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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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최시원, 아우디 홍보대사 재 위촉11일 아우디 코리아(대표 요하네스 타머)는 배우 겸 영화감독 하정우와 슈퍼주니어 멤버이자 대표적인 한류스타인 최시원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아우디 코리아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지난해 아우디 코리아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하정우와 최시원은 서울모터쇼에 함께 참석해 직접 뉴 R8 V10 모델을 공개하기도 했고 아우디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오픈 당시 축하 영상 메시지를 남기는 등 1년 동안 활발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최근에는 지난 달 뉴 아우디 A3 세단 런칭 행사에 동참해 A3 세단의 국내 출시를 알리는데도 힘을 보탰다. 사진은 아우디 코리아 홍보대사 배우 최시원 모습.(사진제공 : 비즈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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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학부모총연합회 송도자유구역 위락시설 반대<11일 오후 인천 시의회 1층로비에서 학부모총연합회 회원들이 송도국제도시 위락시설반대 결의를 다지고있다. / 사진 박영문기자> 지난 11일 오후 2시 인천시청 4층 산업위원회 회의실에서 송도국제도시 1공구 지구단위계획 변경 요구청원에 대한 회의가 열렸다. <송도국제도시 위락시설을 반대하는 이유에 대해 학부모총연합회 유혜영회장이 말하고있다. / 사진 박영문기자> 학부모 총연합회 유혜영 회장은 "송도지역은 중앙 정부에서 교육 특구로 지정 해놓은 국제도시에 위락시설을 반대하는 청원을 냈으며 학부모총연합회 60여명은 시의회 4층에서 위락시설을 반대하며 굳은 결의를 다졌다. <건설교통위원 이재호의원이 송도국제도시 지구단위계획 변경 발의 내용을 말하고있다. / 사진 박영문기자> 이날 이재호의원은 송도국제도시 1공 지구단위계획 변경 요구를 발의 하였다. 건축법에서 위락시설이라 함은 단란주점, 유흥주점, 무도장, 카지노 영업소, 관광진흥법에 따른 유원시설업등으로 되었있다. 그러나 이위락시설이 허용된 부지와 인접한 지역에는 현재 초.중.고 및 국제 학교 등의 교육시설과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밀집되어 있는 생활 권역이 이미 형성 되어 있어 주민 들의 삶의 질 저하뿐만 아니라 우리의 미래인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교육적인 측면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주리라는 것은 자명한 일이라고 말하였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이종철 청장이 이재호의원이 발의한 내용에대해 답변하고있다. 사진 / 박영문> 이에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이종철 청장은 송도국제도시의 투자전체가 위락시설만 있는것이 아니고 오피스등도 포함되어있으며 위락 시설중 유흥 주점이나 청소년들에게 유해한 시설만 있는것이 아니고 음식점이나 그린시설등도 포함되어있다고 설명했다. <인천시의회 산업위원회 이한구 제1부위원장이 송도국제도시 위락시설건에 대하여 발언하고있다 / 사진 박영문> 이에 인천시의회 산업위원회 이한구 제1부위원장은 "다른 선진국에서 우리나라 처럼 대도시마다 유흥시설이 있는곳이 어디있으며, 유흥시설은 청소년이 출입 할수 없고 많이 떨어져 있는곳에 지대를 만들고 그곳에 유흥시설을 짓는 것도 검토 해보아야 하지 않나 말하였다. 또한 청원을 발의한 이재호 시의원은 학무모들의 청원은 지극히 당연하고 지역을 지키고 사랑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고 밝히고 경제청에서는 비지니스상 위락시설이 과연 왜 필요 한가를 잘 검토 해야 하지 않나 하였다. 이날 회의 의결권에서 발의한 청원을 받아 들여지면서 지구 단위계획을 다시한번 되집어 보게 되었다. 학부모총연합회 측은 송도지구는 국제도시로서 투자할 가치가 있는도시를 만들기위함과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위해서 지구단위계획이 변경되는 날까지 경제 자유구역청장과 좋은 방향으로 갈수있도록 대화를 계속시도 할것으로 밝혔다. <학부모총연합회 회원들이 인천시의회 4층 산업위원회 회의실 앞에서 위락시설 반대 결의를 다지고 있다. /사진 박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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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유익하면서 재미있는 다양한 콘텐트를 더 많이 제공할 것!"11일 LG전자가 가족형 인기 애플리케이션 '아바타 북'을 주요 스마트폰에 확대 적용한다. '아바타 북'은 LG전자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아이의 얼굴을 유명 애니메이션과 동요의 주인공 얼굴에 합성해 즐기는 사용자 참여형 애플리케이션이다. 오는 20일부터 'LG 스마트월드 (LG SmartWorld)'를 통해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사진제공 : 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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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공기청정기, 업계 최초 '저탄소제품' 인증 획득업계 최초 '저탄소제품' 인증 획득한 삼성 공기청정기.(사진제공 : 삼성전자) 삼성전자의 공기청정기 2개 제품(AX020FCVANDD, AX037FCVAUWD)이 업계 최초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으로부터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이 11일 밝혔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은 제품의 생산부터 유통, 사용,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측정, 기존 제품 대비 탄소 배출의 감축률 기준을 만족시키거나 획기적으로 탄소배출량을 줄인 제품에게 '저탄소제품'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공기청정기는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받은 기존 대비 4.24% 이상의 탄소배출량을 줄이거나 5년간 탄소배출량이 139.01kgCo2/대 이하인 경우에 '저탄소제품'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공기청정기의 크기를 줄여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 등을 줄이고 제품 내 공기의 통로구조를 최적화,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등 '저탄소제품' 인증기준 보다 최대 32%나 탄소배출량을 줄였다. 이를 통해 20㎡ 제품(AX020FCVANDD)은 94.3kgCo2/대, 37㎡ 제품(AX037FCVAUWD)은 104.3kgCo2/대로 탄소배출량이 획기적으로 줄어 친환경 제품으로 인정받았다. 지난해 출시된 두 제품은 '3단계 공기청정 필터'와 '바이러스 닥터'를 채용한 '더블 클린 시스템'으로 미세먼지까지 제거하는 청정기능과 H1N1등의 유해균까지 제거해 쾌적하고 깨끗한 실내를 만들어 준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한백희 전무는 "소비자와 환경을 함께 생각하는 친환경 제품을 지속 개발해 글로벌 친환경 리더쉽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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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선후배 사랑나눔 교복교환장터서울시 양천구에서 실시된 2013년 교복장터 모습.(사진제공 : 양천구청) 서울시 양천구(구청장권한대행 전귀권)는 졸업․입학 시즌을 맞이해 ‘중․고생 교복 및 학생용품 교환장터’를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양천구청 3층 대강당에서 개장한다. 교복 장터는 신학기마다 고가의 교복구입에 따른 학부모의 가계부담을 덜어 주고 재활용문화 확산을 통한 자원순환 사회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는 행사이다. 특히 신입생뿐만 아니라 재학생들에게도 여벌의 교복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 매년 그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교복의 경우 상태에 따라 1벌에 1만원 정도이며, 참고서․교과서․기타도서 등 학생용품은 1~2천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물품을 기증한 사람에게는 교환권이 발급되어 행사 당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물품접수는 오는 18일까지 각 동주민센터와 녹색가게 1호점(목동서로 262, 목1동), 2호점(신정중앙로21길 10, 신정4동), 구청 청소행정과(해누리타운 6층)에서 가능하며 당일 행사장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 구는 보다 다양하고 많은 물품을 접수받아 장터를 찾은 주민들에게 폭 넓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중․고등학교 34개교 및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공문을 발송해 물품 기증 및 행사 참여를 당부했다. 지난해 행사에는 교복 1350여벌을 포함해 1700여점의 물품이 접수됐고 1300여명의 학부모와 학생들이 행사장을 찾아 필요한 물품들을 교환ㆍ구매했다. 행사를 통해 얻어진 판매 수익금은 총 701만2000원으로 수익금은 관내 저소득 학생들을 위한 소중한 장학금으로 전달됐다. 매년 행사가 거듭되면서 따뜻한 마음을 담은 사례들도 계속되고 있다. 양천구에 거주하다 포함으로 이사를 간 한 학부모는 자녀의 교복을 세탁 후 곱게 포장해 택배로 기증해줬으며 한 출판사에서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도서 150권을 무료로 기증하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실속도 챙기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많은 주민들의 함께 해주길 기대한다며 특히 오는 18일까지 계속되는 물품기증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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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빚 청산 서둘러야 한다빚더미 공기업의 방만경영이 발등의 불이 됐다. 알만한 공공기관이 지출해야 하는 부채 이자비용이 하루평균 214억원에 이른다는 것이다. 사정이 이러함에도 공기업은 할 만한 모든 돈 잔치를 다했다는 것이다. 공공기관 경영정보시스템 알리오(www.alio.go.kr)에 따르면 부채 상위 12개 공공기관이 지난 5년간 직원에게 지급한 보육비·학자금은 2천278억원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광물자원공사, 예금보험공사 등은 해외에서 학교에 다니는 직원 자녀에게도 학자금을 지급했다. 수자원공사는 5년간 59명에게 총 5억5천166만3천원의 해외 학자금을 지원했다. 평균 1인당 935만원 가량의 유학비를 지급한 셈이다. 광물자원공사도 같은 기간 해외 중·고등학교 학자금을 1인당 1천46만9천원 지원했다. 도로공사는 해외 대학 학자금도 대줬다. 5년간 해외 대학에 다니는 120명에게 1인당 195만9천원씩, 총 2억3천515만원을 지출했다. 경조금·유족 위로금 부분에서는 한국전력공사가 눈에 띄게 금액이 컸다. 한전은 직원이 업무상 사망하면 1억5천만원의 유족 위로금을 기관 예산으로 지급한다. 여기에 '본인 사망' 경조금 2천만원도 추가로 준다. 수자원공사는 업무상 사망 직원 유족에게는 5천만원, 업무와 관계없이 사망한 직원 유족에게는 2천만원의 위로금을 지급한다. 업무상 공상으로 휴직하는 직원에게 보수 전액을 지급하는 기관도 상당수였다. LH와 수자원공사, 도로공사, 광물자원공사 등이 여기에 해당했다. 사기업이라면 직원 사기를 위해 높은 수준의 복지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납득할 수 있다. 그러나 이들 기관은 국민 세금에 기대 공공의 이익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는 '공공기관'인데다 과다한 부채마저 떠안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이들 12개 기관의 부채 총액은 무려 412조3천418억원이다. 295개 전체 공공기관 부채(493조원)의 83.5%에 이르는데다 올해 한국 정부 예산 355조원도 훌쩍 뛰어넘는 규모다. LH와 한전, 철도시설공단, 석유공사, 철도공사, 광물자원공사, 대한석탄공사 등은 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눈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이다. 번 돈으로 이자도 내지 못한다는 뜻이다. 차제에 왜 공기업이 이같은 빚더미에 나 앉게 됐는지 명확하게 분석하고 빚을 덜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공기업이 부도나는 일이 없어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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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책골 전략신용카드 정보유출과 관련해 “금융소비자도 신중해야 한다. 정보제공에 동의하지 않았느냐” “어리석은 사람은 일이 터지면 책임을 따지고 걱정만 하는데 현명한 사람은 이런 일이 이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현오석 부총리의 말은 ‘어리석지 않고서야’ 할 수 있는 말이 아니다. 그런데 현 부총리는 어리석은 사람이 아니다. 웬만큼 똑똑하지 않고서는 입학원서도 낼 수 없었던 명문고교와 명문대를 나와 미국 명문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사람이다. 행정고시에 합격해서는 재무부를 비롯해 어리석은 사람은 꿈도 꿀 수 없는 여러 조직에서 사회적 경력을 다지고 한국의 대표적 두뇌집단인 KDI의 원장까지 지냈다. 이런 그가 아무 생각없이 국민적 반발과 비난이 빤히 예상되는 발언을 했다? 그럴 수도 있겠다. 제 탓보다 남 탓 먼저 하는 건 우리 국민만의 속성은 아니니까. 예수님도 ‘제 눈 속 들보는 못보고 남의 눈 속 티끌만 보는’ 우중(愚衆)의 어리석음을 심하게 꾸짖었으니. 또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를 이제는 ‘소를 잃었어도 외양간은 고쳐야 한다’로 바꿔야 한다는 사람들도 많다. 잃은 소를 아쉬워만 말고 외양간을 고쳐 다른 소를 도둑맞는 일은 막자는 뜻이란다. 이런 생각에서라면 국가 지도자급 인사들은 이와 같은 발언은 언제든 할 수 있고 해야 한다. 잘못된 의식과 관행을 선진화하는 것도 그런 사람들의 책무이니까. 그러나 그는 즉각 “국민께 심려를 끼쳐 송구스럽다”고 머리 숙였다. 이걸 보면 이 발언은 평소부터 깊이 생각해온 소신과 철학을 담은 게 아님이 분명하다. 소신이라면 즉각 사과 했을 리 없다. 사과는 커녕 자신이 옳음을 계속 주장했을 것이다. 그래서 추측해본 게 ‘내 목을 쳐달라’고 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그는 지난해 박근혜 정부 초대 경제부총리로 내정된 이후 지금까지 별로(어쩌면 한 번도) 좋은 평을 들어본 적이 없다. 청문회에서는 세금 늑장납부와 병역문제 등 도덕성 문제와, KDI원장 시절 받은 리더십 평가가 바닥권이었다는 등 능력 문제까지 불거져 개인적 망신을 당할 만큼 당했다. 부총리가 되어서도 경제수장으로서의 역할을 잘했다는 평은 별로 없다. 대신 부처 간 조정능력을 보여주지 못했다거나 대통령이 역점을 두고 있는 창조경제의 보급과 실천에도 앞장서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는 모습만 보였다는 평은 많았다. 당장 눈앞에 펼쳐진 여건도 좋지 않다. 내부적으로는 성장동력이 떨어져 경제는 지지부진하고 외부적으로는 미국의 양적완화 철회, 중국의 성장둔화로 인해 새로운 글로벌 경제위기가 닥칠 우려가 높다. 제대로 못하면 경제정책의 실패를 몽땅 뒤집어쓸 판이다. 짐은 무거운데 갈 길은 멀고 몸은 힘들고…, 그런데도 사방에서 빨리 가라고 다그치는 그런 형국이다. 그래서 이번 신용카드 정보유출을 계기로 그만두려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사표를 내는 건 괘씸죄가 적용될 수도 있고, 반려될 수도 있지만 실언은 한 마디 제대로만 하면 된다. 부하 직원의 말 실수 때문에 날아간 사람도 제법 있었지 않나. 예전 똑똑한 사람들은 칭병(稱病)이나 부모봉양을 내세워 물러났지만 지금은 왕조시대가 아니니 ‘자책골 전략’도 그럴듯해 보인다. 망신스럽긴 하지만 새삼스런 건 아니고, 부총리까지 했으니 더 바랄 게 뭐 있냐는 생각도 할만 했을 것 같다. 이 추측은 틀릴 가능성이 높다. (필요하면 즉각 사과할 용의도 있다.) 그러나 지난 1년간 현 부총리는 국민 다수를 행복하게 해주지 못했다는 말은 남기고 싶다. 부총리 취임식 때 ‘중산층을 복원하고 국민행복시대를 여는 밑거름이 되겠다’고 말한 걸 기억하면 더욱 그렇다. 경제에서 한 가지도 시원한 것이 없었다는 말이다. 현 부총리는 자신이 원하든 아니든 물러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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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건축물 등은 오는 4월까지 석면조사 완료해야 한다.인천시는 지난 2012년 4월 시행된 석면안전관리법 경과규정에 따라 법 시행 당시 사용 중인 공공건축물, 특수법인 건축물과 연면적 500제곱미터 이상인 문화 및 집회시설·의료시설·노인 및 어린이 시설(430제곱미터) 건축물로 지난 1999년 12월31일 이전에 건축허가·신고를 한 건축물은 오는 4월28일까지 석면조사를 완료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연면적 500제곱미터 이상인 문화 및 집회시설·의료시설·노인 및 어린이 시설(430제곱미터) 건축물로 지난 2000년 1월1일 이후에 건축허가·신고를 한 건축물은 다음해 4월28일까지 석면조사를 해야 한다. 정부는 석면이 함유된 건축자재 등이 지난 1970년대부터 학교, 공공건물, 다중이용시설 등에 다량 사용됐으나 석면사용 확인 및 유지·관리 규정이 미흡함에 따라 석면안전관리법으로 공공건물 등에 대한 건축물 석면안전관리제도를 도입해 석면조사 실시 및 지속관리 등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공건물 등 대상 건축물 소유자는 건축법에 따른 사용승인서를 받은 날부터 1년 이내에 건축물 석면조사를 실시해야 하며 법 시행 당시 사용 중인 건축물에 대해서는 2년에서 3년 이내에 조사를 받도록 했다. 다만 지난 2009년 1월1일 이후 착공신고를 해 산업안전보건법이 적용된 건축물, 석면건축자재가 사용되지 않은 것으로 인증받은 친환경건축물과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석면조사를 받았거나 받고 있는 건축물은 조사대상에서 제외된다. 석면조사는 고용노동부장관이 지정한 석면조사기관에 의뢰해 실시하게 되는데 석면건축물 여부를 확인한 후 조사결과를 조사 완료후 1개월 이내에 관할 군수·구청장께 제출해야 한다. 석면조사 결과 석면건축자재 면적의 합이 50제곱미터 이상이거나 또는 석면이 1퍼센트(무게) 초과해 함유된 분무재 또는 내화피복재를 사용한 경우 석면건축물에 해당된다. 석면건축물에 해당할 경우에는 소유자는 석면건축자재의 위치, 면적 및 상태 등을 표시한 ‘건축물 석면지도’과 위해성 평가를 작성해 조사결과와 함께 제출하고 이를 건축물관리인과 임차인 또는 양수인에게 알려야 한다. 석면건축물 소유자는 석면으로 인해 인체에 미칠 위해를 방지하고자 석면건축물 관리기준에 따라 조치를 취해야 하며 안전관리인을 지정해야 한다. 한편 건축물 석면조사를 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조사를 한 경우 또는 조사결과를 제출하지 않거나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경우에는 최대 2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석면은 폐암 등을 유발할 수 있는 1급 발암물질로 지정돼 있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만큼 공공기관 등에서는 조사기한 내에 반드시 조사를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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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의원, '일 잘하는 희망도지사' 비전 선포민주당 김영록 국회의원(해남.진도.완도). 민주당 김영록의원(전남 해남·진도·완도)이 12일 오전11시 전남도의회 초의실에서 전남도지사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전남을 살릴 '일 잘하는 희망도지사'로서의 비전을 밝힐 예정이다. 출마기자회견에 앞서 김영록의원은 지지자들과 함께 남악신도시 중앙공원 김대중대통령 동상에 헌화하고, 기자회견 후 희망민생탐방 일정으로 여수를 방문해 기름유출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수수산물소비촉진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김 의원은 12일 오전 10시 김대중대통령 동상을 찾아 헌화(남악신도시 중앙공원)를 하고 오전 11시 전남도의회 2층 초의실에서 출마기자회견을 한다. 이어 오후 4시 여수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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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면세점, 장동건과 ‘최고의 행운 고객’ 추첨10일 인천공항에서 에어스타 애비뉴 명예홍보대사 장동건(왼쪽)과 인천공항공사 정창수 사장(오른쪽)이 지난해 면세점 이용 고객 중 1등 당첨자를 추첨하고 있다.(사진제공 : 인천공항) 인천공항 면세점 에어스타 애비뉴는 10일 오후 명예홍보대사 장동건과 함께 지난해 인천공항 면세점을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고의 행운 고객’을 뽑는 경품 추첨 행사를 진행했다. 인천공항 1층 밀레니엄홀에서 진행된 이번 경품추첨식에는 인천공항공사 정창수 사장과 에어스타 애비뉴 관계자를 비롯해 한류스타 장동건이 참석해 직접 추첨에 참여했다. 이번 추첨식에서는 지난해 ‘월드 베스트 경품 페스티벌’에 응모한 고객 24만682명 가운데 푸짐한 경품을 받아갈 20여 명이 선정됐다. 행운의 주인공들에게는 1등 벤츠 자동차, 2등 몰디브 여행권, 3등 티파니앤코 반지, 4등(2명) 맥북 에어 등 총 6500만 원 상당의 선물이 주어진다. 정창수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에어스타 애비뉴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경품 추첨식을 마련했다”면서 “수년째 세계 최고 면세점으로 선정된 위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서비스 혁신을 거듭해 면세쇼핑 환경을 선도하는 리딩공항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날 추첨식과 함께 7인조 국악 실내악단의 공연이 열려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에어스타 애비뉴가 유엔 산하 세계식량계획(WFP)에 1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는 ‘사랑나눔 기부식’도 진행됐다. 기부금은 전 세계 기아 퇴치를 위한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에어스타 애비뉴는 인천공항 면세점의 통합브랜드로서, 미국 비즈니스 트래블러지 선정 ‘세계 최고 면세점상’을 비롯해 2013년 한 해에만 총 4개의 세계 최고 면세점상을 수상하며 전문기관 및 세계인들로부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에어스타 애비뉴 관계자는 "인천공항 연간 이용객은 연평균 6.4%씩 증가해 지난해 4000만명을 넘어섰으며, 올해는 더 많은 고객들이 인천공항 면세점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에도 다양한 프로모션과 시즌별 이벤트를 마련해 여객들의 합리적이고 즐거운 면세쇼핑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