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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효율적 성과관리를 위한 전문가 토론회 개최<인천시의회는 효율적인 성과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관련분야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토론회를 개최/사진제공=조영희 총무담당관실> 21일 인천시의회는 효율적인 성과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관련분야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성과코칭협회 류량도 대표컨설턴트, 휴먼이퀘이션 이홍민 대표, 인천연구원 이정철 박사 등 성과관리 분야의 대표적인 전문가와 인천광역시의회 김대영 의원 등이 참여하여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의회사무처 직원의 성과평가의 문제점 개선과 인천시의회의 비전ㆍ전략과도 연계된 성과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된 이 토론회는 그동안 주로 연공서열에 의존되었던 평가를 조직원의 공감대가 형성된 합리적인 평가체계 마련과 함께 비전전략 핵심성공요소, 핵심성과지표 등을 설정해 시스템화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토론회 좌장인 류랑도 대표의 “왜 성과관리 방식인가?”라는 주제발표와 시의회 공무원의 성과평가제도 현황 진단 및 개선방안 등 폭넓은 의견들이 오고 갔다. 이에 앞서 인천시의회는 시민들이 공감하는 바람직한 의회의 미래상 정립을 위해 3대 핵심전략, 10대 전략과제, 39개 세부실천과제 등으로 구성된「VISION 2026! 인천광역시의회 비전ㆍ전략」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이와 연계한 전략관리시스템 구축 등 성과지향적 조직문화 확립과 일하는 방식 혁신 등 선진지방의회 구현을 위해 노력해 왔다. 변주영 의회사무처장은“의회의 비전ㆍ전략 실현을 위해서는 담당관, 전문위원, 정책지원관(임기제) 등 각 업무영역의 특수성과 상이성이 충분히 고려된 합리적인 평가 및 인센티브 부여 등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일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필요하다.”며, “체계적인 성과관리 체계를 기반으로 한 인천시의회 비전ㆍ전략실현을 통해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고 대한민국 지방의정의 선도모델로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뿐만 아니라, 우리 의회 직원들 스스로에게도 보람되고 가치있는 일로 여겨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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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인천 도시농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 개최<산업경제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인천광역시 도시농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고두환 산업경제전문위원실> 20일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산업경제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인천광역시 도시농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시농업의 필요성과 건강증진, 탄소중립 등 도시농업이 가져다주는 다양한 혜택을 공유하고 인천시 도시농업 발전과 로컬푸드 공급 및 소비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이 자리에서 이순학 시의원이 좌장을 맡고 강승유 인천시 농축산유통과장과 이희중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과장이 ‘로컬푸드 직매장 설립 지원 방안’과 ‘도시농업지원센터 설립을 통한 도시농업 발전 방안’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이어 양동환 검단농협조합장, 서구의회 김남원·김원진·이영철 의원, 이규천 서구 경제정책과장, 검단지역 농업인 등 여러 관계자가 참여해 도시농업 발전과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산업경제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인천광역시 도시농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사진제공=고두환 산업경제전문위원실> 간담회에서 양동환 조합장은 “로컬푸드 소비 촉진을 위해서는 생산자와 소비자의 매칭이 중요하다”며, “검단지역의 경우 신도시 내 소비 수요가 풍부하기 때문에 직매장 설치를 통해 로컬푸드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하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규천 과장은 “로컬푸드 활성화 측면에서 소비자와 생산자 연결 중요성에 대해 공감한다’며, “로컬푸드 관련 지원사업이 있을 시, 시와 협력해서 공모 등 관련 절차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남원, 김원진, 이영철 구의원은 한목소리로 “집행부와 함께 논의해 서구에 도시농업지원센터가 설치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지역 모범 사례 등을 참고해 관련 조례가 조속히 개정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한편, 검단지역 농업인들은 ‘세종시 싱싱장터 사례’에 대해 설명하며, “우리시도 도시계획 단계에서 세종시 사례와 같은 로컬푸드 직매장이 계획됐으면 한다”며 로컬푸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순학 의원은 간담회를 마무리하면서 “오늘 간담회가 인천시 도시농업 발전의 시발점이 됐으면 한다”며, “치유와 건강증진, 탄소중립 등 도시농업이 주는 혜택이 많은 만큼 주민들이 농업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더욱 발전시키는데 산업경제위원회의 일원으로서 집행부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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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5호선 검단 경유 추진 협상서 인천시 제외<5일 열린 제283회 제2차 정례회 상임위원회에서 본 위원회 소속 김명주의원이 서울지하철 5호선 인천 검단 경유 촉구 결의안을 발의하고 있다./사진제공 = 송기정 건설교통전문위원> 인천광역시의회가 서구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서울지하철 5호선 검단 경유 추진에 대해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임관만)는 5일 열린 제283회 제2차 정례회 상임위원회에서 본 위원회 소속 김명주(민·서구6) 의원이 발의한 ‘서울지하철 5호선 인천 검단 경유 촉구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7월 5일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을 추가 검토사업으로 반영하며 지자체 간 합의와 타당성 분석을 거쳐 추진하기로 했다. 하지만 지난달 11일 인천시와 합의 없이 서울시장, 김포시장, 서울 강서구청장 등 3개 지자체만 서울지하철 5호선 검단 연장 추진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일방적으로 진행했고, 여기서 인천시는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결의안을 발의한 김명주 의원은 “내년까지 계획인구가 18만7천81명의 수도권 서북부지역의 행정·문화·교육의 중심지로 거듭날 검단신도시를 경유하는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사업은 인천 서구를 도시 균형 발전과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로 서구 주민들의 기본적인 교통수단의 권리였다”면서 “인천시가 이번 업무협약에서 제외됐다는 소식에 서구 주민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서울지하철 5호선 검단 연장 노선 추진에 따른 서구 주민이 조금이라도 희생을 당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인천시는 서구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하루빨리 재협상을 진행해 검단 연장 노선 추진이 반드시 포함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야 하며, 만약에 인천시가 또 업무협약에서 빠진다면 이는 무능의 소치가 아닐 수 없다”고 했다. 한편, 상임위에서 심사한 조례안은 오는 16일 ‘제6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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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반지하 주택의 침수 피해 안전장치 마련<신동섭의원이 인천광역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으로 반지하 주택 등 인천지역 내 상습 침수 피해 지역에 대한 주거 안전 대책을 대표발의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김용범 행정안전 전문의원실> 반지하 주택 등 인천지역 내 상습 침수 피해 지역에 대한 주거 안전 대책이 마련됐다. 2일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신동섭(국·남동구4)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임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에는 상위 법령인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서 노후·불량건축물의 범위를 ‘준공된 후 20년 이상 30년 이하의 범위에서 시·도 조례로 정하도록’ 돼 있는 것을, 주거용도 반지하 주택의 노후·불량 건축물 기준을 기존 30년에서 20년으로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신동섭 의원은 “올해 집중호우로 인천의 상습 침수 피해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큰 고통과 피해를 입었다”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피해 복구보다 예방을 위해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을 추진했다”고 조례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또 “이번 조례안이 통과되면 반지하 주택의 노후·불량기준이 완화됨에 따라 침수 피해 우려가 있는 반지하 가구의 시급한 정비를 도모하는 등 시민의 주거 안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은 오는 16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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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인천 미추홀시니어클럽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안내<미추홀구 도화동에 소재한 미추홀시니어클럽 사무실/사진촬영 = 박재빈 국제투데이뉴스 기자> 건강한 노후를 위해 일상생활을 활기차게 살아가는 방안의 하나로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만들어 노인들이 일에 참여하는 것은 밝은 사회를 만들고, 자신의 건강과 삶의 보람 갖도록 하기 위해 노인들의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미추홀시니어클럽에서는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미추홀시니어클럽 이수민관장은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건강하며, 행복한 노후를 위해 만6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드리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언제든지 연락 주시면 친절히 안내해드리고 상담을 해드립니다. 가능하면 어르신들의 능력에 적성에 맞게 일자리를 안내해드릴 준비 하고 있다고 하며” 많은 어르신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2023년도 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할 일자리는 1,722명이며 다음과 같이 개설되어 있다. 공익형 일자리에는 우리 동네 환경 지킴이, 주정차 질서계도, 놀이터 안전 지킴이, 행복마을 버리스타, 새활용 소재은행, 빈집순찰, 마을 주택관리소이며,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는 시니어 컨설턴트, 시니어 서포터즈, 시니어 교육지원, 금융업무지원, 소비자피해 예방지원, 나눔e음, 도시농업지도사, 공공행정업무지원이 있고, 시장형 일자리로는 공동작업장, 실버목공장이 있으며, 취업 알선 분야도 있다. 준비서류로는 신분증 주민등록 등본 1부(3개월이내), 코로나19 예방접종 증명서 1부를 준비하면 된다. 일자리 접수일은 12월 5일부터 23일까지이며,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모두 12월 6일, 7일, 8일은 일자리 신청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일자리 신청을 미추홀구 각 행정복지센터(동사무소)에서 신청을 받으며, 그 외 기간 신청자는 미추홀구시니어클럽을 직접 방문하여 일자리 신청을 하면 된다. 자세한 것은 인천 미추홀시니어클럽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락처 032 – 435 – 1982(미추홀구 숙골로 43번길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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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인천시의회 LED 슬로건 현판 점등식 개최<인천시의회는 본관 앞에서 허식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LED 슬로건(함께하는 의정, 행복한 시민, 더 나은 내일) 현판 점등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 = 이정우 총무담당관실> 전국 최고의 광역의회 실현을 외친 인천광역시의회(의장 허식)가 시민을 위한 행복 의정의 의지를 담은 슬로건이 보다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현판을 LED로 설치했다. 30일 인천시의회는 본관 앞에서 허식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의회사무처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LED 슬로건(함께하는 의정, 행복한 시민, 더 나은 내일) 현판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 등 의회 구성원이 참석해 LED 슬로건 현판 설치의 추진 배경과 필요성에 대한 경과보고, 점등식 세리머니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인천시의회는 본관 앞에서 허식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의회사무처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LED 슬로건(함께하는 의정, 행복한 시민, 더 나은 내일) 현판 점등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 = 이정우 총무담당관실> 이번 점등식은 지난 8월 선정된 제9대 인천시의회 슬로건‘함께하는 의정, 행복한 시민, 더 나은 내일’을 야간에도 항상 표출해 시민들의 시각적 인식은 물론 시의회 이미지 및 위상 등을 높이기 위해 슬로건 현판을 LED 형태로 새롭게 교체하고, 이를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시의회 청사 본관 중앙 외벽에 설치된 LED 슬로건은 단순한 의미 전달 차원을 넘어 현대적 감각의 캘리그래피 서체를 적용한 예술적인 모습과 초당적 협치를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내포하는 색상의 구성·조합으로 ‘시민 행복, 선진 의정’ 구현 의지를 표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허식 의장은 “제9대 인천시의회가 추구하는 궁극적 가치, 현재의 의정 방향, 그리고 미래 비전 등을 담은 슬로건을 LED 현판으로 제작해 시민들이 야간에도 의회의 화합·소통을 기반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 의지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행복, 선진 의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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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허식 의장, 세계자유민주연맹 포상 수상<한국자유총연맹은 이정태 인천지부 회장이 직접 인천시의회를 방문하여 허식 의장에게 자유장증을 전달했다./사진제공 = 김유정 총무담당관실 보도팀> 인천광역시의회 허식 의장이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세계평화를 위해 헌신한 공로로 세계자유민주연맹(World League Freedom Democracy)에서 수여하는 포상인 '자유장'을 수상했다. 지난 28일 한국자유총연맹은 이정태 인천지부 회장과 김인숙 사무처장이 직접 인천시의회를 방문하여 허식 의장에게 자유장증을 전달했다. 타이완에 총본부를 둔 세계자유민주연맹은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해 139개국이 가입해 있는 국제민간기구로서 1967년에 창설됐으며, ‘자유장’은 자유민주주의 가치 창달과 세계평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회원 및 사회 저명인사들을 발굴해 수여하고 있다. 제5대 인천시의원, 제8대 인천동구의원 등을 거쳐 제9대 인천시의회 전반기 의장직을 맡고 있는 허식 의장은 그동안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 민주시민교육을 통한 국민 의식 개혁, 국민화합 실천 운동, 국제간 유대 강화 및 협력 등에 적극적인 활동과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허식 의장은 “이번 세계자유민주연맹 자유장 수상은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채찍으로 생각하겠다”며 “앞으로도 인천시민의 자유민주주의 자긍심 함양과 안보의식 강화, 지역발전 등을 위해 소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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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이강구 의원,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실태 지적<인천시의회에서 이강구 의원이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실태 지적하고 있다./사진제공=성정익 인천시 문화복지전문의원실> 이태원 사고로 그 어느 때보다 안전 점검의 중요성이 커져 있는 상황에서 인천지역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에 대한 지적이 나왔다.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이강구(연수구 제5선거구) 의원은 15일 인천시 건강보건국을 대상으로 한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인천시의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 문제를 꼬집었다. 이날 이강구 의원은 인천지역 내 자동심장충격기가 곳곳에 설치돼 있으나 정작 위급 상황 시 즉각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이 의원은 “공공기관의 경우 오후 6시 이후 문을 닫기 때문에 저녁 시간에는 일반인의 접근이 어려워 24시간 개방된 곳에 비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1년에 한 번 진행하는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점검도 부족한 상황으로 장치의 배터리, 패드의 사용 기간이 경과하거나 훼손돼 사용 불능 상태인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최근 2년간(2020~2021년) 인천지역 내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 3천289개를 점검한 결과, 소모품의 유효기간이 도래한 장비가 111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강구 의원은 “많은 인파가 몰리는 대형 축제장이 자동심장충격기 의무 설치 장소에서 제외돼 있어 행사 전에 사전적으로 설치될 수 있도록 하는 조치는 물론, 매년 자동심장충격기 설치예산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시의 적극적인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끝으로 그는 “안전은 좀 과하다 싶을 정도로 사전 조치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무엇보다 앞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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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관교여중, 텃밭사랑 도시농업반 제 4차 마을연계 기증 사업 성공 추진<마을연계 기증- 텃밭사랑 도시농업반 학생들이 직접 심고 키운 김장배추를 기증하였다.(왼쪽 순으로-인천미추홀장애인종합복지관 후원팀장, 관교여중 조리사, 담당 교사, 자유학년제 텃밭사랑 도시농업반 학생들, 영영사, 교장, 교감/사진제공 = 최원홍 체육봉사부장> 2021년 학교텃밭 조성사업에 이어 올해 학교텃밭 활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관교여자중학교(교장 윤상애)는 지금까지 수미감자, 고구마, 무와 쌈채소를 마을연계 기증 사업으로 추진하였으며, 2022년 11월 16일 오후에는 인근 장애인종합복지관에 김장배추를 기증하였다. 행복배움학교 4년 차, 학교텃밭 2년 차 운영 중인 관교여자중학교는 학교텃밭을 활용하여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지속적으로 유지․발전시켜 왔으며, 볼모지를 개간하고 유휴지를 노지 텃밭으로 조성하는가 하면, 틀밭과 박스 텃밭을 직접 제작하여 다수의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도시농업 환경을 만들었다. <마을연계 기증-무기증(왼쪽 순으로-인천미추홀장애인종합복지관 후원팀장, 관교여중 조리사, 영양사, 자유학년제 탓밭 도시농업반 학생들, 담당 교사, 교감/사진제공=최원홍 체육봉사부장> 이와 같은 노력으로 잘 꾸며진 산책로(솔바람길)는 학생과 교직원이 오가며 힐링하는 장소가 되었고, 무성하게 자라는 텃밭 작물은 학생봉사활동, 자유학년제 수업, 찾아가는 도시농업교육의 장으로 그 활용도가 매우 높아졌다. 텃밭사랑 도시농업반 수업에 참여한 1학년 김나연 학생은 ‘힘들었지만 뿌듯하고 앞으로도 식물들을 길러보고 싶었다. 텃밭에서 새우를 구워 먹는 재미는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라고 하였다. 윤상애교장은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학교 안에서도 자연을 벗 삼아 힐링할 수 있는 환경이 앞으로도 지속되길 바란다.’라고 하였다. 담당교사(체육봉사부장 최원홍)는 ‘상추 키우기 정도로 시작한 학교 텃밭 사업이 이렇게 커지고, 그 효과가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 이제는 마을연계 기증 사업도 일상이 되었고 정말 뿌듯하다.’라고 하였다. 관교여중 학교텃밭 활성화 사업은 지금까지보다 앞으로가 발전하고 학교구성원 모두에게 더 힐링이 되는 사업으로 발전해나갈 것으로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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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이태원 사고 관련 수습 및 후속 대책 협의<지난 1일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 신동섭)는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제282회 폐회 중 임시회’에서 희생자들을 위해 애도를 표하고 있다./사진제공 = 박경일 행정안전위원회>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 신동섭)가 최근 발생한 이태원 사고 사상자에 대한 치유와 회복에 필요한 신속한 지원을 주문했다.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1일 ‘제282회 폐회 중 임시회’를 소집한 후 인천시 사망자의 사고 수습과 후속 대책 마련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행정안전위원회는 임시회에서 사고 사망자에 대한 깊은 애도를 표하고, 시민안전본부장의 상황 보고와 관계 기관장들의 질의를 통해 대책 방안 및 행사장 안전관리에 대해 논의했다. 신동섭 위원장은 “행사 관련 안전 매뉴얼을 다시 한 번 재검토하고, 의회 차원에서 대형 행사의 안전한 개최와 관련해 조례 제정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는 이태원 사고의 수습과 사후 대책에 대한 시의회와 인천시 간 협력적 차원의 후속 논의로 이뤄졌으며, 이 자리에서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시의원들은 사망자의 장례 절차 지원 및 부상자의 치유와 회복에 필요한 신속한 지원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