12월 기준 49,260명으로, 성동구 전체 인구의 17.7%에 달하여 초고령사회로의 진입을 앞두고 있다. 독거 어르신 또한 성동구 노인 인구의 24.7%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성동구는 ‘100세 동반이 되는 시설, 경로당’을 비전으로 삼아 오래도록 함께할 수 있는 경로당 조성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동반’의 사전적 의미인 ‘짝’을 만난 것처럼, 모여서 따뜻한 한 끼 밥상을 나누고, 재미있는 여가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서로의 안녕과 건강을 바라는 행복한 경로당을 만드는 것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 경로당 시설 개선 우선, 성동구는 쾌적하고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오래되어 낡은 경로당 시설을 개선한다. 그 일환으로 ‘그린리모델링’ 사업 추진에 나선다. 노후 경로당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경로당을 만드는 사업이다. 1969년에 건축된 마장제4경로당을 비롯해 상봉경로당, 응봉경로당 3개소에 사업비 5억 5,056만 원을 투입해 냉난방 장치 설치 및 냉단열 공사 등을 시행한다. 공사는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폭염이 시작되는 7월 이전 완공을 목표로 한다. 마장제2경로당은 제로에너지빌딩(ZEB)으로 개축한다. 정밀안전진단 결과 위험 등급으로 판정받은 경로당은 철거하고 있으나 같은 경로당을 계속해서 이용하고 싶어 하는 어르신들의 의견을 수렴해, 에너지효율등급 1++ 이상의 친환경 건축물로 재건축하며, 주변 공원도 정비할 계획이다. 낙상방지 안심돌봄사업도 추진한다. 구는 관내 경로당에 앉고 서기에 도움을 주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낙상방지용 소파를 지원 중이다. 지난해 관내 경로당 71개소에 509개의 소파를 지원했으며,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아 수요조사를 거쳐 올해 70개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성동구는 미세먼지 및 호흡기 질환으로부터 안전 쉼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내 모든 경로당 및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등 173곳에 총 381대의 공기청정기와 제균청정기 유지 관리 용역을 실시한다. 특히 제균청정기는 공기청정기와 함께 사용할 경우 공기정화 효율을 높일 뿐만 아니라 탈취기능이 뛰어나 경로당에서 식사하는 어르신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 경로당 운영 개선 성동구는 지난 1월, 지역 내 신망이 두텁고, 지역 봉사를 통해 사회에 헌신하고자 하는 경로당 회장 163명을 지역봉사지도원으로 위촉했다. '노인복지법' 제24조에 근거한 지역봉사지도원은 지역 내 어르신과 경로당을 대상으로 노인 복지 정책 홍보 및 안내, 경로당 감염병 예방활동 등 경로당 전반에 대한 운영‧관리와 지역 사회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병행한다. 지역봉사지도원 운영을 통해 지역 내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봉사한 노고를 존중하고, 자긍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는 동력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기존 주3회 이상 경로당 운영비 및 중식도우미 지원 등을 통해 자율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중식 및 간식 지원을 주 5일 이상 점심을 지원하는 것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디지털 격차를 줄여 어르신 삶의 질을 높이는 스마트경로당도 신규 조성할 계획이다. 스마트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여가복지, 건강 및 돌봄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스마트 센서 및 기기를 활용한 ‘스마트홈’ 환경을 구축하고 ‘스마트기기’를 도입해 어르신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경로당을 의미한다. 디지털 기기 조작에 어려움을 느끼는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올해 1~2개소를 먼저 시범 운영한 후, 점차 확대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경로당 프로그램 개선 성동구는 어르신 대상 ‘시니어 모델 양성 과정’도 운영 중이다. 어르신들이 런웨이의 주인공으로, 숨겨왔던 패션모델의 꿈을 이루어 주고 활발한 사회활동을 돕는 성동구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더하여, 올해부터는 권역별 노인복지관 5개소와 163개소 경로당을 연계하여 노인복지관의 우수한 프로그램을 경로당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찾아가는 경로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텃밭 경작, 노래 및 체조 교실, 치매예방 프로그램 등 기존에 추진하는 특화‧순회 프로그램에 더해 민‧관‧학 협치 예산 5,000만 원을 지원하여 경로당별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에 나선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는 어르신들이 익숙한 거주지에서 오랫동안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 지속거주(Aging in Place)에 힘쓰고 있다”라며, “경로당은 성동구에 뿌리를 두고 살고 있는 어르신의 오랜 놀이터로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고, 재미있는 평생의 단짝 같은 시설로 만들어 가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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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채소와 친해지는 싱싱텃밭가꾸기’실시부평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어린이급식소 50곳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채소와 친해지는 싱싱텃밭가꾸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직접 작물을 심고 가꾸며 수확하는 활동을 통해 채소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하고, 채소와 친해지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50곳의 어린이급식소 중 20곳은 텃밭 체험 교육으로 이뤄진다. 총 4단계의 텃밭 체험으로 구성되며, 센터에서 직접 어린이급식소를 방문해 진행할 계획이다. 각 단계는 1단계 ‘텃밭에서 자라는 채소의 종류와 잎·뿌리·열매채소 알아보기’ 영양교육, 2단계 ‘상자 텃밭에 토마토, 오이 작물 심기’, 3단계 ‘내가 심은 작물 키우고 관찰하기’, 4단계 ‘텃밭 수확물을 이용한 요리 페스티벌’로 이뤄졌다. 나머지 30곳은 콩나물 키우기 키트를 활용해 어린이급식소 자체적으로 콩나물을 키워 관찰하고, 수확하여 먹어보는 활동으로 진행한다. 센터 관계자는 “어린이가 직접 작물을 키우고 먹어보는 활동을 통해 채소에 대한 거부감을 줄여 편식이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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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내달 3일부터 상자텃밭 2,300세트 선착순 분양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 먹거리 생산과 농업체험 등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4월 3일부터 상자텃밭 2,300세트를 선착순 분양한다고 밝혔다. 상자텃밭 세트는 텃밭상자, 배양토, 상추 모종, 안내 책자 등으로 구성돼 집에서도 간단하게 채소를 키워볼 수 있으며, 인천시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유튜브에 텃밭 만들기 안내 영상이 게시돼 있어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인천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전년도 보급대상자 선정 제외), 개인은 2세트씩, 어린이집, 공공기관 등 단체는 5세트 또는 10세트씩 신청할 수 있으며 세트당 분양 가격은 5천 원이다. 4월 3일 10시부터 4월 5일까지 상자텃밭 신청사이트에서 선착순으로 신청받으며, 상자텃밭은 신청할 때 입력한 주소지로 직접 배송할 계획이다. 이희중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난해 상자텃밭 사업이 만족도 95%를 달성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점을 고려해 올해는 보급량을 100세트 늘렸다”며 “많은 시민이 텃밭 가꾸기에 참여해 건강한 먹거리와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상자텃밭 분양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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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라이온스클럽, 재능기부 봉사활동 추진보은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3일 산외면 장갑1리 마을회관에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보은라이온스클럽 30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영농철 트렉터 로타리 작업 △마을배수로 및 도랑정비 △경운기 등 각종 농기구 수리 총 3개 분야로 나눠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봉사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아울러 보은군 시각장애인협회(회장 황호태) 안마봉사단도 함께 칼갈이 봉사, 안마 서비스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노인들의 말벗이 돼 드리며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해줬다. 텃밭 로타리작업 봉사를 받은 한 노인은 “농기계와 인력이 없어 어떻게 밭을 갈지 막막했는데 보은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직접 찾아와 농사일을 대신 해주어서 짐을 덜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권병헌 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재능기부를 해준 회원분들과 시각장애인협회 안마봉사단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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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2024년 어린이 가족텃밭교실 운영울산시 울주군이 23일부터 오는 6월 29일까지 범서읍 입암리 선바위 공원 일대에서 ‘2024년 어린이 가족텃밭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주군 평생교육 활성화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가족텃밭교실은 아동을 동반한 35가구가 참여하며, 운영 기간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감자, 상추 등 봄 작물 식재 및 수확, 친환경 방제, 생태환경교육, 바른 식생활 문화 등 어린이의 생태체험학습과 식습관 개선을 돕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울주군 관계자는 “어린이 가족텃밭교실을 통해 울주군 어린이들이 작물을 심고 수확하면서 자연의 소중함과 노력의 성취를 배우고, 가족과 이웃 간의 소통과 협동의 중요성을 느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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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제17기 제천시농업인대학 & 농부시장'개강제천시가 지난 21일 교육생 85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장에서‘제17기 제천시농업인대학 & 농부시장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 등 학사 일정을 공유하고, 제천시장의 환영사와 입학선서, 그리고 고경환 커뮤니케이션 대표의‘스트레스 해소와 심신 재충전을 위한 시간’강의를 끝으로 개강식을 마쳤다. 제천시농업인대학은 지역농업의 특화발전을 위한 장기 교육이다. 2008년 제1기를 시작으로 2023년 제16기까지 총 1,000명의 전문농업경영인을 육성하며, 농산물 고부가가치 창출과 지역농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17기)는 아름다운 텃밭, 실속 있는 농장설계를 할 수 있는 지속가능 대안농법 △퍼머컬처 전문반과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마케팅반, 영퍼머스를 위한 △농부시장 과정 운영 등 새로운 농업전문가 육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시대와 환경에 맞는 기술력을 갖춘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고, 농업경쟁력과 농가소득 향상 등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과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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