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인천광역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차보전 사업"성공적으로 종료인천광역시, 신한은행, 인천신용보증재단이 인천지역 소상공인의 경영상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올 상반기에 500억원 규모로 처음 추진한 이차보전사업인 "소상공인 특례보증(이차보전)사업"이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이번 이차보전 사업은 지난 6월 9일 지원시작과 동시에 첫 주만에 40억원이 신청되는 등 관내 소상공인의 뜨거운 반응을 얻어냈으며, 3개월만인 9월 2일자로 자금이 모두 소진됐다. 동 사업의 보증한도는 2천만원으로 2,800여명의 소상공인에게 지원됐다. 연령별로는 20대 4.7%, 30대 19.6% 40대 35.5%, 50대 31.9%로 활발한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40대와 50대 사업자가 공급비중에 67.4%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남동구 20% 부평구 19%, 서구 16%, 남구 15%, 연수구 8%를 차지했으며, 업종별로는 대표적인 소상공인 업종인 음식숙박업과 도소매업에 59.3%의 자금이 지원됐다. 인천광역시에서는 앞으로 5년간 이 지원을 받은 소상공인에게 매년 2.5%씩 이자 지원을 하게 된다. 백현 인천광역시 생활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종료를 발판으로 앞으로도 더 많은 소상공인에게 혜택을 주기 위한 이차보전사업을 준비하겠다”며,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더욱 늘리고자 하는 유정복 시장의 공약에 따라 향후 3년 이내에 1,000억원 규모로 지원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인천에서 다양한 아시아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천광역시(시장 : 유정복)는 오는 9월 22일부터 9월 24일까지 3일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Asian Food Festival- Ha Ha(Harmony=화합하는 이웃, Happy=행복한 가족) 아시아 음식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식축제는 인천아시안게임과 장애인아시안게임을 맞아 아시아 음식 등 각 국의 문화를 통해 아시아인이 하나가 될 수 있는 글로벌 소통과 교감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아시아인에게 친숙하고 반가운 음식과 한국 전통주막, 아시아 맥주관 등 음식거리가 운영되며, 아시아 소품전시관, 인천특색음식거리 전시관 등 홍보관과 아시아 전통의상 입어보기, 전통놀이 참여 등 체험관, 그리고 다문화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관내 22개의 특색음식거리에서도 손님맞이 환대 분위기 조성을 위한 만국기 게양, 환영 엠블럼 설치 및 환대 행사가 펼쳐지며, 아시안게임 입장권을 제출하면 식사비를 5~10% 할인해 주는 행사도 진행된다.
-
인천항‘골든하버’개발사업에 업계 큰 관심<조감도 석경/사진제공 = 인천항만공사> 인천항 신 국제여객터미널 배후의 복합지원용지 (가칭)‘골든하버’ 개발 사업설명회에 국내 유수의 기업체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는 등 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춘선)는 1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골든하버(Golden Harbor) 개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호텔ㆍ리조트ㆍ금융ㆍ유통 등 개발사업과 관련된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국내 유수의 기업체 80여개사 관계자들이 참석, 사업에 대한 업계의 관심을 방증했다. IPA는 이날 사업지 개발계획과 투자의 메리트, 주요시설별 투자 가이드라인 등을 제시하고, 사업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사항과 관련된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석양이 보이는 바다 경관의 매력에 착안해 이름이 붙여진 ‘골든하버’에는 크루즈 관광객을 비롯해 인천항을 찾아오는 국내외 방문객들이 보고, 먹고, 즐길거리가 있는 쇼핑·레저·친수 공간을 갖춘 신개념 복합관광 단지가 개발된다. 복합쇼핑몰, 복합리조트 등의 핵심 앵커시설을 포함해 호텔, 어반엔터테인먼트센터(UECㆍUrban Entertainment Center), 워터파크, 콘도, 리조텔, 마리나 등의 시설들이 도입될 예정이다. 전체 사업지의 규모는 약 40만평(항만시설 제외 시 약 22만평)으로, 1단계 부지는 2015년에, 2단계 부지는 2016년 하반기에 공급된다. 신 국제여객터미널이 완공되는 2017년에 맞춰 1단계 부지 내 시설들의 영업을 개시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러한 개발계획 설명 이후 IPA는 골든하버가 인천대교 및 제2외곽순환도로와 연결되는 IC를 통해 인천국제공항에서 차로 15분 안팎의 시간에 접근이 가능하기 때문에 해외 관광객뿐만 아니라 수도권 광역 수요까지 타깃으로 삼을 수 있다는 점을 주요 투자 메리트로 제시했다. 또 인천항이 현재 10개의 한중 카페리 항로를 보유하고 있고,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크루즈항이 신설될 예정이라는 점에서 앞으로 더욱 광범위한 광역적 수요가 창출될 전망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참고로 국책연구기관인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오는 2030년쯤이면 약 300만명의 해외 관광객이 인천항을 방문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설명회에 참가한 각 분야의 투자자들은 골든하버 프로젝트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사업지가 수도권에 위치한 경제자유구역이며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수월한 입지 여건을 갖추었다는 이점이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다시 한번 확인되기도 했다고 IPA는 밝혔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날 행사가 해당 사업과 관련해 개최한 첫 번째 설명회였는데도 많은 기업들이 참석했고, 사업 계획과 내용 등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는 등 열기가 뜨거웠던 점을 들어 성공적인 투자유치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사업의 중요성을 감안, 글로벌 컨설팅사인 인팩트G.C.F.(INPACT G.C.F.)의 자문을 받아 국내외 투자유치를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사업에 관심을 표명해 온 중국, 홍콩, 싱가포르 등 해외기업들을 대상으로 올해 안에 직접 일대일 미팅을 하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김춘선 사장은 설명회 후 “국내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업 참여 의향을 확인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 국내기업들뿐만 아니라 해외기업들을 대상으로도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해 가겠다”고 밝혔다.
-
한전인천시옹진군, 에너지 자립섬 구축 MOU 체결<왼쪽부터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조윤길 웅진군수가 협약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사진제공 = 한전>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16일(화) 11시 인천광역시청에서 인청광역시(시장 유정복), 옹진군(군수 조윤길)과 공동으로 덕적도를 비롯한 인천광역시 도서지역에 대한 “에너지 자립 섬 구축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이 날 MOU에서 한전을 포함한 인천광역시 및 옹진군은 지속가능한 청정에너지 활용으로 에너지 자립 섬 조성을 목표로 인천광역시에서 추진 중인 ‘덕적도 Eco-Island 조성사업’에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한전은 스마트미터(AMI AMI : 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지능형 전력계량시스템)보급, 스마트그리드 스테이션(SG 스테이션) 구축과 에코 아일랜드 통합운영시스템 구축 및 운영 등 덕적도 전체에 대한 마이크로그리드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인천시는 에코 아일랜드 조성사업의 총괄, 신재생 에너지 보급을 담당하는 한편, 옹진군은 에너지 자립 섬 조성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앞으로 한전은 올해 연말까지 약 10억원(인천시 지원 7억원 포함)을 투자하여 스마트미터(AMI) 보급 및 SG스테이션 설치 등을 통해 에너지 사용량의 10%을 줄일 계획이며, 이외에도 스마트그리드 기술을 기반으로 신재생발전원과 디젤발전기의 최적 조합 운영을 통해 기존의 전통적인 고비용 전력공급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선, 연료비와 CO2 배출량을 각각 10%씩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이 날 서명식에서 “연료비도 줄이고 동시에 환경문제도 해결하는 이번 덕적도 에코 아일랜드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기대하며, 한전은 이를 위해 보유하고 있는 최신 스마트그리드 운영기술을 접목하여 친환경에너지 자립 섬 조성에 적극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기간 중 항만보안 만전인천지방해양항만청(지희진 청장)은 오는 19일 개막되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항만보안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며, 대회 기간 중 항만출입 인원 및 차량에 대한 검문․검색 등이 평상시보다 강화된다고 밝혔다. 이는 해양수산부가 대회 개막일(9.19)과 폐막일(10.4) 전후 총 8일간*에 걸쳐 인천항, 경인항, 평택․당진항 3개 항만과 동 항만에 입항하는 국제항해선박에 대해 보안등급을 상향조정(1등급→2등급)한 데 따른 조치이기도 하다. * 9.17∼9.20(4일간), 10.2∼10.5(4일간) 이에 따라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항만시설소유자(부두운영사)에게 동 사항을 알려 이행에 차질이 없도록 독려하는 한편, 항만을 이용하고 있는 항만운송사업체, 선사․대리점 및 항만종사자에게 항만출입시 보안등급 상향에 따른 강화된 검문검색에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에 앞서,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안전한 개최 지원을 위해 금년 4월부터 인천항종합상황실을 구축․운영함으로써 내항, 남항, 북항의 경비·보안 지휘체계를 일원화하여 비상상황 발생시 인접부두 간 유기적인 대응이 가능토록 하였고, 보안 관계기관과의 합동점검을 통해 인천항의 보안상 취약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다. 아울러, 이번 대회기간 중 항만 경계근무 강화는 물론, 순찰인원을 증원하여 물샐 틈 없는 경비태세를 갖출 예정이며, 각 부두운영사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 유지를 통해 선박 및 항만을 통한 각종 위해행위가 원천적으로 차단되어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
인천AG 경기장에 가져가면 안되는 물품들인천광역시는 인천아시안게임과 관련해 경기장 등 대회시설에 반입이 금지되는 물품들이 있는 만큼 관람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는 이번 대회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고, 참가 선수들의 기량 발휘와 원활한 경기진행을 위해 위험물질·물품 등의 반입이 전면 금지된다고 밝혔다. 인천아시안게임 경기장 등 대회시설에 외부에서의 반입이 금지되는 물품은 다음과 같다. ▶음식물(물·음료 포함), 주류·마약류 및 향정신성 의약품류, 병류·날계란 ▶막대기·대나무 등, 부부젤라·휫슬·레이즈 등 경기진행 방해용품(단, 등신스틱은 짧게 줄인 경우 허용, 국기봉은 1m 이내인 경우 허용) ▶총포·도검 등 무기류, 폭죽 등 화약류(단, 행사용 폭죽 등은 허용) ▶독극물, 백색가루, 밀가루, 유류·가스 등 ▶염산·황산 등 강산성 물질 및 내용물 미확인 액체류 ▶판매목적의 상품, 정치·사회비판·인종차별·특정종교 등의 그림, 현수막, 인쇄물, 배너(단, 선수촌내 종교관에서 사용하는 종교용품은 허용) ▶전동스쿠터, 자전거, 스케이트보드, 롤러블레이드 등(단, 유모차, 장애인 휠체어 등은 허용) ▶안내견 등 특수목적을 제외한 동물 ▶기타 안전요원이 대회진행에 지장을 초래하거나, 시설물 또는 관람객에 위해를 입힐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물품 특히, 개·폐회식이 열리는 날에는 외부로부터의 음식물(물·음료 포함) 반입을 더욱 엄격히 차단하고, 개·폐회식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경기장 내부에서 생수와 에너지바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아시안게임 대회시설 반입금지 물품에 대해 자세한 사항은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안전1팀, ☎458-2175)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아시안게임에는 많은 각 국의 선수·임원과 국내·외 관람객들이 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무엇보다 안전과 질서가 중요한 만큼 시민들께서는 다소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사전 확인을 통해 반입금지 물품을 소지하지 않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별무리 봉사단, 지역소외계층 찾아 사랑의 선물 전달인천지역 고등학생 멘사 회원들이 이끄는 별무리봉사단(회장:김도형,오다연)은 지난 9월14일, 인천시 봉사연합회를 통해 지역 소외계층에게 “사랑의 라면 나누기”(100박스) 봉사활동을 펼쳤다.(장소:가천대학교 박애관) 사랑의 선물로 전달된 라면은 현재 별무리봉사단 고교생 회원들이 각자 본인 용돈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홍보부장 김나연(연송고 2학년)양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따뜻하고 풍요로운 생활을 지내실 수 있도록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웃의 행복이 곧 우리의 행복이라는 마음으로 더욱 열심히 봉사하겠다.” 고 말했다. 별무리봉사단은 현재 월2회 선학복지관에서 소외계층 청소년들과 “두뇌훈련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참신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꾸준히 계획하고 있다.
-
시간제보육시범사업 시행 인천 서구에서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오는 9월 29일부터 시간제보육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간제보육 사업은 근로유형 다양화, 맞벌이 부부증가 등 다양한 보육수요에 대응하고 가정양육자의 양육부담경감 등 부모의 선택권 다양화를 위한 사업으로, 종일제 보육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지정된 어린이집 등에서 시간제로 보육서비스를 이용하고 이용한 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보육서비스이다. 구에서는 시간제보육서비스 관리기관인 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TEL:1661-9361)에서 이용 관련 상담 및 예약 서비스를 9월 22일부터 시작하며, 가정보금자리어린이집(봉오재3로 14 가정보금자리 3단지 313동 1층)을 시간제보육시범사업 제공기관으로 선정하고 1개반 정원 5명 규모로 9월 29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보육료 또는 유아학비를 지원 받지 않고, 양육수당을 수급 중인 자(6개월~36개월 미만의 양육수당을 지원받는 영아)이며, 기본형의 경우 월 40시간까지 본인부담금 시간당 2천원으로, 맞벌이형의 경우 월 80시간까지 본인부담금 시간당 1천원으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맞벌이형 신청은 지원대상 영아의 주민등록지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
2014 부평평생학습축제 및 인천부평청소년 한마당축제 개최<사진제공 = 인천시 부평구청>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오는 20~21일 이틀간 삼산동 분수공원에서 ‘2014 부평평생학습축제’ 및 ‘2014 인천부평청소년 한마당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부평구가 주최하고 부평구 평생학습기관과 단체, 동 주민자치센터, 학습동아리 등 60여개 기관·단체, 1만5,00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여한다.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기간 중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부평평생학습축제와 인천부평 청소년한마당축제를 연계하여 개최함으로써 보다 많은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주요행사로는 ‘배우는 즐거움 평생학습도시 부평’을 지향하는 전시, 공연,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행복문패 만들기, 나를 찾아 떠나는 심리여행, 한지공계, 북아트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삼산동 분수공원 메인무대에서는 16개 학교의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평생학습기관 발표회, 그리고 21개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 등이 진행된다. 축제기간 오후 6시부터 인천부평 청소년한마당축제의 일환으로 제13회 인천부평청소년 댄스대회와 제16회 인천부평청소년 가요제가 각각 있을 예정이다. 20일에는 생동감 크루의 ‘LED쇼’가, 21일에는 아이돌 그룹인 베스티, 피치걸, 엠파이어, NOM 등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구 관계자는 “올해는 아시아 평화의 제전인 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염원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면서 “앞으로 구민과 함께 평생학습의 성과를 공유하고 체험하는 평생학습축제로 발전시켜 평생학습의 저변 확대를 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제10회 영종진 전몰 영령 추모제 거행<사진제공 = 인천시 중구청> 인천문화발전연구원(원장 이병화)과 영종발전협의회(회장 장지선)는 지난 15일 인천 중구 중산동 구읍뱃터에서 ‘제10회 영종진 전몰 영령 추모제’를 지냈다. 이날 추모제는 인천 중구 신임부구청장(계재덕) 및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0시 30분 추모식을 시작으로 영종진 바로알기 글쓰기 대회 수상식과 전통제례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영종진 추모제는 1875년 일본 제국주의 침략의 시발점인 운양호(일본명 운요호)에 의해 영종진이 피격당한 사건으로, 당시 영종진을 지키던 35명의 조선 수비군이 전사하고 다량의 문화재와 무기류 등을 약탈당한 사건이다. 장지선 영종발전협의회장은 이날 추모사를 통해 “나라를 지키기 위해 영종진에서 일본군에 맞서 싸우다 장렬히 전사한 35인의 조선 수비군을 기리고 위로하기 위하여 추모제를 지내고 있다”면서 “추모제를 통해 자라나는 후세들로 하여금 역사를 바로 알게 하고, 호국정신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